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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화작가의 세상구경

향기지기 2010. 03. 16. 오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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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박물관학교도 다니고
건축답사도 건축과 학생들 틈에 끼어서 다니고
조각보 바느질도 배우러 다녔다.
또한 많이 보는 게 배우는 것임을 믿는다.
음악회며 전시회며 굿이며
또랑광대들 판이며 힘닿는 대로 구경을 간다.
사람들에게서도 배운다.
여러 직종의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만난다.
지금은 재즈음악동호회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데
그들의 직업이 다양하여
캐릭터 연구에 도움이 된다.
연극하는 친구들, 사진 찍는 후배도 만나면 그들은
내가 몰랐던 세상얘기를 들려준다.
나는 모르는 게 많고 알고 싶은 것도 아직 많다.
- 임정진, '한 동화작가의 세상구경' 중에서 -
한 동화작가의 세상구경을 따라가면서 발로 뛴 만큼,
머리로 생각한 만큼, 부단히 읽고 쓴 만큼
글이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비단 작가뿐이겠습니까.
우리네 삶도 이토록 치열하게, 이토록 즐겁게
세상과 한판 어우러져 가는 작업이겠지요.

댓글 37개

이보규 2010. 03. 16. 오전 07:10

대단하신 분입니다. 그렇게 모두 하면 다른사람은 어쩌지요?

김순덕 2010. 03. 16. 오전 07:57

마음와 닫는 내용이 제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저도 모르는게 너무 많고 배움의 열정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계속 바라겠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

김경은 2010. 03. 16. 오전 09:15

저도 모르는 게 많고 알고 싶은 것도 아직 많습니다. 많이 배우고 싶어요.

전수랑 2010. 03. 16. 오전 09:16

늦은 나이지만 만학의 꿈을 꾸며 살고 있습니다..

임경묵 2010. 03. 16. 오전 09:30

열심히, 즐겁게 사시는 분 앞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좋을 작품 많이 써서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빛이 되어 주세요.

최승필 2010. 03. 16. 오전 09:33

매일 보내오니 고맙네요. 마리나 가서 열심히 하시길...

이대섭 2010. 03. 16. 오전 09:34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김지은 2010. 03. 16. 오전 09:38

가끔은 혼자가 편하다고 생각했는데요..요즘은 더 하고요.. 근데 이 글을 읽으니 가슴이 살짝 울리네요..

정희 2010. 03. 16. 오전 10:01

저 또한 배움에 대한 열망이 가득하답니다. 저도 모르는 게 너무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너무나 많습니다. 항상 배움의 자세로 평생을 살아갈까 합니다.

김경환 2010. 03. 16. 오전 10:36

한 때는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여러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 이제는 책을 통해 여러 삶을 살고 싶습니다.

변대성 2010. 03. 16. 오후 12:21

동화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희망이다.%^%

향기맘 2010. 03. 16. 오후 01:22

가끔 재래시장에 나가보면 치열한 생존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 그래 살만한 세상에 힘을 얻곤하지요 ~황사땜시 하늘은 온통 흐려도 햇빛은 늘 그자리~

이진아 2010. 03. 16. 오후 02:20

사당역 경로석에 예쁜 젊은 아가씨가 태연하게 앉아있다 나이드신 할아버지가 서 계시다 하시는말씀\"어! 아가씨 그 좌석이 어던 좌석이지? 라고 말하자 아가씨? 하는말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석 입니다\" 그래? 그렇다면 아가씨는 왜? 거기에 앉아있지? \" 저요? 임산부에요 \" 할아버지 말씀 그래? \"임신몇개월이야? \" 라고 묻자 \" 저요? 저가 임신한건 14일 되었습니다 \" \"뭐라고??? \" 옆에 앉은 나도 한마디 \" 할아버지 임신 14일이면 입덧이 시작되는 시기라 건강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 \"뭐요???\" 이렇게 출근길 아침은 삭막했다.

이화봉 2010. 03. 16. 오후 03:23

맞아요...세상에는 생김만큼이나 다양한 삶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다른이들을 알아간다는 것도 참 즐거움이지요.

sosim 2010. 03. 16. 오후 04:21

교수님의 다양함이 바로 이러한 노력 끝에서 나오는 것임을 알 수 있는 글입니다.

홍대수 2010. 03. 16. 오후 04:29

메일 잘밭아보고 있읍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계획하고계신꿈 반듯이 이루어질겄입니다 영월 지체장애인협회 회장 홍대수 올림

오세진 2010. 03. 16. 오후 07:09

최근 사람간의 관계에 있어서 일정한 선을 긋고 분리하려고만 한 건 아닌지 반성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배철오 2010. 03. 16. 오후 09:47

인생살이가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나는 다른 누군가가 있기에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나또한 누군가에게 배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존재가 될 겁니다.

정정강 2010. 03. 16. 오후 10:35

모든일은 경험 해 보지 않으면 잘 모르겠지요!

조동희 2010. 03. 17. 오전 10:08

아! 가슴이 힘차게 뛰고 있습니다 저도 그러한데 잠시 주저 했었습니다 눈치를... 보느라 이제 용기를 가지고 움직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김종수 2010. 03. 17. 오후 02:48

나는 정직한 마음의 글이 좋은것 같아요

조창례 2010. 03. 18. 오후 12:23

참 조은 얘기 마니 느끼고 갑니다

조재화 2010. 08. 12. 오후 02:51

모자라는 삶 가꾸기 참 어렵네요

김성근 2012. 11. 03. 오후 09:28

가르치는 것이 어렵지요..배우는 것은 신선눌음입니다...

저녁놀 2016. 11. 29. 오후 01:45

나는 모르는것이 많고 알아야 하는 것도 많다.

서윤 2017. 06. 25. 오전 08:37

부단히 읽고 쓴 만큼 글이 된다는 것을 배움니다.

림 2017. 06. 29. 오전 06:53

나는 모르는게 많고 알고 싶은게 아직도 많다.

김산우 2018. 01. 10. 오후 06:42

한 동화작가의 세상구경을 따라가면서 발로 뛴 만큼, 머리로 생각한 만큼, 부단히 읽고 쓴 만큼 글이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종 2018. 07. 11. 오전 10:20

연극하는 친구들, 사진 찍는 후배도 만나면 그들은 내가 몰랐던 세상얘기를 들려준다.

김국환 2018. 08. 09. 오후 09:41

나는 모르는 게 많고 알고 싶은 것도 아직 많다.

자영 2019. 03. 20. 오전 10:38

주저하지 않고 만난다. 지금은 재즈음악동호회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데

국 2019. 03. 20. 오전 10:48

내가 몰랐던 세상얘기를 들려준다. 나는 모르는 게 많고 알고 싶은 것도 아직 많다.

윤 2019. 05. 01. 오전 09:48

우리네 삶도 이토록 치열하게, 이토록 즐겁게 세상과 한판 어우러져 가는 작업이겠지요.

한 2019. 05. 02. 오전 09:53

글이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비단 작가뿐이겠습니까.

동수 2020. 08. 11. 오후 02:08

사진 찍는 후배도 만나면 그들은 내가 몰랐던 세상얘기를 들려준다.

tjfdnf 2024. 02. 17. 오전 01:21

어우러져 가는 작업이겠지요.

dlscjs 2024. 02. 17. 오전 01:25

치열하게, 이토록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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