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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걷는 길

향기지기 2010. 03. 03. 오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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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살을 파고들던 시린 바람도
간간히 섞여 불던 거센 눈보라도
혹시나... 혹시나... 눈 녹은 그 길 위에
응고된 당신의 발자국 하나
우연히 찾게 되리란 소망도
이젠 이 찬연한 봄날의 무욕에 파묻혀
더는 어떤 흔적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당신과 함께 걸었던 그 무수한 길들을
이렇듯 나 홀로 걸음하기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이제야 그 길들이 당신과 함께했던 기억이 아닌
나 홀로 무뎌가며 걸었던 새 길로만 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잊혀져가 주심에...
되돌릴 수 없는 그 계절처럼
푸르게... 푸르게... 흘러가 주심에...
사진.글 - 류 철 / 횡계에서

댓글 47개

민순호 2010. 03. 03. 오전 09:27

<'천 년 동안~' .. & '네가 아프면~ 나도 아프다..' ?? ~> 역사가 분명히~ 입증하듯이-- 다수가 인정한다고 해서- 자명한 사실이나 진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거짓은-- 사람들이 어디서나 쉽게 체험하는,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화된 현상이다. 전세계 인구의 78%가 신경증적인 상태라는 사실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즉시- 밝혀낼 수 있다. 그것은-- 의식 측정 척도상으로~ 200룩스 이하의 수준에 해당되는, 극도로 위험한 지대를~ 벗어난 사람들이 전세계 인구의 15%밖에 되지 않음을 뜻한다. 우리는-- 뒤바뀐 의식 상태를 인위적으로 조성된 초超정상적인 상태, 혹은- 최면 상태나 망아忘我 상태 비슷한 어떤 것, 혹은-- 프로그램와되거나 세뇌된 상태로 생각하곤 한다.. 사람들의 의식수준을 한 곳으로 휩쓸려가게 하는, 강력한 확산 효과를 지닌~~ 영향력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우리는 인류의 마음이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통제되고, 영향받고, 세뇌되어온 그런 판단기준을-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확연히 알 수 있다~ .. 아이는 프로그램화되지 않은 순수한 의식을 갖고 태어나지만, 컴퓨터의 하드웨어처럼- 사회가 주입하는 소프트웨어에 의해~~ 조직적으로~ 프로그램화된다. 이런 체제는 한 가지 치명적인 결함을 갖고 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진위를 가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 (그것은- 컴퓨터 바이러스의 문제와 아주 흡사하다..) 아이는-- 무슨 말이든~ 곧이곧대로 믿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의 의식은~~ 지난- 천 년 동안~.. 행복에 이를 수 있는 인류의 능력을 시들게 해온 집단적인 무지와 그릇된 정보, 잘못된 신념체계의 먹이가 되어버린다..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그런 프로그래밍을 바로잡는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아이의 마음을 프로그래밍하는 자료의 진실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없기 때문이다~ .. 대충- 따져봐도~ 그런 자료의 78%는-- 잘못되었을 뿐만~ 아니라, 파괴적이고 해로울 소지가 있어 보인다. 그 잘못된 자료가- 애초부터~~ 유전적으로 결함이 있는 뇌에 겹쳐진다.. ***

이대섭 2010. 03. 03. 오전 09:45

저길을 걸어서 가고싶다...

민순호 2010. 03. 03. 오전 09:52

<'인간의 출발/원죄' .. & '유전적 결함이 있는 뇌' ?? ..> - 2 인류의 1/3이상은-- 우울증과 과식, 약물 중독, 자기 행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상태 등에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뇌를 갖고 있다.. 그런 사람의 이성의 능력은-- 통제할 수 없는 격정의 폭발로 순식간에~ 완전히- 파괴될 수 있다. 해묵은~ 파충류적 . 동물적인 뇌가-- 아직도~~ 해부학적으로 존재하고, 또- 제기능을 발휘한다는 생물학적 사실은-- 인간의 합리적인 판단 능력을 한층 더 약화시킨다.. 격세유전적인(생물 진화과정에서- 체질 . 성질 따위의 열성 형질이~ 한 대 또는- 여러 대를 걸러서 후손에게 나타나는 현상)활동은-- 포식성과 공격성을 강화시키는~ 강렬한 동물적인 본능을 여전히 발휘하고 있다.. 그 뇌의- 동물적인 본능은-- 여전히 지속되면서~ 인간의 행동과 감정 상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심지어~ 지배하기까지 한다.. 그 동물적인 정서는-- 늘 존재하고, 언제든 표면화될~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런 경향은-- 사회적 프로그래밍이나~ 선전을 통해-~ 쉽게 훈련되고 조작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은-- 애초부터~ 생물학적으로 결함 있는 뇌와 동물적 본능을 갖춘 상태에서 출발하며, 지적 능력과 정보는-- 부정확하고, 기만적이고, 파괴적이고, 부정적이다. 뿐만~ 아니라, 적어도- 당대 인구의 78%에-- 해를 끼치는- 자료에 의해 조직적으로~ 프로그램화되고 저하된다. 이것은-- 단순히~ 인류 전체가 직면한 통계적인 가능성을 밝힌 데 불과하다. 사회에는-- 백 퍼센트에 가까운 사람들이~ 잘못된 자료에 의해- 프로그램화되는~ 집단들, 곧-- 거리의 범죄자 집단이나~ 하위 문화 집단이 존재한다.. ~ ~

