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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저는 오늘 살다가 내일 죽을 사람입니다.
그런데 슬픔과 아쉬움 보다는 후련한 생각이 듭니다.
모은 돈이 많지는 않지만 있는 돈 다 털어서
어려울 때 도와준 친구에게 줘버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방청소도 열심히 했습니다.
싱크대며 화장실 변기며 아주 광이 납니다.
내 땅이 없어 사과나무는 못 심고
꽃집에 들러 예쁜 꽃을 사서 책상 위에 두었습니다.
사람이 없어도 내 방에 향기가 나도록 말입니다.
퇴근길에 직장 동료들과 거하게 술도 한 잔 했습니다.
물론 계산은 제가 했습니다.
내가 죽으면 내 이름 석 자에 침을 뱉을 사람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고 보니 몇 몇이 떠오릅니다.
전화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용서를 구해봅니다.
살면서 가장 후회스러운 것은 집착이었습니다.
아주 조그마한 것에 연연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루만큼은 소심하게 살지 않아 그래도 다행입니다.
- 최인구님, '비밀' 에서 -
댓글 67개
아하~~~참 마음에 와닿는 글 입니다 오늘 하루 소중한 선물로 생각하며 살겠읍니다
참으로 소중하고 아름다운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죽으셨는지요? 죽움이라는 전제 하에 살아생전 가져야할 마음 갖임을 일깨우시는것인지?
매일매일이 오늘이 마지막날 인 것처럼 산다면 ... 기쁘고 만족한 삶이 될듯합니다. 마음을 울리는 글..감사합니다.(__)
하루를 평생처럼 털어버릴 수 있는 님의 마음이 부럽습니다.
생과사의 막다른 길목이 아니라도 집착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좋은 글인것 같습니다.
감동적입니다. 살면서 집착으로 인한 삶도 있겠지요. 후회도 하면서~~~~~~~~~~~~~
나는 사과나무를 심을수 있을까 !!
인생이란 허무한 것을 지나고 나면 모든것이 부질없는것을,,,,
오늘도 깨우침! 고맙습니다.
우리는 바람의 향기로 왔다 가는 길손입니다 누구나 가슴에 비밀 하나 간직하고 천천히 사랑을 녹여 먹으며 살다 가는 바람입니다
집착에서 해방되었다고 하는데도 왜이리도 바쁜 지요
감사한 글 잘읽고 갑니다
슬픈 글이군요.
참 좋은글 입니다. 오늘을 이세상의 마지막처럼 살며, 집착을 버리고 한점 부끄러움없이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인생은 그런것이로군요.. 오늘 하루를 그런마음으로 살아야겠네요..
마음을 찡하게 하네요*^ 다시금 나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아!기분이 쏴~하면서 가슴한켠이 아려옵니다,,머리가 멍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최인구님을 비롯하여 모든분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즐거운목욜되세요
<'자유인' ? .. > 고난과 고통과 고독은- 그리고~ 休는-- 동의어/동일선상? 이다..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 .. 인것처럼~ 최선으로 서게 될 때-- 가치있는 삶, 넘어선 자, 책임있는 삶, 참 자유인의 삶은- 수축되는 것이 아닐까..
내 삶을 반성하는 글이네요.. 집착을 버릴려고 해도 어렵네요. 그렇지만 이 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좋은 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햇빛은 보이지 않지만 무더위는 여전합니다. 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요?? 산과 바다로 피서객들로 붐비는 시기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언제나 마음으로 읽습니다! 늘 감동인 글들 고맙습니다...
많은 걸 생각하게 합니다.
마음에와닫는 내용입니다 뭔지모르게 숙연해지기도 하고 누구든지 내가죽는다 하고 생각할때 이렇게 마음을 바꿀수 있을까 의문이 가네요.
다시금 마음을 추스리게 만드는군요
누구나 언젠가는 가야할 길....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 보다 어떻게 살았느냐가 훨씬 우위에 있지요.. 하늘이 부르면 말없이 가야할 길을 생각해서 오늘 좀 더 멋있게 살렵니다..
사람사이에 어떻게 인정할지 보다는 천국과 지옥이 있음
정말 그렇게 살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하는 내용들이 너무나 많아요 열심히 살아야 겠네요
캬.............................................................................................................
