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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부
히말라야 삼천 오백 미터 지점에 있는 푼 힐 고지를 올라갔다.
3박 4일의 고된 산행으로 인해 다리를 절뚝이며 걸어 내려오는데
쓰러져가는 움막집에 살고 있는 아이들을 보았다.
어두컴컴한 방안에서 아이에게 공부 가르치는 아버지가 있었다.
나는 어둔 방안을 감싸고 있는 환한 빛을 보고 할 말을 잃었다.
가무잡잡한 얼굴에 맑은 이와 하얀 이를 드러내 보이며 나를 보고
싱긋 웃고 있던 아이들의 눈동자가 산정 높이 하얀 구름 떠돌던
하늘호수 같았다.
- 최동호, '아름다운 공부' 중에서 -
우리에게도 그리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다.
대부분 어려웠던 시절, 희망하나에 매달려 공부했던 것들이
돌이켜보면 참으로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어른들이 공부해라, 공부해라 외쳤던 것은
물론 공부해서 출세하라는 뜻을 담기도 했다.
그러나 공부는 학벌에 기대 살라는 말이 아니라,
아는 것을 기반으로 내 것으로, 네 것으로,
그리고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 보라는 뜻은 아니었을까.
그것이 어떤 재산보다 값진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댓글 43개
가슴 찡한 이야기입니다. 그 옛날 호롱불 밝히며 할아버지 숨소리가 멎었을까 두려워 콧잔등에 불을 대고 숨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결국은 그 날 할아버지는 소천하셨지만......
현재는 비록 힘들고 죽을맛이지만 지금 흘린 땀방울이 미래엔 희망과 자부심으로 나와 내 주위를 지켜보는 행복으로 돌아오겠죠
고마워요
동감이가는말씀입니다.. 새삼 그동안 부모님께서 그렇게하셨던 기억이납니다..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좋은글 감사.
공부는 평생....
우리 시대엔 밤늦게 책보는 것도 꾸중들었어요 전기세가 많이 나간다고 참 어두운 시절이였지요 공부하라는 소리는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으니 그 때는 자신이 알아서 공부했으니... 참 좋은 이야기를 보내주셨네요
생활의 지혜를 실천하는 문박사님, 사랑합니다.
수북히 쌓인 낙엽이 발 빠르게 겨울을 재촉합니다. 금년엔 예년보다 내복이 잘 팔린다 합니다. 따뜻한 겨울 지내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삶자체가 공부인것같다 학교다닐때는 가장기초적인 배우면 정답만 나오는공부................ 성인이
좋은 글입니다.
아는것이 힘 이라는 옛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 납니다.
아~ 맞습니다. 그렇게 살고 그렇게 자녀들을 양육해야하는데...
늘 잘읽고있습니다.
지혜로울수록 삶의 도리를 알게되며 삶의 질이 올라가리라. 행복 또한 더 많이 느끼리라. 어떻게 지혜로울 수 있는가? 그 첫걸음이 공부이다. 공부하라~ 공부하라~ 세상의 지식을 두루 섭렵하고 체험을 더해 지혜를 완성하라. 완전한 인간에 가까워지리라.
지혜로울수록 삶의 도리를 잘 알고 실천하게 되어 삶의 질이 올라가리라. 행복 또한 더 많이 느끼리라. 어떻게 지혜로울 수 있는가? 그 첫걸음이 공부이다. 공부하라~ 공부하라~ 세상의 지식을 두루 섭렵하고 체험을 더해 지혜를 완성하라. 마침내 완전한 인간이 되리라.
잘 나지도 않았으면서 교만하게 살고있는 나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참' 공부? .. > ... 깨달음은- 원래부터 있는 자기 안의 신성을 발견하는 것이고, 그 신성이-- 자기의 참모습이라고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선택이다.. 깨달음은 선택인 것이다. 깨달음이라는 의식의 전환은.. 한두 명의 성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서-- 동시에, 전 세계적인 규모로 이루어져야 한다. 집단적이고 사회적인 운동이 되어야 하고, 보편적인 삶의 방식이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깨달음은~ 상식이 되어야 하고, 대중화 되어야 한다. 한두 사람의 변화만으로 어떻게~ 경쟁과 지배에 바탕을 둔 인류 문명을~~ 조화와 상생(win-win)의 문명으로 바꿔 나갈 수 있겠는가? 인류 전체의 의식이 성장해야만~ 세계가-- 통일된 관점을 가지고 눈앞에 닥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벼랑 끝에 몰려 해답을 찾고자 했든~ 어떤 동기가 되었든지 간에~~ 고민하는 인생은 결국에-- 두 가지 질문과 만나게 될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 질문을 회피하지 말고, 자기 자신과 담대하게 대면해야 한다.. - 일지? -
<'깨달음' .. & '삶의 훈련?' .. > - 2 깨달음이란~ 두려움과 공포가 없는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환경과 시간이 주어지면~ 모든 사람이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깨닫지 못하도록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깨달음은 그냥 오는 것이다.. 원래~ 진리는 간단한 것이다. 껍데기일수록 복잡하고 화려하다.. 진정한 깨달음을 얻은 후에는-- 다시 현실로 돌아 와야 한다. 진정한 선각자들이 그랬고, 예수님도 그랬다. 우리는-- 철저하게 능력있는 생활인이 되기 위해서~ 훈련을 해야 한다. 원래~ 도인은 도인인지 생활인인지 구별이 안 되는게 정상이다. 도인이 도인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사람은 벌써~~ 불완전한 사람이다. 그 사람은- 도라는 장막 속에 자기를 숨긴 채, 쉬고 있는 사람이다.. 현실 속에- 도가 있고, 도 속에- 현실이 있다. 현실에서 증명되지 않은 깨달음은- 완전한 깨달음이 아니다. - 일지?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성장' .. & '여백' 을 주는 사랑? .. > - 3 기다림의 사랑을~ 농부에게서 배워야 한다. 