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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내 어머니

향기지기 2009. 05. 07. 오후 11:23
10351

어머니의 웃는 모습을 별로 본적 없이 떠나 보내드렸어요.
십삼 년 전인 제가 스무 살 때.
하지만 이젠 어머니가 왜 나와 동생들, 아버지께
평생을 헌신하시면서 잘해주셨는지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남아있는 가족들과 그리고 돌아가신 어머니와 외할머니께
누가 안 되게 사는 것이 저도, 두 동생들도
딸의 마지막 선물이자 효도인 것 같네요.
저의 어머니께서는 소국과 후리지아를 그렇게 좋아하셨어요.
어머니 산소에 꽃 사서 가져가려고 합니다.
- 이수희 님 -
어려서 나는 울 엄마도 단아한 목련꽃 같기를 바랬다.
그러나 삶의 질곡은 울 엄마를 엉겅퀴처럼 만들었고
난 한복 곱게 입은 어머니 상을 그릴 수 없었다.
단지 삶에 지쳐 있는 그 모습만 그릴뿐.
그래도 목련꽃 보다 더 아름다웠던 것은
그 속에 피어있던 자식에 대한 사랑이었으리.
이제는 목련꽃 같으신 엄마를 만들어 드리고 싶은데
바삐 돌아가는 세상과 삶은 나에게 그 조차도 허락하지 않는다.
- 한종헌 님 -
어버이날을 맞으며 향기메일 댓글로 주신 두 독자님의 글을 싣습니다.
곁에 계시든 아니든, 부모님에 대한 마음은 이토록 애틋합니다.

댓글 76개

이수희 2009. 05. 07. 오전 07:11

감사합니다... 어제 내일이 어버이날인데 어제 미리 카네이션을 사다 드렸어요... 그런데 맘이 그렇게 편치만은 않았답니다.. 이제야 부모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는데 저는 어머니를 가슴이 묻고 앞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좀 맘이 아픕니다... 하지만 그걸 느끼게 해준 돌아가신 어머니의 뜻을 지금에야 깨닫게 해주셔셔 고맙고 하늘에서 보고 계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고맙습니다..

유남희 2009. 05. 07. 오전 07:42

어버이날을 즈음하여 부모님이 애타게 보고싶군요

도성배 2009. 05. 07. 오전 07:59

엄니란 느낌에 그리웁고 생각나면 보고픈게 엄니 아닐까요 엄니가 있엇길레 생각을 할수있고 매일매일 슬픔과 행복한미소를 지을수가 있겠지요 엄니란 단어는 참 좋은것 같아요

류세은 2009. 05. 07. 오전 08:12

ㄴㅇ

이배욱 2009. 05. 07. 오전 08:19

이세상 어떤 표현으로도 부족한 부모님에 사랑... 언제나 받기만하고 ... 사랑합니다 어머니,아버지

이영은 2009. 05. 07. 오전 08:44

좋은글 감사합니다 .늘생각만 하고 그리워만 했는데 이번에느는 맘먹고 찾아 뵙고 왔습니다 .그ㅐ도 마음이 아픈것은 엄마를 매일 보고 같이 잠자고 같이 밤먹는걸 못해드린다는 마음이 더 아픕니다

고병호 2009. 05. 07. 오전 08:44

열흘 전에 어머니를 여의었습니다. 1년전 초파일에 부산 용궁사에 가족과 함께 다녀 왔는데 올해 초파일에 절에 모셨습니다. 불교 신자는 아니었지만 절에가면 어느 어머니 처럼 자식 잘되게 해달라고 몇푼 놓고 기도 하시던 모습이 떠 올라 절에 모셨지요. 내일이 어버이 날이라 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김경은 2009. 05. 07. 오전 08:55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오늘도 엄마께 투정만 부리고 나왔네요. 오늘은 예쁜 카네이션과 엄마가 좋아하는 생크림 케익을 사들고 일찍 들어가야겠어요. 그리고 죄송하다고 많이 사랑한다고 말씀드려야겠어요. 물론 아빠께도요^^

이대규 2009. 05. 07. 오전 09:18

감사해요

김임선 2009. 05. 07. 오전 09:26

어머니 당신은 물을 다라서 가셨나요. 종종 흐르는 냇물앞에 서면 당신이 물을 다라 흘러갑니다. 어머니 당신은 전생에 불이었나요. 당신을 생각하는 오월이면 내 가슴에 뜨거운 불이 일어납니다.

