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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한인 고려인 이야기

향기지기 2010. 05. 28. 오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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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카레이스키, 카레이즈라 불리는 이들.
러시아, 중앙아시아에 사는 우리민족이라는 것만 알뿐
그들이 왜 그 먼 연해주에 뿌리를 내렸으며
얼마나 질곡 많은 역사를 거쳐 왔는지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폭정의 조선에서의 기근을 피해 두만강을 건넌 이들을 시작으로,
후에는 일제통치에 항거하기 위해 합류한 독립 운동가들이
민족적 차별정책을 견디며 뿌리를 내린 연해주.
농토를 일구고, 민족학교를 세우고, 독립운동을 지원한 많은 이들이
구소련의 분리 독립 후 일제의 간첩이란 누명을 쓰고
강제 이주되거나 감옥에 투옥되어 처형되는 속에서도
그들은 그들만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들꽃을 피워냈다.

이제는 질곡의 역사도 지나 든든한 삶을 이어가리라 짐작하지만
그들은 아직도 그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조국을 그리워하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근 십여 년간 연해주에서 활동을 펴고 있는 '동북아평화연대'는
주택지원, 농업대출, 기술지도, 생활협동조합의 활동을 통해
그들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족문화와 언어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연해주 한인들의 해는 아직 떠오르는 중이다.
그 해가 중천에서 그들에게 환히 비출 수 있기까지 우리는 그들을,
그들의 역사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댓글 62개

김혜자 2010. 05. 28. 오전 08:13

그들의 역사는 바로 우리의 역사이니까요... 당연히 기억해야하겠습니다.

김용수 2010. 05. 28. 오전 08:37

님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 훗날 역사가 말해줄 것입니다.

김기주 2010. 05. 28. 오전 08:59

우리는 바쁘고 허덕이며 내자신과 사회의 여건에 휩쓸려 그들을 잊고 있었다! 이젠 한숨을 돌리고 그들의 아프고 여린 마음을 달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우리가 노력할 때다! 구체적인 지원이 논의되도록 응원하고 싶다!

최상옥 2010. 05. 28. 오전 09:43

연해주 한인들의 해가 높이 찬란하게 떠 있기를 소망하는 오늘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물거리는 오늘 따끈한 커피 한잔 아직은 괜찮습니다^^

오선희 2010. 05. 28. 오전 09:5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상록 2010. 05. 28. 오전 09:55

아프고 슬픈 역사를 안고 사는 그들에게 조국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있기를 바랍니다. 고구려의 기상이 용솟음치기를 기원하면서!

신수철 2010. 05. 28. 오전 10:07

머나먼 이국 땅에서 조국의 뿌리를 그리워하며 꿋꿋이 살아가는 동포들에게 마음으로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행히 '동북아평화연대'에서 그 분들을 위해 여러가지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니 감사한 일입니다 그 분들에게 희망의 태양이 언제나 따뜻이 비추기를 바랍니다

김경희 2010. 05. 28. 오전 10:10

그렇군요 우리 모두 잊고 잇거나 아님 모르고 살고 잇어 그들께 미안하군요 그래도 누구인가가 그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니 참으로 다행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마음으로나마 열심히 응원하고 잇겟습니다.

이행선 2010. 05. 28. 오전 10:42

예전에 어느 다큐에서 보니깐 정말 가슴 아프던데요,, 동북아평화연대 관계자분들도 고생 많으시구요,, 정말 하루빨리 해가 중천에 뜨는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김은숙 2010. 05. 28. 오전 10:46

이야기를 들어 알고는 있었으나 그들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니 고마운 일이다 우리는 역사의 아픔을 나누며 살아 온 민족이 아닌가!!!