농부는-- 씨앗을 심고 성심껏 가꾼다. 그러나- 뿌린 씨앗을 자주 만지지 않는다. 너무 자주 손을 타면~ 씨앗은 자랄 수 없다. 씨앗을 심어 놓고.. 씨앗이 어떻게 되었는지 파헤친다면~ 씨앗은 죽고 말 것이다. 인간관계를 맺는 것도- 농사를 짓는 것과 같다. 어느 정도의 여백을 가지고~ 기다려 주는 것이-- 인내의 지혜이다. 사랑하는 대상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어야 한다. 생명의 신비는-- 탄생하고, 성장하고, 성숙한 후에 열매를 맺는 것이다. 생명이 성장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열매를 맺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오래 참는 사랑은-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사랑이다. 그 기다림의 사랑이 바로-- 여백을 주는 사랑이다.. 상대방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주고, 때로는~~ 실험하고, 실패도 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 강준민? -
<아버지의 기도.. > - 맥아더~ - 내게 이런 자녀를 주옵소서! 약할 때에 자기를 돌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에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성을 주옵소서.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승리에 겸손하며 온유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생각할 때에 고진하지 않게 하시며 주를 알고 나를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알게 하옵소서. 간구하기는 내 아들은 평탄하고 안이한 길로 인도하지 마시고 고난에 직면하되 항거할 줄 알게 하시며 폭풍 속에서도 용감하게 하시오며 관용할 줄 알게 하옵소서~~! 마음이 깨끗하고 그 목표가 높으며 남을 정복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장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난날을 잊지 않게 하시고, 그런 다음- 내 아들에게 유머를 알게 하시고, 생을 엄숙하게 살아감과 동시에 생을 즐길 줄 알게 하옵소서. 자신에게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시되 참된 위대성은-- 소박함에 있고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참된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나 아버지는 어느 먼 훗날- 내 생은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고백하게 하여 주옵소서~~!
잘 보았습니다. 정말 향기로운 글이네요^^
지난어린시절이 떠오르네요 호롱불등잔밑에서 엎드려책보던시절 학교갔다오면 소풀먹이고 밤에는 등잔밑에 책한장넘기며 잠청하던시절
시험기간인데 친구 만나서 모르는것 배운다구 나간 딸아이를 혼냈지만 아는 것을 가르치러 기숙사 가는 벗 놓쳐가며 알려주고 찜질방에서 잔 아이 친구에게 미안함 가지게하는 글입니다. 행복하세요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가 있을무렵 대전의 향기가 전해지는 곳에서 2007년 10월13,14,15,16,17,18,19차오르면서 분당 샘물교회사건 접하게 되었는데, 깊은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우토르까지 선교하라던 관리의 말은 오늘도 아픕니다...우토르에서 유일하게 살아있을 이지영과 걱정 근심 많이 하는 박은조 목사님의 마음위에 선한 마음이 임하여 우토르 물과 비와 바람과 시가 충만하며...배형규씨의 믿음으로 우리가 심성민씨의 마음닮아가기를...넓은 곳에서 바라보면은 파와란쯤에 사람이 차고 우토르에 깨끗한 강물이 흐르는 날이 있겠죠...무엇보다도 주님께서 요구하실 때는 오직 계획하며 준비하는 길이 있겠죠...우토르는 내년 8월쯤에야 따뜻해 지겠죠...언제나 능력계신 하나님 아래서 우리를 믿도록...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공부하는 마음을 갖고 배우며 살아가야겠습니다~
아름다운 공부는 공부의 신이 되는것이다.
어울려 살라는 말씀 감사합니다
어린 시절 한글과 구구법을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셨다..그것도 모르냐고 꾸중도 들어가면서..슬픈 추억입니다...
아는것을 기반으로 내것으로 만들어라. 공부해라.
내것으로 만들어 보라는 뜻이 아닐까.
지금 흘린땀이 미래엔 자산이 된다.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 보라는 뜻은 아니었을까. 그것이 어떤 재산보다 값진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대부분 어려웠던 시절, 희망하나에 매달려 공부했던 것들이 돌이켜보면 참으로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아름다움 풍경.
대부분 어려웠던 시절, 희망하나에 매달려 공부했던 것들이 돌이켜보면 참으로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가무잡잡한 얼굴에 맑은 이와 하얀 이를 드러내 보이며 나를 보고 싱긋 웃고 있던 아이들의 눈동자가 산정 높이 하얀 구름 떠돌던
그리고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 보라는 뜻은 아니었을까. 그것이 어떤 재산보다 값진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러나 공부는 학벌에 기대 살라는 말이 아니라, 아는 것을 기반으로 내 것으로, 네 것으로,
얼굴에 맑은 이와 하얀 이를 드러내 보이며 나를 보고 싱긋 웃고 있던 아이들의 눈동자가 산정 높이 하얀 구름 떠돌던 하늘호수 같았다.
값진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만들어 보라는 뜻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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