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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부치다

향기지기 2009. 05. 13. 오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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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아무말 없이
바라만 보겠습니다
고요한 묵시아래
내 떨리는 심장소리
고스란히 전해지도록
가끔은... 그대에게
천마디 언어이기보다
하나의 침묵이고 싶습니다
사진.글 - 류 철 / 창녕에서

댓글 58개

김영휘 2009. 05. 13. 오전 01:09

한폭의 수채화와 같은 풍경과 시입니다.

박수일 2009. 05. 13. 오전 01:10

멋진글이네여

최옥순 2009. 05. 13. 오전 06:28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침묵으로 시작 할렵니다 ㅎㅎㅎ 행복하세요

박영옥 2009. 05. 13. 오전 06:57

요즘엔 입으로 짓는 죄들이 너무나도 많죠. 말한마디에 한사람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는... 죽이는 말이 아닌 살리는 말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드네요. 남을 들었다 놨다..죽이는 말에 참여 할바엔 침묵을 지키는게 낫지 않을까요...

김철호 2009. 05. 13. 오전 08:34

좋은 시군요,참으로 침묵은 금임을 이시대가 요구하고있네요,감사합니다.

김민숙 2009. 05. 13. 오전 08:41

어느 책에서 그러네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느낌은 최상의 느낌이 아니다\" 류철님의 사진과 글은 말없이 조용히 보고, 느끼고, 생각할수록 더 크게 다가와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대섭 2009. 05. 13. 오전 09:14

그냥 이대로...

주라경 2009. 05. 13. 오전 09:45

.. 아무말 없이 바라만 ..고요한 묵시..떨리는 심장..천마디 언어보다 한마디 침묵.. 찬사조차도 조심스러운 한폭의 수채화같은 신비로운 아름다움앞에 조용히 서 있습니다.

추달호 2009. 05. 13. 오전 09:45

그렇게 실천 하면 얼마나 좋을까? 남의 눈의 티는 보이고 자기눈 속의 바위을 못 보는 똑독하고 고상한 사람들은 이 쉬운 글 이해 했으면 좋겠네요, 선은 선으로 악은 악으로 옵니다.

김성훈 2009. 05. 13. 오전 09:46

사진과 너무나 어울리는 글입니다. ^^

윤병성 2009. 05. 13. 오전 09:54

고요가 느껴집니다..

류동현 2009. 05. 13. 오전 09:56

언제나 정겨운 사진, 그리고 글 감사드립니다.

김경은 2009. 05. 13. 오전 09:57

네 맞아요..가끔은 열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따뜻한 눈빛이 더 위로되어질 때가 있습니다.

장영희 2009. 05. 13. 오전 10:31

참으로 신비한 어디에선가 들려오는듯 그대 음성 느끼게하는 절경입니다 이런 작품을 감상할수 있는 향기멜의 독자가 된것을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민순호 2009. 05. 13. 오전 10:37

<가난한 이름에게.. >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남자를 만나지 못해 나 쓸모 없이 살다 갑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여인을 만나지 못해 당신도 쓸모 없이 살다 갑니까. 검은 머리 검은 그림자 같은 어두운 향료 고독 때문에 노상 술을 마시는 고독한 남자들과 이가 시린 한겨울밤 고독 때문에 한껏 사랑을 생각하는 고독한 여인네와 이렇게들 사는 멋진 세상에서 얼굴을 가리고 고독이 아쉬운 내가 돌아 갑니다 불신과 가난 그중 특별하기론 고독 때문에 어딘지를 서성이는 고독한 남자들과 허무와 이별 그중 특별하기론 고독 때문에 때론 골똘히 죽음을 생각하는 고독한 여인네와 이렇게들 모여사는 멋진 세상에서 머리를 수그리고 당신도 고독이 아쉬운채 돌아 갑니까? 인간이라는 가난한 이름에 고독도 과해서 못가진 이름에게 울면서 눈 감고 입술대는 밤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남자를 만나지 못해 나 쓸모없이 살다 갑니다.. - 시/김남조 -

석정희 2009. 05. 13. 오전 10:51

그림과 글이 잘 어울려요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소강춘 2009. 05. 13. 오전 11:01

어찌 이리 아름다운 사진을 찍으시는지요 !!! 감사합니다.

김용관 2009. 05. 13. 오후 12:53

좋은글월 담아갑니다.

수채화 2009. 05. 13. 오후 01:08

저 또한 바라만 보렵니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앞에서...^^*

최인혁 2009. 05. 13. 오후 01:09

감사하군요^^ 이렇게 찾아주셔서 ....찾아가려고 했는데..!!

신강연 2009. 05. 13. 오후 03:48

소리없는 움직임 아련히 피어오르는 물안개 그대에게 가끔은 흐린 아침나절 내내 물안개이고 싶습니다.

이영애 2009. 05. 13. 오후 04:04

몇년이 미뤄진 안부 여태껏 전하지 못한 감사 송구한 마음 무릅쓰며 써 내려간 문장 사이로 나지막한 꾸중과 날개 같던 칭찬이 들려옵니다. 말없는 기대.조건없는 배려 세상을 향한 꿈을 가르쳐주신 선생님..... 받아드신 편지의 이름석자가 또 하나의 보람이 될 수 있도록 오늘도 참되게 살겠습니다. 내일도 바르게 살겠습니다.

이해진 2009. 05. 13. 오후 04:08

가슴이 짜아 하네요...

황진하 2009. 05. 13. 오후 04:41

라디오에서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라는 곡이 나오고 있습니다. 창밖은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 쬐구요..그리고 나의 눈은 안개 자욱한 영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늘하루 평화롭게 저무어 갑니다.

시나무 2009. 05. 13. 오후 10:02

침묵이 왔습니다...

