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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향기지기 2009. 02. 05. 오후 09:53
5432

덩치나 완력이
범이나 사자를 능가하지만
누구를 위협하지 못하고
고삐에 끌려 온순하기만 하다
수레를 지우면 짐을 옮기고
쟁기 메고 논밭을 갈면서도
수고한 몫의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인 위해 한평생 복종하고
죽어서 모든 것 바치지만
콩깍지여물로 배를 채우며
불평을 모른다
단단한 뿔에 큰 눈 끔벅이며
새김질하는 너는
어리석은 것이냐 어진 것이냐
- 박수민 님, '소' -
온순하지만 뚝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소처럼
묵묵히 생의 밭을 일구어갑니다.
힘든 여정이지만 그 과정에서
기쁨과 행복을 만날 수 있다는 걸 우리는 믿습니다.

댓글 64개

조정호 2009. 02. 05. 오전 05:55

어려운 시기에 긍정으로 이끌어주는 말인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나오미 2009. 02. 05. 오전 07:09

요즘처럼 너무나 힘든 경제때문에 힘들지 않는 집이 없는것 같네요..소처럼 묵묵히 제자리에서 자기의 일만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 기쁨과 행복이 다시 찾아오겠지요..하루 빨리 경기가 좋아져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때가 왔으면 좋겠네요...

구자현 2009. 02. 05. 오전 08:14

주어진 여건과 환경에서 진솔하게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소를 보며 삶을 살아갈렵니다 깊은 감명받았습니다.

최옥순 2009. 02. 05. 오전 08:53

일상속에 행복해 합니다 건강하세요

김순 2009. 02. 05. 오전 09:15

ㅎㅎ^^옛날우화에무우를절대먹지말라고했는데 참지못한사나이가 무우를먹고난후에 소가되었다는 전설과같을까요? 소리치며나하기싫다고표현하려고해도 음~~매소리만나고~~~~하지만젊잖고 우직한소가좋아요

장영희 2009. 02. 05. 오전 09:19

우리나라는 소의 은예를 많이 입은나라입니다 이른봄부터 밭을 일구는 농민의 손발이되고 또 재산의 상징이던 시대가 있었지요 소는 비결서에 여성을 상징하고 말은 남성을 상징하여 \"知牛馬\"라고 격암유록은 말합니다 소의성품은 여성이고 말은 남성의성품이라고 노래했습니다 기축년에 여성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수있기를 기원합니다

정지혜 2009. 02. 05. 오전 09:52

온순하고..묵묵히 생의 밭을 일구어나갈때...그과정에서 기쁨과 행복을 만날수있다는걸 ~~~마음에 새겨놓습니다..^^위로의 메쎄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이경순 2009. 02. 05. 오전 10:07

섬김을 받으러 온게 아니라 섬기기 위해 오셨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행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되새김을 하는 가운데 자기 반성과 함께 하는건 아닐런지요?

하진호 2009. 02. 05. 오전 10:26

동물이나 사람들이나 약자가 강자에게 길들여지는거겠죠..

김강균 2009. 02. 05. 오전 10:32

현대를 사는 삶에 맞지않는 어리석은 이치같지만 참진리의 글입니다.

박흔 2009. 02. 05. 오전 10:53

hittite@youlchon.com kjgem@youlchon.com

박광진 2009. 02. 05. 오전 11:42

재진 메일 고맙네.직ㅁ 봤어 영원히 살것처럼꿈을꾸고 내일죽을것처럼 올한해를 살아가세....광진형!!!!!!!!!!

박광진 2009. 02. 05. 오전 11:47

재진 동생! 고맙네.지금 봤어 영원히 살것처럼꿈을꾸고 내일죽을것처럼 올한해를 소처럼!살아가세....광진형!!!!1

박광진 2009. 02. 05. 오전 11:57

재진동생!멜지금봤어~아나로그라서??? 고마웨! 카페운영 추카해!영원히 살것처럼꿈을꾸고 내일죽을것처럼 올한해를 열심히살자구나!!!!!!!!!!!!!

