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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보내는 법, 채우는 법

향기지기 2009. 02. 24. 오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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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기댄 그 남자가 조금씩 눈물을 그치자
느티나무는 그의 발밑으로 이파리 하나를
슬그머니 떨어뜨려주었다.
그는 울음을 멈추고 나뭇잎을 주워들고
생각에 잠긴 듯 만지작거리더니
자신의 마을을 향해 발길을 돌렸다.
\"그 남자에게 이파리 하나를 주신 거죠?
아프진 않았나요?\"
어린 물푸레나무가 묻자 느티나무는 대답했다.
\"물론 조금 아프긴 했지.
하지만 아픔보다는
내 친구들에 대한 우정이 더 중요했단다.
그들에겐 내 위로가 필요했고
난 위로해주고 싶었거든\"
- 메리 페이, '안녕을 말할 때' 중에서 -
내가 가진 것 모두 소중해서 다 가지고 갈 것처럼
끌어안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해봅니다.
내 것 중 일부를 덜어 남에게 베풀었을 때
그에게는 커다란 선물이 되고
생의 활력소가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떠나보내고, 다시 기쁨과 만족을 채우는 법을 깨닫습니다.

댓글 59개

오환인 2009. 02. 24. 오전 04:54

새벽 향기메일 마음을 다시 새기게 함니다 온통 내것만알고 나눌줄모르고 배려할줄 모르는 현 시대 상황 에서 마음의 양식이 되는것 같습니다.

조정호 2009. 02. 24. 오전 05:27

떠나보내고 채우고... ... 욕심일까요!? 채우고만 싶어하는 것을. 크게 생각할 줄 알고, 상대에 대한 배려는 내 지금의 아픔이 치유하기위해 비워야 한다는 것을~~

박태성 2009. 02. 24. 오전 08:11

감사하며 오늘을 고마운 마음으로 살고싶습니다.

황윤하 2009. 02. 24. 오전 08:25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다시한번 들게 합니다.

권성희 2009. 02. 24. 오전 08:36

떠나보내는 법.......쉽지 않죠..........맘으로 온전히..다 보내야..홀가분해질 것을........몸은 보냈지만 마음이 남아..오랫동안 아프게 됩니다....

이규희 2009. 02. 24. 오전 09:24

좋은글 매번 감사드립니다. 미처생각지 못한일로 이렇게 좋은 생각을 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생각이 건전해지고 밝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권희선 2009. 02. 24. 오전 10:01

오늘도 좋은 글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요샌 자꾸 자연을 벗삼아 삶을 배우게 됩니다. 안녕을 말할때도...

임혜경 2009. 02. 24. 오전 10:18

하루를 반성하며 시작하게 하는 아주 멋진 글입니다.

이수희 2009. 02. 24. 오전 10:37

맞아요... 기쁨과 만족을 채우는 법을 깨닫게 되는 것같네요... 너무 저의 욕심만 채운것 같아서 좀 기분이 그렇긴하지만 고민을 너무 많이 끌어 안고 살았던 건 아닌지.. 그걸 어느정도 잊고 살아가야 저의 맘이 편하다는 걸 알아서 기쁘네요... 그래서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겐 위로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

오정혜 2009. 02. 24. 오전 10:52

비우고 나면 신선한 기쁨이 배가되어 더 많은것으로 나눌 수 있답니다.

김미영 2009. 02. 24. 오전 11:05

무엇인가 나눈다는것... 정말 큰 힘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사소한 배품 또는 큰 배품을 받았듯이 배풀고 싶네요... 그리고... 그 배품을 알아보는 마음또한 가지고 싶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한상덕 2009. 02. 24. 오전 11:10

감사합니다

김진영 2009. 02. 24. 오전 11:33

글을 읽고 주변에서 내 위로가 필요한 친구를 찾아봅니다. 그동안 소통이 적어 딱히 떠오르는 얼굴이 없네요. 정작 위로가 필요한건 나 자신이 아닌지..

이창훈 2009. 02. 24. 오후 12:18

어쩜 지금에 내 심정을 담고 있군요 어찌 할봐를 모른상태인데 ???? 요사히 글내용이 내 마음을 알고 있나봐요

김갑순 2009. 02. 24. 오후 12:22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김소현 2009. 02. 24. 오후 02:27

욕심만 사납던 제 모습을 돌아봅니다. 매일 악다구니 쓰면서 자기것 잃지 않으려는 제 후배들에게도 전해주렵니다. 좋은글 퍼갑니다~~

이상록 2009. 02. 24. 오후 03:25

내가 가진 것 중 소중한 것은 몇 개 안되건만 버리지 못하고 삽니다. 과감히 버리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어렸을적엔 무엇이든지 부족했습니다. 지금은 불필요한 것을 너무 많이 가지고 삽니다. 아주 답답해 하면서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 모아서 필요한 곳에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박종성 2009. 02. 24. 오후 03:39

하루가 문을 닫을 즈음..... 나의 아픔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내일이 또다른 희망으로 다가옴을 가슴으로 안으렵니다

정영남 2009. 02. 24. 오후 04:38

채워지지 않는 것을 우린 늘 불안해 합니다. 그래서 그민큼 행복하지 않는것 같아요

박정선 2009. 02. 24. 오후 05:21

떠나보내는 법....이 채우는 법보다....어려운거 같네요... 참...쉬운것같지만...맘이 못해주는...

김용관 2009. 02. 24. 오후 06:36

화창한 화요일 입니다. 편안히 보내세요......