민순호 2010. 03. 03. 오전 10:15

<'안전장치?/문화지수(CQ시대)' .. & '나는 어디로~ 가야 옳으리이까.' ?? ~> - 3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 행동 요소와 관련된-- 잘못된 프로그래밍은~ 종종 가장 해로운 것이 된다. 한 국가나 문화 전체의 총체적인 생산력이- 파괴적인 목적에 종속될 수 있다. 2차 세계대전 때의-- 독일이나 일본에서는~ 그 나라의 경제 전체가 죄없는 희생자들만 양산해낸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를 파멸시키는 것으로 전락했다.. 모든 나라가-- 너무나~ 무지하고- 기만적인 선전에 놀아나.. 지리멸렬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이들이 어리석게도 그런 선전을 믿고, 심지어~ 목숨까지 바칠 수 있었는지~~ 새삼 놀라곤 한다.. 간단한- 운동역학(근육힘?) 테스트는-- 진실을 즉시~ 밝혀준다.. 예컨데, 일본 왕~ 히로히토는-- 거룩한 존재가 아니요, 시저는-- 신이 아니므로, 그런 독재자들은 모든 사람을 약하게 만든다..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진실 테스트를-- 사람들에게 가르쳐주는 것 외에- 사회의 다른~ 안전장치는-- 없다.. 이 간단한 테스트가~ 널리 알려질 경우, 인류의 의식을 전체적으로~~ 크게- 상승시키는 효과를 미칠 것이다.. 그 테스트를 광범위한 효용성과~ 유용성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우-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퀴나 수준기水準器, 전기, 컴퓨터 칩 등의 발명품과 같은 수준에 든다~ .. ^ ^ 인류는~ 아무 수고도 하지 않고 무한히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깊은 관심과 흥미를 가질 것이다.. 그 테스트를 상업과 연구, 제품 생산 분야 등에-- 적용할 경우, 문자 그대로-~ .. 수조 달러의 돈을 절약하는 효과를 가져올 만한 잠재력이 있다.. 그러나- 사회의 주류 계층은-- 기득권을 누리고 있으므로~ 가급적 현상을 유지하려고 한다~ .. - 나의 눈/데이비드 호킨스~ -

양지은 2010. 03. 03. 오전 10:46

너무 멋져요...

문인엽 2010. 03. 03. 오전 10:51

-글들이 너무 좋아서 추천을 했는데 발송이 안되고 있습니다. 다시 신청을 하려해도 이미 신청된 분이라고 재신청도 되지 않습니다. 방법을 몰라 이곳에 글을 남겨봅니다... 해결 좀 해주세요...

운영자 2010. 03. 03. 오전 11:00

문인엽님 운영자 이메일로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조치하여 드리겠습니다.

백성동 2010. 03. 03. 오전 11:26

머뭇거리는 사이에 봄볕은 내가 가야 할 길을 연못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럴 어쩌나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고 눈을 감는다 살아온것이 보이고 죽어가는것이 보인다 숨쉬고 있는거..이거 잠깐이래 남의일 같지만 나의 일이다 이제 또 무슨짓을 하려하나 애라...춤이나 추자 어느새 사당패 되어 시간의 외줄을 건너고 있다

김은숙 2010. 03. 03. 오전 11:40

조금은 쓸쓸하고 아파옵니다 무딘 내 영혼에 힘이 되었던 당신!!! 잊혀진 나루터에서 빈 바람만 맞고 망서리다 당신을 보냅니다 참 아름다운 내 기억 속에 ..... 오늘은 큰 길 가듯이 천천히 가겠습니다

전헌망 2010. 03. 03. 오전 11:43

이거 마무리봐도 유화같은데.... 사진 맞수?

이진숙 2010. 03. 03. 오전 11:50

잊혀져가 주심에..라는 구절에서 마음이 멈춥니다...

