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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끈을 묶으며

향기지기 2008. 05. 14. 오전 02:15
5363

먼 길을 떠나려 할 땐
끈이 있는 신발을 신어야겠습니다.
시간이 좀 더 걸리고
삐걱이는 허리를 굽혀야 하는
불편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졸라맨 발목에서 숨이 꽉꽉 막히고
굵은 땀방울이 발등을 흐를지라도
거친 들길을 걸을 때에는
험난한 산길을 오를 때에는
끈이 달린 신발을 신어야겠습니다.
- 이수화 '신발 끈을 묶으며' 전문 -
열심히 걸어도 길의 끝이 어디인지
보이지 않는 날은 한 걸음 쉬며
신발 끈을 다시 묶어 보세요.
헐거워진 마음 다시 조이며 마주하는 바람 속에
희망이 찾아와 속삭여 줄 테니까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35개

김선경 2008. 05. 14. 오전 09:00

항상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점 마음이 매말라가는 요즘...이런 글 한마디로 마음이 따뜻해지는것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유성철 2008. 05. 14. 오전 09:13

흠 아직 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겟네요 대체로 힘든일에 굴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는 뜻 같네요. 요즘 취업이 안되서 무척이나 힘든데 이 시를 보니 힘이 나네요.. 다른 취업 안된 모든분들도 힘네세요 홧팅~~

하진호 2008. 05. 14. 오전 09:50

희망을 바라보기만 하지말고 희망을 쌓아가는 것도 나름 괜찮은듯 합니다^^

이진호 2008. 05. 14. 오전 09:56

저도 걸어 다닐땐 항상 끈이 있는 운동화를 신고 다닙니다~ 끈을 다시 한번 조이면서 마음도 다잡게 되는것 같답니다 ^^

송수미 2008. 05. 14. 오전 10:00

저의 지금 마음도 신발끈을 다시 묶으며...휴식을 잠시 취해야 할것 같아요...

정영남 2008. 05. 14. 오전 11:15

무언가 맘에 다짐을 해야겠다 했는데 이렇게 좋은 글이 도착했네요 늘 감사합니다

정태훈 2008. 05. 14. 오전 11:21

글 좋네요.

고효경 2008. 05. 14. 오후 12:13

지금 제가 신발끈을 다시 묶을때 같군요..감사합니다^^

박은성 2008. 05. 14. 오후 02:21

너무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박미선 2008. 05. 14. 오후 03:41

40 을넘으며 젊은지쳐버린 영과육이 함께 망가져버린뒤사람냄새가싫고 그저 고독함만이 친구처럼지낸지 6년이지나보니 이제야 제법 말문이열리고 어리광도피우는 6살아이같은내모습을 사랑하게됩니다

최정자 2008. 05. 14. 오후 04:15

지난 주에 황톳길을 맨발로 5시간 걸었더니 와~~~신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더군요. 그만 발병이 나고 말았네요.

한광호 2008. 05. 14. 오후 04:55

요즘 힘들고 어려운 마당에 신발끈 다시조여매는것으로 다짐을 하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김용관 2008. 05. 14. 오후 05:22

완벽한 준비로 편안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하늘스케치 2008. 05. 14. 오후 06:38

삶에 쉼이 없다면 아마도 모두들 단명하겠지요^^ 가끔은 쉬었다 가는 그 터에서도 깨달음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원문 2008. 05. 14. 오후 10:13

매일너무 감동있게 읽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홍미영 2008. 05. 15. 오전 12:01

신발을 묶으며 잠시 땅을 마주 보기도 하고, 몸을 숙이기도 하고, 아마 가끔은 내려다 보고 살라는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쉼을 얻고 갑니다.

별바라기 2008. 05. 15. 오전 12:38

조급해 하지 않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생활해야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차현주 2008. 05. 15. 오전 08:41

후.. 오늘 하루도 신발끈 질끈 묶고 화이팅!

권미영 2008. 05. 15. 오후 03:32

좋은 글 감사 합니다. 담아갑니다.

김성근 2012. 11. 30. 오후 08:15

향기메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미자 2015. 05. 04. 오전 06:59

여유로운 길을 떠나는 행인처럼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저녁놀 2016. 07. 25. 오후 03:53

신발끈을 다시 묶어 한 걸음 디더보세요.

서윤 2017. 02. 02. 오후 12:00

열심히 걸어도 길의 끝이 보이지 않는 날은 조금 쉬어가세요.

이서림 2017. 02. 05. 오전 11:08

헐거워진 마음 다시 조이며 마주하는 바람속에 희망이 찾아와 속삭여 줄테니까.

김산우 2017. 07. 19. 오전 11:13

헐거워진 마음 다시 조이며 마주하는 바람 속에 희망이 찾아와 속삭여 줄 테니까요.

종 2018. 04. 21. 오후 08:19

보이지 않는 날은 한 걸음 쉬며 신발 끈을 다시 묶어 보세요.

자영 2018. 06. 02. 오전 10:47

험난한 산길을 오를 때에는 끈이 달린 신발을 신어야겠습니다.

김국환 2018. 06. 02. 오후 09:21

신발끈을 동여 매며.

국 2018. 06. 05. 오후 02:14

거친 들길을 걸을 때에는 험난한 산길을 오를 때에는

박찬애 2018. 10. 10. 오후 09:21

출발 시작할때 신발끈이 아주 중요하죠~

한 2019. 02. 24. 오전 10:21

보이지 않는 날은 한 걸음 쉬며 신발 끈을 다시 묶어 보세요.

윤 2019. 02. 24. 오전 10:26

헐거워진 마음 다시 조이며 마주하는 바람 속에 희망이 찾아와 속삭여 줄 테니까요.

수동 2019. 04. 12. 오전 10:49

끈이 있는 신발을 신어야겠습니다. 시간이 좀 더 걸리고

tjdnf 2023. 12. 06. 오전 01:04

찾아와 속삭여 줄 테니까요.

dlscjs 2023. 12. 06. 오전 01:09

마음 다시 조이며 마주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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