조세호 2009. 02. 05. 오후 01:02

아마.. 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한완숙 2009. 02. 05. 오후 01:29

조급하지않기 ...서둘지말기 ..인내하기 ..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 부자가 된듯 ~ 감사합니다 ^8^

윤미화 2009. 02. 05. 오후 01:47

정말 그래요. 소만큼 어리석으며 소만큼 어진 게 없을거 같아요.

강인숙 2009. 02. 05. 오후 01:57

마음을 짚어가게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황영덕 2009. 02. 05. 오후 02:26

영화 워낭소리에서 소의 일생을 보는것 같습니다.

정병환 2009. 02. 05. 오후 03:57

안녕하세요 모두 행복하세요 때로는 소 처럼 묵묵히 일만하는 우직함도 필요 할때가 있습니다

조혜숙 2009. 02. 05. 오후 04:33

애아빠가 사업실패로 1억 5천을 잃었습니다. 아파트 판돈까지 들어있어서, 아이둘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던 차에 '청소력'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마침 청소를 시작하려 하는데, 이 행사를 접했네요.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처음부터....

정한구 2009. 02. 05. 오후 06:22

위의 글을 이렇게 바꾸어 봤습니다. <....힘든 여정이지만 그 과정에서 기쁨과 행복을 만날 수 있다는 걸 우리는 믿습니다.> 대신에 <....즐겁고 행복한 여정의 나날들 입니다. 가끔은, 가끔은, 힘들 때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김용관 2009. 02. 05. 오후 06:38

기축년에 걸맞는 말씀 주셨습니다.

이우영 2009. 02. 05. 오후 07:57

참으로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양도경 2009. 02. 05. 오후 08:21

아아 소여~ 소여~ 나도 소띠이건만 ㅋㅋ

송현순 2009. 02. 05. 오후 08:33

좋은글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김기수 2009. 02. 05. 오후 08:42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숙연 2009. 02. 05. 오후 09:01

소를 볼때면 항상 큰눈에 눈물이 그렁 그렁 맺혀있는 듯하여 세상의 모든 선한것 중의 으뜸인것 같았는데 박수민님이 그런 소를 너무 잘 표현하신듯 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김호성 2009. 02. 05. 오후 09:23

맞아요 정말 너,나할것없이 똑같은 마음으로 소처럼묵묵히 할일하구서 사람이기에 할말을 한다면 얼마나 조을까 그런데 할일을 못하고 무엇을 바란다면 소만도 못한 그런 사람이 되겠죠 나부터도 반성하며 생각하는 반성의 글 잘 읽고 나갑니다.

박정이 2009. 02. 06. 오전 01:23

고맙습니다 좋은시 보내주셔서.............항상 아름다움만 추구하고 사는 제가 때론 꿈만 먹고 사는 철부자 처럼 느쪄지네요 묵묵한 생의 밭을 저는 행복의 시밭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바의 여인 박정이 시인

강길순 2009. 02. 06. 오전 11:15

우리네 인생도 묵묵히 정진하다 보면 보람된 인생이 오겠지요......

정순재 2009. 02. 06. 오전 11:59

참 좋은 글입니다. 약삭빠른 사람들이 출세하는 세상에서 소처럼 묵묵히 자신의 맡은 일에 충실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세상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최병호 2009. 02. 06. 오후 07:53

소! 정말 착하디 착한 짐승이지요. 불편할 땐 그저 음메하고 소리 한 번 내면 그만이니까요. 그런 소들을 1등급이니 3등급이니 고기 육질이 어쩌니 하니 우리 인간들이여 소들님께 그저 미안한 생각과 죄송한 마음으로 잘 보살핍시다.(살아 생전에라도)

임종순 2009. 02. 06. 오후 08:39

저 역시 생의 여정을 소와 같이 보내려 합니다. 어느덧 자신의 여정에을 돌아볼 만큼의 거리를 왔다고 여기다보니 엷은 미소를 지어봅니다. 내가 그와 같으리'''''

이원일 2009. 02. 07. 오전 10:21

좋은 시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시는 사역위에 선한 결과가 많이 있길 바랍니다.

