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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목수

향기지기 2007. 12. 14. 오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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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건물의 수명이 불과 몇 십년인데 비해
목재로 만든 한옥은 천년 이상을 견딘다.

저 옛날 이 땅의 목수들은
절대 나무를 함부로 베지 않았다고 한다.
베기 전에 의복을 제대로 갖추고 큰절을 올려 예의를 표했으며
베고 난 후에도 둥치에 소금과 흙을 덮고는 또다시 큰절을 올렸다.

또한 집을 지을 때 네 개의 기둥목은 나이테를 보고
살아 있을 때의 방향 그대로 세워서
기둥이 생시적 몸의 기억을 잃지 않도록 하였다.

풀 한포기, 흙 한줌의 생명도 존중하는
깊은 정신세계가 근간이 되었을
나무에 대한 배려와 간절한 소망이 있기에
집의 일부가 된 나무도 천년을 변치 않는 견고함으로
큰 목수의 꿈을 지켜 주는 것이다.

댓글 27개

임성희 2007. 12. 14. 오전 07:34

필름속에걷다 꼭 읽어보고싶어요..여행을 좋아하고 그림,풍경을 사진을 ㅗ통해서두 보고 ..부탁요

조영국 2007. 12. 14. 오전 10:58

사람이 사는 이치가 그속에 담겨있네요.우리 모두가 그런 마은으로 세상을 살아 가면 우주가 자연의 이치대로 돌아 가듯 인간 세상도 그러할 것인데사람들이 눈앞의 이익에 너무 매달리는 것 같네요.

이유미 2007. 12. 14. 오후 01:05

참 좋은 글입니다

최향숙 2007. 12. 14. 오후 02:32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잘 볼수있는 글이네요. 자연의 섭리를 거슬리지 않으려는 마음과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잘 인식한 태도....

이정훈 2007. 12. 14. 오후 06:43

잔잔한 내용이 참 좋으네요

이선옥 2007. 12. 14. 오후 07:35

잘읽었습니다. 하루하루 사색의 향기로 마무리 한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한상춘 2007. 12. 14. 오후 10:24

지혜는 오랜 역사속에서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앞길에 등불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선조들의 미물에 대한 생명존중 표현은 바로 현실의 문제에 대한 답을 줍니다. 배려를 하면서 신뢰의 소망은 천년을 이어오는 오늘의 지혜입니다.

노강윤 2007. 12. 15. 오전 03:18

책 선물 꼭 받고 싶어요..^^

김용관 2007. 12. 15. 오후 12:07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침을 예시 합니다.

주라경 2007. 12. 15. 오후 12:21

옛 조상님들의 생명을 귀히 여기고, 생명체에 예를 다하는 태도에 고개가 숙여 집니다. 물질이 그야말로 풍부한 이 시대에 사는 것을 감사하면서도, 귀한 줄 모르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보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움을 느끼는데, 우리 조상님들의 생명과 삶에대한 진지한 태도를 글로 알려주신 사색의향기에 감사드리며, 저희들이 다시한번 배웠음 좋겠습니다.

김미영 2007. 12. 15. 오후 02:50

그랬군요. 옛날 분들은 정말 자연을 존중할 줄 아셨어요. 필요없는 집은 짓지도 않았구요. 정말 지혜로웠던것 같아요.

최종균 2007. 12. 17. 오전 11:20

살아있을 때의 방향 그대로 세워지는 기둥 -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정신이 감동입니다 나무는 자란 곳에서 100m만 옮겨도 못산다고 하는데 그 말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

최종민 2007. 12. 17. 오전 11:52

자연과 함께 사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지요

한지혜 2008. 04. 27. 오후 10:39

형님

김성근 2012. 12. 05. 오후 04:28

기둥목을 살아 있을 때의 방향 그대로 세워서 기둥이 생시적 몸의 기억을 잃치 않도록 하였다...

저녁놀 2016. 06. 20. 오후 04:13

천년의 세월을 지켜온 나무,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윤 2017. 01. 05. 오전 10:17

풀 한포기 한 줌의 흙도 존중하는 자연에게 감사해야 한다.

림 2017. 01. 07. 오전 08:47

엣 방식되로 지키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김산우 2017. 06. 17. 오후 02:20

자연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지혜입니다.

종 2018. 03. 30. 오전 11:50

깊은 정신세계가 근간이 되었을 나무에 대한 배려와 간절한 소망이 있기에

자영 2018. 05. 13. 오전 11:29

살아 있을 때의 방향 그대로 세워서 기둥이 생시적 몸의 기억을 잃지 않도록 하였다.

김국환 2018. 05. 14. 오후 08:33

나무의 꿈, 목수의 꿈.

국 2018. 05. 17. 오후 12:07

살아 있을 때의 방향 그대로 세워서 기둥이 생시적 몸의 기억을 잃지 않도록 하였다.

윤 2019. 02. 09. 오후 01:55

집의 일부가 된 나무도 천년을 변치 않는 견고함으로 큰 목수의 꿈을 지켜 주는 것이다.

한 2019. 02. 10. 오전 09:51

깊은 정신세계가 근간이 되었을 나무에 대한 배려와 간절한 소망이 있기에

수동 2019. 03. 28. 오후 02:18

콘크리트 건물의 수명이 불과 몇 십년인데 비해 목재로 만든 한옥은 천년 이상을 견딘다.

tjdnf 2023. 11. 21. 오전 01:20

꿈을 지켜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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