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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향기지기 2009. 08. 28. 오후 11:40
6409

당나귀는 큰 귀로 구별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긴 혀로 구별하라고 했다.
인간에게 귀를 준 것은 남의 말을 경청하라는 뜻이고
입을 준 것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것과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라는 뜻일 것이다.
인간은 귀로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해
들은 것과 본 것을 말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러나 들은 대로, 본 대로 남에게 말한다고 해도
상대의 형편에 따라 오해가 생기기도 한다.
하물며 보태고, 자기에게 불리한 것은
빼고 말하는 습성으로 인하여
서로 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인간은 이런 화근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말하고 싶어한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오죽이나 말하고 싶었으면
이발사가 숲에 대고 외쳤을까.
발설하고 싶은 욕망은 어쩌면 신처럼 완벽하지 못한
인간의 한계일지도 모른다.

댓글 50개

김은숙 2009. 08. 28. 오전 07:55

한 쪽 귀로 듣고 또 다른 한 쪽 귀로 걸러 흘러 보내라고 조물주는 만드신 것 같아요 아침에 받는 메일로 하루 즐겁습니다

전민상 2009. 08. 28. 오전 07:58

그래도 표현하는것이 더 좋더라구요.

정두진 2009. 08. 28. 오전 08:26

마음에 팍팍 와 닿는 말이군요 감사 합니다

박용복 2009. 08. 28. 오전 08:49

주거니 받거니 즐겁게 같이 이야기 하고 자신은 과묵한 도덕 군자인양 제 삼자에게 말을하여 같이 잠시 이야기 한 사람을 수준이하로 폄훼 하는 행위는 마땅치 않다.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고, 상대방의 약점만 보려고 하지말고 상대방이 나보다 훌륭한점을 보려고 해야 한다. 그래야 내 몸과, 마음이 편하고 즐거운 것이다.

심상수 2009. 08. 28. 오전 09:11

지당한 표현이십니다.

구명회 2009. 08. 28. 오전 09:15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남의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큰 귀를 가지고 있는 임금님의 귀의 진가를 이발사는 알지 못하고 남들보다 큰 귀를 가진 이상한 귀를 가진 임금님으로 보았기 때문에 흉을 보고 싶은데 앞으로 닥칠 화근이 무서워 발설을 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봐요.그것을 장점으로 보았더라면 얼마든지 사람들 앞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었을 거예요. 지금 우리 사회에는 '당나귀 귀를 가진 임금님'같은 사람들이 절실히 필요한 사회라고 생각되며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 주고 마음을 헤아려 주는 소통이 원활한 민주사회로 멋지게 승화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요.

구학만 2009. 08. 28. 오전 09:32

오늘은 이발사가 되어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라고 크게 외치고 싶다. 그대가 듣지 못하도록....

이대섭 2009. 08. 28. 오전 09:47

소통하는 나라...만들고 싶다...

이일우 2009. 08. 28. 오전 09:58

언제 들어도 스스로 뒤돌아보게 하는 명언임네다. 이 말씀에 자유로운 자란 없겠지요? 스스로 위로해 봄니다.

김경옥 2009. 08. 28. 오전 10:02

인간이기에 실수를 하는거겠죠. 용서와 사랑이 있다면 그 또한 감당 하지못하진 안으리라 봅니다. 서로간의 신뢰가 바탕이되면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겠죠.

김윤경 2009. 08. 28. 오전 11:42

아름다운 입과 귀가 아름다운 사람을 만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영수 2009. 08. 28. 오전 11:51

혀의권세를 다듬어주는 ,,,그래서 늘 겸허함으로 살아야한다는 진리를 배워갑니다 항상 귀하고 귀한 글로 다듬어주지는 사색의 향기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김경은 2009. 08. 28. 오후 12:17

저도 모두가 있는 곳에선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오늘만은 이발사가 되어 목이 메도록 크게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해..사랑해..

우 향 2009. 08. 28. 오후 12:20

느낌으로 말하고, 느낌으로 감사하고, 느낌으로 감동하고, 느낌으로.... 불만도 투정마저도 느낌으로.... 칭찬은 말로.... 아니 칭찬도 말은 한번만 열번을 느낌으로.... 중요한건, 오해는 10번이고 말로.... 결정적인 상담도 조언도 말로.... 인간이기에 필수불가결한 수다는 필히 말로만.... <말은 곧잘 근심을 부르고, 화를 부를수도있고, 은인을악인으로... 큰오해를 부를수도있고, 자칫 골치아프고 복잡해져. 좋은건만... 칭찬만....>

양은경 2009. 08. 28. 오후 12:43

언제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귀한 말말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김은구 2009. 08. 28. 오후 01:44

네 맞아요*^ 공감합니다 좋은글 감사 드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tk태권도 2009. 08. 28. 오후 02:28

감사합니다

이춘자 2009. 08. 28. 오후 04:01

비밀얘기는 더하고싶은 충동이있더라구요 하지만 구분해서 참을겐참아야죠 해서안될말은 저는 절대안하도록 노력한답니다. 향기메일에 항상 감사합니다.

길명희 2009. 08. 28. 오후 04:21

이성과 본능의 겨룸에서 승리는 본능이 것이지요 그래서 인간은 성찰 통해서 수위의 간격을 좁혀나가지요

정달자 2009. 08. 28. 오후 05:58

들리는건 어쩔수없지만 말하기란 참 조심스럽죠. 그러나 말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때가 많죠. 그럴땐 솜이불을 뒤집어쓰고 외치는거예요. 그러면 속이좀 시원하죠.