신양철 2010. 05. 28. 오전 11:04

몇해전 우리민족서로돕기 단체행사의 하나로 볼고그라드를 방문했습니다. 공설운동장에서 고려인(후손들)모임을 가졌는데 색동옷을 입고나온 어린이들-음료수,빙과류를 처음 맛보듯한 어린이들이 지금도 가슴한켠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부모들과 함께 황무지가된 꼴호즈 (집단농장) 한켠을 임대하여 그 밭모퉁이에 토굴을 파고 살며 토마토랑, 야채를 경작하던 그들 - 개고기를 준비하여 볼가강가에서 우리 접대를 하며 가슴 속에 뭉클하는 정을 나눈 그들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박충경 2010. 05. 28. 오전 11:29

슬픈역사는 언젠가 기쁨으로 돌아오는것 그간 고생하며 민족의 정체성을 잃지않고 벋어온 고려인들에게 무한한 축복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건규 2010. 05. 28. 오전 11:32

대한민국은 국민 수가 자꾸 줄어간다. 살기 힘들다고 애기를 낳지않는다. 지금 아기 출생 장려정책을 쓰고있다. 그렇다면 연해주 한인동포를 국민 수로 포함시키는 개념 이 필요하다. 그래서 한국민족은 1억 또는 2억이라고 알고 살자. 전세계에 그런 동포가 갈고있다고 생각하자.

김경은 2010. 05. 28. 오전 11:40

우리민족.. 우리형제.. 당신들의 수고를 기억하겠습니다.

이재호 2010. 05. 28. 오전 11:41

가슴이 져려온다 폭정을피해 독립을위해 간 선조의 발자욱이 새긴 연해주 친일 반민족주의자들을 곰곰생각해본다

김현종 2010. 05. 28. 오전 11:52

가슴이 아프도록 슬픈역사속에서 민들레처럼 살아온 우리의 후손이라 생각하니심장이 울컥해옵니다 언제인가는 우리의 차별없는 후손으로 대접받는날이 하루빨리오기를 기원합니다 \"동북아평화연대\"의장함도 겻드려 격려말씀드립니다 \"장하도다\"

이건규 2010. 05. 28. 오전 11:55

東北亞平和連帶는 러시아국민이 주축이되어 운영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면 좋겠다. 러시아 국민과 융합하하느게 좋다. \"우리끼리\" 단체는 너는너 나는나를 형성할 우려가있다. 두번다시 고려인과 러시아 국민 간에 갈등 요인이 형성되는것을 방지하여야한다. 고려인 연대는 그냥 나둬도 언어로 뭉치게 마련이다. 현지인화되어 러시아 국민과 이웃이되어 서로 윤택한 생활을 같이의논하고 도모하는 철학속에서 번영 발전하면 좋겠다.

이건규 2010. 05. 28. 오후 12:01

대한민국은 국민 수가 자꾸 줄어간다. 살기 힘들다고 애기를 낳지않는다. 지금 아기 출생 장려정책을 쓰고있다. 그렇다면 연해주 한인동포를 국민 수로 포함시키는 개념 이 필요하다. 그래서 한국민족은 1억 또는 2억이라고 알고 살자. 전세계에 그런 동포가 갈고있다고 생각하자.

이건규 2010. 05. 28. 오후 12:18

사람은 남을 무시하는 재미로 산다는 말이있다. 연해주에서 고려인이 일치단결하여 살면, 러시아 원주민은 고려인 무시할 틈을 찾는다. 자기네들 보다 우월해보이거나 우수해보이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민족끼리 단결하여\" 라는 구호는 좋지않다. 상대에게 대응 개념을 불러이르킨다. 고려인은 우리말을 쓴다. 말로 자연스레 통일연대가 형성된다. 단결을 잘못하면 자칫 러시아 원주민에게 저항하는 인상을 줄수있다. 러시아인과 연대하여 융합하여 사는 지혜를 터득하면 좋겠다. 어느 동키호테 같은 러시아 정치지도자가 고려인이 우리 러시아인에게 이웃의 정감을 느끼게 하지못하니 \"노보시비르스크 북쪽으로 강제 이주시켜라\" 라고 명령하면 부당한 거주이전의 자유를 침해 받을 수도있다고 상상해보자. 고려인은 언제 어디서나 고려인 혼을 갖고산다고 믿어야 좋다.

