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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지혜

향기지기 2009. 04. 23. 오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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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한 팔을 잃은 아이가 있었지요.
그 애는 동네 아이들이 모이는 곳에 나타나서 팔을 보여주고
아이들 얼굴에 없는 팔을 비비곤 했지요.
도망가는 아이, 주저앉아서 얼굴을 가리고
큰소리로 우는 아이도 있었지요.
아이들의 놀림이 되곤 했던 그 아이...
머리가 반백이 되어 어느 행사장에서 그때의 아이들은 만났지요.
그 친구에 대한 얘기가 나왔지요.
참으로 오랜만에 그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오랜 세월 속 참았던 말들로 우리는 서로 하나가 되었지요.
이제 모두 잊겠다는 그의 말이 귓전에 지금도 맴돕니다.
얼마나 힘들고 서러웠을까요.
가끔 전화 걸어서 서로의 안부를 묻곤 합니다.
아이 때처럼 공원에서 배드민턴을 치며 사람들과 사귀고
자식과 손자를 사랑하며
가끔은 어려울 때 친구도 만나며 살고 있는 그는
용기와 지혜를 겸비한 어른으로 살고 있답니다.
그를 사랑합니다.
- 김경숙 님, 향기메일 댓글 '용기와 지혜'에서 -

댓글 49개

오월영국장 2009. 04. 23. 오전 07:55

우리는 서로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여유가 너무 아쉬운때 입니다. 우린 서로에게 익숙하지 않는 공동체 생활에서 타인을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같이 부디치고 즐기는 그런 공동체생활을 연습해야합니다.

변영식 2009. 04. 23. 오전 08:06

어릴적 생각은 무지개와 같고 어른이될때는 물과 같고 머리가 하얗게 될때는 흙과같이 언젠가 삶에 지식을 배울때 다시 무지개가 된다

이대규 2009. 04. 23. 오전 08:57

퍼갈려고합니다 감사해요

이대섭 2009. 04. 23. 오전 09:06

서로 사랑하는 마음...간직

최경희 2009. 04. 23. 오전 09:15

'사고로 한 팔을 잃은 아이'라는 상징은 또 다른 의미를 주네요. 많은 사람들은 의도하지 않게 사고로 정신적 상처를 입게 되어요. 그들을 이방인으로 보지 않는 마음을 갖습니다. 나도 때로는 이방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죠...우리는 서로가 갖고 있는 특징 그 차이를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이고 승화시킬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류삼태 2009. 04. 23. 오전 10:10

그렇습니다. 우리는 나보다 못 한자, 신체적 조건이나, 사회적 지위, 가진 돈, 등을 비교하여 나보다 못한친구를 멀리 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유상종 이라는 말이 있지요. 그러나 나이 60이 넘고보니 그게다 별 것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 60이 넘으면 모든 인간이 스크렛치 입니다. 건강하게 자기를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 려고 노력합니다.

이광희 2009. 04. 23. 오전 10:14

향기메일을 보내주셔서 받기만 하는데 하루 일과가 즐겁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됩니다 희망이 생기게 합니다. 오늘 하루도 소홀함 없이 열심히 살렵니다

이은홍 2009. 04. 23. 오전 10:51

용기와 지혜를 겸비한 어른으로 살고싶습니다. 80을 향해가는데 정말 그래야지...

노용만 2009. 04. 23. 오전 10:54

사랑합니다

박동의 2009. 04. 23. 오전 11:18

감사합니다

심정민 2009. 04. 23. 오전 11:30

둘째 언니가 살고 있는 일산에 홈플러스에 갔다가 한국어린이 난치병협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 달에 삼천원씩자동이체를 신청했습니다. 평소 이런일에 관심은 있었으나 일만원씩 후원하는 일은 부담스러웠었는데 천원 단위로도 후원 할 수 있다하니 부담도 되지않고 기분도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언니도 매달 이천원씩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보너스로 아이들 이름과 생일, 전화번호를 새긴 목걸이를 받았습니다. 며칠전에 우편물이 왔습니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89-1 4층 032)203-6003 대표번호 1600-1391 홈페이지 www.1004cc.net 비영리 법인 한국 어린이 난치병 협회 지정 후원도 된다고 합니다. 천원이라도 좋으니 많이들 후원해주세요. 나눔이란 바로 행복을 주고받는 아름다운 삶.

김용관 2009. 04. 23. 오전 11:50

좋은 글월 담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유춘형 2009. 04. 23. 오후 12:26

그래요,누구나 어렷을적 아픈 기억들이 있을겁니다.저 역시도 많이 있지요. 돌아보며 힘들게 했던 친구들이나 이웃 분들에게 미안해 하곤 한답니다.

