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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에 남겨져

향기지기 2010. 03. 31. 오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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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종일토록 우포를 서성이다
어둑할 저녁 무렵 간신히 돌아설 때
가여운 마음 하나가 다시 발목을 잡는다
시간이 흐른 어느 날에
나는 또 오늘을 얼마나 그리워 할까
아픔도 기쁨처럼 잊혀질 거라고 되뇌며
나는 다시 우포의 깊은 밤에 홀로 남았다
사진.글 - 류 철 / 창녕에서

댓글 49개

최옥순 2010. 03. 31. 오전 07:11

비오는 아침 평화로운 자연 모습이군요 촉촉히 젖은 아파트 길목을 바라보며 간혹 똑 똑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봅니다 하늘도 그 마음을 알고있는듯 눈물로 대신하며 각자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그런 3월의 마지막 날이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임창진 2010. 03. 31. 오전 08:20

핑계가 없는 무덤이 없듯이 홀로 남아야 할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태어난 이유와 행복해야 할 이유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좋은 시간이 되시기........

이은희 2010. 03. 31. 오전 08:47

풍경과 시가 아침을 살아나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estar119 2010. 03. 31. 오전 09:17

감사합니다~ 강진영님^^ 제 마음을 들킨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좋은 하루 되셔요~

편지323 2010. 03. 31.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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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수 2010. 03. 31. 오전 09:53

Thank you.

신종식 2010. 03. 31. 오전 09:53

오늘 비가오네요!! 멀리 보이는 나룻배에 선장이 되고 싶네요~~

김경은 2010. 03. 31. 오전 09:56

사진과 글이 오늘 날씨와 웬지 어울립니다. 요즘 우울한 뉴스가 연속적으로 나오는데 요즘들어 비가 자주 오는 것이 하늘도 슬픔을 아는가봅니다..ㅠ

백성동 2010. 03. 31. 오전 10:03

날씨마져 안개구름으로 축 쳐져있는 이런날은 마음 안에 우포의 늪이 자리 잡습니다 백령도 바다속처럼...

안희자 2010. 03. 31. 오전 10:08

감사합니다.

오선희 2010. 03. 31. 오전 10:10

좋은 글 사진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유승희 2010. 03. 31. 오전 10:25

오늘 같이 비오는날이면 더욱 발길이 머무는 곳입니다

강수석 2010. 03. 31. 오전 10:47

감사합니다. 조은글들..

고은아 2010. 03. 31. 오전 11:15

아픔도 기쁨처럼 잊혀질거라며...

권오석 2010. 03. 31. 오전 11:58

잘 읽었습니다.

김영호 2010. 03. 31. 오후 12:03

요즘 계속되는 비보에 오늘 날씨처럼 많이 우울합니다. 위안이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최승학 2010. 03. 31. 오후 12:27

향기 있는 그림과 글 잘 보았습니다

김은숙 2010. 03. 31. 오후 12:35

누구의 가슴에 강물이 흐르는 것일까요 우포에 내려서서 한 참을 흐느껴 보았습니다 수초 사이로 바람이 지나는 이른 봄 새순이 고개드는 지난 봄이 지금 마음에 펼쳐집니다 자연에 목말라 있는 우리입니다 '나는 또 얼마나 오늘을 그리워할까요' 지난 것은 이름다움 뿐입니다

강상욱 2010. 03. 31. 오후 12:51

좋은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김경환 2010. 03. 31. 오후 01:40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비가 오지만 좋은하루 보내세요~~

전수랑 2010. 03. 31. 오후 02:49

사진을 보니 마음이 평화로워지네요. 감사합니다.

정지혜 2010. 03. 31. 오후 04:25

아름다운 시정이군요. 시간이 흐른 후에 그리워 질 아름다운 곳이군요. 이 사진만 보아도 공감하게 됩니다. '지금 여기에' 충실하다보면 더 아름다움을 만나겠군요. 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늘 아름다운 글과 사진을 통해 행동 하시는 분이시기에, 늘 .... 정말 아름답군요.수초들이 보여주는 비밀 스런 사연들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정혜경 2010. 03. 31. 오후 06:59

누구신지도 모르는 분에게서 온 아름 다운 글과 사진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이영지 2010. 03. 31. 오후 11:30

당신 우포알지? 언젠가 당신한테서 들은것같아. 맘이 움직여 같이 나누고파... 집생각도 나네..

