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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상회

향기지기 2007. 10. 26. 오전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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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9월 부산시 중앙동에 백산상회가 설립되었다.
사장은 경주 최부자의 자손인 최준이 맡으며 주주는 182명이었다.
표면상으로는 무역업이었으나 일제 감시를 피하기 위한 위장이며
실체는 독립운동자금의 모집과 지원이었다.
처음 설립을 제안한 것은 백산 안희제로서 그의 호를 따서 상호를 지었으며
임시정부로의 자금 전달 경로는 오로지 그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그도 사람인지라 최준은 매번 돈을 건네주면서
절반만이라도 옳게 전달되었으면 하고 이따끔씩 백산을 의심하였다.
해방 뒤 고국에 돌아온 김구 주석은
최준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그동안의 자금명세기록을 공개하였는데,
최준의 장부와 백범의 장부가 완전히 일치하였다.
최준은 자신이 너무도 부끄러워 이미 유명을 달리한
백산이 묻인 곳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면서 목 놓아 울었다.

댓글 41개

김철수 2007. 10. 26. 오전 07:32

남을 의심하였기에 서로간의 불신이 생기니 우선 믿는풍토의 배려가 있어야 되겠네요 그옛날 자금을 마련하고 전달하는 과정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일치할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귀감이 되는군요 .... 요즘 정치인들이 보고 배울점이 아닌가 싶으네요 ....잘 보고 갑니다 ...

박용복 2007. 10. 26. 오전 09:54

좋은 내용입니다.

송수미 2007. 10. 26. 오전 11:06

이글을 읽고 가슴이 저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걸 생각케 합니다.....

윤영 2007. 10. 26. 오전 11:16

정말 아름다운 내용입니다. 이런 분들이 계셔서 이 나라가 독립을 하였고, 지금까지 발전해 왔네요. 이런 내용을 현 정치인들이 읽고 마음에 깊은 깨달음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배명옥 2007. 10. 26. 오후 01:19

존경하는 분이였는데...역시 대단한 분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용관 2007. 10. 26. 오후 01:51

마음이 울컥합니다. 사람만이 감동을 줄 수있는 일입니다.

장동환 2007. 10. 26. 오후 02:55

믿음을 실천하는 모습.... 저를 부끄럽게 하네요...ㅜㅡㅜ

최성찬 2007. 10. 26. 오후 04:28

내가 누구요 최가 아닙니까 ㅎㅎㅎㅎ 백산 .... 그도 역씨 최씨 아니요 우리는 옛부터 그렇게 살아왔고 지금도 부끄러움이 없소

박종춘 2007. 10. 27. 오전 03:47

그런 거룩한 삶을 지켜간 선현들을 추앙합니다

송진이 2007. 10. 28. 오후 01:48

푸조송지이가 드리는 마음의 선물입니다*^^*

박미우 2007. 10. 28. 오후 02:20

감동의 눈물이 흐릅니다.

이성희 2007. 10. 28. 오후 02:30

믿고사는것 처럼 좋은것이 어디있느랴만은.. 그래도 믿고들 삽시다...

이승현 2007. 10. 28. 오후 02:45

이 책을 받는다면 학교 도서관에 기증할거에요~우리학교 도서관은 너무 작거든요~꼭 부탁드려요~^^

정붕기 2007. 10. 29. 오전 09:42

이가을에 사랑을배울수 있을까?

최해근 2007. 10. 30. 오전 09:27

오늘날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 지도자들이 이글을 읽고 반성할 일이다.

주라경 2007. 10. 31. 오후 09:39

훌륭하신 조상님들의 모습을 보며 감사드리며.. 최준의 심정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려운 나라에서 동지로서 함께 해온 백산..그를 믿으면서도 인간이기에 열어 놓았던 또 하나의 가능성도 최준의 훌륭한 인간성이라고 할 수있는데..그러나 깨끗하고,정직한 백산을 그의 사후에 김구선생님을 통해 알게 되고, 그의 무덤에 가서 통곡한 최준의 심정은 문득 너무도 귀한 동지에 대한 \"그리움\"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가까이 있는 사람의 귀함을 충분히 인정하고,사랑하며 사는 것이 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하지 않을까...그리움은 어려운 감정이기에...(나 만의 생각..^^)

고명재 2007. 11. 06. 오후 08:36

언행일치... 참으로 어려운 일잊요...

