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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지 않는다

향기지기 2009. 12. 10. 오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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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을 거니는 내 생의 발걸음이
가끔은 휘청거릴지라도
하늘을 우러러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
어느 누구에게라도
쓸쓸한 삶의 뒤안길은 있는 법
살아가는 일이
이따금 실타래처럼 얽혀
많이 힘들고 괴로운 날에도
살아갈 이유는 남아 있다
맑은 날이나 흐린 날에도
높이 걸려 있는 하늘
사시사철 변함없이
참 의연한 모습의 산과 나무들
따습고 보드라운 햇살
포근한 달빛의 위로를 받으며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 한
나도 무너지지 않는다
- 정연복 님, '무너지지 않는다' -

댓글 47개

김영화 2009. 12. 10. 오전 08:19

날씨도 오늘같이 비오는 라이 있는가하면 또한 눈이 오는 날도 있습니다. 천둥 번개치는 라도 있습니다. 인생도 날씨 만큼이나 희노애락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살아고 있는 것은 정연복님 같이 확고한 신명을 가지고 있을 때 인생의 살아가는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조성숙 2009. 12. 10. 오전 09:46

그러니 힘드러도 참고살다보니 칠십고개 넘어서인생의 종말을목전에두고있으니삶이란요한것..............

이상록 2009. 12. 10. 오전 09:58

하늘이 무너질리가 있겠습니까? 마음의 하늘이 무너질 수는 있겠지요!

이진숙 2009. 12. 10. 오전 10:11

다른 사람에 비하면 힘들것 없는 삶인데도, 이상하게 힘이 들때가 많습니다. 저도 우리 아이와 남편을 위해서 절대 무너지지 말아야겠습니다..^^

김상권 2009. 12. 10. 오전 10:18

모든것은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거라 생각함니다. 자신이 흔들지않으면 하늘은 무너지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오선희 2009. 12. 10. 오전 10:21

한번뿐인 인생 허무하게 갈바엔 멋지게 도전하고 경쟁하며 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권명옥 2009. 12. 10. 오전 10:27

가슴에 찡하게 닫는 시를 한해가 저무는 때에 대하니 다시한번 내 주위를 둘러 보며 새로운 마음 가짐응 가져아 겠읍니다

이춘자 2009. 12. 10. 오전 10:37

제가지금 실타래처럼 엉켜진 삶를살고있다고 늘 한탄하며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어느한순간은 엉킨실타래 생각을 잠시나마 잊고살때가있어요 그래야 순간순간이나마 즐거운시간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박귀영 2009. 12. 10. 오전 10:42

그래 맞아 쓰러지지 않는다

이정희 2009. 12. 10. 오전 10:45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건강 하게 잘지내시죠? 종종 좋은글 부탁 드립니다

안호성 2009. 12. 10. 오전 10:50

참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유민자 2009. 12. 10. 오전 11:08

무너졌다. 어느 순간에 떨어졌다. 삶의 낙하산이 날개가 찢겨져 우지끈 떨어졌다. 찰나였다. 내 그림자가 고개를 숙였다. 양 어깨를 흔들며 황망히 들썩였다. 늘 높다란 하늘 위를 치켜보다 목이 아프다. 흐리고 맑은 하늘을 닮고 싶다. 흐린날 뒤에는 맑은 날이 있음을 믿고싶다. 희망사항이다. 떨어지는 낙하산, 당연하다. 가끔은 날개짓 하는 낙하산이 되어 푸르게 날고 싶다. 꿈이다. 꿈이면 어떠한가. 행복이 바람을 타고 꽃을 피운다. 가끔은, 나도 '올라가는 낙하산'이고 싶다.

김성일 2009. 12. 10. 오전 11:18

무너지지 않으렵니다. 힘든 삶의 깊이만큼, 아니 그보다 더 행복한 삶의 깊이가 올 것이라는 걸 알기에~

김다솔 2009. 12. 10. 오전 11:55

흐린날씨 탓인지?...달랑 한 장 남은 달력마저 떨어질 날 기다리는 듯 하네요. 오늘 보내주신 (정연복님의 시) 무너지지 않는다를 보며 힘내어 새해를 기다리겠습니다.

최종성 2009. 12. 10. 오전 11:59

자연을 가까이 하려는 마음에는 좌절이란 쉬 비집고 들어 올 수 없지요

이은주 2009. 12. 10. 오후 12:06

이 글을 읽으니 내삶의 일들에 초연해 질수있을것같아요.. 한발짝 옆에 서서 바라볼수 있는 여유로움도 생기네요. 감사~~

김영규 2009. 12. 10. 오후 12:09

지금 딱 제 마음과 같은데요. 16번의 전신마취의 대 수술 그리고 뼈를 깍는 재활훈련 지금도 쉬지않고 산야르 헤메이며 재활에 최선을 다하며 살고있지요. 때론 넘 힘들다 못 해 다 놓고 싶지만 그래도 이렇게 까지 살아온 세월의 뒤안길이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어 오늘 하루도 보람차게 맞이하고 있네요. 절망에 구렁텅이 속으로 또 처박히진 않을렵니다. 날 믿어 주는 사람들이 생겼거든요^..

