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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김치가 주는 교훈

향기지기 2007. 12. 06. 오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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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시었네요.”
김치를 먹던 아들이 양미간을 좁히며 말합니다.
아내가 얼추 일주일 전에 담근 김치를 두고
아들이 생각 없이 뱉은 신 김치 운운은
인생이란 무엇인가, 라는 화두에 이르게 합니다.
거울에 반사되는 제 얼굴을 봅니다.
삶에 겨운 자화상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곱게 늙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는 건
아마도 신 김치처럼 처음 맛이 변질 되어
만인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면 안 되겠다는
자각 때문일 겁니다.
- 홍경석님, '신 김치가 주는 교훈' 에서 -
나이 듦은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나이 듦에 어울리는 품격과 언행은
그 사람의 맛을 나타내주는 지표입니다.
알맞게 익은 김치처럼.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19개

이육우 2007. 12. 06. 오후 12:34

여러모로 속상함이 많네요. 그럴수도 있겠지만 ... 시험들지 않아야 할 텐데 마음대로는 ... 기도 부탁해요.

오혜경 2007. 12. 06. 오후 01:31

향기로운 삶이 되세요

김용관 2007. 12. 06. 오후 02:05

조상들의 지혜로 만들어진 영양 덩어리 김치 말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원민정 2007. 12. 07. 오전 12:07

오늘 문뜩 내 나이를 되뇌어 지면서 내 삶도 정리해 봅니다. 살아갈 날이 많은 나이.... 신김치가 되어 찌개로 가기전에 아직은 아삭함이 남아있을 이 시기에 열심히 살아야 함을 반성해 보게 되네요..

김철수 2007. 12. 09. 오후 02:09

신김치가 맛이 더 좋은것은 숙성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절대 먹지도 않으니 어쩌나요 싱싱한 것만 먹고 신냄새도 맞지않는 현실입니다 그래도 묵은김치가 좋은것은 세월이 말해주겠지요 ㅎㅎㅎ

김기훈 2007. 12. 13. 오전 11:05

전 막 갓 담근 것절이 김치보다, 푹 익어서 신맛이 많이 나는 그런 김치가 좋습니다. 사람의 주름살에도 그렇지만, 김치의 신 맛에는 그 만큼의 시간과 나름데로의 성숙(숙성)의 노력이 들어갔기 때문이죠...항상 건강하셧으면 좋겠습니다.

김성근 2012. 12. 05. 오후 04:58

김치가 시었네요..인생이란 무었인가..나이 듦은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저녁놀 2016. 06. 17. 오후 04:37

천천히 곱게 늙었으면 하는 나의 바램입니다.

서윤 2017. 01. 03. 오후 05:50

나이 듦에 어울리는 품격과 언행은 그 사람의 맛을 나타내주는 지표입니다.

림 2017. 01. 06. 오후 06:37

나이 듦은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나이 듦에 품격과 어울리는 언행은 그사람의 맛을 내어주는 지표입니다.

김산우 2017. 06. 15. 오후 07:47

그 사람의 맛을 내주는 지표입니다.

종 2018. 03. 28. 오후 02:50

그 사람의 맛을 나타내주는 지표입니다.알맞게 익은 김치처럼.

자영 2018. 05. 12. 오후 03:07

만인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면 안 되겠다는 자각 때문일 겁니다.

김국환 2018. 05. 13. 오후 02:36

천천히 곱게 늙는 나이듬.

국 2018. 05. 16. 오후 04:53

만인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면 안 되겠다는 자각 때문일 겁니다.

윤 2019. 02. 08. 오전 08:00

그 사람의 맛을 나타내주는 지표입니다. 알맞게 익은 김치처럼.

gks 2019. 02. 09. 오후 01:46

나이 듦은 자연스런 현상입니다.나이 듦에 어울리는 품격과 언행은

수동 2019. 03. 27. 오전 09:40

김치를 먹던 아들이 양미간을 좁히며 말합니다. 아내가 얼추 일주일 전에 담근 김치를 두고

tjdnf 2023. 11. 20. 오전 01:48

맛을 나타내주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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