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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 안부
모진 겨울 뚫고 파릇 돗아난 청보리들이
한없이 기특하고 대견스럽습니다
한평생 해로하는 노송 부부도 여전하고
제 계절인양 힘줄 퍼덕이는
지리산 끝 줄기는 또 얼마나 듬직하던지요
멀리 섬진강 너머 다압 마을에선
살살살 매화 바람마저 불어오니
이것 참... 봄에게 마냥 무너질 수 밖에요
그리운 당신은 어디에서 무얼하고 계신지요
행여 나처럼 봄앞에 무너지고 있는건 아닌지
그리운 당신... 나의 봄이라 부르는 당신은
사진.글 - 류 철 / 하동에서
댓글 69개
항상 좋은 사진과 시 그리고, 그리움을 실어다 줍니다 그려
평사리 안부를 읽으면서 영화 한편 본 느낌입니다. 좋은 사진 글 감사합니다.
우리도 언전간 저 노송부부처럼 하나의 풍경속에서 봄과 여름을 맞이하고 가을과 겨울을 보내겠지요.. 그렇게 우리도 한평생을 해로하겠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봄과 함께 설레임입니다
좋은 글과 그림 보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모든 만물이 꿈틀대는듯 역동감이 넘치고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느껴 집니다
자운영 사진도 있으면 한번 보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봄소식 감사애요
어린시절 보리 깜부기 얼굴에 바르고 보리대 꺽어 풀피리불면 그 시절 떠오릅니다.
가슴 한켠이 따뜻해져오고 그립습니다. 좋은글 사진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들 되세요 ..
세상에 자연의 위력에 당할 그 무엇이 있을까요! 세월이 갈수록 추위에 겁이나고, 마음마저 위축되어 스산했는데, 봄볕 한가닥에도 기쁨이 샘솟듯 합니다. 들판의 파릇한 풋성귀를 보아도 차가운 땅덩이 아래 숨죽이고 인내한 그 가상함에, 눈물이 어릴듯한 감성은 '봄'이라는 자연의 선물아 아니라면 어디에서 그런 감동이 살아날까요! 시구에서처럼 '봄에게 마냥 무너져내리는 나 자신이 좋을 뿐입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봄이구나..음....
마음에 담고 싶은 사진입니다. 평사리 그 속으로 걸어들어가고 싶네요.
봄앞에서 무너지고 싶은데, 일정과 일에 쫓겨 무너지지 못하는 마음이 안타까운데..이 사진을 보니 무너집니다...물론 아침 연구소로 향한 차 안에서...초록색의 나무들이 하늘하늘 흔들어서 날 반겨주고, 높고 맑은 하늘을 바라보면, 찬양을 들으며 춤을 추고 노래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아 나도 이 순간 봄 앞에 무너지는 것이겠죠. 감사합니다.
혹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니 홍금들 에 자리 지키고 서 있는 부부송 힘이 넘쳐 웃고 서 있군요 . 최참판 어른 만나빕고 들판 대로 에 들어셨더니 날기다리는 자운영 꽃들이 쉬고 가라네요 어짜나 반가운지 주져않고 말았네요 ...
글도 사진도 넘 좋네요.... 잔잔한 하루를 보낼수 있을것같아요^^
좋은 일이여! 항상 내곁에 있지요. 항상 당신 곁에 봄이 있다고 생각 하세요!
아~ 가고싶다. 그 시절 님과 손잡고 그 십리 벚꽃길을 휘어청 달 밝은 밤에 님의 등에 업혀 거닐던 그 길로 . 그 때의 님은 날 기억하시는지... 참 행복했습니다. 얼마전 갔다왔는데 여전히 좋앗어요. 한번 다녀오세요.
이곳이 저의 고향입니다. 가본지도 꽤 되었는데,... 요즘처럼 힘든시기에,... 문득 떠나고 싶네요, 고향으로 아버님 산소도 돌아보고 싶고
봄앞에 무너지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모두 봄앞에 무너집시다.
언제가 가슴에 와닿는 글과 사진들... !!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봄의 매혹에 안 무너질 사람이 있나요
싱그러운 봄 향기에 흠...취해 습니다 응응 나도 몰라 .... 골고루 맛갈스럽게 영양 뜸뿍 아이 정신이 번쩍드네요 눈도 즐겁고 마음도 흐뭇하니 고맛습니다, 건강 하시고 좋은 그림과 글 감사 합니다,
감사
나의 봄이라 부르는 당신은. . . . . . . . .
싹이 파릇파릇하니 내마음도 푸르름으로 가득차서 하늘을 날아다니듯이 기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향기메일을 보내주셔셔...
