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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의 수민이에게

향기지기 2009. 02. 26. 오후 09:52
5272

이제 열흘째입니다. 아빠 된지.
태어난 지 며칠 후 아이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이름을 부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 이름을 부르며 떠올릴 영상을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키워야 할까?
어떤 아이로 성장하길 나는 진정으로 바라는 걸까?
몸 건강하고 착하고 바른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지만
세상에 수많은 기준에 나는 비교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무 살의 수민이에게' 라는 편지를 써보았습니다.
그리고 타임캡슐에 동봉했습니다.
태어난 즈음의 신문과, 주간지, 월간지등을 사 모았습니다.
그리고 20년 타임캡슐을 예쁜 박스로 만들었습니다.
20년 후의 나는 수민이보다 훨씬 보수적인 사람이 되어있겠구나,
생각도 했답니다.
언제든, 어떠한 경우이든, 나는 수민이를 응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수민이와 함께 성장해가는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전택기 님, 향기서평단 카페의 '스무 살의 수민이에게' 중에서 -

댓글 36개

김세현 2009. 02. 26. 오전 09:19

우리 아기이름도 수민입니다. 이제 15개월된 아기죠.... 처음 메일 제목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하고 어떻게 우리 아기 이름을 알았지?? 의아하기도

허복만 2009. 02. 26. 오전 10:05

초보 아빠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멋진 아빠가 되실것 같네요...^^*

백승수 2009. 02. 26. 오전 10:11

아침마다 고은글로 인해 마음에 안식을 느낌 니다. 오늘도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나도 오늘 우리 아들에게 타임 캡슐을 만들 수 있기를..

종소리 2009. 02. 26. 오전 10:34

태어난지 열흘에 20년 후를 생각하는 아빠....멋있네요 그런 지극한 아빠의 관심만으로도 수민이는 훌륭하게 자랄겁니다 그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함께하길 빕니다

박종태 2009. 02. 26. 오전 11:31

좋군요... 이글은 더더욱...

박종희 2009. 02. 26. 오전 11:50

좋은 생각이네요.. 님의 아이디어를 잘 응용해봐야겠네요..^^

이수희 2009. 02. 26. 오후 12:09

이제야.. 아버지의 마음을 알 것 같네요... 저도 고지식하고 보수적이며 고집이 무척이나 셌거든요... 하지만 지금에서야 아버지의마음을 어른들의 선배들의 맘을 알고 그렇게 살아야 할 것 같네요.. 아무튼 달라지고 싶고 도전하면서 그러면서 남에게는 친절하고 최선을 다하는 겸손한 삶을 살고 싶네요... ^ ^

김용관 2009. 02. 26. 오후 12:49

건강하고 편안히 보내세요.....

이강욱 2009. 02. 26. 오후 01:11

땡큐 잘지내지 그럼 잘지내라

윤미화 2009. 02. 26. 오후 01:33

아. 이제 태어난지 10달이 된 우리 하윤이. 우리 하윤이에게 남겨줄 일기를 쓰고 있는데... 그 일기를 쓰면서 아기의 성장이 신비롭기도 하고 나에 대한 반성도 되고 좋은 거 같아요. 스무살의 하윤이가 되엇을 때... 저도 임신때 썼던 일기.. 그리고 매년 써갈 일기들을 책으로 만들어서 꼭 전해주고 싶네요.

김영희 2009. 02. 26. 오후 06:10

참 좋은 아버지입니다. 따님인지 아드님인지는 모르지만( 생각엔 따님 같지만 )바르게 자랄 것 같습니다. 행복한 가족입니다.

수기 2009. 02. 26. 오후 07:55

스무살의 수민이에게저도 함께 응원합니다 ~멋진아빠 파이팅~!!!!!!!!!!