주정웅 2010. 04. 01. 오전 12:26

봄이오는 길목 에서 초입의 아낙네 바구니 손에 들고 솟는 나물 케는 한가로움 보기도 쌀갑드니 우포늪 노래가락 봄을 더욱 재촉 하는 구나,

송현아 2010. 04. 01. 오전 10:06

여긴 제주에요^^ 우포가 너무그립네요.그때걸었던 그길이..행복한날 되소서

매일 2010. 04. 01. 오후 12:00

언제 어디를 가시던지 멋진 흔적을 남겨 오시네요~.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장희자 2010. 04. 01. 오후 02:04

좋은 사진 참 감사합니다. 벼르고 벼른 우포늪, 한참 가물때라서 그런지 실망만 가득 한고 돌아왔습니다. 사진은 저리 좋은데...

차선영 2010. 04. 08. 오전 12:48

아름다운 우포 풍경 한번 가 보고 싶네요 마음이 확 트이는것 같네요 어떤 그리움도 서리는것 같습니다

노미경 2010. 04. 09. 오후 01:12

우포에서 따오기이야기를 해설사님에게서 들었었죠..그리고 그분은 눈물을 글썽이시더군요,,우리에게 남겨진 우포는 앞서웃자란 우리네 언니같은 존재입니다. 이 아름다움을 우리아이들과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진향 2010. 04. 12. 오후 12:50

잊기에 살 수 있답니다. 아픔도 추억이 됩니다. 추억이라도 있어야 살 수 있지요

조신호 2010. 04. 16. 오후 06:30

고향이 영산이라 향수와 몇 지인들의 고뇌와 아픔이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손국배 2010. 06. 30. 오후 09:27

우포늪에 가고 파요,좋은 글 감사 드려요^^

변대성 2010. 07. 31. 오후 03:15

우포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낍니다.....

송지오 2011. 03. 17. 오후 10:50

아름다움에 감사합니다~~

김성근 2012. 11. 02. 오전 09:49

아침부터 종일토록 우포를 서성이고 싶습니다..깊은 밤에 홀로 남을 때가지..별과 함께...

저녁놀 2016. 12. 02. 오후 06:27

시간이 가면 아픔도 기쁨도 모두 잊어질까.

서윤 2017. 06. 28. 오후 07:05

아픔도 기쁨처럼 잊어질 거라고 되뇌이며.

림 2017. 07. 02. 오전 08:47

아픔도 기쁨도 모두 추억이 될 것입니다.

김산우 2018. 01. 14. 오전 10:34

시간이 흐른 어느 날에 나는 또 오늘을 얼마나 그리워 할까

종 2018. 07. 13. 오전 09:17

가여운 마음 하나가 다시 발목을 잡는다

김국환 2018. 08. 12. 오전 11:15

시간이 흐른 어느 날에 나는 또 오늘을 얼마나 그리워 할까.

자영 2019. 03. 19. 오후 09:42

가여운 마음 하나가 다시 발목을 잡는다 시간이 흐른 어느 날에

국 2019. 03. 19. 오후 09:53

아침부터 종일토록 우포를 서성이다

한 2019. 05. 03. 오전 07:40

시간이 흐른 어느 날에 나는 또 오늘을 얼마나 그리워 할까

윤 2019. 05. 03. 오전 07:47

아픔도 기쁨처럼 잊혀질 거라고 되뇌며 나는 다시 우포의 깊은 밤에 홀로 남았다

동수 2020. 08. 12. 오후 02:27

무렵 간신히 돌아설 때 가여운 마음 하나가 다시 발목을 잡는다

tjdnf 2024. 02. 19. 오전 12:09

깊은 밤에 홀로 남았다

dlscjs 2024. 02. 19. 오전 12:13

잊혀질 거라고 되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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