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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향기지기 2009. 10. 13. 오후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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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구나
나의 가슴
불쏘시개에
119도 끌 수 없는
불을 당겨놓고
모랑가지로 돌아가는 그는.
- 서봉교, '단풍'에서 -
가을 익어 단풍으로 물드는 계절입니다.
푸른 청춘 다 보내고
다시 혼신을 다해 자신을 불태우는 단풍을 보며
나도 저처럼 치열한 적 있었는지,
열정으로 살아온 적 있었는지
가만히 되돌아봅니다.

댓글 43개

박성숙 2009. 10. 13. 오전 01:46

단풍은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든다 가을을 사랑한다.

전민상 2009. 10. 13. 오전 07:59

단풍...119로도 끌 수 없는 내마음.

최옥순 2009. 10. 13. 오전 08:08

환한얼굴로 다가오는 가을은 마치 천사처럼 아름다운 계절에 감동적인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사랑합니다

김은숙 2009. 10. 13. 오전 09:21

사람은 누구나 치열한 삶을 살았지만 시간이 모두를 감추고 잊어버리게 하나봐요 행복과 불행은 같은 얼굴입니다 그네가 앞으로 갈 때 행복이요 뒤로 밀려 갈 때는 불행이라고 시인이 노래했어요 단풍은 자기를 소지로 올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대섭 2009. 10. 13. 오전 09:36

열심히 살아야지...

구학만 2009. 10. 13. 오전 09:42

내 맘속의 단풍은 벌써 불타고 없네요 이젠 차가운 바람과 차가운 눈만이 날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혜경 2009. 10. 13. 오전 10:06

단풍을 보면 드는 생각, 첫째는 아! 곱다. 그리고 나?... 하지만 난 아니야로 넘어 감니다. ㅋㅋ

이상록 2009. 10. 13. 오전 10:15

단풍! 움이 돋아나서, 온갖 풍상 견뎌내며 푸르게 성장하여, 고운 옷 갈아 입고, 흙으로 돌아가는 단풍 잎! 인간사와 다를 바 없네!

박도혁 2009. 10. 13. 오전 10:52

삶의 형태가 어떠하든 간에 인생은 지난 날에 대한 후회가 늘 따르는가 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 앞에 서면 저 자신도 생각에 잠겨봅니다. 노력, 열정, 인내, 헌신 등 인생의 길에서 단풍처럼 뜨겁게, 치열한 적이 있었는가를 말입니다. 앞으로도 몇 번이나 그런 후회를 할런지....엄숙해 지는 계절입니다.

김용관 2009. 10. 13. 오전 11:27

새하얀 뭉게구름이 여러가지 형상을 그리며 한가롭게 떠 내려갑니다. 청명한 날씨 처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박용복 2009. 10. 13. 오후 01:31

모랑가지 뜻? 계속해서 수고 많아요. 만날 때 마다 말은 안 해도 고마운 자랑스런 친구로 존경 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장희자 2009. 10. 13. 오후 03:48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저녁 놀이 더 아름답다는 말처럼 열정적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글쓴이 2009. 10. 13. 오후 09:29

위 박용복 님... 질문하신 모랑가지의 뜻은 산모퉁이의 사투리입니다.

김경숙 2009. 10. 13. 오후 10:18

네 단풍 !!! 저는 아직도 붉게 타오르는 단풍잎 처럼 그렇게 정열적으로 산다고 주변에서들 말 한답닌다

이동일 2009. 10. 14. 오전 07:47

감정의 물결들이 나뭇잎을 통해 사람의 눈을 간지럽게 합니다.

매일 2009. 10. 14. 오전 07:57

어제는 평창의 가을을 보고 왔습니다 동강과 어우러진 경관이 환상이었습니다.^^

박영희 2009. 10. 14. 오전 08:54

말없이 물들어가는 자연에 섭리...... 우리에 인생도 단풍과 같이 곱게 물들기를.....

박영희 2009. 10. 14. 오전 08:57

우리에 인생도 단풍과 같이 곱게 물들기를 바라며~ 가을날 아침에....

백성동 2009. 10. 14. 오후 01:40

서봉교님...아주 경제적으로 꼭 필요한 단어로만 불을 질럿네요

권순남 2009. 10. 14. 오후 06:18

가을! 생각만해도 내 삶만큼 많은 우여곡절과 변화로 한절기를 마감할 준비를 하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온 산천이 파스텔색갈로 물들어가는 가을풍경을 마음속에서 느낄수 있는 좋은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조재화 2009. 10. 15. 오후 01:46

가을은 고란사 깊숙이 들어앉아 삼천궁녀의 치마 폭을 한 폭씩 한 폭씩 다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이 가을을 더 붉게 물들이고 있네요 지금 이 순간이 열정적이신게아닌가요

김은희 2009. 10. 17. 오후 03:26

시월애 나는 많이 좋아해요... 사랑은 시작되는 거겠죠... 언제나 m.net 보세요...m

윤전호 2009. 10. 20. 오후 08:25

그래요! 나의가슴도 너무나 뜨거워 얼음집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빨갛게 타오르는 가슴 그누가 식혀줄라나 혼자서는 힘드네....

박상도 2009. 10. 20. 오후 10:43

타는 단풍을 너무 잘 표현하셨고 단풍과 자신을 비교하신 부문이 돋보이네요. 잘 감상하였습니다.

박영춘 2009. 10. 22. 오후 12:23

너무나 이쁜시 감사합니다.

서봉교 2009. 10. 22. 오후 08:25

감사합니다 단풍의 저자 서봉교 드림

서봉교 2009. 10. 22. 오후 08:27

위 시는 단풍1 이란 詩로 원본은 1연이 더 있습니다

지미경 2009. 11. 02. 오후 11:48

지나간 생 을 뒤돌아 보게 하는 글이 군요 감사합다~~~

변대성 2010. 03. 14. 오후 06:24

단풍나무속으로 불이나는 것을 보면 119신고합니다.

김성근 2012. 11. 08. 오후 09:20

가을 익어 단풍으로 물드는 계절입니다..푸른 청춘 다 보내었습니다...

저녁놀 2016. 11. 05. 오후 01:12

치열한 적이 있었던가, 아님 열정으로 살아 온 것일까.

서윤 2017. 05. 24. 오후 12:33

열정으로 살아온 적이 있었던가.

림 2017. 05. 28. 오후 06:25

열정으로 살아온적 있었는지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김산우 2017. 11. 14. 오후 08:38

나도 저처럼 치열한 적 있었는지,열정으로 살아온 적 있었는지가만히 되돌아봅니다.

이윤종 2018. 06. 24. 오후 03:17

모랑가지로 돌아가는 그는

김국환 2018. 07. 25. 오후 06:46

불을 당겨놓고 모랑가지로 돌아가는......

자영 2019. 04. 04. 오전 11:43

뜨겁구나 나의 가슴

국 2019. 04. 04. 오전 11:55

불을 당겨놓고 모랑가지로 돌아가는 그는.

윤 2019. 04. 16. 오후 02:34

열정으로 살아온 적 있었는지 가만히 되돌아봅니다.

한 2019. 04. 17. 오전 09:46

다시 혼신을 다해 자신을 불태우는 단풍을 보며 나도 저처럼 치열한 적 있었는지

동수 2020. 07. 23. 오후 05:46

불을 당겨놓고모랑가지로 돌아가는 그는

tjdnf 2024. 01. 31. 오전 12:52

되돌아봅니다.

dlscjs 2024. 01. 31. 오전 12:56

살아온 적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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