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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창단을 만든 40대 사나이들

향기지기 2009. 04. 17. 오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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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의 법대생들의 중창단도 활동하기가
그리 녹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무튼 그들은 대학 시절에 모여서 노래했던 친구들이었다.
졸업을 하고 그들은 오랫동안 술자리에서
'노래하던 그 시절'을 그리워했다.
그러다 마흔도 넘어선 어느날 한 친구가 말했다.
\"왜 우리가 다시 노래하면 안 되는거야? 다시 부르자고.\"
그래서 그들은 다시 노래를 하기로 했다. 그게 4년 전이었다.
지휘자 선생님과 반주자도 모셔왔다.
일주일에 한번 모여서 연습하기가
이십몇년 전 고시공부하기보다 더 힘들었다.
지난 3월 21일 그들은 레먼셔벗 싱어즈
7번째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작은 음악당을 빌려 열한명의 마흔후반의 사나이들이
빨간 나비 넥타이를 메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봄의 노래를 들려주었다.
환갑 때는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하겠노라고
포부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그들은 곧 쉰이 되고 머잖아 환갑도 될 터이다.
그러나 그들은 영원한 합창단 소년들이다.

댓글 45개

이수희 2009. 04. 17. 오전 06:41

나이가 한살한살 먹어가도 그들은 소년임을 이제야 깨닫게 되네요... 제가 20대초반때 그리고 20대 말 그리고 지금의 삼십대 초반에 들어서야 모든걸 그나마 어렴풋이 깨닫게 되는 글이네요... 아버지의 넓고 깊은 사랑과 이모님의 엄마같이 챙겨주실려고 하는 고마움,,, 그리고 주변 교회친구들의 믿고 신뢰하는 믿음 그리고 제가 가장 사랑하는 돌아가신 어머니와 외할머님... 그리고 위게계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김옥 2009. 04. 17. 오전 07:10

축하해용^^

구자현 2009. 04. 17. 오전 08:24

부럽습니다. 정열이 식지않았다는 것을요.

허명희 2009. 04. 17. 오전 09:45

영원한 소년이기를 기원합니다.. 할수 있는 환경이 정말 부럽습니다.. 하고 싶어도 못하는 환경때문에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이 있답니다... 시간과 공간이 허락되신다면 그 열정 끝가지 가져 가시길....

박정운 2009. 04. 17. 오전 10:23

아~~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한 것 이리......

임성우 2009. 04. 17. 오전 10:57

중창단을 만든 40대 사나이들 괜찮은데~

서종효 2009. 04. 17. 오전 11:19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그들의 꿈과 우정이 아름답네요 ^^

장영희 2009. 04. 17. 오전 11:28

많은 레먼셔벗싱어스즈 가 탄생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삶의 진한 향기가되어 날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옛날 경기 고등학교에 뺀드부가 있었는데 아마츄어지만 지금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그들의 연주는 듣는이의 심금을 울리고 그 오랜 연마의 향이 느껴지던데요 레먼 셔벗 싱어즈 fighting !!

최영환 2009. 04. 17. 오전 11:29

참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네요 박수를보내드립니다

이숙자 2009. 04. 17. 오후 12:07

도전 하는 사람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화이팅!!!!

김용관 2009. 04. 17. 오후 01:37

할 수 있다는 용기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안희자 2009. 04. 17. 오후 02:01

도전이 아름답습니다. 도전이 없다면 우리의 삶이 너무 단조롭고 무의미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꼭 꿈이 이루어지길 빕니다. 아니 꼭 이룰 것이라 믿습니다.

임영석 2009. 04. 17. 오후 03:03

대단한 일을 하시는군요

김희정 2009. 04. 17. 오후 03:27

꿈이란 그래서 이루어지는가 봅니다. 저도 꿈 하나 소중히 여겨 꼭 이루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민순호 2009. 04. 17. 오후 05:23

<'감성' & '4차원 에너지세계' ..> 그림이란 정말 이상한 것이다. 사람들은 실물에는 전혀 감탄하지 않는데, 그것을 그림으로 옮겨 놓으면 실물과 비슷하다고 감탄한다. - 블레즈 파스칼 - 예수나 석가를- 그릴 때~ '후광' 을 그려넣는다. 세상은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다. 눈이 열리지 않으면- 에너지 세계가 보이지 않게 된다. 상상력이 창조이고 능력이다.. 미래- IT시대~! 낡은 이념과 관행에 집착하는 기업, 국가는 실패! 핵심은-- 정보전달이 아니라- 감성전달~!!

엄재춘 2009. 04. 17. 오후 05:32

부럽습니다. 꼭 카네기홀 공연 성취하길 기도할게요. 암튼 목표에 연연하지 마시고 어느곳이던 만족하길 바래요. 저도 님들의 공연 언젠가 보고 듣길 기다려 보겠습니다. 홧팅!

