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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

향기지기 2009. 07. 21. 오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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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하고, 못 먹고, 눈물 흘리는
어린 아이를 볼 때
나는 화가 납니다.
쓰레기통에 버려진 음식을 볼 때
가난한 사람이 그 음식을 골라 집어먹을 때
나는 화가 납니다.
작고 나이 든 사내가
종착역에서 잠든 것을 볼 때
나는 화가 납니다.
스물여섯 살 젊은이가
노인처럼 구부정한 몸에
초췌한 얼굴을 하고 있을 때
나는 화가 납니다.
- 테레사 드 제수스,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에서 -
나를 화나게 하는 세상의 장면들.
그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따뜻한 눈길이겠지요.
주위를 둘러보면 내가 무심히 지나쳤던
이웃의 아픔들이 보입니다.
서로 나누고 함께 하는 마음이 소중한 때입니다.

댓글 46개

최혜정 2009. 07. 21. 오전 12:18

요즘 화가 많이 나는 일들이 많은데 이 글을 읽어보니 조금은 안정이 됩니다

황유선 2009. 07. 21. 오전 08:30

세삼 나의 작은 시야에 한숨이 절로나눈군요... 난 매일 막히는 도로에 화가나고, 매일 양말을 뒤집에 놓은 남편에게 화가 난답니다. 이런게 사는건지.....삶의 여유를 갖고 좀더 세상을 바라볼수 있는 시선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에 보내주신 글에 감사합니다.

김은숙 2009. 07. 21. 오전 08:49

델레사 수녀님 생각이 납니다 불행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김용재 2009. 07. 21. 오전 09:17

마음을 나누며 아름다운 사람들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아름다움을 유지시켜 나갈 수 있게 나는 오늘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잠시 사색해 봅니다..

최준명 2009. 07. 21. 오전 09:27

사랑은나누었을때그힘을발휘합니다,그런우리들은어떻게하며살아가고있는것일까?나나자신의손을가슴에언고깊은시름에잠겨본다

이대섭 2009. 07. 21. 오전 09:31

이웃을 사랑 하는 마음...

김명숙 2009. 07. 21. 오전 09:35

그렇습니다. 우리들 가까이에는 따뜻한 정을 그리워하는 이가 많습니다. 서로 기대어 힘이 되어 준다면 조금이나마 삶의 무게를 들수 있겠지요. 향기메일 참으로 향기롭네요~~~~

전택영 2009. 07. 21. 오전 09:55

사색의 향기를 맡을때마다 하루의 시작이 이채롭습니다

김봉춘 2009. 07. 21. 오전 10:16

김봉

임서하 2009. 07. 21. 오전 10:23

기운없이 꾸부정한 남편의 뒷 모습에 화가났습니다. 엊 저녁의 폭음으로..... 윗사람 앞에서, 선배 앞에서 약간의 비굴함이 보일 때에도 화가납니다. 몸이 아파하시는 노모를 떠 오를 때에도 화가 나고,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없는 것이 많은 것도, 고아들이 성장해서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아무런 대책없이 원에서 분가해야 한다는 다큐를 보면서 화가 치밉니다. 제 눈에 보이는 그런 모든 것들이 따뜻한 눈길일까요? 아픔이겠죠?ㅠㅠ

매일 2009. 07. 21. 오전 10:28

삶의 모습들이 여러가지.....

오윤희 2009. 07. 21. 오전 10:29

저역시 화가 납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이 화가 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노력하지 않는 모습도 화가 납니다. 그런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도 화가 나고 ...그런 마음은 관심이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주위에 눈을 돌려 조금이라도 도와줄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실행에 옮기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저역시 항상 동참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구학만 2009. 07. 21. 오전 10:52

나를 화나게 하는것은 도덕적으로 상식을 벗어난 몰지각한 행동을 하는 이들이 나를 화나게 한다.

조창식 2009. 07. 21. 오후 12:10

ㅋㅋ 늘 보내주시는 글은 잘읽고있습니다.. 마음의 양식처럼

박덕신 2009. 07. 21. 오후 01:03

우리가 얼마나 쓸데없는 것에 화를 내는지 부끄러워집니다. 진정 화의 의미를 알게되었습니다. 어떠한 사물이난 상황을 대하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요 화에도 지극히 이타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김용관 2009. 07. 21. 오후 01:07

장마비가 잠시 그치고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 합니다. 행복한 추억으로 더위 잊으시고 화사하고 건강한 화요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김경은 2009. 07. 21. 오후 01:13

오늘 아침 출근길 버스안에서 큰 보따리를 드신 허리가 구부정한 할머님 한 분이 타셨는데 어느 한 사람 자리를 양보해 드리는 이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2인용 뒷자석에 앉은 어떤 한 사람이 할머님께 자리를 양보해 드렸습니다. 할머님은 약간은 놀라고도 씁쓸한 미소로 고마움을 표하시곤 앉으셨습니다. 할머님께 양보해 드린 그 사람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인이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창피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화가났었습니다.ㅠ

정영미 2009. 07. 21. 오후 02:42

가진자가 목소리를 높이는 세상--힘없고 약한자가 많은 사회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박원상 2009. 07. 21. 오후 03:13

나두 그런데...