이춘자 2010. 03. 03. 오전 11:56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에서 느끼게 하는글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박도영 2010. 03. 03. 오후 12:10

영상미가 돋보이는 저곳이 어디인지, 정말 걷고 싶은 욕망이 생기네요. 참 아름답습니다. 해가 갈수록 길에 대한 매력에 서서히 눈이 뜨입니다. 자연은 위대하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저런 아름다운 자연에 서면 하찮은 세상사는 그야말로 아무런 의미가 없지요. 좋은 시와 그림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익수 2010. 03. 03. 오후 12:28

새봄,,,,좋은 뜻 품으세요^^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서... 김익수 드림

이정숙 2010. 03. 03. 오후 05:38

감사하는 맘으로 사진들 다 보관 합니다. 오늘은 어디로 가실지... 비와 안개가 가득한 봄날, 바람끝도 부드러워지고... 지난 겨울 추위속에 그리움도 얼더니....시시로 그리움이 혼잣말이 되어 나오네요. 건강하세요. 님이 보시는 풍경들, 걷는 우리땅 어디든 멀리서라도 보게되어 행복합니다. ^^*

★ 2010. 03. 03. 오후 06:00

위로가 됩니다.

정현남 2010. 03. 03. 오후 06:26

함께 걸을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정말 행복하겠습니다. ~시골 향기 그윽한것 같아 좋을것 같아요......................

전성란 2010. 03. 03. 오후 10:23

감사합니다

김봉춘 2010. 03. 03. 오후 11:37

간혹좋은글일읍니다감사합니다

문군자 2010. 03. 04. 오전 12:24

매우 좋은 글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전국을 거니는 그 발길 행복의 길되소서

김동관 2010. 03. 04. 오전 12:39

마음이 아픈 글이네요

강샘 2010. 03. 04. 오전 02:39

오늘 기다렸는데... 왜 등록하지 않으셨는지?

정순욱 2010. 03. 04. 오전 08:40

그렇게 잊혀져 가겠지요

손필현 2010. 03. 05. 오전 04:25

1363

장영희 2010. 03. 05. 오전 11:24

삶에서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에 새로운 시간에 미끄러져 내려가는 미끄럼틀이다 모든 길이 바람처럼

오중영 2010. 03. 08. 오전 09:58

행복한 글 고맙습니다. 다음 메일로 보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gmlds@hanmail.net

시나무 2010. 03. 09. 오전 12:05

뒤를 돌아 보다 소금기둥이 되어 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을 보고 걸어야겠지요..

나무꾼 2010. 03. 09. 오전 06:02

사냥 하러 가세 가세 나무 베러 가세 가세.

변대성 2010. 03. 14. 오후 03:34

횡게에 이렇게 넓은 들판이 가듯하네요.......... 한번 꼭 가보고싶어요^&^

박희백 2010. 03. 22. 오후 08:09

감사합니다

오 2010. 04. 03. 오전 07:17

'내가 있음'은 당신 덕분이었읍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김기풍 2010. 04. 07. 오전 08:06

세월의 흐름은~~~~왠지 ,,,,,

조재화 2010. 08. 12. 오후 03:37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성근 2012. 11. 04. 오후 09:05

대관령 양떼목장 같은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저녁놀 2016. 11. 27. 오후 01:08

당신과 함께 걸었던 무수한 길들을 이젠 혼자 걷기 외롭다.

서윤 2017. 06. 22. 오후 07:52

푸르게 푸르게 흘러가 주심이.

림 2017. 06. 26. 오후 01:12

잊혀 주심에 고맙습니다.

김산우 2018. 01. 01. 오후 04:37

이제야 그 길들이 당신과 함께했던 기억이 아닌 나 홀로 무뎌가며 걸었던 새 길로만 내어집니다

종 2018. 07. 10. 오후 12:48

이젠 이 찬연한 봄날의 무욕에 파묻혀 더는 어떤 흔적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김국환 2018. 08. 08. 오전 09:13

고맙습니다. 잊혀져가 주심에.

자영 2019. 03. 22. 오후 12:46

응고된 당신의 발자국 하나 우연히 찾게 되리란 소망도

국 2019. 03. 22. 오후 12:56

당신과 함께 걸었던 그 무수한 길들을 이렇듯 나 홀로 걸음하기

윤 2019. 04. 30. 오전 10:44

되돌릴 수 없는 그 계절처럼 푸르게... 푸르게... 흘러가 주심에...

한 2019. 05. 01. 오전 09:42

나 홀로 무뎌가며 걸었던 새 길로만 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잊혀져가 주심에

동수 2020. 08. 09. 오후 09:43

무욕에 파묻혀더는 어떤 흔적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tjdnf 2024. 02. 15. 오전 01:30

푸르게 흘러가 주심에

dlscjs 2024. 02. 15. 오전 01:34

되돌릴 수 없는 그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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