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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아침
새근거리는 호수는
아직 잠 깰 생각이 없다
밤새 휭휭 거리던 겨울 바람에
아무래도 잠을 설쳤나 보다
물안개를 주섬 주섬 끌어 당겨
호수의 머리끝까지 되덮어 준다
오늘 아침은 조금 더 자거라
또 물안개 걷어 차지 말고
사진.글 - 류 철 / 안성에서
댓글 85개
<'이기심' .. &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 하늘로부터 타고난 인물은 어떻게 다른가. 살아 있는 사람과 죽어 있는 시체의 차이점은 호흡을 하고 있는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호흡을 한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간단하게-- 그 생명이 우주와 연결되어 있음을 뜻한다. 살아 있는 생명체는.. 호흡을 통해~ 만물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즉-- 생명은.. 우주와 한 몸인 것이다. 그러므로~ 죽음은- 곧~~ 우주와의 단절을 뜻한다. 결국-- '나' 라고 하는 객체는- 우주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의식하지 못한다. 자기 몸 안의 자기만을 의식할 뿐~ 우주의 존재는..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무의식적으로 우주를 의식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만물도~ 자기 몸처럼 소중하게 생각하고, 남도 자기처럼 연민심을 갖고 대한다. 자기라고 하는 범주가-- 몸 밖에까지 느껴지는 것이다.. 이렇듯~ 범주를 느끼는 상태를 보통~~ '그릇' 이라고 표현한다. 그릇이 작은 사람은- 자신만을 생각한다. 범주가 자기 자신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를 제외한 다른 세계에는 별 관심이 없다..
<'소우주/거듭남' .. & '온 세상 위하여~' ?? .. > - 2 겉모습은 모든 사람이 비슷하게 보이지만~ 생각하는 범주는-- 좁으냐 넓으냐 하는 차이가 있다. 높은 산 위에 올라가면.. 밑의 세계가 넓게 다~ 보이지만, 낮은 곳에 있으면.. 눈 앞의 물체가 모두 커~ 보여, 보이는 세계 또한 좁다. 결국- 겉모습의 사람은 모두 평등해 보이지만, 보고 생각하는 범주는 높으냐 낮으냐 하는 차이점이 있다. 범주가- 그릇의 크기라고 말한다면, 넓게 보느냐 좁게 보느냐 하는 시선의 관점은-- 높으냐 낮으냐로 구분될 수 있다. 결국-- 그릇은- 격의 범주인 것이다. 인간은 평등해도.. 보는 세계는 다른 것이다. 격이 낮은 사람은-- 자신만 보지만, 격이 높은 사람은-- 보이는 세계가 다르다. 즉- 주관해야 할 세계가 다른 것이다.. 자기 한 몸만 아는 사람에서부터~ 가정, 사회, 국가, 전 인류까지 생각하는 사람까지-- 이렇게 그릇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 素空慈 -
간밤에 햐얗게 내린 눈 창밖을 내다보며 아무도 걷지 않은 그 길을 조용히 아주 조용히 걷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겨울 눈바람이 스쳐 지나간 자리 마음도 덩달아 하얀마음인걸요 눈은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 날씨가 춥습니다 조심하세요 사랑합니다
사진도 좋고...글도 좋다.
시와 사진이 넘 잘 어울립니다... 아침을 살짝 설레임으로 시작해봅니다.^^
고독한 시인입니다 오늘 아침 물안개 걷어 차지말고 조금 도 자거라.. 너를 위한 것이 곧 나를 위함이라고 안개는 그리움입니다 때론 그 그리움이 시가 되고 사랑이 되기도 합니다 좋은 하루되소서 연갈드림
감사합니다
기록 갱신이 계속되는 날씨입니다. 겨울 바람에 잠을 설쳤는지, 제 옆에는 커피가 놓였네요. 물안개낀 호수는 그윽하죠. 사진 이쁘네요.
조아조아....
호수에서 밤을 새워본 사람만이 느낄수 있음에 부러움이 가득합니다 세상에 감탄음이 저절로 나옴니다 조금 더 자거라 물안개 걷어차지말고...
결국 제자리 걸음...눈을 뜨면 현실인 것이지...
