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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희망

향기지기 2010. 05. 12. 오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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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기사를 보니
봄을 잊은 여름이 온다고 하더군요
참 서글픈 얘기가 아닐 수 없겠지만
인간이 저지른 과업이니 받아들여야겠지요
그러함에도 느리게 걷다보면
분명 어딘가에 머문 봄이 있을 겁니다
적어도 절망속에서 희망을 얘기하는
어느 들녁에는 결코 봄이 저물지 않겠지요
하루종일 느리게 봄을 걸었습니다
저도 오늘 저녁에는 오랜 벗들과
절망을 초장에 무쳐 꼽씹으며
싸한 희망이나 한 잔 넘겨야 겠습니다
사진.글 - 류 철 / 경주에서

댓글 72개

채운정 2010. 05. 12. 오전 06:13

저도 어제 위글과 같은 똑같은 생각을 했는 데요. 오월에 방 불을 때 보기도 처음이구요. 어쨋든 그러나 여기 제가 사는 김포 마곡리에는 오월에 찾아온 개구리들의 합창이 저의 귀를 즐겁게 해 주었지요. 그것도 너무 이른 방문이었지만. 슬프게도.

김혜자 2010. 05. 12. 오전 08:08

그 어딘가 머물러 계신 봄을 저도 기억하고 있답니다. 아주 분명하게요.

최옥순 2010. 05. 12. 오전 08:20

저녁늦게까지 로즈마리차 한잔으로 봄을 바라보며 봄과 함께 걸어 보았습니다 봄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푸른 하늘에 별이 몇개인가요 라고 물어 보더군요 ㅎㅎ 밤하늘은 또 물어지요 ? 무슨 생각을 하는냐고 물었지요 저는 그저 감사하는 마음이란다 라고 말 할 수 밖에 없어지요 밤길을 혼자 강변을 걸어오면서 자녀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 돌아오는 발길이었지요 오늘도 즐거움으로 행복해 하며 눈을 감고 조용히 오늘 일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이렇게 정성스레 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댓글을 달지 못해서 미안해 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오선희 2010. 05. 12. 오전 08:47

봄과 여름을 한번에 느낄수 있는 사진이네요~ 사진을 찍으신 작가님의 눈이 그리고 마음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아름다움을 발견할수있는 눈을 가졌으면...

백성동 2010. 05. 12. 오전 08:50

상처 투성이의 봄이 가슴에 파고들어 온 삭신을 쑤시고 있습니다 딸이 가져온 감기를 단체로 곰 삭이는 이상한 봄날..

김교생 2010. 05. 12. 오전 09:14

보내주신 향기메일 읽어보면 정말향기가 묻더나는 좋은 글입니다 내몸에서 향기가 나올수있도록 좋은향기 부탁드림니다 즐거운 날되십시요~~

매일 2010. 05. 12. 오전 09:17

마음이 맑아 지는 사진 감사합니다...아직도 봄은 남아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최상옥 2010. 05. 12. 오전 09:19

연산홍과 눈맞춤한 아침~ 성큼다가서는 여름이지만 말씀처럼 천천히 더 느리게 가는 봄이랑 함께해야 하겠습니다 ^.^

최준호 2010. 05. 12. 오전 09:20

멋진 내용 ,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신성옥 2010. 05. 12. 오전 09:22

하루종일 느리게 봄을 걸었습니다 저도 오늘 저녁에는 오랜 벗들과 절망을 초장에 무쳐 꼽씹으며 싸한 희망이나 한 잔 넘겨야 겠습니다 마지막의 이 대목이 너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이런 감성으로 살아가면 삶의 곳곳에서 희망과 행복이 보일 것 같아요.

명호숙 2010. 05. 12. 오전 09:24

ㅁ

김문숙 2010. 05. 12. 오전 09:39

겨울지나 여름이 홀랑 차지해버릴까 걱정하고 있는 지금이 바로 봄이잖아요. 어딘가에 머문 봄. 짧아져버려 아쉬움이 한가득이지만 그런 봄. 저도 느리게 봄을 걷고, 즐겨야겠어요

이진희 2010. 05. 12. 오전 09:43

사진 너무 멋있어요♡

이진희 2010. 05. 12. 오전 09:44

잊었던 봄을 사진으로나마 이렇게 보아요, 감사합니다 ^.^

김삼수 2010. 05. 12. 오전 09:52

봄아가 했더니 아직 겨울이고 겨울인가 했더니 여름인듯하고 여름인가했더니 봄이고 도통계절의 판단 감각이 흐려져요 기온의편차가심하니 건강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요 꽃가루도 조심하시고 ......

