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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선물
각막이식 수술신청을 하고
막막한 심정으로 기다리던 할머니에게
병원의 의료진으로부터 반가운 전화가 왔다.
각막이 준비됐으니 빨리 오라는 것이었다.
드디어 수술을 받게 되었고
한 눈을 이식받은 할머니는
각막을 이식한 고마운 분은 선종하신
김수환 추기경이었음을 알았다.
한 눈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기증되었다는 것도.
열아홉 살 때 고향에서 과일을 따다
나뭇가지에 오른 쪽 눈을 찔려
시력을 잃은 할머니는 한쪽 눈마저 나빠져
거의 실명의 상태였던 것이다.
조간에 실린 기사를 읽으며
지하도 한쪽에서 장기기증서약 신청을 받거나
그것에 서약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한편 동참하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불우이웃을 도우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보내는 따스한 마음은
천 원짜리 한 장으로도 표시할 수 있다.
비록 추기경님처럼
특별한 선물은 남기지 못한다고 해도.
댓글 53개
삶의 향기가 묻어납니다
오늘도 누구에겐가 따스한 마음을 전해 볼께요 고운 글 늘 감사드립니다
살아가면서 나의 존재가 참 한심하고 가소롭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남은 하는데 나는 용기와 담대함도 없고, 자신에 대한 아집으로 관념이 열리지 않은 소아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못난이 말입니다. 나이는 결코 헛되이 먹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자신에 대한 비평과 통찰이 송곳처럼 찌르니까요.
살아가면서 나의 존재가 참 한심하고 가소롭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남은 하는데 나는 용기와 담대함도 없고, 자신에 대한 아집으로 관념이 열리지 않은 소아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못난이 말입니다. 나이는 결코 헛되이 먹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자신에 대한 비평과 통찰이 송곳처럼 찌르니까요.
행동하는 사람이 아름답다...
저두 아직 기증을 못하고 있는데,,같이사는 가족은 시신과 장기까지 기증을 하셨는데,,저는 아직이네여..추기경님의 높은 뜻을 생각하면서 함께 동참하리라 봅니다...
가슴을 치는 말씀 입니다. 그렇게 살도록 다짐해보니다.
선뜻 나서지 못하는 미련한 나...
장기나 신체의 기증을 두려워하지 마라! 인체의 소중함은 존중되고 신성시 해야 하지만 사람의 목숨이 끊어지면 그 인체는 지수화풍으로 돌아 간다. 그러니 죽는 순간부터는 생전에 인체에서 느꼈던 모든 감각이 사라지는데 죽은 후에도 혹시나 아플까? 하는 우려는 우려일 뿐이다. 사후의 내 몸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여러 사람 살리는데 내 한 몸 흔쾌히 던지는 용기를 가지면, 이 또한 복 짓는 일이라 생각한다.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까지도 털어내렵니다.실천하는 삶의 본이 되신 추기경님 ~ 작은 시앗이 되겠다는 다짐하는 아침 ,..변함없어야하는데 노력해야지요 ..실천 ~!
가슴에 넘치는 선물입니다 그 따스함이 온 누리에 사랑으로 퍼질 것을 기다립니다 사랑은 위대하였습니다
두려운 마음도 어쩌면 이렇게 가슴 훈훈해지는 일인데 망설이지 말고 실천해봄이?....
추기경님 1주기가 다가오는데 생각이 많이 납니다
^^
마음 엔 있으면서도 우리는 행동으로 실천을 못하며 사는 경우가 비일비재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작은 정성이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보탬이 될수있는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나눔! 참 좋은 얘기죠. 듣기는 좋은데 실천이 어려운게 문제죠. 내것을 준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내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나눔이 쉽겠죠? 내것이 어디 있습니까? 다 날라가던데요.
장기기증은 대단한것이 아닙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썩으면 없어질 육신 그나마 요긴하게 쓰일 곳이 있으면 감사해야 될 일이지요. 의학도들이 실험을 할수 있는 시신이 부족해 중국으로 원정을 가야되는 현실이니까요.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은 존경하게 되며 추종하게 되고 자신들도 그렇게 하려는 마음을 주는 .... 작은 천사겠지요? 이름없이 자신의 신체로 남을 살리신 모든 이(부모형제자매)님께 박수쳐 드립니다.