밤새며 낚시한후 새벽에 만나는 물안개는 지난밤의 허물을 덮어주던 엄마의 가슴같이 푸근했습니다 민선생 여전하시군요 살아있음을 수신가능한 라디오라 생각한 때가 있었습니다 나속의 기관이 우주의 기를 받아 사용 할 수 없음을 몸의 죽음이라 생각해서 삶과 죽음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혹 다음의 생이 있다면 옷을 갈아 입는 정도이겠죠
좋은 글 그리고 사진 잘 감상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시가 참 재밌네요. 고맘습니다.
잘 지내지^^ 항상 건강하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아름다움이란 늘 가까이 있습니다. 저런 풍광이 어디 있었던가?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눈 뜬 장님이 따로 없지요.
새해의 새로운 변화가 친구에게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방종태
안성이란말에 화들짝 반갑네요.저곳은 고삼저수지인가요? 뿌우연 새벽 냄새그대로 느껴집니다..제가 사는곳이 안성이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정감이 가고 무심히 지나치며 보았던곳이 류철 님의 그림과 글 때문에 새삼 그리워지는곳입니다......감사드립니다..
사진과 시가 어울려 사색의 향기를 불러 일으키는것 같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오늘 시와 사진 모두 정말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좋은사진과 아름다운글 감사합니다. 김종대 드림
오늘도 따뜻하고 즐건하루되세요 ^^*
정이 듬뿍 담긴 사진과 글에 흐뭇한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감성이 곱고 예쁜, 진정 사람냄새나는 사람이군요 감사해요, 더불어 나까지 사람인것 같군요
2010새해 아침 동해일출. 7시40분. 동해해맞이 140만 인파... 불꽃 놀이.연 날리기. 민속놀이... 근하 신년. 근하 신년.
마음에 잔잔한 물결...
정이 듬뿍 담긴 사진과 글에 흐뭇한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물안개 걷어차지 말고... 오늘 아침은 조금 더 자거라... 참 좋은 싯구를 마음에 담고... 동작구 노량진에서 김익수
겨울아침에는 더욱 일어나기 싫은데 호수도 포근한 물안개 덮고 잘 잘거예요^^햇설이 눈부시게 퍼질때까지...
사랑하는 형님 머리가 개운 합니다 상쾌한 아침을 연상게하여 저의 기분은 짱이
사랑하는 형님 머리가 개운 합니다 상쾌한 아침을 연상게하여 저의 기분은 짱 입니다
가슴이 차분해집니다
이 추운 날에 향기가 듬북..
감사합니다
금년 겨울엔 난방비가 추가 될 것 같습니다. 건강이 더 중요하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아침은 조금 더 자거라..그러게요..겨울..한번씩 세상을 더 재우고 싶을때가 있어요..덩달아 저도 함께 자고 싶은 생각이^^
물안개로 이불을 삼는 아름다운 여유, 오늘은 너무 추워 아무래도 물안개가 아니라 원자로 아궁이의 김으로 얼어붙은 호수를 녹여야 할 판. 우리네 삶이 좋아 집안에만 있으면 그래도 따뜻하죠? 늘 고맙습니다.
바쁘게만 식식거히고 사는 현대인에게 잠시간의 사색을 주는 시네요.좋습니다.ㅎㅎㅎ
자식들의 잠자리를 챙겨주시는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추운 겨울날 마음속을 따뜻하게 덮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곳은 어딘가요? 좋네요
오지개 추운 겨울 날이 였지요 ㅎ~ 손끝에 시린 바람감각은 오늘 최고였는것 같애요 앞으로도 얼마나 더 추울련지 모르겠지만... 건강하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오지개* 경상도 방언으로 굉장히 대단히
섬세하고 아름다운 시를 감상하며 스토리를 나름대로 엮어 보았습니다.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향기메일이 더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 고향 안성..그래서 마음에 더 와 닿는지요. 괜스레 눈에 익는듯...
호수위에집이 너무한가롭고 좋아보입니다 좋은글 사진감사합니다.
좋은시 선물을 갑자기 받게 되어서 .. 넘 좋습니다..
상큼한 아침시 입니다. 영혼까지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멋진 풍경이 그립다.
참 따뜻한 표현을 만났네요. 이불을 걷어차듯 물안개를 걷어찰까 호끔 더 단잠을 자길 바라는 엄마 마음처럼 흰 눈이 하염없이 내리는 아침나절 대지를 덮어주는 하얀누비이불같은 그래서 따뜻합니다.
