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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향기지기 2010. 03. 11.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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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려앉는다
흰 소복 차림으로
한 번에 내려앉는다
지난겨울 여한이
얼마나 남았길래
그 시간들 다 끌고 내려앉는가
하늘이 덮어버렸다
해가 지면서 땅위 검은 것들을
하얗게 덮어버렸다
그 중에 나의 잠도 있어
이 밤 뜬눈으로
하얗게 지새고 있다
봄은 데리고 왔는지
이제 물어 볼 참이다
- 백성동 님, '봄눈' -
봄이 막 걸음을 내딛다가 주춤하네요.
꽃샘추위가 반짝 눈을 떠도
봄은 기어이 오고야 마는 것을.
시련은 잠시잠깐이랍니다.

댓글 37개

최옥순 2010. 03. 11. 오전 08:07

아름다운 이야기 꽃으로 하루를 행복하게 보냈으면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박경애 2010. 03. 11. 오전 08:17

감사합니다요^*^

전수랑 2010. 03. 11. 오전 09:30

시련은 잠깐잠깐이라는 구절이 참 힘이나게 합니다^^

김경환 2010. 03. 11. 오전 09:31

정말 춥습니다. 내일은 풀린다고 하니 좋네요~~

김영호 2010. 03. 11. 오전 09:35

안녕하세요.어제 가입했습니당^^이제 출근하면 제일 먼저 향기로 오는 길이 생활이 될 것 같네요^^

김경은 2010. 03. 11. 오전 09:43

눈아~~지난 겨울엔 정말 많이 봤다 그치?? 이제 한 동안 볼 수 없겠구나.. 봄은 데리고 왔니??^^

손덕수 2010. 03. 11. 오전 09:43

시인의 가슴에 우리집 소나무위에 얹은 희소복의 여인의 사랑을 보내드리렵니다 감솨 ~~

이대섭 2010. 03. 11. 오전 10:12

봄은 오지요...

김용관 2010. 03. 11. 오후 12:01

응달에 아직 남아있는 눈더미가 촛불이 자기 자신을 태우듯 안까님으로 이별을 고하려합니다. 출 퇴근 안전운행하시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민순호 2010. 03. 11. 오후 12:57

<인생예찬.. > - 롱펠로우 - 슬픈 곡조로 말하지 말라. 인생은 헛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고. 잠자는 영혼은 죽은것이요. 만물은 겉모양 그대로가 아니다. 인생은 엄숙하고 진지한것. 무덤이 그 종착역이 될 수는 없다. 너는 흙이요 흙으로 돌아가라. 이는 영혼을 두고 하는 말이다. 우리의 목표와 갈길은 향락도 비애도 아니다. 무수한 내일들이 오늘보다 낫도록 행동하는 바로 그것이 인생인 것이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덧없다. 우리의 심장이 강건하고 용감할지라도 항시 검은 상복을 걸쳐입고 무덤을 향해 장성곡을 울려야만 한다. 세상의 넓은 전쟁터에서 인생의 야영지에서 말못하는 쫓기는 짐승이 되지 말고 싸우는 영웅이 되라. 아무리 즐거워도 미래는 잊지말자. 죽어버린 과거는 죽어버린 그대로 인것 그리고 행동하라. 살아있는 현재 속에 행동하라. 마음속엔 용기가 있고 우리위엔 신이 있다. 위인들의 생애는 말하듯이 우리도 우리의 삶을 웅장하게 할 수 있고 시간의 모래위에 발자욱을 남길수 있다. 먼 인생의 장엄한 바다를 항해하는 어떤 사람들이 조난당한 형제가 우리의 발자욱을 보고 용기를 얻는다. 우리는 일을 하자. 어떤 운명도 헤쳐나가는 불굴의 투지로 항시 이룩하며 항시 추구하며 일을 배우자! 인내를 배우자.. ~

황인태 2010. 03. 11. 오후 02:20

시련뒤의 행복이 진정한 행복 이겠지요

서계순 2010. 03. 11. 오후 07:39

감사해요 항상 맘이 예뻐지는것 같아요

권오은 2010. 03. 12. 오전 08:57

춘설이 주는 또 다른 의미를 가슴에 담았습니다.

최재영 2010. 03. 12. 오전 09:22

심련은 잠시^^ 봄은 꼭 오고 말아요

정윤숙 2010. 03. 12. 오후 12:58

춘설은 그리움으로 투 ㄱ 툭 떨어졌습니다. 급기야는 물이되어 처렁렁 폭포수처럼 녹아떨어졌습니다. 화려하고 장엄한 춘설이라도 부지런히 서둘러 그리운 봄의 노래를 부르며 갔습니다. 환한 미소를 남긴채.

전성란 2010. 03. 13. 오후 01:35

봄을시샘하는

연도현 2010. 03. 13. 오후 08:13

어머님말이 그런데도 꽃이 폈대? 마치 당신이 지난여름날 나한테 했던 말을 기억못하는듯이... 저 나무는 또 지고 피고 하지만 우린 한번 헤어지만 끝갈길을 모른다. 너 나한테 잘해.......

박정연 2010. 03. 13. 오후 10:07

춘설을 어쩌면 이리도 잘 표현하셨는지요? 눈 내리는 밤에 봄을 기다리는 설레임을 잘 느끼고 갑니다. 봄은 데리고 왔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변대성 2010. 03. 14. 오후 03:15

봄은 이미왔는데 몸으로 느끼기에는 너무 아직인듯합니다. 그러나 맘은 봄입니다.

김광원 2010. 03. 15. 오후 02:58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김병영 2010. 03. 24. 오전 10:10

좋은글 보내주셔서 잘보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계속 부탁해요'

조재화 2010. 08. 12. 오후 03:06

감사합니다

김성근 2012. 11. 04. 오후 08:42

꽃샘 추위는 잠깐 뿐입니다..시련 뒤에 따뜻한 봄이 옵니다...

이봉철 2014. 12. 26. 오전 08:26

추움을 이겨내야지요

저녁놀 2016. 11. 28. 오후 05:50

하늘이 내려 앉는다 희 소복 차림으로.

서윤 2017. 06. 24. 오후 01:39

대리고 왔는지 이제 물어볼 참이다.

림 2017. 06. 28. 오전 11:59

고통과 시련은 잠시 잠깐입니다.

김산우 2018. 01. 03. 오후 04:58

봄이 막 걸음을 내딛다가 주춤하네요. 꽃샘추위가 반짝 눈을 떠도

종 2018. 07. 11. 오전 10:19

하얗게 지새고 있다 봄은 데리고 왔는지 이제 물어 볼 참이다

김국환 2018. 08. 09. 오후 09:34

시련은 잠시잠깐이랍니다.

자영 2019. 03. 21. 오전 08:06

하늘이 덮어버렸다 해가 지면서 땅위 검은 것들을

국 2019. 03. 21. 오전 08:18

이 밤 뜬눈으로 하얗게 지새고 있다

한 2019. 05. 01. 오전 09:44

봄이 막 걸음을 내딛다가 주춤하네요. 꽃샘추위가 반짝 눈을 떠도

윤 2019. 05. 01. 오전 09:47

봄은 기어이 오고야 마는 것을. 시련은 잠시잠깐이랍니다.

동수 2020. 08. 10. 오후 07:02

땅위 검은 것들을 하얗게 덮어버렸다

tjdnf 2024. 02. 16. 오전 12:19

잠시잠깐이랍니다.

dlscjs 2024. 02. 16. 오전 12:29

기어이 오고야 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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