조성태 2009. 02. 26. 오후 09:03

타임캡슬은 역사의연대를 후손들에게 전하는최고의 자료가되기에 값진것이죠, 20년후 수민은 훌륭한아빠를 고맙고감사하게 생각할것입니다, 역사를잃어버리고 사는민족은 반드시 뼈아픈 역사를 다시겪게 되지요,

김수진 2009. 02. 26. 오후 09:54

넘 멋져여 저도 타임캡슐을 만들어야겠어여

매일 2009. 02. 26. 오후 11:32

부모 되기는 정말 힘들어요~~아휴~~^*^

황창진 2009. 02. 27. 오전 12:13

저희아들이 수민이입니다.초등6학년이되지요. 멋진 아빠시군요 저는 그런생각도 못했는데!부끄럽습니다.

권소옥 2009. 02. 27. 오전 02:16

저의 딸아이 이름이 수민이이고 올해 4월이면 20살이 됩니다. 미리 이런 편지나 타임켑슐을 만들지 못해 아쉽네요. 그래서 30살의 40살의 내딸 수민에게 라는 글을 써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숙 2009. 02. 27. 오전 08:54

와아 전택기님 이 글 보고 정말 우리 아빠도 내가 태어났을 때 저런 마음이셨을까... 지금 나는 아빠가 바라는 대로 잘 큰걸까...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는데^-^ 부모가 된다는 것. 정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요ㅇ_ㅇ

김월선 2009. 02. 27. 오후 12:13

스무살이 된 수민이가 캡슐을 보게될 때 아빠의 사랑을 더욱 깨달을 수 있겠지요. 수민이아빠는 시간을 초월해서 멋진아빠이실것 같습니다.

김나윤 2009. 02. 27. 오후 01:09

나도 만들어야지 타임캡슐.. 이 아빠 참 창의적인 생각을 하시는 아빤같은데 수민이가 스무살이 되어도 보수적인 사람이 되버려 있을거라는 걱정은 많이 안하셔도 될 것같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닷! ^____^v 멋진 아빠 화이팅! 입니다.

변대성 2009. 02. 28. 오전 08:59

아이들이 어떻게 키우는야에 몫은 부모의 몫 사향가족여러분들의 가족은 모두 훌륭한 아이들로 키우시죠%^% 오늘도 힘내자구여^%^

이수민 2009. 03. 15. 오후 07:29

내이름이다~ ㅋ

김성근 2012. 11. 16. 오후 05:39

몸 건강하고 착하고 바른 아이로 자라기 바랍니다...

저녁놀 2016. 09. 24. 오후 07:00

행복한 삶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서윤 2017. 04. 05. 오후 07:31

언제든 어떠한 경우든 너을 응원할것이다.

림 2017. 04. 09. 오후 05:33

착하고 바른 아이로 거듭 났으면 좋겠습니다.

김산우 2017. 09. 18. 오후 02:05

언제든, 어떠한 경우이든, 나는 수민이를 응원할 것입니다.

종 2018. 05. 29. 오후 01:00

그리고 타임캡슐에 동봉했습니다.태어난 즈음의 신문과, 주간지, 월간지등을 사 모았습니다.

김국환 2018. 06. 30. 오후 08:00

아이를 위해 준비하신 것을 보니 아주 좋은 아빠이신 것 같습니다. 부럽네요.

윤 2019. 03. 24. 오전 09:04

그리고 수민이와 함께 성장해가는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국 2019. 03. 25. 오전 10:18

생각도 했답니다. 언제든, 어떠한 경우이든, 나는 수민이를 응원할 것입니다.

자영 2019. 04. 27. 오전 08:00

몸 건강하고 착하고 바른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지만 세상에 수많은 기준에 나는 비교하지 않을

국 2019. 04. 27. 오전 08:09

그리고 타임캡슐에 동봉했습니다.태어난 즈음의 신문과, 주간지, 월간지등을 사 모았습니다.

수동 2019. 05. 10. 오전 08:13

어떻게 키워야 할까? 어떤 아이로 성장하길 나는 진정으로 바라는 걸까?

tjdnf 2024. 01. 06. 오전 01:06

성장해가는 아빠가 되기 위해

dlscjs 2024. 01. 06. 오전 01:13

언제든, 어떠한 경우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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