지금부터 72년전 초등학교1학년시절 학교까지의2k의통학거리 그렇게도 지금 못지않게 제법많이 눈이내렸다 버선발에 집신을신고 눈속을헤처 학교에 다다르면 눈밭에 발의 모양새가 참 몰만했다 그때 그추억이 지금도 선연~
멋지네요..
읽을 때마다 놀랍습니다. 글과 사가 너무도 아름답고 감동적 입니다. 수준의 단계를 넘으신것 같습니다. 책으로 엮어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삶의 행복한 느낌은 늘 만들어 가는 지극히 쉬운면서도 행하기 어려운 일상의 일과인데.....안개를 걷어 차버리는 오류는 늘 .....
물안개가 파스텔 그림 같아요.^^
항상 마음에 와 닿는 감성..... 가만히 앉아서 이런 좋은작품을 거저 구경하는것 같아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 좋은 안애 좋은 내용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리고, 올 한해 대박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요합니다^^ 덕분에 맘이 편안해 집니다
류철님,오늘 글과 사진은 너무 평화롭습니다. '물안개를 주섬 주섬 끌어 당겨 호수의 머리끝까지 되덮어 준다.'너무 표현이 예뻐요. 보내 드리고 싶은 책이 있는데 님의 주소를 몰라서 맘 뿐입니다.항상 잘 감상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류철님,오늘 글과 사진은 너무 평화롭습니다. '물안개를 주섬 주섬 끌어 당겨 호수의 머리끝까지 되덮어 준다.'너무 표현이 예뻐요. 보내 드리고 싶은 책이 있는데 님의 주소를 몰라서 맘 뿐입니다.항상 잘 감상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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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철님,오늘 글과 사진은 너무 평화롭습니다. '물안개를 주섬 주섬 끌어 당겨 호수의 머리끝까지 되덮어 준다.'너무 표현이 예뻐요. 보내 드리고 싶은 책이 있는데 님의 주소를 몰라서 맘 뿐입니다.항상 잘 감상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류철님,오늘 글과 사진은 너무 평화롭습니다. '물안개를 주섬 주섬 끌어 당겨 호수의 머리끝까지 되덮어 준다.'너무 표현이 예뻐요. 보내 드리고 싶은 책이 있는데 님의 주소를 몰라서 맘 뿐입니다.항상 잘 감상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아, 어쩜 이렇게 귀엽고 깜찍하신지요+_+ 잠을 설친 호수에게 물안개 이불을 덮어주시는 배려까지.. 류철님 시와 사진을 볼 때마다 마음이 먼저 웃네요^_^
류철님 정말부럽씁니다 저와 종씨인지 저도 아날로그 사진을 하고 있는데 부럽네요 저도 문정공파 35대손 인데앞으로 좋은작품을 기대할께요
늘 마음을 적시어 하루를 부드럽게 감사하게하는 님이 갑자기 궁금해지는 오늘... 주님의 동행하심이 늘...
참 아름다운 시로군요.
류철님의 그림과 글을 볼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 오고 더없이 편안해집니다. 고마운 분입니다.
겨울 아침 나무도 잠이 들고 산야에는 눈과 얼음...너무 황량한 날에 따뜻한 메일 고맙습니다...
류철님, 사진도 평안함을 주지만 글이 너무 예쁩니다.
오늘은..물안개 이불 덮고서 쌔근거리고 잠들어야겠습니다..^^*
쌀늘한 기온 보다 한가로운 하루인듯
어머니 마음같은 향기메일 감사합니다
물안개 낀 아름다운 호수에 누가 2층집을 지었네요...
깨끗한고 맑은 마음 자연은 아름답다.
오늘 아침은 조금더 자거라.
호수의 머리 끝 까지 되덮어 준다.
벌써 해가 저만큼인데 새근거리는 호수는 아직 잠 깰 생각이 없다
아직 잠 깰 생각이 없다 밤새 휭휭 거리던 겨울 바람에
오늘 아침은 조금 더 자거라. 또 물안개 걷어 차지 말고.
호수의 머리끝까지 되덮어 준다 오늘 아침은 조금 더 자거라
새근거리는 호수는 아직 잠 깰 생각이 없다
오늘 아침은 조금 더 자거라 또 물안개 걷어 차지 말고
물안개를 주섬 주섬 끌어 당겨 호수의 머리끝까지 되덮어 준다
주섬 주섬 끌어 당겨 호수의 머리끝까지 되덮어 준다
물안개
아침은 조금 더 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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