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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향기지기 2010. 03. 04. 오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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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부드러운 시간의 호흡이다
겨울잠을 떨치고 힘차게 융합하는,
생명들의 움틈이다
메마른 길목에 서면
파란 봄이 오는 소리
가쁜 숨결을 만질 수 있어 좋다
쇠락한 바람 밀치고 돌아온 자리
겨우내 언 땅은,
노란 촉 한 개의 성장을 위해
여문 생명의 씨앗을 심는다
차가운 햇볕이 인색하게 빛을 내린다
그제야 몸을 푸는 두꺼운 강물,
정녕 겨울이 깊으면 봄은 가까이 오는 것인가?
땅 위에 귀 기울이니
개나리 노란 웃음 끼로 달려오는 봄의 소리
- 박종영 님, '봄이 오는 소리' -

댓글 41개

정호수 2010. 03. 04. 오전 12:34

우리나라에도 겨울의 추위를 떨치고 봄이와야 하는데... 그런 기약은 없네요.

이연수 2010. 03. 04. 오전 07:48

.봄이 오내요

김경은 2010. 03. 04. 오전 09:10

김현철님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봄이와 봄이와 그대와 함께 좋아라~~ 봄이 오는 소리.

김정희 2010. 03. 04. 오전 09:46

봄비가 내리더니 더 추워진 것 같아요^^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김은숙 2010. 03. 04. 오전 10:53

봄은 생명의 윤활유!! 강이 바다를 만나고 산과 들이 봄비를 만나 움트는 생명의 탄생 !! 보아라! 저기 긴 산굽이로 돌아오는 내 그리운 사람도 보이는 것을...

장희자 2010. 03. 04. 오후 12:00

춤다고 움크리고 있는 것은 사람 입니다. 화단의 모사화가 한 뼘쯤 나왔습니다. 다음 주 쯤 창문을 열고 대청소를 하고 봄을 맞아야겠습니다.

오선희 2010. 03. 04. 오후 12:0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임공주 2010. 03. 04. 오후 12:19

매번.... 메일로 오는 시한편... 넘 좋네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읽고만 말았는데 오늘은...... 몇자 적습니다..^^

유춘형 2010. 03. 04. 오후 12:38

봄이오는서리...

유춘형 2010. 03. 04. 오후 12:52

그동안 매일 보고 읽고 가기만 했네요. 죄송하고 쑥스럽기만 합니다. 좋은글...많이 많이 보내주시는데...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고맙고 죄송 합니다.

민순호 2010. 03. 04. 오후 04:34

<'감각의 기능/에테르체 기능' .. & '천국은 너희 안에?/뇌-가소성?..' ?? ~~> 몸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고, 정보를 전달하고, 앎을 나누는-- 수단이 된다는 점에서는~ 가치가 있다. 적절히 보살펴주기만 하면- 기쁨의 원천이 되기도 하고, 할 일을 성취하고 애정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본질적으로-- 몸은~ 일시적인 것이요, 일종의 지각 체험내지는- 시 . 공간 속에서의 위치이다. 지각은-- 몸을- '나' , 혹은 적어도-- '내 것' 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그 주장이야말로-~ 자아를~ 몸이나 형상과 동일시하는 태도가 안고 있는-- 한계요, 제약이다. 자연 속에 있는 다른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몸은-- 따뜻한 마음과 존경심, 배려 등에 반응한다. 우리는-- 자신을- 몸과 동일시하지 않고도, 과도하게 집착하지 않고도, 소중한 애완동물처럼~ 아껴주고 사랑할 수 있다. 자아와 몸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영역 중의 하나는- 감각의 기능이다. 우리는- 감각을~ 물리적인 몸 자체의 기능이라고 믿고 체험한다. 그런데~ 묘하게도~~ 감각적인 체험이 실제로 일어나는 자리는-- 물리적인 몸을 작동시키는- 내적인 에너지체의 보이지 않는 영역 속에 있다. 물리적인 몸은- 본래~ 어떤 것도 체험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감각에 대한 체험(다른 것에 대한 체험과 아울러~)은-- 물리적인 몸의 형상 내에 있는 에너지체인, 자신의 존재와 결부된 의식의 한 특성이다. 몸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감각의 속성은-- 의식 및 자아 감각과 결부된 에테르체의 기능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있다~ .. - 호킨스~ -

민순호 2010. 03. 04. 오후 06:37

<'사랑/ 이해.. 무지~' .. & '길~' ?? .. > - 2 사랑은-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그 힘은~ 모든 장애를.. 일소해버린다. 그것은~~ 수단이자 목적이다. 포기하고자 하는 의지와 포기할 수 있는 능력을 낳는다. 이해하면-~ 용서하는 마음이 저절로 일어난다. 위치성을 버릴 때-- 그 사람은~ 용서할 게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는다. 판단은- 녹아 없어지고 비난하는 마음과 미움은 더 이상 성립할 수가 없다. 단순함과 순진함에서 빚어진 무지는~ 단지- 초월해야 하는 '결함' 으로만 보인다. <사랑>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라.. 그것은-- 모든 곳에 존재하고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신>에게 이르는 왕도이다. 처음에~ 사랑은- 이원적인 것으로 보인다. 즉, 사랑하는 자와 사랑받는 자로. 사랑은-- 조건적인 것이요, 일종의 감정 상태로 출발하지만 그 상태는 점차 발전한다. 사랑이란~~ 삶을 바라보고 체험하고 해석하는 한 방식이라는 점이 분명해진다. 그 다음에는- 그것이~ 존재 상태라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삶 자체가 사랑의 표현이 되며, 그 사랑은~~ 자신의 삶이 사랑임을 깨닫는 방법이 된다.. 최종적인 깨달음 속에서-- 사랑의 신성은~ 지각을- 영적인 통찰로 변화시키고, <존재하는 모든 것>으로서 <신>의 존재는~~ 저절로 드러난다. 본질의 신성을~ 창조로서 드러내며, 창조는~~ 바로- <신>의 사랑의 표현이다..