저도 김수환 추기경의 모습을 보고서 장기기증을 신청했습니다. ㅎㅎㅎ 마음이 뿌듯하더라구요. 시신 기증도 하고.... 예전엔 누가 내 몸에 손을 댄다는 것이 수치스러웠는데 이제는 다른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고귀한 일임이 먼저라는 것을 알았어요. ㅎㅎㅎㅎ
늘 좋은 글 보내주셔서 감사드려요!
남을 위해 조금씩이라도 마음을 전하렵니다. 추기경님 모습 뵙고 싶네요~~~
내일부터 날씨가 좀 풀린다 하죠!! 추위로 맘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빠른 봄소식이 전해 졌음합니다. 건강하게 지내세요.
마음은항상 누구를 도와주고싶은데 그게그렇게 쉽게 되지않는거보면 늘누구를 도우며 사는사람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은있는데 실천이 않되네요.
생각해보면 그리어렵지않게 천원짜리하나라도 낼수있는데..... 나는 언젠가부터 그천원에도 의심을하고있었던것같다... 정말 내가 이돈을내면 불우이웃에게 가는걸까? 중간에서 누가 띠어먹는건 아닐까? 나이들어서 돈을벌면 더 쉬울것같았는데...내가 돈을벌면서는 의심이 의심을 낳아서 100원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었던같다....... 정말이지...나라는 사람은.....ㅋㅋ 이글은 정말이지 나를 돌아보게 하는것같다...
참으로 큰 선물을 받으섰습니다 잔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추기경님 참으로 주님의 종이십니다
그냥..옆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란 말만 해도 됩니다.
늘 훈훈한 내용에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고맙습니다
감명 깊은 글이네요. 조그만한 일로 남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쉽지 않지만 항상 마음에 깊이 새기고 있으면 언젠간 뜻이 이루어 지리라 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이 글을 읽어보니, 아이티에 모금 전화 한통 하는 것도 , , , 따스한 마음 표시의 하나 일것 같아요^^*
김수환추기경님 존경합니다
작은 실천이라도 '행동'으로 옮길 때 빛이 나는 법! 나눔의 동의어는 실천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나눌수록 더 커지는 것같습니다. 나눔의 기쁨을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음 좋겠네요.
각막이식 수술은 미리 접수한후에 눈을 기증한 사람과 잘 인연이되어 눈을 이식 받게되는 행운을 갖는사람은 선택받은 인물이라서 감사하는마음으로살아야 합니다 더군다나 기증자 가 누군지 알수있 을때 더구나 기증자가 김추기경님 처럼 훌류한 분이실때 얼마나 가슴 이 두근두근 하게될지 모르겠군요. 김추기경님 눈으로 매사를보고 느끼게 되니까요
좋은글들 항상감사하는 맘 으로잘읽슴니다... 고맙습니다...복 많이받으셔요..
평생 좋은 일만 하시다간 그 분의 눈을 기중 받았다는건 그냥 눈이 아니라 말할 수 없는 희열 그것이지 않을까 싶다. 소매깃만 스쳐도 인연이랫는데 눈꺼녕 기증받았으니... 아마 전생에 보통 인연은 아니었던 거 같으다. 모든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그렇지요.. 쓰다가 남기는 것일찌라도 주고가면 좋은것을... 남은 사람에게는 얼마나 요긴한데...
무소유의 법정이라면 헌신과 희생 추기경입니다.
좋은 글입니다.
따뜻한마음 감사합니다
아퍼보지 않은 사람은 남의 아픔을 모릅니다..추기경님은 사랑입니다...
오늘도 누군가에게 따사한 선물하나 해보세요.
그대에게 보내는 따스한 마음으로 보낸다.
따스한 마음 전하세요.
불우이웃을 도우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불우이웃을 도우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김수환 추기경님.
거의 실명의 상태였던 것이다. 조간에 실린 기사를 읽으며
대단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한편 동참하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에게 보내는 따스한 마음은 천 원짜리 한 장으로도 표시할 수 있다.
비록 추기경님처럼 특별한 선물은 남기지 못한다고 해도.
못하는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불우이웃을 도우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남기지 못한다고 해도
한 장으로도 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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