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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달만

향기지기 2007. 12. 19. 오전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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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바닷가 밀물진 어디쯤
내 지나는 길에 본
기둥을 물에 담그고 있던 그 집
벽도 문도 없이
지붕만 덮여있던 물가의 정자
거기 바람을 불러들여
살면 좋겠다
사글세로 딱 한 달만
뼈만 서 있던 집에
잠시 깃들여 당신과
집의 살을 이루며 세 들어
한 달만
- 조용미, '물가의 집' 부분 -
가진 것에 대한 부피를 재지 않는 곳,
가방끈의 길이가 문제가 되지 않는 그런 곳에서
서로의 정과 마음에 기대고 싶습니다.
딱 한 달만이라도.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36개

김동근 2007. 12. 19. 오전 01:08

사색의 향기 삶의 향기 입니다.

김윤희 2007. 12. 19. 오전 11:59

그런 곳이 있을라나? ㅈㅎ겠다.. ㄱ래ㅆ으면

변광석 2007. 12. 19. 오후 12:10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은숙 2007. 12. 19. 오후 12:30

잘 받아 보고 있습니다. 좋은글 아름다운글 감동의글.... 등등등.. 볼때마다 마음이 흐뭇하고 ..

하희숙 2007. 12. 19. 오후 01:14

가지고 있는 그대로 살아갈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렇게 살려고 하지만, 참으로 어려운 일이네요

김용관 2007. 12. 19. 오후 01:21

김치 냄새를 공유하는 가까움입니다.

ktj72 2007. 12. 19. 오후 02:17

항상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김유철 2007. 12. 19. 오후 04:45

거부감없이 받아 들이기 좋은것 같군요

이석범 2007. 12. 19. 오후 06:11

무엇이든 처음은 짜릿한 것, 사색의 향기 그 첫번째 향기를 맡고 싶습니다.

김운용 2007. 12. 19. 오후 06:35

그냥 살지 않도록 들려주는 조용하지만 큰 목소리... 그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가시는 분들께 박수를 보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종천 2007. 12. 19. 오후 09:53

매일 내 메일창에 뜨는 사색의 향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니 즐겁기만하네

이종선 2007. 12. 20. 오전 09:05

사색의 향기의 월간 사색의 향기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나날이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전영희 2007. 12. 20. 오전 10:24

너무나 마음에 와 닿는 시만 엄선하시네요 향기메일을 만나게 되어 지금 부터 너무나 행복할 것 같습니다.

박영근 2007. 12. 20. 오전 11:38

향기란 사람의 마음을 이상하게 만들죠? 사색이 있는 향기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김제영 2007. 12. 20. 오전 11:39

좋은 글 잘 보았읍니다 매일을 열고 사색의 향기를 보고나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군요 거듭 감사 합니다

김연실 2007. 12. 20. 오후 12:07

아침마다 메일을 열어볼대대 좋은 글을 읽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좋은글은 제가 활동하고있는 동호회에도 글을 올리는데요~ 참 따뜻한 글이라고 좋아들 해요~ 사색의 향기~ 참 좋습니당~^^

유영숙 2007. 12. 20. 오후 06:49

오랜만에 메일을 열었네요.. 푸근하고 마음이,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들이 저를 반겨주어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솔직히 언제 가입했는지도 잊어버리고 지나온 시간이었는데 ... 건강하시고 좋은글 또 부탁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현주 2007. 12. 21. 오전 01:05

오현주 하루하루 살아감에 상처난 마음에 머큐롬같은 사색의 향기....좋아합니다...

오현주 2007. 12. 21. 오전 01:11

오현주 하루하루 살아감에 상처난 마음에 머큐롬같은 사색의 향기....좋아합니다...

조은의 2007. 12. 21. 오전 07:17

늘 잘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조항춘 2007. 12. 21. 오전 08:11

찬바람이 부는 동구 밖에 마른 솟대 위로 새들이 날아간다 한 해가 끝나가는 마지막 모퉁이를 돌아가는 인생이 외롭지 않기를 서로에게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겨울꽃이 피었으면 좋겠다

임미라 2007. 12. 21. 오후 06:16

매일 받아보는 사색의 향기 글들이 내 마음을 정갈하고 향기롭게 합니다. 창간 기념으로 월간 사색의향기를 주신다기에 그 향기를 처음으로 더욱 듬뿍 들이키는 행운을 받고자 합니다. 사는 것은 자신의 영혼을 보다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서라는데 사색을 통한 영혼의 성숙을 꿈꾸고 키우시는 귀 월간지가 더욱 향기로와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상준 2007. 12. 22. 오후 08:48

항상 영혼의 양식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성근 2012. 12. 05. 오전 08:21

서로의 정과 마음에 기대며 살고 싶습니다...

저녁놀 2016. 06. 21. 오후 05:19

서로의 정과 마음을 전합니다.

서윤 2017. 01. 05. 오전 10:21

가진것에 대한 부피를 재지 않는것. 가방끈의 길이가 문제가 되지 않는 것

림 2017. 01. 08. 오후 03:35

서로의 정과 마음에 기대고 싶습니다, 딱 한달간만 이더라도.

김산우 2017. 06. 18. 오후 12:00

서로의 정과 마음에 기대고 싶습니다.

종 2018. 03. 30. 오전 11:51

가방끈의 길이가 문제가 되지 않는 그런 곳에서 서로의 정과 마음에 기대고 싶습니다.

자영 2018. 05. 13. 오전 11:31

잠시 깃들여 당신과 집의 살을 이루며 세 들어 한 달만

김국환 2018. 05. 14. 오후 08:58

사랑하는 사람과 살면 어디든지.....

국 2018. 05. 18. 오전 11:04

집의 살을 이루며 세 들어 한 달만

한 2019. 02. 10. 오전 09:52

가진 것에 대한 부피를 재지 않는 곳, 가방끈의 길이가 문제가 되지 않는 그런 곳에서

윤 2019. 02. 10. 오전 10:08

서로의 정과 마음에 기대고 싶습니다. 딱 한 달만이라도

수동 2019. 03. 29. 오전 11:41

기둥을 물에 담그고 있던 그 집 벽도 문도 없이

rhkdwn 2023. 11. 21. 오전 01:21

마음에 기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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