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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투사, 소사

향기지기 2009. 10. 16. 오후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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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가수 메르세데스 소사가
향년 74세로 지난 10월 4일 세상을 떠났다.
1935년 아르헨티나 투쿠만의 가난한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나
15세부터 노래를 시작한 소사는 공공연한 정치색으로 인해
'침묵하는 다수의 목소리'로 불렸으며 1960~1970년대
아르헨티나의 고유의 음악에서 포크 음악의 원류를 찾는
'누에바 칸시온(Nueva Cancion)'의 선두주자로 활동했다.
극빈층을 옹호하고 정치적 자유를 위해 싸웠던
그녀가 불렀던 노래 가사 한 구절을 떠올리며
그녀의 명복을 기원한다.
- 생에 감사하며 -
인간의 지식에서 나온 열매를 볼 때
惡에서 아주 멀리있는 善을 볼 때
너의 맑은 두 눈의 깊이를 볼 때
그것을 알고 떨리는 심장
그 많은 것을 나에게 준 삶에 감사합니다.

댓글 17개

슈퍼탱크 2009. 10. 16. 오후 05:36

이영준님 좋은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 '생에 감사하며~' \"모든것은 변한다 ~\" 고인이 되신 가수의 음악 가사가 한 편의 싯귀 같아서요 ~ 인터넷에서 라틴음악 소사님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음악까지 감상했고요 ~ 블로그에도 일기로 싣고 다시 왔습니다 ~ 늘 감사합니다 *^^*

슈퍼탱크 2009. 10. 16. 오후 05:42

고인 가수 메르세데스 소사의 음악 가사입니다. \"\" 인생이여 고마워요 이렇게 많은 혜택을 주어서( 반복 ~ ~ ~ ) 나에게 준 두 개의 밝은 별 그것을 열면, 흑과백을 분명히 구분할 수 있으니까요. 높은 하늘깊이 별들이 보이고, 군중 속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네요 ~ ~ ~ 나에게 준 귀로 전부 새겨넣게 되는 밤과 낮의 귀뚜라미와 카나리아 소리 망치와 물레방아소리, 공사장 소리와 소낙비소리 그리고 마음깊이 사랑하는 상냥한 사람의 목소리 ~ ~ ~ 나에게 소리와 글자를 주어서 내가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할 수 있는 언어를 주어서 어머니,친구,형제 그리고 내가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의 길을 비춰줄 빛을 주어서 ~ ~ ~ 두 발을 주어 걸을 수 있게해 주어서, 덕분에 나는 거리와 진흙길을 걷고 해변과 사막과 산과 벌판을 그리고 그이의 집, 그이의 거리,그이의 집 뜰을 걸을 수 있어서 ~ ~ ~ 힘차게 뛰는 심장을 주어서, 인간의 두뇌가 이룩한 성과를 보며 선과악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보게해 주어서, 그이의 맑은 눈 깊은 곳에 내 시선이 가 닿게해주어서 ~ ~ ~ 웃음을 주고 눈물을 주어서 덕분에 행복과 슬픔이 구별되고 그 두 개가 내가 노래를 만드는 재료,당신들의 노래, 그것도 모두의 노래 그것은 나 자신의 노래....인생이여 고마워요 \"\"

슈퍼탱크 2009. 10. 16. 오후 06:02

Mercedes Sosa - Todo cambia (모든것은 변한다) ♪ \"\" 피상적인 것도 변하고 심오한 것도 변하고 사람들의 사고 방식도 변하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한다. 세월이 지나면 기후도 변하고 양치기도 양떼를 바꾸고그렇게 모든 것이 변하듯이 내가 변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 가장 섬세한 보석도 사람들의 손을 거치며 빛을 잃고 작은 새도 둥지를 바꾸며 연인의 감정도 변한다. 그것이 고통을 주더라도 걷는 이는 목적지를 바꾸고 그렇게 모든 것이 변하듯이 내가 변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 변한다, 모든 것이 변한다. 밤이 계속될 때에 태양도 가는길을 바꾸고 식물들도 봄이 되면 녹색으로 변한다. 동물들은 털갈이를 하고 늙은이들의 머리색도 변하고 그렇게 모든 것이 변하듯이 내가 변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 하지만 내가 아무리 멀리 있더라도 내 조국과 민족의 고통과 그에 대한 기억은, 그리고 그들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네. 어제 변한 것은 내일에도 변해야 한다. 이 먼 땅에서 ~ 내가 변한 것 처럼 변한다, 모든 것이 변한다 하지만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 ~ \"\" 향기메일의 사랑을 주시는 이영준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김성근 2012. 11. 08. 오후 09:34

침묵하는 다수의 목소리..극빈층을 옹호하고 정치적 자유를 위해 싸운 소사..명복을 빕니다...

저녁놀 2016. 11. 06. 오후 01:12

너의 맑은 두 눈의 깊이를 볼때 사랑이 온다.

서윤 2017. 05. 25. 오전 08:09

너의 맑은 두눈의 깊이를 볼때

림 2017. 05. 28. 오후 06:29

그 많은것을 나에게 준 삶에 감사합니다.

김산우 2017. 11. 15. 오후 11:13

그것을 알고 떨리는 심장 그 많은 것을 나에게 준 삶에 감사합니다

종 2018. 06. 25. 오전 10:51

그녀가 불렀던 노래 가사 한 구절을 떠올리며 그녀의 명복을 기원한다.

김국환 2018. 07. 26. 오후 01:45

생에 감사하며.

자영 2019. 04. 04. 오전 11:41

15세부터 노래를 시작한 소사는 공공연한 정치색으로 인해 '침묵하는 다수의 목소리'로 불렸으며 1960~1970년대

국 2019. 04. 04. 오전 11:54

극빈층을 옹호하고 정치적 자유를 위해 싸웠던 그녀가 불렀던 노래 가사 한 구절을 떠올리며

윤 2019. 04. 16. 오후 02:35

그것을 알고 떨리는 심장 그 많은 것을 나에게 준 삶에 감사합니다.

한 2019. 04. 17. 오전 09:48

악에서 아주 멀리있는 善을 볼 때 너의 맑은 두 눈의 깊이를 볼 때

동수 2020. 07. 24. 오후 03:20

옹호하고 정치적 자유를 위해 싸웠던 그녀가 불렀던 노래 가사 한 구절

tjdnf 2024. 02. 01. 오전 01:29

나에게 준 삶에 감사합니다.

dlscjs 2024. 02. 01. 오전 01:38

떨리는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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