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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바보

향기지기 2010. 06. 17. 오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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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나이가 들면서
웬일인지 자주 눈물이 흐른다.
웬일인지 자주 콧등이 시큰한 날이 많아진다.
그냥 나는 바보가 되는가 보다.
그저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드라마의
이별하는 장면만 보아도 나는 눈물이 흐른다.
그냥 나는 바보가 되는가 보다.
어젯밤 딸아이가 내게 전화를 걸어
\"아빠! 괜찮아? 아빠! 오래오래 건강해야 돼!\"
\"아빠 사랑해!\" 라는 딸아이의 말에
그저 나는 콧등이 시큰해지더니 나도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른다.
그냥 나는 바보가 되는가 보다.
그렇지만,
웬일인지 나는 행복한 바보라는 생각이 든다.
- 백야님, '바보가 되는가봅니다' -

댓글 71개

장진희 2010. 06. 16. 오후 10:22

가정이 있으신 분이 바보가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백야님. 이혼이 나날이 증가하는 시대라고들 합니다. 자녀분 잘챙기시고 제 결혼식에 혹시 참 석 가 능하시면 하르방이나 하나 사서 참 석 해주시길.....

최옥순 2010. 06. 17. 오전 05:40

안개낀 아참! 장마가 가까이 오고 있나 봅니다 행복한 마음에 저도 덩달아 바보가 되는 기분이 듭니다 바보처럼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실에 충실하며 오늘도 발걸음 자녀 학교까지 가서 독서토론에 참여할까 합니다 부족하지만 오라고 하니 잠시 시간을 내서 참여해 많은 것을 배우는 자리고 싶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아침마다 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아침을 열어 가소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시인은 흔들림없이 언제나 자기 일에 충실하지만

이규담 2010. 06. 17. 오전 08:04

바보가 되기는 쉬운가 봅니다. 행복해지기도 쉬운 가 봅니다. 단, 옳기는 어려운가 봅니다. 무엇이 옳음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박상두 2010. 06. 17. 오전 08:14

바보란 있는 그되로 맑은 맘의 소유자만이 가질수 있는 순수함이요 거짓과 가식이 없는 영혼의 표출이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가 바보될수 있을때 행복이 아닐 까요

채수아 2010. 06. 17. 오전 08:15

마치 제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그냥 행복한 바보로 살려고 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정수아 2010. 06. 17. 오전 08:31

바오밥나무^^~

김선영 2010. 06. 17. 오전 08:46

그런가봅니다 나이가 들면 서럽고 외로워지나봅니다 ^*^

김영욱 2010. 06. 17. 오전 09:10

어~? 이 나이가 되면 다 그런가??? 하하하.. 나는 왜 이렇게 나이들어가며 청승맞아지는가 했네요... 감사합니다. 동지.

맹정미 2010. 06. 17. 오전 09:11

나이가 들면서 마음이 여려지고 무언가 덧없는 마음이 드네요,, 자주 하늘을 바라보게 되고 지난날을 뒤돌아 보게 되고 무언가 빨리 해놓아야 될거같은 급한 마음이 생기고,,, 나만의 마음일까요??? 좀더 여유롭고 점더 풍요로운 마음을 가지려 노력합니다,,

장진희 2010. 06. 17. 오전 09:29

정미님. 더운데 너~ 무 심각하시다..ㅋ 가볍게 상쾌하게 맑게~ 자신~ 스스로^^ 풍만한 마음 가지셔서 여유로워 지 세요. 모두 외로우면 지는겁니다. 지지 말고 외롭지 말고 세상에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모두 강해 지 세요^^

김경은 2010. 06. 17. 오전 09:58

나이를 먹을수록 사는 게 슬퍼져요..ㅠ

최상옥 2010. 06. 17. 오전 09:59

바보가 된다는 것은 진실되고 순수하다는 것 아닐까요~^^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며 살 수 있는 바보가 되었으면 하는 오늘입니다~^.^

김혜경 2010. 06. 17. 오전 10:06

동감, 동감 저도 가끔씩은 그런 바보가 되고 싶어요.