김임선 2009. 05. 07. 오전 09:28

어머니 당신은 물을 따라서 가셨나요. 봄날 흐르는 냇물앞에 서면 당신이 물따라 흘러갑니다. 어머니 당신은 전생에 불이었나요. 당신을 생각하는 오월이면 내 가슴에 뜨겁고 뜨거운 불이 일어납니다.

정우대 2009. 05. 07. 오전 09:32

어머니 불러봅니다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들리시겠죠

정연순 2009. 05. 07. 오전 09:52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찡하네요...

변광옥 2009. 05. 07. 오전 09:53

어버이 날을 맞아 좋은 글을 올려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아들, 딸 키우느라 빈 껍질만 남은 어버이를 한번 그려 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허명희 2009. 05. 07. 오전 09:53

어머니~~!! 소리만 들어도 울컥,,,마음은 울어버린다.. 엄마~~! 감사드려요..

백송자 2009. 05. 07. 오전 09:54

늘 아침에 보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은 더욱더 어머니를 생각하게 하네요..

이용길 2009. 05. 07. 오전 10:09

어버이날에 이런 좋은 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님도 정말 자식들을 위해서 항상 피골이 상접하신 모습만을 보여 주셨지만 나는 항상 그 모습이 제일 그립습니다,

정지혜 2009. 05. 07. 오전 10:38

엄마엄마..!불러도불러도 대답이없는 엄마...ㅠ.ㅠ봄날에 나시고 봄날에 가신 엄마가 너무나 그립습니다....ㅠ.ㅠ 꽃을 좋아하신 엄마께...이수희님처럼 꽃을갖고...형제자매함께 엄마 산소엘 다녀와야겟습니다~~향기메일님 감사합니다.....^^

조정희 2009. 05. 07. 오전 10:55

어머니란 단어를 떠올리면 가슴짠한 기억이 나네요 어버이날을 맞아 조금이나마 ^^^^

송영만 2009. 05. 07. 오전 11:04

애틋한 사연, 그러나 살아서 맞이하는 어버이날 - 70넘으니 해마다 잘 챙겨주는 아들 딸, 손자 손녀가 있는 것이 이렇게 좋을수가 없어요. 내일 어버이날은 어떻게 해줄지 기대되구요. 살아있는게 행복해요.

김선희 2009. 05. 07. 오전 11:08

이 글귀를 보니, 바쁘다는 이유로, 어버이날도 잊어버릴 뻔한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소국과 후리지아를 좋아하셨다는 표현 하나 만으로도, 이수희님의 어머님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 같아요. 특히 '단아한 목련꽃 같기를 바랬지만, 엉겅퀴처럼 변해버린 어머니'라는 한종헌님의 글은 마음에 참 와닿네요. 그래도, 단아한 목련꽃 같은 엄마보다는 엉겅퀴 같은 엄마의 모습이 우리 주변엔 더 많다는 것을,... 겉은 투박해 졌을지라도, 오히려 목련보다 더 진한 삶의 깊이와 애정이 묻어나는 엉겅퀴 같은 어머니의 모습이 더 아름답고, 우리 역시 그런 어머니에게 사랑을 쏟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모두들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아침부터 좋은 글을 머리에 마음에 새길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내일 아침 일찍, 꼭 부모님께 감사의 전화를 드려야겠네요.^^

이규나 2009. 05. 07. 오전 11:10

어버이 날을 맞아 가슴 찡한 글이네요. 할아버지가 된 나이에도 어머니라는 단어는 항상 가슴뭉클해지고 옛날의 모습이 그립고 보고십네요

박도영 2009. 05. 07. 오전 11:27

'어머니' 라는 어휘 안에 지닌 뜻이 너무나 많기에 오히려 표현한다는 게 외람된 생각까지 드는군요. 그 사랑, 그 희생, 그 인내를 어찌 말로 다할 수 있으리까! 서러운 질곡의 시대를 사신, 나의 어머니 같은 모든 분들께 엎드려 절을 올립니다. 당신은 훌륭하십니다. 거룩하십니다. 세상 어디에도 신을 다 둘 수 없어 어머니를 두었다는 진리처럼 당신은 신과도 버금되는 존재이십니다. 그 사랑 영원히 기억해야 할 것이며, 꼭 기억하겠습니다.