노복순 2007. 11. 11. 오후 03:46

매번 삶에 매달려 기계처럼 살아가는 나에게 살아있음을 느끼게하는 신선한 한줄기 향기를 주어 행복해요 그리고 어제 역사기행은 어땠는지 궁금. 맑은것모습만큼이나 신선한사고를하고 있는 그대에게 경의를 ........

김미지 2007. 11. 11. 오후 06:05

세상 살며서 남편에게 자식에게 간혹 이런 마음을 들킬 때가 가장 곤혹스럽습니다. 정말 죄는 남이 짓는것이 아니라 나자신이 짓는다는 사실이 맞는것 같습니다

양부홍 2007. 11. 12. 오후 05:12

믿고살자고요 의심부터하지말고 주위가 분위기가 너무산만해도

양부홍 2007. 11. 12. 오후 05:12

믿고살자고요 의심부터하지말고 주위가 분위기가 너무산만해도

양부홍 2007. 11. 12. 오후 05:12

믿고살자고요 의심부터하지말고 주위가 분위기가 너무산만해도

양부홍 2007. 11. 12. 오후 05:12

믿고살자고요 의심부터하지말고 주위가 분위기가 너무산만해도

양부홍 2007. 11. 12. 오후 05:12

믿고살자고요 의심부터하지말고 주위가 분위기가 너무산만해도

양부홍 2007. 11. 12. 오후 05:12

믿고살자고요 의심부터하지말고 주위가 분위기가 너무산만해도

양부홍 2007. 11. 12. 오후 05:12

믿고살자고요 의심부터하지말고 주위가 분위기가 너무산만해도

양부홍 2007. 11. 12. 오후 05:12

믿고살자고요 의심부터하지말고 주위가 분위기가 너무산만해도

손은화 2008. 01. 18. 오후 05:42

아름다운 글과 함께 따뜻한사랑의 글 한편을 느끼고 싶다.

김성근 2012. 12. 07. 오전 11:34

백산 안희제님 참으로 훌륭한 분이십니다...

저녁놀 2016. 06. 01. 오후 03:32

아름다운 우정으로 변하지 않은 마음

서윤 2016. 12. 29. 오전 08:33

의심을 하면 끝없이 의심에 몯혀산다.

림 2016. 12. 31. 오후 02:44

정직함이 믿음을 주는 것.

김산우 2017. 06. 08. 오전 10:05

믿음, 아름다운 우정입니다.

종 2018. 03. 23. 오전 09:39

최준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그동안의 자금명세기록을 공개하였는데, 최준의 장부와 백범의 장부가 완전히 일치하였다.

김국환 2018. 05. 06. 오전 10:55

백산 안희제 선생.

자영 2018. 05. 06. 오전 11:45

그도 사람인지라 최준은 매번 돈을 건네주면서 절반만이라도 옳게 전달되었으면 하고 이따끔씩 백산을 의심하였다

국 2018. 05. 11. 오후 07:13

그도 사람인지라 최준은 매번 돈을 건네주면서 절반만이라도 옳게 전달되었으면 하고 이따끔씩 백산을 의심하였다.

윤 2019. 02. 04. 오전 09:45

최준은 자신이 너무도 부끄러워 이미 유명을 달리한 백산이 묻인 곳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면서 목 놓아 울었다.

한 2019. 02. 05. 오후 01:10

최준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그동안의 자금명세기록을 공개하였는데, 최준의 장부와 백범의 장부가 완전히 일치하였다.

수동 2019. 03. 23. 오후 05:26

최준의 장부와 백범의 장부가 완전히 일치하였다. 최준은 자신이 너무도 부끄러워 이미 유명을 달리한

eowjs 2023. 11. 15. 오전 12:57

절을 올리면서 목 놓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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