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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함과 푸르름과 행복이...
퇴근길, 집에 거의 다다를 즈음
한 사내가 저를 앞질러 바삐 걸어갔습니다.
양복차림의 한 손에는 가방이,
다른 손에는 아기기저귀가 들려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두부와 콩나물도 들려있었습니다.
단박에 그 사내가 신혼의 아기아빠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요즘 가을을 타는지 의욕이 점점 떨어졌습니다.
밥맛도 예전 같지 않고,
무기력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퇴근길에 저를 앞질러 가는 그 사내를 보는 순간
무기력이라는 단어는 멀리 도망갔습니다.
저도 신혼 때가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아름답고 싱싱하게 느끼던 그때 말입니다.
저는 그때 뛰어서 퇴근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나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나 늘 뛰었습니다.
그건 신혼이었기에 그랬을 겁니다.
그 사내의 걸음이 저보다 빠른 이유를 알았습니다.
가을!
이제 다시 새롭게 시작하렵니다.
- 이선희 님, '싱싱하고 푸르름과 행복이 가득 하소서' 에서 -
댓글 51개
안병하
그렇지요 삶이 기쁨으로 변하면 발걸음뿜남아니라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삶이 되겠지요 항상 아름다운 글 감사드립니다 가을에 아주 많이 기븜으로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렇지요 삶이 기쁨으로 변하면 발걸음뿐만아니라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삶이 되겠지요 항상 아름다운 글 감사드립니다 가을에 아주 많이 기븜으로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렇지요 삶이 기쁨으로 변하면 발걸음뿐만아니라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삶이 되겠지요 항상 아름다운 글 감사드립니다 가을에 아주 많이 기쁨으로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나 기온이 떨어져 옷길을 여미는 계절이 생각난다. 연탄불을 갈기위해 나가기 싫은 방문을 열던 그때가... 그때가 나에게 신혼이었다. 생각나지않던 옛 기억이 새롭게 물안개 피듯이 송아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난 기온이 떨어져 옷깃을 여미는 계절이 생각난다. 연탄불을 갈기위해 나가기 싫은 방문을 열던 그때가... 그때가 나에게 신혼이었다. 생각나지않던 옛 기억이 새롭게 물안개 피듯이 송아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초심...
참으로 공감되는 글입니다. 무기력함...우리 주변에서 가장 먼저 극복해내야 할 놈이요.. 오늘은 정말 힘차게 보내볼렵니다.*^^*
긴장과 이완의 적절한 반복이 우리의 삶을 시들지 않게 하겠죠..
이글을읽으면서 옛날이 아주먼
가을입니다 왠지 쓸쓸하고 허전했는데 신혼시절로 돌아가 젊음을 찾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뛰어 보겠습니다
요즘 논문땜에 고민이 많은데 아침에 연구실와서 멜 열어보면 늘 좋은 글이 와있어 기분좋습니다. 재성 드림
신혼이 아닌걸.... 이미 다 늙어버린걸.... 척 할수록 초라해지기만 할뿐....
늘 좋은글 받아만 보는 바보 입니다 인사 한번죄데로 못해 죄송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
고맙습니다...잠시 눈물이 함께 웃어주네요
그 아기아빠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양손은 무거워도 발걸음은 참 가벼웠겠죠^^
요즈음 아빠들 참 자상하지요. 맛벌이가 많으니 많이 도와야지요. 따스한 가정이 느껴집니다.
저는 지금 돌이 되어가는 아들과 멋진 신랑이 있습니다. 직장맘이라는 핑계로 너무 불량한 아내이며, 엄마인것 같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젊음이란 참 좋지요.. 나도 세발작 이상의 거리면 뛰어다녔으니까요. 그러나 이제는 허리도 다리도 아파 아주 천천히 천천히 걷지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정말 가을이라 그런지 맘에 쏙 와닿습니다. 향기 물씬 나는 글 감사합니다^^
한 낮의 더위로 마무리 하는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더욱 살찌게 하나봅니다. 다정 다감한 말씀을 귀담아 보면서 오늘 하루도 무탈하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정말 사색의 계절인것같아요,,출근길에 멍하니 생각없이 운전하고있다가 깜짝 놀랐죠~ 바깥풍경이 너무좋아서^^항상 건강하세요
매일이 피곤하고 의욕이없어 무기력한 나날이 었습니다. 참좋은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에게도 싱싱하고 푸르름이 가득한 시간들이 있었을까? 갑자기 지나온 시간들을 더듬어 보면서.........이 가을만큼이나 모두들 풍성하고 행복가득한 날 되소서
우연히 보는 옛날의 나와 같은 모습은 나를 새롭게 합니다
많은것 그것도 귀한것을 잃고 살아가고 있음을 생각하게하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붉은 단풍나무 아래서 다시 시작을.......^^
아름답게 사는 모습이 담긴 글이네요. 이 가을 모두 그렇게 신혼때 처럼. 아기아빠 엄마처럼 처음 그 마음으로 살아가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겠지요?
사색의향기님이 메일로 좋은글을 많이 보내주셨는데 솔직히 보지도 않고 삭제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사색의 향기님 덕분에 여유를 가지고 하루에 한번쯤 좋은 글을 읽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그래요 서로가 서로를 다듬어서...
이글을 읽의니 정말 그러네요 그러나이제 너무바쁘게살라서 기억이 아득 합니다 모등게
감사합니다. 제 글이 향기메일로 왔군요.
우성이 생일이랍니다... 가을에 태어나서 추카추카하고... 만나 많이 일고 좋은 산으로 여행가기를 바란다... k2에 올라서도 마음 좋게 먹고 내려오지 말구 나를 기다려 주기를 바래...
가을 이면 기력이 다해 자연의 만물이 떨어져 잠시 쉬어가는 여유로움의 계절에 당신은 다시 시작 합니까? 잠시 쉬었다가 새봄에 우리 함께 새롭게 뛰어 봅시다. 당신 에게 행운의 결실이 있기를 -----
모두가 새로운 것입니다......
뛰는 발결음 힘차서 참 좋군요 뛰어본지가 언제인지 그래도 시늉이라도 해볼까요
신혼 때 퇴근시간이 그렇게 좋았던가요..집에 일찍 들어가려고...
신선하고 모든것이 푸르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무기력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나날의 연속.
무기력한 나날을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세요.
그건 신혼이었기에 그랬을 겁니다.그 사내의 걸음이 저보다 빠른 이유를 알았습니다.
무더운 여름이나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나 늘 뛰었습니다.
가을이 그리워지는 유난히 무더운 여름입니다.
밥맛도 예전 같지 않고, 무기력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저도 신혼 때가 있었습니다.모든 것이 아름답고 싱싱하게 느끼던 그때 말입니다.
이제 다시 새롭게 시작하렵니다.
그건 신혼이었기에 그랬을 겁니다.그 사내의 걸음이 저보다 빠른 이유를 알았습니다.
사내가 신혼의 아기아빠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렵니다.
빠른 이유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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