오진일수도이잖아요...용기를가지세요...용기를갖고좋은생각좋은일만생각하고 좋은것만먹어요.... 나쁜생각만하지마세요...용기를갖고조금더열심히잘살아가면서 병에서이기세요...
저는 오늘 살다가 내일 죽을 사람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어디가 아픈지? 무슨 크나큰 상처를 받았는지 무슨 유서인지 누구인지? 하지만 詩였군요! 정말 수십년 시집을 한번 못 사봤습니다. 아니 아스팔트에 휘어갈키느라고 정신없이 게을렀습니다. 하지만 저도 할말이 있네요. 공감도 있구요. 집착이란것... 연연해 한다는것... 구태여 금빛나는것도 아니었고 너무나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던것도 아니었고 그냥 누구에게도 줘버릴 수 있는것도 없고 내 땅이 없어 고추 한 포기 심는것도 눈치보이고 퇴근길에 친구가 전화오면 부담되어 술도 미룹니다. 부담주기 싫어서 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아스팔트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아 손톱이 깨지는것을 감수하고 움켜잡습니다. 삶이 재미있고 미련이 있어서는 아닙니다. 포기와 기권이 더 나에게 치욕적이라고 생각이 되어서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집착이고 삶에 생명에 연연하는것 일까요? 내일 죽을 사람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마음이 찢어집니다. 왜 기권과 포기를 하십니까? 그대는 앞으로 더욱더 훌륭하게 사실 분 이십니다. 힘을 추스리고 더 앞으로 추스려 나가십시요 그런 사람이 나의 친구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저도 너무 행복할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살다가 내일 죽을 사람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어디가 아픈지? 무슨 크나큰 상처를 받았는지 무슨 유서인지 누구인지? 하지만 詩였군요! 정말 수십년 시집을 한번 못 사봤습니다. 아니 아스팔트에 휘어갈퀴느라고 정신없이 게을렀습니다. 하지만 저도 할말이 있네요. 공감도 있구요. 집착이란것... 연연해 한다는것... 구태여 금빛나는것도 아니었고 너무나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던것도 아니었고 그냥 누구에게도 줘버릴 수 있는것도 없고 내 땅이 없어 고추 한 포기 심는것도 눈치보이고 퇴근길에 친구가 전화오면 부담되어 술도 미룹니다. 부담주기 싫어서 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아스팔트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아 손톱이 깨지는것을 감수하고 움켜잡습니다. 삶이 재미있고 미련이 있어서는 아닙니다. 포기와 기권이 더 나에게 치욕적이라고 생각이 되어서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집착이고 삶에 생명에 연연하는것 일까요? 내일 죽을 사람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마음이 찢어집니다. 왜 기권과 포기를 하십니까? 그대는 앞으로 더욱더 훌륭하게 사실 분 이십니다. 힘을 추스리고 더 앞으로 추스려 나가십시요 그런 사람이 나의 친구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저도 너무 행복할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살다가 내일 죽을 사람입니다. ! ? ?? -깜짝 놀랐습니다. 어디가 아픈지? 무슨 크나큰 상처를 받았는지? 무슨 유서인지? 누구인지? 하지만 詩였군요! 정말 몇해동안 시집을 한번 못 사봤습니다. 아니 아스팔트에 휘어갈퀴느라고 정신없이 게을렀습니다. 하지만 저도 할말이 있네요. 공감도 있구요. 집착이란것... 연연해 한다는것... 구태여 금빛나는것도 아니었고 너무나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던것도 아니었고 그냥 누구에게도 줘버릴 수 있는것도 없고 내 땅이 없어 고추 한 포기 심는것도 눈치보이고 퇴근길에 친구가 전화오면 부담되어 술도 미룹니다. 부담주기 싫어서 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아스팔트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아 손톱이 깨지는것을 감수하고 움켜잡습니다. 삶이 재미있고 미련이 있어서는 아닙니다. 포기와 기권이 더 나에게 치욕적이라고 생각이 되어서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집착이고 삶에 생명에 연연하는것 일까요? 내일 죽을 사람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마음이 찢어집니다. 왜 기권과 포기를 하십니까? 그대는 앞으로 더욱더 훌륭하게 사실 분 이십니다. 힘을 추스리고 더 앞으로 추스려 나가십시요 그런 사람이 나의 친구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저도 너무 행복할것 같습니다.
죽고 싶을 때 죽을 수만 있다면 누구나 그렇게 살겠죠 그것을 모르기에 아둥 바둥하는 것이랍니다.