주라경 2009. 04. 23. 오후 01:12

어린시절..그럴 수있었지요..친구의 아픔을 감쌀줄 몰랐던..그래도 친구들과 어울리고파 자신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나왔던 그는, 용기있는 어린이였고,반백이 다 되어 만난 어린시절의 친구들이 또 다른 용기를 내어,그 에게 전화하고, 서로 용서하고,하나가 된 모습은 진정한용기와 지혜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어린 까닭에 잘못을 하며 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잘못을 깨달았을때..사과와 용서를 구할 수있어야 하며, 또한 용서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글의 주인공처럼요..^^ 아름다운 글..감사합니다..

천정운 2009. 04. 23. 오후 01:32

향기나는 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마음 가득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박기영 2009. 04. 23. 오후 01:47

님이 보내시는 글 이제 처음으로 잃어 봅니다. 용지와 지혜라는 말이 요즘 제가 필요한 말 같아서요. 앞으로 보내시는 글 꼬박꼬박 읽겠습니다. 하루 하루 살아가는데 잠시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종태 2009. 04. 23. 오후 01:48

좋은글 감사합니다. ^^

민순호 2009. 04. 23. 오후 02:45

<절대적인 휴식 & 힘.. > - 1 휴식이 힘의 평가기준이 되어야 한다. 강한 사람은 완전한 휴식 속에 있으며- 안절부절못하는 일이 없다. 안절부절못하는 것은~ 에너지 소모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안절부절못할 때- 에너지는 흩어진다. 그래서- 동양에서 명상가(묵상)는 힘의 상징이 되었다. 명상할 때는-- 모든 불안함이 없어진다. 생각이 멎고, 몸 동작이 멎고, 대리석 조각처럼 완전하고 고요해지고 움직임이 없어진다. 그 순간 그는 에너지의 호수이다. 그는 말할 수 없이 강하다. 만일- 명상하고 있는 사람을 보거든, 그의 곁에 앉아라. 그대에게 유익할 것이다. 명상적 분위기 안에 있는 사람 곁에 앉음으로 해서-- 그대도 명상에- 들어 가게 될 것이다. 그의 에너지는-- 그대를 혼란 상태에서 끌어내 줄 것이다. 명상은- 절대적인 휴식 외의 그 무엇도 아니다..

민순호 2009. 04. 23. 오후 03:16

<붓다 필드? & 에너지.. > - 2 제 7대륙 가상공간을 살아가는~ 뚫고 나가야 되는 시대.. 지금의 사람들은 굉장히 억압된 삶, 굉장히 진솔하지 못한 삶을 산다. 웃고 싶지 않을 때도 웃고, 화를 내고 싶을 때도 자비를 나타내 보이는~ .. 사람들은- 허구적이다. 삶 전체의 패턴이- 허구적이다. 문화 전체가-- 거대한 허구다. 사람은 그저 움직일 뿐~ 진정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수많은 잔존물, 수많은 불완전한 경험들이 그들의 마음속에 모이고 쌓인다. 따라서- 곧바로 고요히 앉는 것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 고요히 앉으려고 하는 순간 그대는 온갖~ 잡다한 것들이- 그대 안을 떠돌아다니는 것을 볼 것이다. 그대는- 침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함을 자각할 것이다. 먼저~ 그것들을 밖으로 털어내야만 자연스럽게 '휴식의 상태' 에 이르게 될 것이다. 진짜 명상은-- 휴식할 때 시작된다..

이주식 2009. 04. 23. 오후 03:22

좋은글 감사합니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책과 글을 사랑하시는 모든님들과 더불어 향기로운 메일 글을 보내주시는 이영준님 그리고 김경숙님께도 감사와 늘 건강하시길 축원드리는 마음으로 인사올립니다 ~ -^*^-

박수악 2009. 04. 23. 오후 05:32

그 분은 아마도 인생을 성공적으로 잘 살아가시리라 믿습니다. 그 분의 행복한 삶에 박수를 보냅니다.

윤병성 2009. 04. 23. 오후 07:31

사랑합니다.

이주공 2009. 04. 24. 오전 08:30

잘읽었습니다. 모든일은 내가 생각하기에 따라 사물이바귄다고 하지요.

