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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할 수 있는 분량만 머금어서 아름다운 자연
화분에 물주다 보면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는걸 보니
완연한 여름인가 보다.
거실, 긴 의자 협탁에 아스파라거스 화분을 옮겨 놓으면
오늘 집안일은 끝이다.
이것도 노동이라고 쭉 들이켠 냉수 한 잔이 이리도 시원할까?
늘어지는 육신을 긴 의자에 맡긴다.
금방 천정에 닿아 버릴 듯 자란 벤자민과 키 자랑하는 율마와
오차각 옆에 토라진 트리얀, 축 늘어져있다.
내 울안에 두었으니 보살피고 사랑해야 할 내 가족들이다.
사랑받은 만큼 집안가득 채워놓을 음이온을 생각하면
내 땀방울은 보은에 불과하다.
한껏 음이온을 마실 요량으로 심호흡을 해본다.
내뿜는 숨결에 아스파라거스가 하늘거린다.
잎에 이슬처럼 맺힌 작은 물방울들.
수정과 진주, 어떠한 보석이 저만큼 아름다울까?
신만이 내릴 수 있는 아름다운 선물이다.
저 필요하고 저 분수에 맞는 크기로
감당할 수 있는 분량만 머금어서 아름다운 자연 앞에서
나 자신을 되돌아본다.
- 각설이 님, '아스파라거스' 에서 -
댓글 38개
참 아름다운 글입니다. 일상의 작은 것에서 얻는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는 오지만 하루를 밝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 필요하고 저 분수에 맞는 크기로 감당할 수 있는 분량만 머금어서 아름다운 자연 앞에서 나 자신을 되돌아본다. 주말 저 자신을 돌아보며 한주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사색의향기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에 매일 댓글 달고 싶어도 잘 안되네요. 그리고 출근해서 바로 읽으면 가능한데 메일이 오후에도 낮에도 어떤 때는 며칠 지나서 배달이 되네요. 아침 일찍 받아볼 수는 없을까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하는일이지만 글로 멋지게 표현한글에 새삼 집안에 식풀들 과 자족에대한 사랑을 좀더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메일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말이네요 감당할수 있는 만큼만 머금는다는 말! 전 내 분수에 안맞게 얼마나 욕심이 많았나 반성한번 해봅니다.
글이 참 좋네요. 감사드리고 비에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독자의 글은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생활에서 얻은 삶의 지혜의 글이라고 할까요.
고맙습니다.
신만이 내릴 수 있는 보석 이슬 한 방울 우리 인간은 '아스파라거스'조차 창조할 수 없고 또한 만들수 없고 더군다나 수정과 진주처럼 아름다운 저 이슬을.... 그럼에도 인간들을 조물주에 감사하지 않고 ....................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이슬 한 방울을 보면서 깨닫자 하늘을 바라보자
비가 많이 오네요. 장맛비에 별탈 없이시길. 메일 고맙습니다.
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더위도 함께 잊곤합니다.
그래서 자연은 순수하고 아름다운가 봐요 님의 메일 잘 읽고 감니다 고마워요 늘 건강 조심 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래요
그래서 자연은 순수하고 아름다운가 봐요 님의 메일 잘 읽고 갑니다 고마워요 늘 건강 조심 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래요
무더운 여름 좋은글 보내주셨어 감사합니다
피곤한 하루를 한통에 메일로 시원하게 가시는 느김입니다^^감사합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뭇 아름다운 글을 보며 새삼 느껴오는 여유로움 오늘도 뜨거운 햇살아래 흥건히 젖어오는 땀내음도 잊은채 비호처럼 달려온 시간... 이제 잠자리에 들며 다시끔 느껴 볼 공간의 세계로 작은 마음을 선사합니다.
자연으로부터 배워요. 인간의 욕심 많은 생활이 부끄럽지요?
우리자신도 감당할 만큼만 가지고 살았음 좋겠는데 너무 욕심이 많은것 아닐까..
자연만큼 위대한 것도 드물지요. 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자연 앞에서 나 자신을 낮추는 멀마니 겸손하고 아름다운지 인간은 자연를 무시하고 파게하고 아주 이 세상에서 지워버리는 추태를 부리고 있읍니다. 자연에서 나오는 고운 숨소리는 누구도 흉내 낼수 없는 소중한것입니다. 아무쪼록 인간의 가슴속에 가득 가득 체워서 남을 사랑하고 베풀은 아름다운 사람이 돠어쓰면 합니다.
늘 마음의 양식이 되는 글에 감사 드립니다.
화분에 심은 식물도 때를 맞추어 물을 주어야 잘 자랍니다..주인을 잘 만나야 됩니다...
분수에 맞는 감당 할 수 있는 만큼 해야 합니다.
감당할 수 있는 분량만 머금어서 살아볼랍니다.
감당할 수 있는 분량만 머금어서.....
감당할 수 있는 분량만 머금어서 아름다운 자연 앞에서 내 자신을 뒤돌아 본다.
사랑받은 만큼 집안가득 채워놓을 음이온을 생각하면 내 땀방울은 보은에 불과하다.
한껏 음이온을 마실 요량으로 심호흡을 해본다.내뿜는 숨결에 아스파라거스가 하늘거린다.
위대한 자연.
내 땀방울은 보은에 불과하다.한껏 음이온을 마실 요량으로 심호흡을 해본다.
신만이 내릴 수 있는 아름다운 선물이다.저 필요하고 저 분수에 맞는 크기로
감당할 수 있는 분량만 머금어서 아름다운 자연 앞에서 나 자신을 되돌아본다
늘어지는 육신을 긴 의자에 맡긴다.금방 천정에 닿아 버릴 듯 자란 벤자민과 키 자랑하는 율마와
나 자신을 되돌아본다
머금어서 아름다운 자연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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