김용관 2009. 12. 10. 오후 02:12

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겨울비에 한기를 느낍니다.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김한구 2009. 12. 10. 오후 03:53

김한구 비밀번호 hg5599

고은아 2009. 12. 10. 오후 04:20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네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 한 나도 무너지지 않는다!! ^^

정달자 2009. 12. 10. 오후 05:14

그럼요. 하늘이 왜 무너집니까. 내가 죄를 짓지 않는이상 하늘은 까닥 없지요.

전성란 2009. 12. 10. 오후 05:28

나의30대시절 동감가는 내용입니다 소신껏 묵묵하게 앞만보고 왔습니다 지난날 후회도없고 아쉽지도않습니다 앞으로나의 미래에 대해서는 즐겁게살고싶습니다

유남열 2009. 12. 10. 오후 05:47

훌륭한 글 마음에 세기며................. 본인 이름 성표기 류입니..,,,,,,,,

정연복 2009. 12. 10. 오후 08:05

제가 쓴 졸시가 다시 제 메일로 돌아왔네요. 보잘것없는 시이지만 제게는 퍽 반가운 손님입니다.

김익수 2009. 12. 10. 오후 08:12

하늘이 의연히 존재하는 한, 나도 흔들림없이 서서 걸으리라^^ 겨울비 내리는... 살만한 곳, 노량진에서 김익수^^

민순호 2009. 12. 10. 오후 11:40

<'생' .. & '사' ? .. > 죽음과 같은 상태의- 델타파.. 무의식의 존재~ .. 현재 의식이 완전히 작용하지 않을 때-- 우주 에너지를 충전받는다.. 일곱 개의 샘(차크라)에- 에너지가 가득 차면, 잠자기 전에 주로 많이 사용되었던 몸 부위에~ 먼저 에너지를 골고루 보급하게 된다. 이 때-- 파동 에너지는.. 우리 몸 속에 신경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신경선을 자극하게 되며, 다시- 아주 약한 베타파 상태가 발생하게 된다.. 이 베타파 상태가~ 곧 꿈이다. 잠자기 전날 감정이 많이 쓰였던 사람은- 그 감정에 의해~~ 자극받은 몸 부위에 에너지가 부족한 것이고, 육체적 노동이나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로 인해 많이 쓰여졌던 몸 부위에~ 에너지가 공급될 것이다..

강연숙 2009. 12. 11. 오전 10:13

아 너무 좋네요 진짜 오늘은 슬풀 만큼 힘이 드네요

송정아 2009. 12. 11. 오전 11:43

영!! 잘지내고 있니? 문득 이 글을 보니 네가 오늘은 참 그립구나.. 힘들지만 잘지내자.. 서로의 자리에서 언제나 자랑스러운 내친구,,네자리에서 큰

방일우 2009. 12. 11. 오후 01:48

살아갈 이유는 우리들 주변에 늘 맴돌고 있는 이들...향기나는 사람이 많이 있기때문이겠죠 ^^

유문식 2009. 12. 12. 오전 12:46

저도 실 타래같지만 연복님 힘입어 무너지지 않으렵니다 아무려면 죽기박에 더하겠습니까 말은쉽지만 참 힘들군요 하지만 고맙습니다 인간은 힘들땐 아무도 가족도 없구요 돈돈 돈 만들지 못하면 어느시간이 지나면 쉽게말하면 필요없다 생각되면 없어지길 바랄지도 모르지요

조승규 2009. 12. 12. 오후 03:36

감사합니다

김상현 2010. 01. 16. 오후 06:01

감사합니다 친구에게 전달할께요

조재화 2010. 08. 26. 오후 03:55

마음이 무거울때 힘이돠어주는 향기메일 감사합니다

김성근 2012. 11. 06. 오후 09:09

많이 힘들고 괴로운 쓸쓸한 삶의 뒤안길이 있다..그러나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한 나는 무너지지 않는다...

저녁놀 2016. 11. 14. 오후 06:59

어느 누구라도 쓸쓸함 삶의 뒤안길이 있는 법 살아가는 길이 힘들다.

서윤 2017. 06. 05. 오전 07:45

포근한 달빛을 위로 받으며 힘차게 살아가야 한다.

림 2017. 06. 09. 오후 12:20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한 나도 무너지지 않는다.

김산우 2017. 11. 29. 오후 07:55

따습고 보드라운 햇살 포근한 달빛의 위로를 받으며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 한 나도 무너지지 않는다

종 2018. 07. 01. 오후 06:18

맑은 날이나 흐린 날에도 높이 걸려 있는 하늘

김국환 2018. 07. 31. 오후 04:16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 한 나도 무너지지 않는다.

자영 2019. 03. 29. 오전 11:40

살아가는 일이 이따금 실타래처럼 얽혀

국 2019. 03. 29. 오전 11:48

맑은 날이나 흐린 날에도 높이 걸려 있는 하늘

윤 2019. 04. 22. 오후 05:30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 한 나도 무너지지 않는다

한 2019. 04. 23. 오후 02:08

따습고 보드라운 햇살 포근한 달빛의 위로를 받으며

동수 2020. 07. 29. 오후 08:01

실타래처럼 얽혀 많이 힘들고 괴로운 날에도 살아갈 이유는 남아 있다

tjdnf 2024. 02. 07. 오전 01:33

무너지지 않는다

dlscjs 2024. 02. 07. 오전 01:38

달빛의 위로를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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