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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칠월

향기지기 2009. 07. 16. 오후 05:45
4755

칠월은,
남풍으로 다듬어진 무논 두렁마다
가는허리 풀꽃들이
티 없는 웃음으로 흔들리고
어느 날,
옥색 치마 팔랑이며 이별을 손 흔들던 그대,
고운 뒤태 골몰하다
밝은 웃음 넌실대는 흥겨운 시간
화끈거리는 가슴 달래려
헛헛한 마음 감추면,
저절로 일어서는 기쁜 웃음소리
강 건너 민들레꽃 가슴,
슬쩍 만지며 달아나고
어느새
누구나의 가슴마다 풋풋하게
열리는 쪽빛 칠월
- 박종영 님, '쪽빛 칠월' -

댓글 29개

남기도 2009. 07. 16. 오전 05:53

주옥같은 글입니다

장희자 2009. 07. 16. 오전 09:52

장마로 불쾌지수가 높은 하루 입니다. 상큼한 시를 대 할수 있어 감사 합니다.

조성숙 2009. 07. 16. 오전 10:16

메일이안되서속상해

오선희 2009. 07. 16. 오전 11:21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충완 2009. 07. 16. 오전 11:26

시간에

김용관 2009. 07. 16. 오후 12:20

요즈음 기상 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 호우로 도시와 농촌이 비피해로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빠른 복구로 평상심으로 돌아가시길 바라고 안전운행하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김충식 2009. 07. 16. 오후 02:31

언제나 향기가 흐르는 풋풋한 글 ~~~ 감사 드리며, 순수한 세상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김명수 2009. 07. 16. 오후 03:45

풋풋한 가슴 설레임 쓰다듬어주는 쪽빛 칠월에 그리울 젊음의 \"쪽\"소리 입맞춤을...

정희숙 2009. 07. 16. 오후 05:31

아름다운시를보며칠월의더위달랠께요.

박봉식 2009. 07. 18. 오전 01:26

향수(鄕隨) 잠 포록한 하늘가 숨 놓은지 오랜 미루나무 황토빛 작은길 위에 더 정겨울 것 없는 살 포옷한 얼굴들 콘크리트 포도(鋪道)에 소시(少時)적 미소 묻고 그리움 많은 이 마음 가는데 다 타버린 담배는 세월을 태우고 그리움 조차 세설(細雪)속에 묻힌다.

전말순 2009. 07. 20. 오후 10:45

저의 이름이 계명되었습니다 전현나 늘~~좋은글들 가슴으로 잘~~~느끼며 지냄을 감사드립니다.

조재근 2009. 07. 21. 오전 09:37

강건너 달려온 솔바람은 아가씨 가슴 살며시 만지고 풀밭 사잇길로 달려가 버렸네.

김성용 2009. 07. 30. 오후 03:23

좋은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변대성 2009. 09. 13. 오후 02:49

박종영님의 \"쪽빛 칠월\" 처럼 더위를 날려버렸 습니다. 오늘도 힘내자구요^^&^^

조재화 2010. 09. 09. 오후 05:03

쪽빛 칠월 파란 카핏 싱그러운 여름 왕성한 삶의 기를 불어넣는 계절 감사합니다

김성근 2012. 11. 11. 오후 01:37

어느새 누구나의 가슴마다 풋풋하게 열리는 쪽빛 칠월...

저녁놀 2016. 10. 21. 오후 12:07

강건너 민들레꽃 마음 바람에 날리네

서윤 2017. 05. 06. 오후 08:00

누구나의 가슴마다 풋풋하게 열리는 마음.

림 2017. 05. 10. 오후 02:28

저절로 일어서는 기븐 웃음소리.

김산우 2017. 10. 21. 오전 09:54

저절로 일어서는 기쁜 웃음소리 강 건너 민들레꽃 가슴, 슬쩍 만지며 달아나고

종 2018. 06. 13. 오후 10:02

화끈거리는 가슴 달래려 헛헛한 마음 감추면,

김국환 2018. 07. 16. 오후 08:21

칠월.

윤 2019. 04. 07. 오전 09:54

누구나의 가슴마다 풋풋하게 열리는 쪽빛 칠월

한 2019. 04. 08. 오후 01:48

슬쩍 만지며 달아나고 어느새

자영 2019. 04. 13. 오전 10:46

어느 날,옥색 치마 팔랑이며 이별을 손 흔들던 그대,

국 2019. 04. 13. 오전 11:06

화끈거리는 가슴 달래려 헛헛한 마음 감추면,

동수 2020. 07. 14. 오전 10:04

치마 팔랑이며 이별을 손 흔들던 그대,고운 뒤태 골몰하다

tjdnf 2024. 01. 22. 오전 12:51

가슴마다 풋풋하게

dlscjs 2024. 01. 22. 오전 12:55

슬쩍 만지며 달아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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