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읽기

게시물 상세보기

문화읽기

아빠 곰은 기러기 아빠?

향기지기 2009. 05. 22. 오후 09:52
5544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
엄마곰 아빠곰 아기곰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아기곰은 너무 귀여워
으쓱으쓱 잘한다.'
어린이들이 있는 집에서 자주 부르는 노래이다.
광주 우치 동물원 최중욱 수의사를 설명을 들어보면
이 노래가사에는 과학적 오류가 있다.
곰은 주로 단독생활을 하는 방랑자에 가까운 동물이다.
그러다 수컷들은 암컷들과의 여름철 허니문 기간에만
잠깐 같이 생활을 하다 곧바로 헤어진다.
암컷들은 혼자 2세를 낳고 키운다.
만일 수컷이 함께라면 2세들이 수컷에 의해
희생당할 우려가 굉장히 높다.
동물원에서도 곰이 2세를 낳을 때가 되면
함께 지내던 암수를 분리해 놓는 게 원칙이다.
과학적 사실은 알고 노래를 부르는게 좋겠다.
따로 지내는 아빠 곰이 불쌍해서
이런 가사가 나온 것일지도 모르겠다.

댓글 40개

구영서 2009. 05. 22. 오전 07:55

조병인님감사합니다 사색의향기 마음의여유러움 잠시사색에잠기곤합니다

최성진 2009. 05. 22. 오전 08:59

재밌네요~ㅋㅋㅋㅋ

장영희 2009. 05. 22. 오전 09:36

왜 미련곰탱이라고 하는지 곰처럼 날렵하고 이기적인 동물에게 생긴것을 보아그런 악담이 붙은건지 소에게는 쇠고집이라하고 여우같은 ㄴ ㅕ ㄴ 개 같은 ㅇ 우리모두 동물을 사랑합시다 ^ ^

변용섭 2009. 05. 22. 오전 11:14

제목을 보고 글을 적습니다. \"아빠 곰은 기러기 아빠?\" 란 표현에서 동물들의 습성이이렇다 하는 건데요.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전기러기 아빠들에게 같이 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자식교육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가족간의 사랑도 없는 그런 교육은 오히려 자식의 파멸과 가정의 파괴를 동시에 불러옵니다.

정연순 2009. 05. 22. 오전 11:17

처음 알았네요....수컷곰은 혼자 지낸다는것을.....감솨...

민순호 2009. 05. 22. 오전 11:19

<.. > 사랑 없는 교육은... 파멸과 파괴 가져옴에 '동의' 합니다.. ~

맹완호 2009. 05. 22. 오전 11:43

아빠곰이 기러기아빠라는 생각은 재미있습니다만, 한국적인 특수한 상황에서 생겨난 기러기아빠와 아기곰을 해칠 우려가 있어 떨어져 사는 아빠곰을 동일시 하는 것은 쪼금 그렇습니다.

황진하 2009. 05. 22. 오후 12:58

비오는 늦은 저녁 지친어깨에 한가득 짐을 지고 들어오시는 우리아버지. 건설현장에서 일을하시기에 맑은 날은 일을 하셔야 했고 흐린날은 집에 오실수 있으셨던 분 그런 아버지를 어린 우리드은 레인맨이라 불리면 웃었는데.. 정말로 쓸쓸한 아버지들을 위한 노래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김진섭 2009. 05. 22. 오후 01:41

내카페에 옴기고 싶은데 가능 할지요

매일 2009. 05. 22. 오후 02:13

동요는 좋은 정서만 적용되니까 그런것 아닐까요?^^

김용관 2009. 05. 22. 오후 02:50

빠릉 세월 앞에 장사가 없습니다. 벌써 주말을 맞이합니다. 건강하게 보내세요....