김은희 2009. 07. 21. 오후 04:05

내일 부분일실이랍니다...선글라스 끼고 외출하세요...망원경으롤 별 똥별도 관측하시고 어차피 18시간으로부터 뛰우는 편지는 부분일식 관측하시고 메일해주세요...메일 esl

김철회 2009. 07. 21. 오후 04:45

화가 나는 것들이 너무 많죠..그러나 다 내마음대로 뜻대로 될수는 없는 일이라....

윤병성 2009. 07. 21. 오후 08:02

함께 해요

여명옥 2009. 07. 22. 오전 03:58

국회 돌아가는 모양새와 뭐 다를게 있습니까?

손효준 2009. 07. 22. 오전 10:06

요즘 화가 많이 납니다. 참는게 능사는 아니겠지만, 세상은 자꾸 나를 참게 만드네요.

이주식 2009. 07. 22. 오후 07:23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이야 그뿐일라구요 나 자신의 습관과 싸우는것부터 그렇고 ㅎㅎ 바깥 세상에 눈 돌리기에 인색한 세상인듯 싶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하미수 2009. 07. 22. 오후 08:12

요즘 화나는 일들이 한두 가지겠습니까~ 더워서도 화가나고....그저 웃어야지요...^^

정달자 2009. 07. 22. 오후 08:45

마더 데레사의 글 아, 정말 화가 납니다.

박범준 2009. 07. 24. 오후 08:27

내 마음이 나를 제어하지 못할때 나는 정말 화가납니다.

김성아 2009. 08. 03. 오전 03:23

난 스스로 무기력하다 느낄 때 화가납니다. 좀 더 화이팅!!!

변대성 2009. 09. 13. 오후 03:03

테레사 드 제수스에 나를화나게 하는것은 우리주위에 너무나도 많은것 같씁니다. 일상생활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길에서 시장에서 공원에서 유원지에서도 주위에 늘있어요...... 화를 내는것보다 웃음으로 삽시다//

조재화 2010. 09. 09. 오후 04:53

남을 따뜻하게 보는 마음을 감사합니다

김성근 2012. 11. 11. 오전 06:38

나를 화나게 하는 것 들이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 들입니다...

저녁놀 2016. 10. 21. 오후 12:11

사랑은 나누었을때 그 힘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이서윤 2017. 05. 07. 오후 04:47

희망을 줄 수 있는, 하루의 시작이 아름답습니다.

림 2017. 05. 11. 오후 02:16

내가 세상을 보는 따뜻한 눈길.......

김산우 2017. 10. 22. 오전 09:42

그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따뜻한 눈길이겠지요.주위를 둘러보면 내가 무심히 지나쳤던 이웃의 아픔들이 보입니다.

종 2018. 06. 14. 오전 09:08

초췌한 얼굴을 하고 있을 때 나는 화가 납니다.

종 2018. 06. 15. 오후 06:57

나를 화나게 하는 세상의 장면들.그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따뜻한 눈길이겠지요

김국환 2018. 07. 17. 오후 05:15

이웃의 아픔들이 보입니다.

한 2019. 04. 08. 오후 01:49

그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따뜻한 눈길이겠지요.주위를 둘러보면 내가 무심히 지나쳤던

윤 2019. 04. 08. 오후 01:51

이웃의 아픔들이 보입니다.서로 나누고 함께 하는 마음이 소중한 때입니다.

자영 2019. 04. 13. 오전 10:44

작고 나이 든 사내가 종착역에서 잠든 것을 볼 때

국 2019. 04. 13. 오전 11:04

작고 나이 든 사내가 종착역에서 잠든 것을 볼 때

동수 2020. 07. 15. 오전 09:55

젊은이가노인처럼 구부정한 몸에 초췌한 얼굴을 하고 있을 때나는 화가 납니다.

tjdnf 2024. 01. 22. 오전 12:52

함께 하는 마음이 소중한 때입니다

dlscjs 2024. 01. 22. 오전 12:57

둘러보면 내가 무심히 지나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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