박재환 2009. 08. 28. 오후 07:00

발없는 말에 속담 처럼 항상 말을 조심 해야지요...

김성수 2009. 08. 28. 오후 09:33

좋은말씀에 공감합니다

김명숙 2009. 08. 28. 오후 10:57

그렇습니다. 남의 비밀을 가슴에 안고 지킨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이지요. 끝없이 말하고 싶은 인간의 한계가 맞네요~

권순남 2009. 08. 29. 오후 01:40

로마의 정치가 키케로느는\"웅변은 예술이다. 그러나 침묵도 예술이다.\"라고 역설한바 있습니다. 인간은 말을 통해 의사소통이 되므로 말을 하지않을수 없지만 경청과 배려로 서로 존중한다면 좋은 관계가 되지않을까요? 자신을 되돌아볼수 있는 시간주셔서 감사합니다.

rdkmfsnfl 2009. 08. 29. 오후 05:59

글 너무도 감사 합니다 항상 행복 만땅되시길~

허용남 2009. 08. 30. 오전 09:14

우리들의 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함을 감사드려요.

황배용 2009. 08. 30. 오후 03:08

과거의 임금님은 현재의 대통령이겠죠. 저는 재해석 해서 잘 알아듣는 다는 의미에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처럼 큰귀여야 한다고 생각!

송기욱 2009. 08. 30. 오후 06:59

사람의말은 한번실수로 타인의생명을 죽일수도있고 살릴수도있다. 고로 말이아니면

김성아 2009. 08. 30. 오후 07:47

입을 조금 무겁게 해야겠어요. 부끄러움을 모르고 있는대로 다...말을 해버리니... 그래서 인생이 이렇게..어려운가..ㅎㅎ 입을 좀 더 무겁게 해야겠어요.^^ 화이팅...!!

김희준 2009. 08. 31. 오후 01:41

때로는 하고 싶은말이 있어도 하지 말아야 할때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위한 작은배려도 필요합니다.세상은 나만의,우리 가족만의,우리 회사만의,내 사람들만의 세상은 결코 아니니까요.

김경하 2009. 09. 03. 오전 02:58

정말 정말 동감입니다. 그래서 한때는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그 사람이 내 마음의 진실을 알아 줄때가 오겠지 하고 항상 기다리고 기다린답니다. 언젠가는 정말로 나라는 사람을 오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주길 바라면서.....

이규준 2009. 09. 04. 오후 03:09

오늘도 많이듣고 적게 말하는 법을 배우고 다듬어가리/////////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변대성 2009. 09. 13. 오후 05:02

경청과 언행은 너무 어려운 것같아요... 말 한마디에 상처주고 힘들게 하고 맘 상하는 것이 ....... 사향가족여러분들은 글로 많은것을 보여주세요^&^

조재화 2010. 09. 01. 오후 02:55

판도라 산지를 열고싶은 마음 향기메일갑사합니다

김성근 2012. 11. 09. 오후 06:06

남의 말을 많이 듣고..나는 적게 말해야 합니다...

저녁놀 2016. 10. 28. 오후 05:31

발설하고 싶은 욕망은 인간의 한계일지도 모른다.

서윤 2017. 05. 16. 오전 08:55

발설하고픈 욕망, 무엇의 꼬임일까.

림 2017. 05. 19. 오전 11:16

인간은 화근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발설하고 싶어 한다.

김산우 2017. 11. 03. 오후 08:01

발설하고 싶은 욕망은 어쩌면 신처럼 완벽하지 못한인간의 한계일지도 모른다.

종 2018. 06. 19. 오전 08:56

빼고 말하는 습성으로 인하여 서로 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김국환 2018. 07. 21. 오후 08:32

인간의 한계.

자영 2019. 04. 09. 오전 08:53

들은 것과 본 것을 말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그러나 들은 대로, 본 대로 남에게 말한다고 해도

국 2019. 04. 09. 오전 09:10

빼고 말하는 습성으로 인하여 서로 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한 2019. 04. 12. 오전 10:06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오죽이나 말하고 싶었으면 이발사가 숲에 대고 외쳤을까.

윤 2019. 04. 12. 오전 10:08

발설하고 싶은 욕망은 어쩌면 신처럼 완벽하지 못한 인간의 한계일지도 모른다.

동수 2020. 07. 19. 오후 01:07

오해가 생기기도 한다.하물며 보태고, 자기에게 불리한 것은

Mr.Kim 2020. 07. 19. 오후 03:55

괜히 여기서 헛소리 대지 마시고 본인자신에게 직접 말하시죠. 이상한 오해나 하시지 마시고. 궁금한 사항은 직접 물어주시고 괜히 관계있는 사람들에게 상처주시지 마세요. 쓰잘데기 없는 편지가 오더니만 자기네들끼리 궁시렁궁시렁. 남예기 숨어서 하는거 아닙니다.

김민지 2020. 07. 19. 오후 06:59

언제적 데이터인데 올라온데? 개인 맞춤서비스인가?

tjdnf 2024. 01. 27. 오전 01:23

인간의 한계일지도 모른다.

dlscjs 2024. 01. 27. 오전 01:28

어쩌면 신처럼 완벽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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