민순호 2009. 05. 22. 오후 07:19

<태산을 진 바보.. > 한 늙은이가 무거운 태산을 등에 지고 허리가 휘어진채 남을 경계하며 거리에 서 있다. 등에 무거운 짐은 무엇이며 어디를 향하여 가는가? 그는 젊을 때부터 지금까지 모아온 재산을 지키느라 등에 걸머지고 다닌단다. 이제 어디 갈 곳도 없이 여기까지 왔는데 이 짐을 믿고 맡길 곳이 없단다. 오! 늙은 바보여 무거운 짐을 지고 당나귀 처럼 버티고 서 있는가? 가볍게 내려 놓으면 되는 것을. - 정현 -

어성자 2009. 05. 22. 오후 08:27

지리산 곰에대한 방송을보고 가슴이 아팠었는데...아기곰을 혼자낳아 동면하다 둘다 죽은 안타까운 방송을 보니 지금이글이 마음에 와닿네요..혼자가 아닌 둘이같이 새끼를 돌보았다면 엄마와 아기곰이 동사하진 않았을꺼 같은데...

박성극 2009. 05. 22. 오후 11:55

정말 그렇군요. 대수롭지 않게 그냥 동화려니 불렀던 노래지만, 잘지적 해주셨네요.너그러운 이해보다는 노래말에 신경쓰셔야할 작가선생님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렇듯 작은일 하나라도 타협하며 고쳐나간 다면, 바로 우리는 복된사회의 성원이 됩니다. 감사, 또 감사합니다.

신범돈 2009. 05. 23. 오전 12:29

피~식

박종태 2009. 05. 23. 오전 11:23

ㅎㅎㅎ 아빠곰이 많이 안스럽군요 ^^

신광주 2009. 05. 23. 오후 01:15

과학적으로야 틀렸는줄 모르나 가족의 오붓한 모습을 보는것 같아 정겹기만 합니다 꼭 이런데까지 과학의 자대로 보지말고 정서적 감성적 자대로 보다면 우리 생활이 좀더 풍요롭지 않을런지요

이순미 2009. 05. 23. 오후 02:33

아이들에게 노래 불러 볼까? 하면 열에 아홉은 곰세마리 노래를 부르는데.. 이런 뜻이 있었다니...

이주식 2009. 05. 23. 오후 02:58

아하 ~ 그래요? 아빠 곰은 보탬이 안되느만요? 그래서 연일들끼리도 남자에게 '곰팅'이라고 하나보죠? 하 하 ♬ 곰돌이는 귀엽드만요 ~ 재미있게 좋은글 읽었어요 ~ 늘 건강하십시요 ~ ~ -^*^-

이성노 2009. 05. 24. 오전 09:22

과학적 사실을 안다는 것...그래요 매우 중요한 일이겠지요. 그러나 우리가 모든 것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려 한다면, 지금과 같은 감성은 없을 것입니다. 수컷 곰이 아이들을 해칠 확률이 크고 단독 생활을 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이 노래를 한다면...그 감흥이 과연 전과 같을 까요? 과학은 성장해 가면서 점차 배울 수 있지만...감성은 한 번 망가지면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번 메일은 이러한 점을 간과한 개인의 독단적 생각은 아닌지...

박종운 2009. 05. 25. 오전 09:01

아주 잘 지적해 주셨읍니다. 그러나 이것은 동요일 뿐입니다. 이 이론대로하면 반달 속에 토끼와 계수나무가 있고, 산토끼가 아침에 세수를 하느지, 병아리가 입에 개나리를 물고 봄나들이를 가는지 모두 이론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 동요를 진실로 편생아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돼겠지만 아름다운 상상을 아이에게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아이에게 \"아빠곰은 새끼나러와서, 엄마곰은 새끼 배러와서, 애기곰은 죽을까바 떨고 있어, 와들와들 숨어있어. 아빠곰은 가족 버리고 떠나니 아기곰, 엄마곰 한숨쉬며 좋아해\" 이런 노래를 불러준다고 하면 어떨까요. 또 \"아빠곰이고, 길에서 만나면 자기 쌔끼, 어미를 죽이는 게 아빠 곰이란다.\" 라고 설명하면 어린이들은 아빠에 대한 개념이 어떨까요? 이것이 어린애에게 무슨 교육이 될지 궁금합니다. 산타크로스가 없드라고 어린에겐 잇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과학보다 감수성을 요할 때 감수성을 일깨어 주고, 이성을 알땐 이상을 깨우쳐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애요. 꿈을 깨는 진실보다는 꿈응ㄹ 키우는 거짓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이영애 2009. 05. 25. 오후 01:26