정용석 2009. 04. 24. 오전 10:03

ㅇ

정용석 2009. 04. 24. 오전 10:07

아!!!예!!! 그동안 많은 메일을 받아 보았어도 댓글을 올려 보는건 처음입니다 올려주신분에게 정말 죄송합니다..보내주신 글은 잘 보고 있습니다 자주는 오기 힘들겠지만 까끔씩이라도 들어와 인사 드리고 가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허명희 2009. 04. 24. 오전 10:15

사실 뒤돌아서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세월이 남겨진 우리의 뒷모습 혹~~힘들게 하진 않았는지.... 뭇 친구들이나 혹 자신에게... 오늘 이글에서 용서,이해 이런 글귀가 생각나는군여..

배철오 2009. 04. 25. 오전 02:37

자기의 약점을 장점으로 만들 수 있다면 장애인과 정상인과의 차이는 별로 없다고 봅니다.

김임순 2009. 04. 25. 오전 03:08

이연의 소중함임니다 조금 다른모습이라해서 다를것없음에 처 없음이 아닌 이미 가슴속에서진심으로 자신을 소화시켜버린 그 아름다운용기를 가시신 반백의 친구에게 하이팅 그 친구의 아픔을 가슴으로 바라보고 이렇게 아름다운 글 한자락 나누는 당신께 화이팅

조명숙 2009. 04. 25. 오후 12:02

얼마나 외로웠으면... 그러나 맘과는 달리 지금도 저와 다른 이에게 선뜻 다가서지를 못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맘과 행동이 다른 저를 부끄러워하면서...

김경숙 2009. 04. 25. 오후 06:26

그의 행복을.........^^ ^^

최천섭 2009. 04. 27. 오전 10:57

젊을때는 용기가, 늙어서는 지헤가 용기와 지혜를 겸한다면 금상첨화 저 에게도 용기와 지헤를겸할수있는 기회가 올까요? 지나친 욕심은 금물아라던데!

변대성 2009. 05. 06. 오후 10:20

용기와 지혜를 가득담아 응원을 할께요 ^^ 사향가족여러분 힘내자구요^^

유문식 2009. 05. 30. 오전 09:38

어차피 내삶 아니겠 습니까, 결국은 나를 위해서 사는것 이니까요, 자식을 연인을 나라를 또 남을 위해서 산다는 것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다른것이 있다면 즐거움을 , 보람을, 행복한 마음을 느끼며 다른이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다르겠지요. 나자신을 위해서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이도 참 많답니다

유문식 2009. 05. 30. 오전 09:41

어차피 내삶 아니겠 습니까, 결국은 나를 위해서 사는것 이니까요, 자식을 연인을 나라를 또 남을 위해서 산다는 것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다른것이 있다면 즐거움을 , 보람을, 행복한 마음을 느끼며 다른이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다르겠지요. 나자신을 위해서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이도 참 많답니다

양진향 2010. 02. 24. 오전 10:53

2010 02.24일- 요즘은 사색의향기가 메일이 오지않아 궁금합니다 스팸차단된건가요 소식궁금합니다

김성근 2012. 11. 13. 오후 03:13

얼마나 힘들고 서러웠슬까요..가끔 전화 걸어서 안부라도 전해 줄 것을...

저녁놀 2016. 10. 04. 오후 06:26

용기와 지혜를 빛낸 사랑속에서

서윤 2017. 04. 17. 오후 07:38

용기와 지혜를 겸비한 어른으로 살고 싶습니다.

림 2017. 04. 21. 오후 08:15

용기와 지혜를 겸비한 사람으로.

김산우 2017. 10. 02. 오후 07:08

가끔은 어려울 때 친구도 만나며 살고 있는 그는 용기와 지혜를 겸비한 어른으로 살고 있답니다

종 2018. 06. 04. 오후 01:01

얼마나 힘들고 서러웠을까요. 가끔 전화 걸어서 서로의 안부를 묻곤 합니다.

김국환 2018. 07. 07. 오후 08:03

용기와 지혜를 겸비한 어른.

한 2019. 03. 30. 오전 08:49

자식과 손자를 사랑하며 가끔은 어려울 때 친구도 만나며 살고 있는 그는

윤 2019. 03. 30. 오전 08:52

용기와 지혜를 겸비한 어른으로 살고 있답니다.그를 사랑합니다.

자영 2019. 04. 22. 오후 05:46

참으로 오랜만에 그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오랜 세월 속 참았던 말들로 우리는 서로 하나가 되었지요.

국 2019. 04. 22. 오후 06:01

큰소리로 우는 아이도 있었지요.아이들의 놀림이 되곤 했던 그 아이...

수동 2019. 05. 16. 오전 08:02

큰소리로 우는 아이도 있었지요.아이들의 놀림이 되곤 했던 그 아이...

tjdnf 2024. 01. 12. 오전 01:07

사랑합니다.

dlscjs 2024. 01. 12. 오전 01:12

어른으로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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