누군가 이렇게 봄의 향기 속에 녹아내리는 기쁨을 주시는 군요. 그 당신이 정말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내도 갱상도여~ 김은회 016-244-2269로 전화허랑께~ 나이 육십이지만 아작 팔팔항께 힘도조쿠...
그리운 사람 은 항상 가까이 있습니다
그리운 당신은 어디에서 무얼하고 계신지요 행여 나처럼 봄앞에 무너지고 있는건 아닌지 그리운당신...나의 봄이라 부르는 당신은 시련을 격어본 심정일까?,아님 그리움에 목말라하는 이별뒤의 사무침인가?
향기메일 넘 좋아요.. 특히~ 류철님의 사진과 글이 오는날은 아주 많이 부자가 된듯 합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 구석구석과, 좋은 글귀로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사진작품과 글이 일심동체를 이루시는군요~.너무 멋지세요~^^*
그리운 이름 평사리 소설 토지의 그림이 펼쳐집니다
선생님 덕분에 봄향기에 취하는 아름다운 목요일 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많은 어려움들이 모두 씻기는듯한 말씀에 오늘도 기운을 냅니다
평사리의 봄 , 최서희의 역사가 베어있는 평사리에도 봄의 기운이 짙게 드리워 있군요. 올해도 대지의 기운을 흠뻑 담은 생명들이 잘 자라 풍요로운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 언제봐도 류철님의 글과 그림은 가슴을 설레이게 하네요♡
모진 겨울을 참고,견디고,헤치고 나온 청보리의 연약한 듯하면서도..그러나 힘찬 기개가 느껴집니다. 지리산 끝줄기 평사리에서의 봄을 님은 무척이나 다정한 모습으로 그리셨네요..또한 봄 앞에 대책없이 무너지는 그리움..그 그리움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무심코 지났던 메일 하나하나 열어보면서 웃음 지을 수 있었답니다,, 좋은 사진과 글,, 감사드립니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에 ~ 좋은글로 고맙게 감상
아~평사리! 평사리의 봄 앞에 또 한 번 무너집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봅이신 당신께서도 잘 게신게지요 ?
감사합니다. 나의 봄이신 당신께서도 잘 게신게지요 ?
감사합니다. 나의 봄이신 당신께서도 잘 계신게지요 ?
사진이 너무좋아보여서 ...... . . 옛날이 또 그리워지네요 오래전 일인데 제가시골에서 자랄때는제일많이하는 농사가 보리와 밀농사였어요 보리타작를하면 온통집안에 보리가 지천이였는데 지금은 보리쌀를 국산인지 수입인지 모르고 사먹고 있습니다.
글도 그림도 참 좋습니다 그러게요 그리운 사람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이 봄이 그리움 속에 흘러가고 있는데...
그리운 당신.... 나의 봄이라 부르는... 아름다운 시어입니다. 한폭의 산수화도 함께... 고맙습니다.
당연히 봄 앞에 무너지고 있지요. 어찌 대문 밖, 저 봄 앞에 무너지지 않을 수 있나요?.....
류철님의 글이 길어 졌습니다. 에전의 글귀가 생각납니다.
평사리하면 생각나는 최참판댁.... 우리네 조상들의삶을 느끼게해주는곳.. 이봄에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어라!!!
나의 봄이라 부르는당신 ......아름답습니다
선생님 글, 그림 잘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따라 다니는 여행과 감명깊은 글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저의 고향이 전남 구례인데^^^ 고향 가 본지가 제법 된것같은데 고향에 향수를 느껴 봅니다^^^
그리운 당신은 어디에서 무얼하고 계신지요..한평생 해로하는 노송 부부처럼 행복하게 살고 계시나요...
그리운 당신은 어디에 계신지요, 어김없이 계절은 찾아오고 있네요.
드 넓은 초원에 무엇을 지으리.
가슴이 확 트이는 자연의 힘.
그리운 당신은 어디에서 무얼하고 계신지요 행여 나처럼 봄앞에 무너지고 있는건 아닌지
이것 참... 봄에게 마냥 무너질 수 밖에요
평사리.
이것 참... 봄에게 마냥 무너질 수 밖에요 그리운 당신은 어디에서 무얼하고 계신지요
행여 나처럼 봄앞에 무너지고 있는건 아닌지 그리운 당신... 나의 봄이라 부르는 당신은
평사리에도 어김없이 봄이 왔군요 모진 겨울 뚫고 파릇 돗아난 청보리
제 계절인양 힘줄 퍼덕이는 지리산 끝 줄기는 또 얼마나 듬직하던지요
그리운 당신은 어디에서 무얼하고 계신지요 행여 나처럼 봄앞에 무너지고 있는건 아닌지
나의 봄이라 부르는 당신은
무너지고 있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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