김진남 2009. 04. 17. 오후 07:10

나이는 마음속에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군요..화이팅~

박치종 2009. 04. 17. 오후 08:26

마흔에 중창단 참으로 보기좋고 듣기 좋은 소식이군요 환갑에 카네기홀 멋진 포부 꼭 이루시기 를 기원 하겠습니다.

한승연 2009. 04. 17. 오후 08:29

박수를 보냅니다~~

이승기 2009. 04. 18. 오전 01:53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어라,

손명옥 2009. 04. 18. 오전 10:25

정말 멋집니다! 인생을 멋지게 즐길줄 아는 분들입니다 이봄에 홧팅!!!

김은옥 2009. 04. 18. 오후 02:58

멋지네요. 혹시 반주자가 아쉬어지면 연락주세요. 전문 반주자는 아니지만...^^

김은심 2009. 04. 18. 오후 06:18

정말 멋지십니다....박수를 드리고 싶어요 카네기홀......후후 우리 작은 합창단도 언젠가는 그곳에 서기로 소망을 갖고 연습하며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음악에 음자도 모르던 저두요... 지금은 입에서 늘 노래소릭 나지요

핑크공주 2009. 04. 19. 오후 07:04

멋진 분들입니다

김교련 2009. 04. 19. 오후 09:48

그 뜨거운열정에 힘찬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조창익 2009. 04. 19. 오후 11:20

나이를 먹어간다라는 개념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듯 합니다...

탁수명 2009. 04. 20. 오전 07:04

그 꿈이 꼬-ㄱ 이루어 지시길...

남명희 2009. 04. 20. 오전 10:03

꿈을 잃고 살기 쉬운데... 박수를 보냅니다. 참 멋지십니다 ^^

한희택 2009. 04. 20. 오전 11:22

좋은 사람들과 같은 하늘아래 산다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따듯해지는 것 같습니다. 소중한 그 목소리를 더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진숙 2009. 04. 20. 오후 05:05

무엇을 행동으로 실천한다는것은 쉽지 않은일입니다. 그것은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증거임이 틀림이 없는 것이기에 더욱 더 다른사람에게 기쁨을 가져다 줄 것 입니다.

하홍걸 2009. 04. 21. 오전 09:03

학창시절 이 같은 경험을 한 친구들이 있을 거에요. 저도 그 중 한 사람인데.. 요즘은 만나지기도 힘드네요. 서로들 이렇게 만나면 이런 얘기도 가능할텐데.. 함께 노래 부를 사람들.. 아니, 그렇게 잘 맞았던 그들이 연락 조차 안 된다는 게 참 안타까워요. 꼭 카네기 홀에서 공연하시길.. 저도 관람하겠다고 빌어주고 싶네요, 하하하

김성근 2012. 11. 13. 오후 03:27

중창단을 만든 40대 사나이들..제 친구는 70대에도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그보다 아름다운 것이 어디 있을까요...

저녁놀 2016. 10. 03. 오후 07:47

할 수 있으면 해야합니다. 거침없이 용기 있게.

서윤 2017. 04. 16. 오후 01:02

그들은 변하지도 않고 기억속에 있을 영혼한 연극인이다.

림 2017. 04. 20. 오후 04:19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거침없이 용기있게.

김산우 2017. 10. 01. 오후 12:50

빨간 나비 넥타이를 메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봄의 노래를 들려주었다.

종 2018. 06. 04. 오후 01:00

빨간 나비 넥타이를 메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봄의 노래를 들려주었다.

김국환 2018. 07. 05. 오전 10:33

나이들어 친구들과 한창 때 했던 취미를 같이 할 수 있는 행복한 삶을 산다는 것은 엄청난 복이다.

윤 2019. 03. 29. 오전 11:26

그들은 곧 쉰이 되고 머잖아 환갑도 될 터이다.그러나 그들은 영원한 합창단 소년들이다.

한 2019. 03. 30. 오전 08:47

환갑 때는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하겠노라고 포부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자영 2019. 04. 22. 오후 05:49

지휘자 선생님과 반주자도 모셔왔다. 일주일에 한번 모여서 연습하기가

국 2019. 04. 22. 오후 06:03

7번째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작은 음악당을 빌려 열한명의 마흔후반의 사나이들이

수동 2019. 05. 15. 오후 12:20

\"왜 우리가 다시 노래하면 안 되는거야? 다시 부르자고.\"그래서 그들은 다시 노래를 하기로 했다. 그게 4년 전이었다.

tjdnf 2024. 01. 12. 오전 01:06

영원한 합창단 소년들이다.

dlscjs 2024. 01. 12. 오전 01:10

머잖아 환갑도 될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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