김중기 2010. 05. 28. 오후 12:22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대중메체를 이용, 보다 적극

김영호 2010. 05. 28. 오후 12:38

연해주의 우리형제들.. 잊지 않겠습니다.

오세현 2010. 05. 28. 오후 12:47

네, 일제청산이 되지 않은 상태로 해방을 맞아 나라가 지금까지도 정신을 못차리고, 그들이 판치는 세상이네요. 고려인들의 보다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헌책, 헌옷, 자원봉사, 기부금 등등을 통해..

추인수 2010. 05. 28. 오후 01:29

아자 !!! 아자!!! 힘내세요

허훈 2010. 05. 28. 오후 04:04

이곳에 계신 우리동포들에게 우리는 큰빚을 지고 있는것입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어떻게 무엇을 할수있는지를 생각해봅니다. 혹시라도 적절한 방법이나 길이 있으면 알고 싶습니다.

정달자 2010. 05. 28. 오후 05:34

아 예 새삼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동포들이 힘들게 연해주에서 살고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동북아 평화연대가 여러모로 지원한다고 고마운마음입니다.

우태희 2010. 05. 28. 오후 08:08

조상을 잘 맛나야 후손이 편안한것 같다. 우리도 스웨댄이나 덴마크 처럼 국토는 적어도 국민들은 편안하게 잘 살고 있는것을 볼때 이들 선진국 백성들의 의식과 사고방식을 배워서 과도한 욕심을 부리면서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는 이기적이고 탐욕스런 인간들이 타인에게 얼마나 많은 해악을 끼치는가를 깨닫게 하여야 한다.

곽소율 2010. 05. 29. 오전 12:57

정말 우리 역사의 슬픈 면을 간직한 그들을 우리는 잊지말아야하며, 잊어서도 안 되며, 그래서 그들이 우리에게 또 우리가 그들에게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것은 역사적 사명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은건표 2010. 05. 29. 오전 03:56

잊힌 계절은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조국을 떠난 우리 동포를 생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본의 식민지 정책의 희생자 이분들을 정부는 다각적으로 도아야하고, 조국방문을 적극적으로 알선 지원해서 그들과 후손들에게도 달라진 조국의 발전성을 보여 주도록해야 한다.

심상후 2010. 05. 29. 오전 05:24

아름다운 단군의 자손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빨리 통일이 되어서 천년만년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어 주시옵소서

전유황 2010. 05. 29. 오전 08:21

전세계에 흐터져 있는 조선족 (중국,쏘련,미국,베트남,일본,기타)의 민족적 동질성 회복을 위한 제3세대 자녀교육을 위한 새터민 수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 함니다...

변종길 2010. 05. 29. 오전 10:09

그들도 우리를 기억할 것이다

신규환 2010. 05. 29. 오전 10:30

잘 알았습니다 관심을 갖아야지요 고맙습니다

김용관 2010. 05. 29. 오전 11:26

5월의 마지막 주말 활기차고 희망에 넘치는 건강으로 보람있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소윤하 2010. 05. 29. 오후 02:13

아픈 과거가 밝은 미래을 약속했었던가? 오늘의 충실성이 내일을 완성시킬 것인가? 변하는 모든 것에 잘과, 잘못이 얽혀 있음에 그 고리를 골라서 끌러야 미래의 밝음을 예약 할 수 있다고 느끼는데 이것은 또 옳은 느낌일까?

황홍순 2010. 05. 29. 오후 02:52

우리는 과거를 알고 있어야 미래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현대가 과거의 슬픔을 진정으로 껴안아 민족 대화합의 미래로 나아갈 때 우리민족은 동방의 횃불이 될 것입니다. <생천, 황홍순>

권정원 2010. 05. 29. 오후 03:55

가슴 아픈 역사속에서도 또다른 삶의 역사를 아름답게만들어가리라 응원합니다.