과학적 사실응 알고 나니 아빠 곰이 더 불쌍해보이네요

변대성 2009. 05. 26. 오후 11:48

현대를 살아가는 이문명시대에 기러기란 또다른표현처럼 곰아빠도 그런 것이 아닐까요??? 사향가족여러분들은 오늘도 힘내자구요^^6

박희엽 2009. 05. 28. 오후 06:44

아빠 곰은 기러기 아빠 이 글을 읽다보니 생각 난것이 있다 우리 대중가요에 도로남 이라는 노래가 그것이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만 찍으면 남이된다 남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만 지우면 님이된다 이 노랫말이 우리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연인이나 그리워하는 사람을 노랫말로 표현 한것 같은데 남이 님이되고 님이 남이 된다는 님은 노래 전체가 가지고있는 뜻과는 거리가 있는것같다 이 노랫말 에서의 님은 사전적 의미에서 남을 다시말해서 상대를 높어서 쓰는 말이므로 이 노래 가사는 맞지 않는것으로 생각된다

이우근 2009. 06. 01. 오후 03:23

인간하고는 다르군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이현윤 2009. 06. 04. 오전 10:18

야 그걸 글이라고 쓰냐,, 니가 그런놈이라는거야!!!!!!! 곰어르신께 여쭈어는 봔냐???????

김성근 2012. 11. 12. 오후 07:31

아빠 곰은 불쌍해..기러기 아빠...

저녁놀 2016. 10. 09. 오후 06:29

사실과 다르다고 해서 미런한 생각은 아닙니다. 반전이 있습니다.

서윤 2017. 04. 23. 오후 09:22

다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서림 2017. 04. 27. 오후 07:57

기러기 아빠 사회가 왜 이지경이 되었는지

김산우 2017. 10. 08. 오전 09:44

과학적 사실은 알고 노래를 부르는게 좋겠다. 따로 지내는 아빠 곰이 불쌍해서 이런 가사가 나온 것일지도 모르겠다.

종 2018. 06. 07. 오전 09:06

잠깐 같이 생활을 하다 곧바로 헤어진다. 암컷들은 혼자 2세를 낳고 키운다.

김국환 2018. 07. 10. 오후 07:06

과학과 동요.

한 2019. 04. 02. 오전 08:45

함께 지내던 암수를 분리해 놓는 게 원칙이다.과학적 사실은 알고 노래를 부르는게 좋겠다.

윤 2019. 04. 02. 오전 08:47

따로 지내는 아빠 곰이 불쌍해서 이런 가사가 나온 것일지도 모르겠다.

자영 2019. 04. 19. 오전 10:36

이 노래가사에는 과학적 오류가 있다. 곰은 주로 단독생활을 하는 방랑자에 가까운 동물이다.

국 2019. 04. 19. 오전 10:46

암컷들은 혼자 2세를 낳고 키운다. 만일 수컷이 함께라면 2세들이 수컷에 의해

수동 2019. 05. 19. 오전 10:56

어린이들이 있는 집에서 자주 부르는 노래이다. 광주 우치 동물원 최중욱 수의사를 설명을 들어보면

tjdnf 2024. 01. 15. 오전 01:02

가사가 나온 것일지도 모르겠다.

dlscjs 2024. 01. 15. 오전 01:08

지내는 아빠 곰이 불쌍해서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