김용관 2009. 05. 07. 오전 11:45

내리 사랑이라고 변명으로 일관했던 지난 생이 후회로 막급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김은희 2009. 05. 07. 오전 11:54

향기로운 글 많이 읽고 있어요. 요즈음은 컴퓨터를 한지 오래되어서 답글이 늦네여... 좋은생각사에 글 광복동 우체국에서 자주 보네구 있어요... 광복돋 생각만해도 좋은 곳 에전에 이곳에 YMCA가 있었죠... 그립구두 아름다운 구두 참 그리운 구두죠.... 용두산공원에는 올라가지 못했어요... 다하지못한 아름다움이 있어가지구... 저는 구두가 별로 좋지 못해서됴...언젠가 저의 몸이 좋아지는 날 깔끔한 구두 한켤레 사서 그곳으로 오르죠... 생각의단편이 그리운 날에는 한 시도 잊어본적이 없는 그대를 그리워한답니다. 오늘같은 날은여기는 찜질방 컴퓨터하는 곳이라여러가지 이야기하기 좋은데요. 기회가 되신다며먼은 일본여행객이라도 되어서 일본 여행이라도 갈라치면은 좋은 YMCA,에 맞추어서 올라경성이라구 하는데 들러서 거기에서 정말 멋진 구두하나 사오시기 바랍니다.m

이주식 2009. 05. 07. 오전 11:56

한종헌님 ~ 울 엄마 사랑시 즐감상 하였습니다 ~ 저희 어머님께서는 시골 흙 속에 파뭏혀 농삿일 가운데에서 지금은 별나라에 계시니 ~ 제가 그림을 그린다면요 ~ 사시 사철 논밭에 계신 그림으로만 붓이 갈것 같아요 ~ 가슴을 찡 ~ 하게 해주신 님의 글 감사합니다 ~ 이수희님과 이영준 선생님께도 진심 감사드립니다 ~ 늘 건강하시고 즐거움 가득 또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 ~ -^*^-

권명희 2009. 05. 07. 오후 12:19

부모님 생각하면 늘 한쪽이 에립니다 .홀로사신적 언16년 아버지께서 돌아가셨기에 엄마는..늘 고향에 혼자 농사지으며살고 계십니다. 바리바리 택배로 올려보내시는 울 엄마...자주 안부전화두 올리곤하지요

배철오 2009. 05. 07. 오후 01:40

일년에 한번...이날이라도 꼭 사랑을 표현해보세요.. \"사랑해요\"라고...^^

이지란 2009. 05. 07. 오후 02:17

일찍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자식들 뒷바라지에 지쳐 강한 성격을 더러내 보이셨던 어머니. 자신의 나약함을 감추려고 더 강인한 척 하셨다는걸 내나이 50이 다되어서 알수있었습니다. 갑자기 들이닥친 병마와 싸우시는 우리엄마. 조금전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엄마의 힘없는 목소리에 혼자 응응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내일은 어버이날, 치료때문에 멀리계셔서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마음속으로 카네이션 한 다발을 안겨드립니다. 내년에는 엄마가슴에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수 있게 모진병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울 엄마 화이팅!!!!!!

박금연 2009. 05. 07. 오후 02:53

어머니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우현중 2009. 05. 07. 오후 06:32

어버이날을 맞아 세상의 모든 어머님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소서. 당신들께서 주신 사랑에는 조금도 미치지 못하오나 당신들의 희생과 노고 덕분으로 오늘의 저희가 있아오니....