서정원 2010. 05. 12. 오전 09:53

좋은하루되세요,힘내시구요

신종식 2010. 05. 12. 오전 09:57

감사합니다

김필영 2010. 05. 12. 오전 10:04

와~이런곳도 있나요...넘 멋있따~ㅋㅋ

김삼수 2010. 05. 12. 오전 10:04

봄인가 했더니 아직 겨울이고 겨울인가 했더니 여름인듯하고 여름인가했더니 봄이고 도통계절의 판단 감각이 흐려져요 기온의편차가심하니 건강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요 꽃가루도 조심하시고 ......

정현남 2010. 05. 12. 오전 10:04

항상 좋은글 주셔셔 넘 감사합니다.

김경은 2010. 05. 12. 오전 10:44

아..어쩜 그림도 글도..♡ 저도 오늘 달콤쌉쌀한 희망주 한 잔 해야겠네요^^

이영애 2010. 05. 12. 오전 10:54

정말 그러네요. 저도 오늘 어딘가에 머물러있는 봄을 향해 다가가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아주 느리게 걸어 만끽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김혜경 2010. 05. 12. 오전 11:22

봄을 잊은 싸함이 한잔 술에 넘치겠는데요.

김종섭 2010. 05. 12. 오전 11:39

그래요 이것이 인생이죠? 인생은 내가만들기 니까요

김경환 2010. 05. 12. 오전 11:46

저도 오늘은 더 늦기전에 어딘가에 머물러있을 봄을 만끽하기 위해 느리게 천천히 걸어봐야겠습니다.

향기맘 2010. 05. 12. 오전 11:56

느리게 천천히 ..걷다보면 봄이 아직까지 머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변덕스런 날씨덕에 봄날의 햇살이 얼마나 소중한지~오늘은 천천히 조금은 느리게 걸어야겠어요 `

신수철 2010. 05. 12. 오후 12:22

봄은 그 것을 느끼는 마음에 있지 않을까요 봄꽃이 어김없이 계절의 꽃을 피우듯이 봄을 느끼는 그 사람의 마음에 봄은 아직 남아 있지요

전수랑 2010. 05. 12. 오후 12:28

봄..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입니다. 근데 조금씩 사라져가는게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아픕니다.ㅠ

최승희 2010. 05. 12. 오후 12:35

메일도 다 보내주시구 감사해요^.^ㅎ

이복희 2010. 05. 12. 오후 01:15

늘 시간을 잊고 계절을 망각하며 삶에 허덕였는데 이양훈 교수님의 따뜻한 배려로 사색의 향기와 함께 계절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김영호 2010. 05. 12. 오후 01:51

정말 밖은 땀나는 여름이네요. 봄은 언제로 간건지.. 서글퍼집니다..ㅠㅠ

이미라 2010. 05. 12. 오후 02:03

언제나 감동만 받아갑니다 다른 사람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사하는 것만으로 당신은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익부 2010. 05. 12. 오후 03:22

봄은 어느새 저 멀리 가버리고 여름이 우리를 맞이 하고 하고 있네요

박정민 2010. 05. 12. 오후 03:43

항상 멋진 사진과 감동적인 글,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염숙희 2010. 05. 12. 오후 05:56

말로만 듣던 것들이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 입니다.

이춘자 2010. 05. 12. 오후 06:05

꽃피고 새우는 좋은계절은 금방지나가고 더은여름이 빨리 오는건 너무서운한일이지요 사진정말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김순덕 2010. 05. 12. 오후 06:29

늘 변함없이 잊이 않고 보내주신 글월 고맙게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

최경희 2010. 05. 12. 오후 06:30

봄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보내야하니 아쉽네요.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들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권순남 2010. 05. 12. 오후 06:36

나의 마음속에 봄을 머물게해준 류철님께 감사드립니다. 요즘 지방선거분위기가 날씨만큼이나 봄을 잊게 했는 데....................

이양희 2010. 05. 12. 오후 08:32

계절을망각한속에서 살고있지만마음만은 계절뚜렷한속에서살아갑시다..

오금윤 2010. 05. 13. 오전 12:47

늦 잠 오금윤 달님이 재워도 놀자하더니 해님이 깨워도 꿈나라 쿨쿨

오금윤 2010. 05. 13. 오전 12:50

봉 숭 아 오금윤 여름내 빨강, 분홍 웃고 있더니 오동통 볼 부었나. 만지자 터지네.

오금윤 2010. 05. 13. 오전 12:53

봉 숭 아 여름내 빨강, 분홍 웃고 있더니 오동통 볼 부었나. 만지자 터지네.

오금윤 2010. 05. 13. 오전 12:54

봉 숭 아 여름내 빨강, 분홍 웃고 있더니 오동통 볼 부었나. 만지자 터지네.

오금윤 2010. 05. 13. 오전 12:58

늦 잠 달님이 재워도 놀자하더니 해님이 깨워도 꿈나라 쿨쿨

하민희 2010. 05. 13. 오전 07:57

맞습니다. 어딘가에 봄은 있습니다...물론 희망도 있구요...