박종우 2009. 02. 24. 오후 07:47

좋은글마음으로사색ㄳㄳㄳ

수기 2009. 02. 24. 오후 08:31

채워도 채워지지않는 욕심 ..나눔이 주는 복을 누릴수 있는 축복으로 향해 한 발자욱 남기렵니다 ..늘 향기의 댓글에 용기를 공급받습니다 늘 감사

김재원 2009. 02. 24. 오후 08:41

감사합니다 마음에 담습니다

최군선 2009. 02. 24. 오후 09:19

가슴이 따뜻해지는 말씀이네요. 추기경님의 말씀처럼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정말 아름다운 사회가 될거에요

김순 2009. 02. 24. 오후 09:39

좋은글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더욱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인혜 2009. 02. 25. 오전 12:44

떠나보낼 줄 알아야... 뭔가를 비울 수 있어야... 또 다른 채움도 가질 수 있는 거같습니다...

김중오 2009. 02. 25. 오전 01:21

그래도 떠나보낼수 없는 전 욕심쟁이 인가요....?

이범수 2009. 02. 25. 오전 08:50

매번 보내주시는 메일 늘 잘 읽고 있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경은 2009. 02. 25. 오전 10:17

향기메일에 이런 댓글을 다는 페이지가 있었네요^^ 항상 향기로운 글로 아침을 열게 해주시는 사색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연자 2009. 02. 25. 오전 11:37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종찬 2009. 02. 25. 오전 11:55

\"回者程離\" 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떠나 보낼수도 있는 것,,,, 이별은 항상 아픔이지만, 닿아 있는 연이 있다면 정녕 외롭지만은 않을 것,,,

양은경 2009. 02. 25. 오후 12:14

나의 사랑이 누군가에게 따스한 빛이 되길...

윤경미 2009. 02. 25. 오후 12:22

지금 제게 꼭 필요한 글입니다..뭘 줘야 할지 뭐가 옳은것인지 아직은 모르겠네요.. 그저 마음을 따라야 할지..머리를 따라야 할지..나혼자 아파하는것이였으면 좋겠네요..

양영성 2009. 02. 25. 오후 01:43

좋은 글 감사^^

이영대 2009. 02. 25. 오후 02:04

항상 아름다운글 감사합니다.

이재원 2009. 02. 25. 오후 06:25

가슴깊이 느껴지는 말을 보냈구먼. 고마워 잘 기억하고 있으께 그대신 나도 좋은 글을 보내니 감사해 보게.

손인호 2009. 02. 25. 오후 11:34

줄수도 없고 줄것도 없지만 마음으로 밖에 할수없는 자신을 생각해 봅니다. 이아픔을 아시나요???

변대성 2009. 02. 28. 오전 08:52

떠나보내는 것은 채우기 위함이라 여깁니다. 사향가족여러분들도 힘내자구요

황규선 2009. 03. 02. 오전 10:25

나눔이란 따뜻한 것..

지은정 2009. 03. 02. 오후 02:31

채우는법은 알겠는데 떠나보내는 법은 어렵습니다.

박은성 2009. 03. 03. 오전 11:30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아름다운 모습이 몸에 베일 수 있게 노력해야겠어요

이종군 2009. 03. 05. 오전 04:41

감사합니다.

김성근 2012. 11. 16. 오후 06:09

내가 가진 것 모두 소중해서 가지고 갈것 같지만 아무소용 없습니다..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갑니다...

저녁놀 2016. 09. 24. 오후 06:58

떠나 보내고, 기쁨과 만족을 채우는 법을 배워야 되겠습니다.

서윤 2017. 04. 05. 오후 07:29

남에게 베풀었을때 큰 활력소가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림 2017. 04. 08. 오후 07:31

떠나보내고 다시 기쁨과 만족을 채우는 법을 깨닫습니다.

김산우 2017. 09. 17. 오후 01:42

내가 가진 것 모두 소중해서 다 가지고 갈 것처럼 끌어안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해봅니다.

종 2018. 05. 29. 오후 12:59

내가 가진 것 모두 소중해서 다 가지고 갈 것처럼 끌어안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해봅니다.

김국환 2018. 06. 30. 오후 07:40

느티나무가 친구들에게 주는 것.

한 2019. 03. 24. 오전 09:01

내 것 중 일부를 덜어 남에게 베풀었을 때 그에게는 커다란 선물이 되고

윤 2019. 03. 24. 오전 09:04

생의 활력소가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떠나보내고, 다시 기쁨과 만족을 채우는 법을 깨닫습니다.

자영 2019. 04. 28. 오전 07:59

어린 물푸레나무가 묻자 느티나무는 대답했다.물론 조금 아프긴 했지.

국 2019. 04. 28. 오전 08:09

\"그 남자에게 이파리 하나를 주신 거죠? 아프진 않았나요?\"

자영 2019. 04. 29. 오전 09:06

어린 물푸레나무가 묻자 느티나무는 대답했다.\"물론 조금 아프긴 했지.

국 2019. 04. 29. 오전 09:26

\"그 남자에게 이파리 하나를 주신 거죠? 아프진 않았나요?\"

수동 2019. 05. 10. 오전 08:12

\"그 남자에게 이파리 하나를 주신 거죠? 아프진 않았나요?\"

tjdnf 2024. 01. 06. 오전 01:05

만족을 채우는 법을 깨닫습니다

dlscjs 2024. 01. 06. 오전 01:12

활력소가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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