노판수 2009. 05. 07. 오후 07:52

어찌 어머니를 꽃으로 비교 할수 있을까요 영원한 마음의 안식처요 천국이지요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릴때가 좋았던 때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마져도 못하고 있으니 마음만이라도 전해드려야 겠네요

김영희 2009. 05. 07. 오후 08:18

아무리 높이 올라가도 못오르지 못하고 아무리 따라가려 애써도 따르지 못하는 그 무엇이 우리의 어머니... 내 모든 것을 바쳐서도 그 뜻을 따르지 못하는 우리의

백낙관 2009. 05. 07. 오후 08:20

인생사 산다는건 죄인이며 눈 뜨고있는 자체가 죄인 입니다

조흥래 2009. 05. 07. 오후 10:11

ㅇ

매일 2009. 05. 07. 오후 10:14

울 엄니도 많이 아프신대.....그냥 맘이 아파요~그냥......

김영희 2009. 05. 07. 오후 11:21

어버이날, 일년에 한번 선물해드리고 효도를 다 한냥 생색을 내고,,, 부모님은 평생 자식에게 다 못주어서,,, 부모님 , 오래 오래 곁에 계신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기쁨이고 행복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명희 2009. 05. 08. 오전 12:35

저에게도 윗분들처럼 소중한 어머니께서 계십니다. 6남매위해 헌신한신 어머니……. 그러던 1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지시고 그것이 건강한 모습을 본 마지막이랍니다. 지금은 어느 한곳 기대지 못하시면 한걸음조차 힘이 드시는 어머님! 항상 받기만 한 제 자신이 너무나 조심스럽습니다. 이제 제가 생각할 대 겨우75세이신데 전 한없이 오래오래 제 곁에 살아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어버이날 제가 바라는 소원입니다

박호길 2009. 05. 08. 오전 01:09

아! 어머니, 그 위대한 母音이어!!

김순옥 2009. 05. 08. 오전 01:28

원래 아침밥을 거르지 않던 내가 늦게 일어나서 밥을 못 먹고 학교에 간 어느날, 딸은 밥도 못 먹고 공부하고 있는데 내가 어찌 밥을 먹겠는가 하고 굶으셨다는 어머니, 그리도 지극하신 자식 사랑, 어떤 때는 너무 그러신다고 짜증내고 피곤하다고 했던 그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아버지의 깊은 정을 느끼고 자랐지만, 표현이 부족하셨던 그리고 엄하고 무섭기까지 했던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자라서야 깨닫는 무지한 딸입니다. 그래도 그 깊은 사랑 알기에 자식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어머니 , 아버지!

안영국 2009. 05. 08. 오전 08:52

늘 자식걱정에 한 평생을 살아오신것 같습니다~ 어머니 잘해드린것이 하나도 없네요 죄송합니다~

공택근 2009. 05. 08. 오전 09:15

안녕하세요. 어느세 5월의 어버날이 맞이했네요. 저도 사랑하는 가족은 있지만 제 겻에는 우리를낳아 길러준분은 있지만 정작 낳은 어머님은 하늘나라에 게시네요...ㅠㅠ 그렇치만 남은 가족을위해 그리고, 돌아가신 어머님을 위해 남은 인생을 최선을다해 살아보렵니다. 님들도 비록 힘든시기지만 잘 견디시구요 오늘도 부모님에 은혜에 감사하며 즐거운 금요일 과 어버이날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김숙 2009. 05. 08. 오전 09:47

나 자신에게도 사랑이 넉넉치 않았는데, 두 아기를 갖게 된 후 온천수처럼 내 가슴엔 사랑이 터져 넘쳐 흐른다. 내 부모의 사랑을 잘 흡수하지 못하고 지나온 시간에 대한 먹먹함이 내 자식들에게까지 미안함을 들게 한다.

