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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즘 꽃 당신
오늘 문득, 버즘나무를 보노라니 마음이
과거의 기억 속으로 사정없이 빨려든다.
거무티티한 구만이 얼굴 군데군데
뽀얗게 퍼져나던,
구슬치기 하던 콧구멍 밑으로 들락이던,
콧물을 옷소매로 훔치며 헤벌쭉 웃던 볼 위로
구름처럼 환하게 피어나던 버즘 꽃.
구만이 지금쯤 이 하늘아래 어딘가 살고 있겠지.
침 바르면 사라졌다 수줍은 듯
다소곳이 드러나던 버즘.
구만이 보다 버즘을 사랑했나 보다.
버즘, 아~ 버즘 꽃.
- 고선지님, '버즘 꽃 당신'에서 -
가난할 적, 제대로 씻지 못할 적에 피던 버즘.
그 버즘 꽃을 하얗게 피우던 유년의 동무들이 그립습니다.
그 때의 그 마음으로 돌아간다면
세상은 추할 것도, 아플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5개
1.김지윤 2.Happy-days 3.영화를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든 책이니까 선물로 받고 싶어요.
얼마 남지 않은 2007년 달력이 잠시 덥고 지내던 과거를 다시 꺼내어 들게 되는 군요... 어떤 사연들과 추억들이 남겨져 있는 지 더듬어 보면서... 우리의 10대 사연 뽑아 볼랍니다... 즐거웠던 사연 아쉬웠던 사연...엮어서..
유년 시절의 그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을 놓쳐버림이 이내 아쉬워지는 글이네요 다른 일이 있어 초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하지 못한것이 아쉬움이 되어 마음속에 있는데다 이 글을 접하고 나니 더욱 그리워지는 친구들입니다.
자꾸만 웃음이 납니다. 어린 시절의 그런 기억들이 아직도 살아있었을 줄이야...ㅋㅋㅋ
오랫만에 매일이 왔내요 그동안 라이코스 매일을 소홀이 하여서 이제서야 새로 열었읍니다
고마운 글월로 오늘 하루도 행복해 합니다.
버즘~~~오랫만에 들어보는 단어 이네요. 이젠 다 잊어 버린듯 살며시 기억 저편에서 아른거리는 단어들 중 하나 ~~~ 발그레 붉어진 볼위에 돌이끼 인양 피어나던 버즘~~ ㅋㅋㅋ 그땐 왜 그랬을까?
항상 너무 너무 고맙구요! 나눔뉴스님 께서도얼마 남지 않은 12월 마무리 잘 히시구요 언제나 향복하구 건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너무 너무 고맙구요! 나눔뉴스님 께서도얼마 남지 않은 12월 마무리 잘 히시구요 언제나 행복하구 건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마음이 찡하네요. 마치 시계를 50년전으로 돌려놓은 것 같네요
비가 내리는 오늘 옛 가난하던 시절의 우리생활이 생각나서 가슴이 물클하네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버즘....옛날로 돌아가는 향수가 느껴집니가^^
구슬치기 하던 콧구멍 밑으로 들락이던,콧물을 옷소매로 훔치던 시절 그립습니다...
어떤 사연들과 추억들이 남겨져 있는지
어릴적 동무들이 그리워 집니다. 그때의 그 마음으로 돌아간다면 세상은 추할것도 아플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그헐게 딱 추할것도 아름다울것도 없는걱 같습니다.
세상은 추할것도 아플것도 없을것 같습니다.
가난할 적, 제대로 씻지 못할 적에 피던 버즘.그 버즘 꽃을 하얗게 피우던 유년의 동무들이 그립습니다.
콧물을 옷소매로 훔치며 헤벌쭉 웃던 볼 위로 구름처럼 환하게 피어나던 버즘 꽃.
옛 추억의 친구들......
다소곳이 드러나던 버즘.구만이 보다 버즘을 사랑했나 보다.
가난할 적, 제대로 씻지 못할 적에 피던 버즘.그 버즘 꽃을 하얗게 피우던 유년의 동무들이 그립습니다.
그 때의 그 마음으로 돌아간다면 세상은 추할 것도, 아플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거무티티한 구만이 얼굴 군데군데 뽀얗게 퍼져나던,
아플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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