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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이
제가 살아 낸 세월보다
몇 배의 세월을 견뎌 냈을
나무의 결들이
살며 살아내며
잘리고 꺾인 아픔과
그 아픔의 눈물까지도
죽어도 죽어도 지워지지 않는
옹이가 되어
소리 없이 제 속내를 얘기한다
이리도 생생하게
몸 속 깊은 곳에 남겨진 것처럼
삶이란 그런 것인가 보다
사람이나 자연이나.
- 들꽃향기님, '세월이 전하는 말' 중에서 -
나무의 몸에 박힌 가지의 그루터기를 옹이라 한다지요.
나무가 살아낸 내력 중 아픔의 뭉침이 옹이라면
우리는 우리네 삶에서 만든 옹이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그러나 그 옹이는 아픔이라기보다는
달리 생각하면 더욱 단단해진 마음의 굳은살이겠지요.
앞으로 살아갈 길의 고집이 되는 것이겠지요.
댓글 46개
ㅈ
좋은 글 항상 보내줘서 고맙고 하는일 만사 형통하시길 고대합니다.
매일 좋은 글 주시어 그노고에 감사드리며
감사합니다. 요즘제마음을표현한것같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상 잘지내지? 보내준 글 감사히 보고 있다. 삭막한 사무실에서 간간히 맛볼수 있는 여유와 사색의 기쁨이 ... 여의도 올 일 있음 점심 같이하자 화이팅!!
좋은글입니다. 그 것이 살아가는 지혜가 되겠지요.
진주조개 살에 밖힌 돌옹이가 보석이 되고..
인간의 사리라고나 할까
옹이의 삶처럼, 우리들의 굳은 살이 힘이 되어 남은 인생을 더욱 멋지게 살아갈 수 있는 알맹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쌀쌀한 아침이네요. 하지만 윗 글로 따뜻해집니다.
옹이 만큼이나 큰 아픔도 사람은 삭히며 살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것이라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사는거라고...
마음에 굳은살이라.. 왠지 슬프게 들립니다. 마음에 굳은살이 배기까지 얼마나 그 마음이 아프고 아팠을런지.. 왠지 오늘의 글귀와는 상관없는 생각이었습니다.
참 위안이 되는 글귀네요. 오늘 하루도 힘을 내며 살아가야겠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이 삶입니다
좋은 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받기만하고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 글을 읽고 많은 힘과 용기를 얻었네요. 저도 앞으로는 베풀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든 님 맛있는 점심식사하세요^^
대나무는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성장 속도를 멈추는 고통을 이겨내야 마디가 생긴답니다. 대나무가 생각나는 글 입니다.
한옥목수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구전 중에 '목수 마누라는 죽어 옹이로 태어난다' 라고 하지요... 그만큼 한옥목수들이 마누라 맘 고생을 많이 시킨다는 건지, 하도 집 떠나 지내는 시간이 길어 옹이로 태어나 늘 남편 곁에 있겠다는 건지... 잼있는 표현이지요~^^*
한옥목수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구전 중에 '목수 마누라는 죽어 옹이로 태어난다' 라고 하지요... 그만큼 한옥목수들이 마누라 맘 고생을 많이 시킨다는 건지, 하도 집 떠나 지내는 시간이 길어 옹이로 태어나 늘 남편 곁에 있겠다는 건지... 잼있는 표현이지요~^^*
살았던 세월의 년륜이 승화되어 앞으로의 삶에 거울이 되는것 같습니다.
세계가 기상 이변으로 당황스럽지만 자연이 주는 재해인 만큼 녹색 친환경 사업에 관심을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네요. 사는 것은 그저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겠지요. 상흔들을 다 뱉지 못하고, 그저 속으로 속으로 앓음하며 살아내는 것, 그것이 삶이겠지요.
잘 읽었어요... 뭐든지 오래 참아야 한다는 뜻이군요...
사람의 옹이는 아픔의 상처??? 수술자국...ㅋㅋㅋㅋ 마음에 상처가 가장 큰 옹이가아닐까요?? 사색의 가족은 옹이를 이겨내는 향기를 가져지요^&^
문자는 정작 주인없이 독짜에 따라 고 뜻이 맘대로 정해질 수 있는 매체..^!^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굳은 살... 빨리 생겼으면 좋겠네요...ㅜ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옹이는 아품이 아니라 나무의 분신이지요 소나무에 박힌 옹이는 관솔과 동일한 것들이 많아 땔감으로도 사용했으며 목초액(진)을 내어 저녁에 불을 밝히는 기름으로 사용히기도 했습니다.
소나무 옹이는 관솔불로 활활 타오를 수 있는 나무둥치보다 강열한 빛 아름다운 무늬 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천연의 디자인을 형성 할 수 있으니 삶도 그와 같아 아픔은 영광으로 이어질 수 있겠지요 아름다운 삶을 위해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고 어루만져 줘야겠지요. 내글 (혜산의 일기)에서
소나무 옹이는 관솔불로 활활 타오를 수 있는 나무둥치보다 강열한 빛 아름다운 무늬 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천연의 디자인을 형성 할 수 있으니 삶도 그와 같아 아픔은 영광으로 이어질 수 있겠지요 아름다운 삶을 위해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고 어루만져 줘야겠지요. 내글 (혜산 신영옥의 일기)에서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대합이 생각나네요 이물질 궁글려 빛나는 진주 사람도 그럴 수있었으면
옹이처럼 세상을 단단한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몸속 깊이 생생하게 남겨진 것처럼 삶이란 그런것 인지 모릅니다.
가지의 구루터기를 웅이라 합니다.
소리없이 제 속내을 얘기한다.
그러나 그 옹이는 아픔이라기보다는 달리 생각하면 더욱 단단해진 마음의 굳은살이겠지요
삶이란 그런 것인가 보다 사람이나 자연이나.
옹이가 되어 소리 없이 제 속내를 얘기한다.
옹이가 되어 소리 없이 제 속내를 얘기한다
삶이란 그런 것인가 보다 사람이나 자연이나.
달리 생각하면 더욱 단단해진 마음의 굳은살이겠지요. 앞으로 살아갈 길의 고집이 되는 것이겠지요.
우리는 우리네 삶에서 만든 옹이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그러나 그 옹이는 아픔이라기보다는
가지의 그루터기를 옹이라 한다지요. 나무가 살아낸 내력 중 아픔의 뭉침이 옹이라면
고집이 되는 것이겠지요.
마음의 굳은살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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