이경애 2009. 05. 08. 오전 11:16

이수희님과 한종헌님의 글을 읽으며 내 어머니를 떠올립니다. 우리 어머니의 지니친 헌신이 부담이되고 간섭으로 여겨

이경애 2009. 05. 08. 오전 11:29

이수희님과 한종헌님의 글을 읽으며 내 어머니를 떠올립니다. 우리 어머니의 지니친 헌신이 부담이되고 간섭으로 여겨

라한주 2009. 05. 08. 오후 12:17

이글을 보는 순간 눈시울이 젖어오네요 오늘은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제일이라그런지 제나이 50에 양가 부모님이 다 떠나시고 안계시니 오늘따라 더 더욱 가슴이 뭉클하고 애절합니다 .... 보내주신 글 정말 감사합니다

김영선 2009. 05. 08. 오후 12:49

저의 어머님이 돌아가신지가 16년이 됐어요.. 아직도 눈물이 납니다..지금도 제가 불효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내가 잘살아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않기 때문입니다..저의 어머니도 꽃을 무척 좋아하셨어요.. 고생고생만 하다가 돌아가셨어요..남자만 5명에 딸이라고 있는것은 아들속에서 커서 아들보다 더 속을 속이고,지질이도 복도 없는 어머니... 나는 아프다고 어머니를 걱정시켜드린것이 정말 죄송하고,가슴시리게 아픕니다. 아버지는 살아계시지만, 사는것이 사는것이 아닌지라.. 아~~ 이따가 꽃 한다발 들고 어머니 찾아가봐야겠다...

유남이 2009. 05. 08. 오후 01:09

찡하네요

송인득 2009. 05. 08. 오후 02:49

얼굴조차 모르게 세살때 돌아가신 어머니와 그자리를 대신 지켜주시다 93세에 돌아가신 아버지...부슬부슬 비가 내리던 바로 그 이듬해 오늘, 하얀꽃을 살까? 빨간꽃을 살까? 망설이다 망설이다 울어버린 그날이 7년전 오늘입니다.

김봉삼 2009. 05. 08. 오후 05:26

해가 갈수록 더 보고파서 가슴으로 불러봅니다 가슴의 이름 어머니 꿈에서라도 자주뵈었으면...........

이대섭 2009. 05. 08. 오후 08:41

어머니 사랑합니다..죄송합니다..

반선민 2009. 05. 09. 오전 03:53

감사합니다.. 잊지않고 좋은 힘나는 글 보내주셔서요.. 저도 엄마와 오빠가 있는 산소에 꽃 사서 가뵈야겠어요.. 항상 지켜주시고 내려다보시고 계시겠죠??..

조영민 2009. 05. 09. 오전 08:06

현재의 부모님의 바램이 무엇인지 그리고 요즘은 무슨 소일거리로 하루하루를 보내시는지 조그만한 관심이 우리가 부르는 기본적인 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먼저 우리가 잘 사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거는 기본이라고 생각되네요.

권순남 2009. 05. 09. 오후 01:29

꽃을 사랑하는마음 만큼이나 남편과 자식을 위해 헌신하신 어머니의 진전항사랑의 가치를 깨달은 이수희님의 글과 엉겅퀴처럼 질곡한 삶속에 지친모습을 목련보다 아름다운 꽃의 모습으로 만들어 드리고저하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감동적이며 공감이 가는 표현을 해주신 두분께 감사드리며 생각과 실천이 늘 엇박자로 갈 수 밖에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좋은 글 올려주신 함경숙님 감사합니다.

권순남 2009. 05. 09. 오후 01:30

ksnph 꽃을 사랑하는마음 만큼이나 남편과 자식을 위해 헌신하신 어머니의 진전항사랑의 가치를 깨달은 이수희님의 글과 엉겅퀴처럼 질곡한 삶속에 지친모습을 목련보다 아름다운 꽃의 모습으로 만들어 드리고저하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감동적이며 공감이 가는 표현을 해주신 두분께 감사드리며 생각과 실천이 늘 엇박자로 갈 수 밖에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좋은 글 올려주신 함경숙님 감사합니다.

손수영 2009. 05. 11. 오후 01:15

2주전 아버지가 갑작스레 우리곁을 떠나시고 한번도 아버지 없는 어버이날을 맞이한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이렇게 일찍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고 아버지의 웃는 모습이 생생합니다. 아버지께 이렇게 이쁘게 낳아주고 키워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한 번도 못해보고 떠나보낸 것이 가슴을 찢도록 후회가 됩니다. 사람들은 부모가 나에게 뭘 해줬냐고 투정을 부리죠~저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부모님이 계신것만으로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된다는 것을요~

최수연 2009. 05. 12. 오전 08:06

생각지도 못한 이별을 했습니다 오늘이 일주일이 되는 날입니다. 살아계실적 한번두 여행한 적없어 더욱 맘이 아픔니다. 또한 지병이 있으셔 딸네 집또한 못 오셨네요 마음에 한이 됩니다. 두아이를 키우면서 막내가 어리다 는 핑계아니 핑계를 대고 맛있는것 못해 드린점.... 돌아가신후 평소에 좋아하신걸 상에 올리는 내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막내 남동생 결혼시키고 만한달두 안되어 60세에 마지막을 알리시니 너무나 가슴이 아픔니다... 너무나.....