김광진 2010. 05. 29. 오후 05:19

알게는 기근을 피해가고, 모르게는 독립투사의 자손들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우리 민족의 애환이 담긴 연해주 한국인 고레아들을 우리나라 정부가 지원을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민족 정신이 깃든 우리 자손들이고 나라를 지킨 후손들입니다. 너무나 안타갑지만 지금이라도 손길이 닿는다니 한마음 놓인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우 2010. 05. 29. 오후 05:26

예, 아름다운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채수아 2010. 05. 29. 오후 10:35

당.연.히.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최선옥 2010. 05. 29. 오후 11:42

수아님... 이곳에서 뵙습니다. 반가워요.^^

이선엽 2010. 05. 30. 오후 09:02

현해주 우리동포들이 조국을 잊지 않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였으면 합니다.

김희욱 2010. 06. 06. 오후 10:03

힘내세요`~~~~화이팅~~~

김소희 2010. 06. 08. 오후 11:04

드디어...밝...혀......아....두려워....ㅠ 신이 있어여 진짜룽..

박순애 2010. 06. 11. 오전 01:05

ㅛㅛ

김영기 2010. 06. 11. 오후 03:4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광무 2010. 07. 10. 오후 06:25

그들도 우리나라를 지키고 어려운역경을 헤치고 그곳에 본의아니게 정착한 사람들이다. 우리민족이고 나라사랑은 그분들이 더하다는것으로 안다. 돌아올수없어 그곳에사는 사람들...... 그들을 돕고싶다.

변대성 2010. 07. 31. 오후 02:13

언제가는 함께해야하는 사람들인것을? 그날이 언제인지? 궁금합니다...아시는분 가르쳐주세요...

송지오 2010. 12. 31. 오전 01:56

관심을 가져야겠죠~당연한 말씀입니다......

김성근 2012. 10. 29. 오후 05:05

아픈 역사입니다..연해주 한인,고려인들이 잘 살도록 정부가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저녁놀 2016. 12. 10. 오후 01:08

연해주 한국인들의 해는 떠오르는 중이다. 내일도 해가 뜰것이다.

서윤 2017. 07. 10. 오전 09:44

이제는 질곡의 역사를 지나 든든한 삶을 이어가리라 생각한다.

림 2017. 07. 14. 오전 11:32

그들은 그들만의 슬픔의 아름다운 들꽃을 피워냈다.

김산우 2018. 01. 27. 오후 04:24

폭정의 조선에서의 기근을 피해 두만강을 건넌 이들을 시작으로,

종 2018. 07. 19. 오후 01:53

이제는 질곡의 역사도 지나 든든한 삶을 이어가리라 짐작하지만 그들은 아직도 그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조국을 그리워하며

김국환 2018. 08. 22. 오후 10:15

카레이스키.

자영 2019. 03. 13. 오전 11:16

강제 이주되거나 감옥에 투옥되어 처형되는 속에서도 그들은 그들만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들꽃을 피워냈다.

국 2019. 03. 13. 오전 11:26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근 십여 년간 연해주에서 활동을 펴고 있는 '동북아평화연대'는

윤 2019. 05. 08. 오전 08:29

그 해가 중천에서 그들에게 환히 비출 수 있기까지 우리는 그들을, 그들의 역사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한 2019. 05. 09. 오전 07:50

민족문화와 언어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연해주 한인들의 해는 아직 떠오르는 중이다.

동수 2020. 08. 22. 오후 06:55

기술지도, 생활협동조합의 활동을 통해 그들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tjdnf 2024. 02. 25. 오전 12:14

기억해야 할 것이다

dlscjs 2024. 02. 25. 오전 12:19

있기까지 우리는 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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