권숙향 2009. 05. 13. 오후 10:30

저 안개속에 잠들고 싶습니다

유춘형 2009. 05. 14. 오전 03:48

보고만 있어도 아무말 하지 않아도 그대는 나의마음을 알고 있을 겁니다.

박점덕 2009. 05. 14. 오전 07:11

가끔 제가 말을 아끼더라도 서운해하지말기를 부탁드립니다...오늘하루도 당신께...^^

김연덕 2009. 05. 14. 오전 11:06

환상적인 우포늪의 풍경이 평안한 고요를 갖게 합니다~

강기태 2009. 05. 14. 오후 05:48

매번 저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지는 사색의 향기.고맙습니다.

김소현 2009. 05. 14. 오후 06:03

멋진 풍경과 마음 설레는 시, 먼지 풀풀날리는 메마른 가슴들에게 들려주고싶어요~ 퍼다가 잘 전할께요 감사합니다~~~

김한경 2009. 05. 14. 오후 07:31

경치가 환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미지 2009. 05. 14. 오후 09:52

침묵의 소죽함을 나이들어 가면서 새삼 느끼게 됩니다. 말하지 않아도 전해오는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아픔을 말하지 않아도 다가오는 고통을 말하지 않아도 다가오는 이별을 그리고 기쁨을 이제는 눈으로 침묵으로 대신할 수 있는 철이 들어감을 느끼는 나이가 씁쓸하게 다가옴을 침묵으로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김혜원 2009. 05. 15. 오전 07:08

이 글이 저이고저 .합나다. 실감이 전신에 소복히 퍼저 사는것이 히열만이 아니라 비애스린 침묵의 삶인 그런 날를 사는 저에겐 교훈을 주셧읍니다. 훌융한 정서에 감탄합니다.

이주식 2009. 05. 15. 오전 11:58

창녕에 류철 님 ~ 윗 글 비롯하여 님의 향기로 쓴 좋은글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 이영준 님 께도 감사드려요 ~ 늘 건강하시고요 댁내에도 항상 웃음으로 가득 가득하시는 5월이시길 바랩니다 ~ ~ -^*^-

양정숙 2009. 05. 15. 오후 10:01

류철씨 향기메일 잘 읽고 있습니다.

변대성 2009. 05. 17. 오전 08:21

사진이 아니라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씁니다. 심장의 박동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는군요^&^

요스타일 2009. 05. 18. 오전 12:11

언제부턴지모르지만 간간히 제메일로 들어오는것을 우연찮게 클릭해봤는데 죠은글과. 뭣보다 요건 사진? 그림이 너무나 마음에 죠아서. 첨 댓글 남겨봅니다. 죠은글 보내주어 감사합니다 ^^ 항상 편안하세효~

윤미선 2009. 05. 18. 오전 09:25

사진 뿐 아니라 글까지 마음을 항상 젖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눈과 맘을 함께 혼자의 시간을 잠시라도 주셔서

서경옥 2009. 05. 18. 오전 10:59

향기메일이 제 인생에 이렇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상상도 못했었는데.... 기쁠때나 가슴아플때나.....등 요즘 제 생활이 침체되어 있었는데 많은 도음을 주셔서 진심으로 향기메일 관계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김경숙 2009. 05. 18. 오후 03:36

고요한 어느날 무언가에 열중함이 끝나는 순간 고요함과 적막함이 나를 감쌀때 모두가 나만이 남겨두고......? 나즈막히 들리는 목소리 하번왔다가 뚝.......

권순남 2009. 05. 18. 오후 07:03

고요함이 짓게깔린 한폭의 그림은 자연이 시사해주는 침묵에 언어가 필요치않는 ........... 생각하는 시간을 주어 감사합니다.

최명찬 2009. 05. 18. 오후 09:18

참 좋은 사진과 글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나라안 방방 곳곳을 찾아 좋은 사진을 방안에서 볼 수있어 감사합니다. 나나라 좋은 풍물도 다 차자보지 못하고 외국을 다녀 ........

이경희 2009. 05. 21. 오후 05:13

저풍경을 보니 그리움의 깊은강으로 빠져드는것 같군요. 한없이 피어오르는 저하얀 그리움.. 말을 하지않아도 가슴으로 전해져오는 짙은 그리움입니다.

김성근 2012. 11. 12. 오후 07:59

그저 아무말 없이 바라만 보겠습니다..하나의 침묵이고 싶습니다...

저녁놀 2016. 10. 08. 오후 05:46

자욱한 안개, 안개비가 내린다.

서윤 2017. 04. 22. 오전 09:55

침묵을 훔쳐 침묵하라.

림 2017. 04. 25. 오후 04:40

침묵을 더하세요.

김산우 2017. 10. 04. 오전 07:59

고요한 묵시아래 내 떨리는 심장소리 고스란히 전해지도록

종 2018. 06. 06. 오전 10:29

내 떨리는 심장소리 고스란히 전해지도록

김국환 2018. 07. 09. 오후 08:54

언어이기보다는 침묵.

한 2019. 04. 01. 오전 10:05

고스란히 전해지도록 가끔은... 그대에게

윤 2019. 04. 01. 오전 10:07

천마디 언어이기보다 하나의 침묵이고 싶습니다

자영 2019. 04. 20. 오전 10:52

내 떨리는 심장소리 고스란히 전해지도록

국 2019. 04. 20. 오전 11:03

그저 아무말 없이 바라만 보겠습니다

수동 2019. 05. 18. 오전 10:55

바라만 보겠습니다 고요한 묵시아래

tjdnf 2024. 01. 14. 오전 02:09

침묵이고 싶습니다

dlscjs 2024. 01. 14. 오전 02:14

언어이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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