조성태 2009. 02. 07. 오후 02:35

할렐루야, 회장님? 牛詩, 를 잘잃었읍니다,올 곧게 외길을 묵묵히 걸어 오셨으니 그 모습이 뚝심의 심볼 소처럼 성실하셨죠, 한 중,경무촉을 위하여,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己牛年 시작과 함께 큰 뜻을 이루기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 할것입니다,사무총장 올림,

조성태 2009. 02. 07. 오후 11:12

고맙고 감사합니다. 금년은 정말로 발전하는 한해가 되도록 주님께 기도 합시다. 할렐루야~~~~

변대성 2009. 02. 08. 오후 04:35

소^&^ 기축년소는 경제를 위해 달여줄꺼라 여낍니다.

김지환 2009. 02. 08. 오후 05:52

뚜벅뿌벅 걸어가서 어려운 경기를 헤어납시다.

김재원 2009. 02. 08. 오후 10:45

대부분의 서민들은 이렇게 살지요 자신의 맡은바 임무와 책임을 다하고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하면서 삽니다 되새겨 볼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강용규 2009. 02. 08. 오후 11:14

좋은글 감사합니다

장석근 2009. 02. 09. 오전 12:09

항상 사색의 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종군 2009. 02. 09. 오전 10:02

제가 소띠라서 더욱 정감이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형숙 2009. 02. 09. 오전 11:08

워낭소리의 그 늙은 소가 생각나 눈시울이 또한번 뜨거워집니다-.-:;

민영선 2009. 02. 09. 오후 10:42

愚(牛)公移山 느린것 같지만 큰 일을 해낼수 있습니다

김성아 2009. 02. 10. 오전 05:27

어느새 돈이 인생이 전부인양 변해가는 내 주변을 보면 난 내가 가고 싶은 길을 묵묵히 가야겠구나..그것이 행복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조정현 2009. 02. 11. 오후 06:49

\"소\" 인간을위해 당연함과 숙명이상으로 특별히 의미를 주지 않았는데 철저히 이기적인 인간을위해 최선으로 봉사하고 죽어서 모든것을 바치는 \"소\". 그것은 성자의 모습과 유사하다라고 표현한다면 가축동물에대한 지나침이라고 비난받을까

한용기 2009. 02. 13. 오전 11:37

캬~ 멋진데요? ^^

김화평 2009. 02. 15. 오후 09:26

눈빛이 순한것이 사슴을 생각나게 하지 않나요?

양지훈 2009. 03. 16. 오후 11:35

잘읽엇습

김성근 2012. 11. 17. 오전 10:42

주인을 위하여 평생을 바치는 소..어진 것이지요...

저녁놀 2016. 09. 20. 오후 03:56

천천히 걷는 소처럼 우직하고 힘든일 묵묵히 최선을 다합니다.

서윤 2017. 04. 01. 오후 09:20

기쁨과 행복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림 2017. 04. 04. 오후 05:15

온순하고 뚝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 소처럼 일하는 사람.

김산우 2017. 09. 15. 오전 10:53

온순하지만 뚝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소처럼 묵묵히 생의 밭을 일구어갑니다.

종 2018. 05. 26. 오후 01:09

단단한 뿔에 큰 눈 끔벅이며 새김질하는 너는

김국환 2018. 06. 28. 오후 08:36

소의 어짐.

윤 2019. 03. 22. 오후 12:32

힘든 여정이지만 그 과정에서 기쁨과 행복을 만날 수 있다는 걸 우리는 믿습니다.

한 2019. 03. 23. 오전 10:39

온순하지만 뚝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소처럼 묵묵히 생의 밭을 일구어갑니다.

자영 2019. 04. 30. 오전 11:01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인 위해 한평생 복종하고

국 2019. 04. 30. 오전 11:17

불평을 모른다 단단한 뿔에 큰 눈 끔벅이며

수동 2019. 05. 08. 오전 09:00

쟁기 메고 논밭을 갈면서도 수고한 몫의

tjdnf 2024. 01. 04. 오전 02:13

만날 수 있다는 걸 우리는 믿습니다.

dlscjs 2024. 01. 04. 오전 02:18

생의 밭을 일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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