<철든 사람.. > 우리말 가운데 '철든다' 라는 말이 있다. 어른들은 아이가 자라면서 사리를 분별할 줄 알게 되면 철들었다고 한다. 자기만 생각하다가 부모 고생하는 것을 알게 되고 형제 생각을 좀 하게 되면 철들었다고 한다. 주위를 생각할 줄 알게 되었다는 말이다. 사회와 나라, 나아가 인류까지 생각하게 되면 철이 들어도 크게 든 셈이다. 철든 사람은 세상에 대해 측은지심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다. 철드는 것은 통通하는 것이다. 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넘어서지 않으면 안 된다. 각각의 한계들을 진급하듯이 용감하게 넘어가야 한다.. ~
저는 살면서 힘들때마다 유언장을 써 보곤 했습니다. 제일 먼저 홀로 계신 엄마에게, 또 한통은 아이들에게 쓰고 혼자 실컷 그야말로 콧말이 줄줄 흐르도록 웁니다. 그러면 속이 시원해지더군요. 그렇게 새 삶을 얻어서 날마다 사는 사람이랍니다.
그렇습니다. 그 누구도 내일을 보장 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면 내일 죽는다해도 슬퍼지 않을까요? 그래도 슬플것 같은데요~참 많이 슬플것 같은데요~!
그렇군요 우리모두는 오늘살다가 내일죽을 사람들이군요. 소유과 칩착으로 부터 자유로울수밖에 없는...
<'수직 성장' ? .. > 혼을 키운 삶은- 평화롭고 당당하다. 혼을 키운 삶은~ 육신을 벗고 세상을 떠날 때조차 편안하다. 혼을 키운 사람에게 죽음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욕망을 위해서 산 삶은-- 육신에 집착하기 때문에 세상을 떠나기가 매우 힘들다. 죽으면-- 모든 것도 더불어 끝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죽음이~ 두려울 수 밖에 없다..
자기가 죽을 날을 알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면 대부분 사람들은 착하게 살텐데
설마 정말 죽음을 앞에 두고 쓰신글은 아니기를 .......
집착...맞죠!!! 그말이 가슴에 다가오는군요..
저도 한번은 그래봐야 할꺼같습니다.
년만한 사람의 마음에와 닿는 글입니다 당연히 나에게도 해당하는 말입니다 별것 아닌것 가지고 집착하고 아둥댐은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익보다는 좋은 평가가 얼마나 큰 가치인가 생각하며 살어갑시다
하루하루를 내일 죽을 사람처럼 준비하고 산다면 모든이의 삶이 아름답겠네요,,,^^
참으로 멋진 훈계였습니다.
항상 좋은글 접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향기 나는 삶을 살고 계십니다. 속이 비어야 악기도 소리가 납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쓰레기들을 끌어 안고 살려고 욕심부리며 발버둥 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슬프면서두 공감되네요...
집착을 가지고있는 것이 비밀... 우린 작은 비밀이 평생을 힘들게 하는군요,....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게하는 향기메일 감사합니다
내가 죽으면 웃는 사람은 없을까요...
쓸때없는 집착에 힘쓰지 마세요.
오늘 하루 만큼 소심하게 살지 않아 다행입니다.
살면서 가장 후회스러운 것은 집착이었습니다.
생각해 봅니다. 그러고 보니 몇 몇이 떠오릅니다. 전화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용서를 구해봅니다
살면서 가장 후회스러운 것은 집착이었습니다. 아주 조그마한 것에 연연하곤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몇 몇이 떠오릅니다. 전화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용서를 구해봅니다
소심하게 살지 않아 그래도 다행입니다.
전화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용서를 구해봅니다. 살면서 가장 후회스러운 것은 집착이었습니다.
아주 조그마한 것에 연연하곤 했습니다.그러나 오늘 하루만큼은 소심하게 살지 않아 그래도 다행입니다.
내 땅이 없어 사과나무는 못 심고 꽃집에 들러 예쁜 꽃을 사서 책상 위에 두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방청소도 열심히 했습니다. 싱크대며 화장실 변기며 아주 광이 납니다
사과나무는 못 심고 꽃집에 들러 예쁜 꽃을 사서 책상 위에 두었습니다
소심하게 살지 않아 그래도 다행입니다.
조그마한 것에 연연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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