정지혜 2010. 05. 13. 오전 09:06

순수 자연을 우리는 몰랐기에 온난화가 된 거잖아요. 저 또한 거기에 일조를 했구요. 이제는 에너지 절제와 청정환경을 만들려는 자각으로 수세기 노력해야 하지만, 저는 믿어요. 오염의 원천이 되었던 안양천에 고기가 살고 있으니까요. 우리 모두 보이지 않는 생명체 조차를 사랑한다면... 불편을 감수해야겠지만요. '나만 아니면 되' 생각은 버린다면 가능하겠지요..

김용관 2010. 05. 13. 오전 09:41

푸르름이 더욱 짙어가는 5월의 중순 건강하게 지내시고 즐거움 많이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홍은표 2010. 05. 13. 오전 11:49

류철님, 아름다운 사진 아래, 한줄 한줄의 글들이 늘 가슴에 저며오는 것은, 당신을 알지 못하나 당신 속에 못잊을 내 핏줄이 있나봅니다.

최경환 2010. 05. 13. 오후 01:38

감사합니다. 저도 함해봐야 겠습니다.

차종국 2010. 05. 14. 오후 01:18

봄을 잊은 여름이 오는 것은 인간이 잘못 해서 만은 아닙니다. 조금은 영향을 주었겠지만 자연의 섭리 이기도 한거지요. 고맙습니다. 아름답구요.

박명임 2010. 05. 15. 오전 02:35

저두 함께 하고 싶습니다~ ^^

김진수 2010. 05. 15. 오전 11:31

봄, 느끼는 계절 봄은 미미하지만 맘속의 봄 변함 없겠죠. 봄에 느끼고 싶은곳, 가보고 싶은곳, 해보고 싶은것 모두가 나의 봄입니다.

오세진 2010. 05. 15. 오후 03:00

\"하루종일 느리게 봄을 걸었습니다 저도 오늘 저녁에는 오랜 벗들과 절망을 초장에 무쳐 꼽씹으며 싸한 희망이나 한 잔 넘겨야 겠습니다\" 이 표현,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절친한 벗들과 함께 모여 오순도순 얘기를 주고받는 행복한 장면이 연상되네요. 또 한번 작가님의 글을 통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 2010. 05. 17. 오후 09:27

가슴이 확 트입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어쯤 그렇게 아름다운 곳을 보여 주실 수 있다니... 정말 행복합니다 고맙슴니다

강현숙 2010. 05. 20. 오후 04:18

어!눈에익은풍경...그래요봄은아직가득합니다. 토함산자락에묻어나는연둣빛향연이바로봄이아직아니가득합니다.정말희망을나누며봄을나누고있습니다.눈뜨면찾아가는그곳에는바람과새와다람쥐...그모든곳에서봄을노래합니다.모두들가까운산과들에서아직가득한봄을만나시원한약수한모금!!!

변대성 2010. 07. 31. 오후 02:27

사색의 향기가 가득 담긴 사진이네여ㅣㅣㅣ

송지오 2011. 01. 05. 오전 09:11

봄이 기다려지네요.....겨울이 싫어져서......

김성근 2012. 10. 30. 오전 09:05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봄이 빠르게 갈까봐서..오늘은 하루종일 느리게 봄을 걸었습니다...

저녁놀 2016. 12. 08. 오후 02:51

싸한 희망의 한잔.......

서윤 2017. 07. 07. 오후 01:04

인간이 저지른 과업니다.

림 2017. 07. 10. 오후 06:51

그 어디엔가 있을 니메에게 저도기억하고 있답니다.

김산우 2018. 01. 25. 오후 10:07

절망을 초장에 무쳐 꼽씹으며싸한 희망이나 한 잔 넘겨야 겠습니다

종 2018. 07. 17. 오전 09:52

오늘 아침 신문기사를 보니 봄을 잊은 여름이 온다고 하더군요

김국환 2018. 08. 21. 오후 12:17

빠른 여름이 느린 봄을......

자영 2019. 03. 15. 오전 08:40

오늘 아침 신문기사를 보니 봄을 잊은 여름이 온다고 하더군요

국 2019. 03. 15. 오전 08:49

그러함에도 느리게 걷다보면 분명 어딘가에 머문 봄이 있을 겁니다

윤 2019. 05. 07. 오전 10:04

절망을 초장에 무쳐 꼽씹으며 싸한 희망이나 한 잔 넘겨야 겠습니다

한 2019. 05. 08. 오전 08:32

하루종일 느리게 봄을 걸었습니다 저도 오늘 저녁에는 오랜 벗들과

동수 2020. 08. 20. 오후 08:19

희망을 얘기하는어느 들녁에는 결코 봄이 저물지 않겠지요

tjdnf 2024. 02. 23. 오전 12:40

한 잔 넘겨야 겠습니다

dlscjs 2024. 02. 23. 오전 12:45

무쳐 꼽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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