전성란 2010. 03. 04. 오후 07:41

봄으소리가 점점 가까이들리고있습니다 두꺼운옷벗고 마음도벗고 상큼하게출발합시다

현무용 2010. 03. 04. 오후 08:19

지금까지 이름을 틀리게 쓰시다니...

박상도 2010. 03. 04. 오후 08:38

\"차거운 햇볕이 인색하게 빛을 내리고...... 몸을 푸는 두꺼운 강물......\" 아직도 봄 햇살이라기엔 어딘가 부족한, 겨울에 가까운 햇빛(인색함)과 추워서 두꺼운 옷을 입고 있다 봄이 오며 얇은 옷으로 갈아입듯 한(몸을 푸는 강물) 표현 정말 좋네요.^^

김용관 2010. 03. 05. 오전 09:08

강원도엔 많은 눈이 내렸다 합니다. 蛙생원이 놀라 대문을 걸겠네요^^

김삼수 2010. 03. 05. 오전 09:37

우리화단엔 매화가 폈구요 우리 맘속엔 벌써 봄이왔을 걸요

이현기 2010. 03. 05. 오후 03:54

만물이 소생하는 봄입니다.건강하시고 모든일 소원성취 하기 바랍니다..

이춘자 2010. 03. 06. 오후 05:52

봄을실감나게하는글입니다 새봄이오면 온갖만물이 다시활기차게 새싹이돋아나겠지요 우리들의 삶 에도 봄새싹처럼 모두잘됐으면합니다 감사합니다.

정화조 2010. 03. 09. 오전 02:58

고맙습니다. 내 마음에도 싹이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고도로 발전하는 사회 속에서 점점 피폐해지는 우리들에게 그런의미에서 사색의 향기는 진정한 가치를 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정주민 2010. 03. 09. 오전 03:03

악성코드 바이러스 때문에 컴퓨터 상태가 안좋네요. 이 시간에 사색 회원님들은 부재중? 우리들은 서로 말을 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한 가족과 같이 어울려 있다. 그러나 ......

임뽀꾹 2010. 03. 09. 오전 05:59

참 말 많다.

우성하-삼손 2010. 03. 09. 오후 07:17

봄은 어김없이 다시 돌아오건만 마냥좋아 할 수 만은 없는 세월의 흐름! 그 속에서 나만의 향기를 풍길 수 있기를...

윤수정 2010. 03. 10. 오전 09:16

봄을 알리는 글월 감사합니다 봄은 희망 입니다. 사방에서 봄을 알립니다

연도현 2010. 03. 13. 오후 08:56

오케바리...

변대성 2010. 03. 14. 오후 03:33

봄이 오느 소리를 강물이 흐르는 곳에 귀를 귀울여보세요..................

조재화 2010. 08. 12. 오후 03:36

윤이상님은 자연의 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하시고자 노력하셨다고 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듣는 분은 행복 하시겠지요

김성근 2012. 11. 04. 오후 09:00

미물이라도 사랑을 가지고 진정으로 보면 생명의 소리가 들립니다...

저녁놀 2016. 11. 27. 오후 01:05

정녕 겨울이 깊으면 봄은 오는 것인가.

서윤 2017. 06. 22. 오후 08:41

땅에 귀을 귀기우리니 게절의 변화가 느낀다.

림 2017. 06. 26. 오후 01:14

저기 긴 산굽이로 돌아오는 사람을 보았는가.

김산우 2018. 01. 01. 오후 04:37

노란 촉 한 개의 성장을 위해 여문 생명의 씨앗을 심는다

종 2018. 07. 10. 오후 12:49

노란 촉 한 개의 성장을 위해 여문 생명의 씨앗을 심는다

김국환 2018. 08. 08. 오전 09:29

봄은 부드러운 시간의 호흡이다.

자영 2019. 03. 21. 오전 08:09

메마른 길목에 서면 파란 봄이 오는 소리

국 2019. 03. 21. 오전 08:21

겨우내 언 땅은,노란 촉 한 개의 성장을 위해

윤 2019. 04. 30. 오전 10:45

땅 위에 귀 기울이니 개나리 노란 웃음 끼로 달려오는 봄의 소리

한 2019. 05. 01. 오전 09:42

그제야 몸을 푸는 두꺼운 강물,정녕 겨울이 깊으면 봄은 가까이 오는 것인가?

동수 2020. 08. 09. 오후 09:44

길목에 서면 파란 봄이 오는 소리 가쁜 숨결을 만질 수 있어 좋다

tjdnf 2024. 02. 16. 오전 12:17

노란 웃음 끼로 달려오는

dlscjs 2024. 02. 16. 오전 12:27

귀 기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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