변대성 2009. 05. 12. 오후 11:14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지 못해 조금은 죄송합니다. 마음의 카케이션을 선물로 보냈습니다.

송희정 2009. 05. 13. 오전 11:20

언제나 받기만한사랑,,, 이젠 갚을수도 없어서 가슴이 아픕니다,,, 사색의향기를 알게되어 참 기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양희 2009. 05. 13. 오후 09:02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곁에계신 부모님의 소중함을 알아야 될텐데 마음으로만 절절하니 이젠 실천해 옮겨야 되겠죠^^*

김미지 2009. 05. 14. 오후 09:48

어머니 그이름을 불러 본다는것이 왜이리도 낮설기만 한지요. 벌써 내안에서는 생소하게만 느껴지는 어머니의 존재에 대해서 오늘 나는 가슴 한켠이 시려오기만합니다. 아무런 기억도 추억도 도무지 머릿속에서 떠오르지 않는 그런 내자신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흐린 기억조차 모습조차 아련한 먼 이야기처럼 여겨져 오늘 어머니를 가슴으로 불러봅니다. 어머니

남기자 2009. 05. 18. 오전 08:45

울 모친을 꽃으로 표현해본적은 없지만. ...내가 모친나이에 생각해보니 진정 아리따운 장미꽃 한송이 같습니다..저에게는요.....사랑합니다...전영자여사님~~

김성근 2012. 11. 13. 오전 11:19

어머니는 나와 동생들,아버지께 평생을 헌신하면서 잘 해주셨습니다...

저녁놀 2016. 10. 07. 오후 06:19

목련꽃 같은 어머니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서윤 2017. 04. 20. 오후 10:30

단아한 목련꽃 같은 어머니.

림 2017. 04. 24. 오후 12:48

목련꽃 같은 사람입니다.

김산우 2017. 10. 03. 오후 12:55

어려서 나는 울 엄마도 단아한 목련꽃 같기를 바랬다.그러나 삶의 질곡은 울 엄마를 엉겅퀴처럼 만들었다.

종 2018. 06. 06. 오전 10:27

그러나 삶의 질곡은 울 엄마를 엉겅퀴처럼 만들었고 난 한복 곱게 입은 어머니 상을 그릴 수 없었다.

김국환 2018. 07. 08. 오후 06:29

어머니, 우리 어머니.

윤 2019. 03. 31. 오전 10:38

이제는 목련꽃 같으신 엄마를 만들어 드리고 싶은데 바삐 돌아가는 세상과 삶은 나에게 그 조차도 허락하지 않는다.

한 2019. 04. 01. 오전 10:03

이제는 목련꽃 같으신 엄마를 만들어 드리고 싶은데 바삐 돌아가는 세상과 삶은 나에게 그 조차도 허락하지 않는다.

자영 2019. 04. 20. 오전 10:54

저의 어머니께서는 소국과 후리지아를 그렇게 좋아하셨어요.어머니 산소에 꽃 사서 가져가려고 합니다.

국 2019. 04. 20. 오전 11:05

난 한복 곱게 입은 어머니 상을 그릴 수 없었다.단지 삶에 지쳐 있는 그 모습만 그릴뿐.

수동 2019. 05. 17. 오후 12:01

누가 안 되게 사는 것이 저도, 두 동생들도 딸의 마지막 선물이자 효도인 것 같네요.

tjdnf 2024. 01. 14. 오전 02:08

나에게 그 조차도 허락하지 않는다.

dlscjs 2024. 01. 14. 오전 02:12

자식에 대한 사랑이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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