매일 2010. 06. 17. 오전 10:09

아름다운 나이 들기 같아요~감사합니다.^^

장진희 2010. 06. 17. 오전 10:33

경은님. 슬퍼 지지 마세요.

장진희 2010. 06. 17. 오전 10:34

상 옥님. 진 실되 시고 순 수하 세요^^

장진희 2010. 06. 17. 오전 10:34

감 동감 동 혜경님 매 일님. 함께 나 이를 드십시다!! 저도 감 사합니다^^

연규헌 2010. 06. 17. 오전 10:50

그래서 자주 눈물이 난다면 나이가 들었다는 것 아닐까요.ㅎ

윤길헌 2010. 06. 17. 오전 11:00

이영준 사장님 저의 고교 동창 여자 친구가 소설가임으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언제 한번 갈것임 010-8030-7499 이 정 은 이고 한국소설가 협회 중안의원이도 합니다 이메일은 soohee327@hanmail.net

박상도 2010. 06. 17. 오전 11:02

개인의 성격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이런 걸 느낄때가 있나 봅니다. 부녀지간 애뜻한 정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정말 바보가 아니라 정이 묻어나는 고운 바보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수랑 2010. 06. 17. 오전 11:04

곱게 나이가 들었음 좋겠습니다^^

홍은선 2010. 06. 17. 오전 11:10

힘들고 어려울때 힘이되는 사람 나의 모든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사람 긴터널같은 삶에도 나의 존재를 일깨우는 사람 그 오래전 내 감슴을 감동으로 들뜨게 햇던 사람 바로 우리의 자식이지요 가슴이 헤지도록 사랑해도 부족한 내 자식에 대한 사랑을 더 하고싶습니다

박창규 2010. 06. 17. 오전 11:19

저두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많이 흘려요^^ 총장님 멋져요>ㅎㅎ 저는 오늘 미국 출발입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김은숙 2010. 06. 17. 오전 11:47

나이를 먹는다는 건 때론 참 슬픈 일 같아도 좋은 일입니다 행복한 바보가 될 수 있으니 여린 감정의 풀잎이 조그만한 일에고 눈물같은 바보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장희진 2010. 06. 17. 오후 12:18

결혼 준비로 참 바쁜 요즘입니다. 나이를 더 잡아먹기전에 더욱분 발하여 먹은만큼 성 숙해지려구요. 감정의 풀 라이프 이즈 원더 풀!! 눈.... 참 그립습니다. 더울 땐 더욱 말이죠. 점심 만나게 드세요!!

배병태 2010. 06. 17. 오후 12:20

저도 그럴때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장희진 2010. 06. 17. 오후 12:20

수랑은 선창 규은숙님 점심 잘드세요!!

장희진 2010. 06. 17. 오후 12:22

그럴때라면 결혼준 비를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결 혼준 비를 하시는 걸 말 하시는건지 겨론 식 준비를 말씀하시는 말인 것인지 나이에 관한 것인지 먹는 것에 관한 것인지 아니면 성 숙에지는 것에 대한 단상 같은 걸 말씀하시는 것인지 정말 참 많은 생각이 들게끔 되는 요즈음입니다. 나이 더 들어가시기 전에 나이값 하고 삽시다요~^^

장희진 2010. 06. 17. 오후 12:23

나 이가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마음이 가끔이 저려요. 힘이 들어서. ㅎㅎ

박혜경 2010. 06. 17. 오후 12:38

나이가 드니 감성이 발달하는 것인지...아님 세상 살다보니 작은 것에도 감사와 고마움이 넘쳐서인지..아주 작은 일,,지나가는 일에도 콧등이 시큰 눈물이 핑 돕니다...월드컵에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뛰는 것만 봐도...휴가나온 젊은 군인들만 봐도 눈물이 핑핑....나두 바보가 되어가나봐유....

황덕중 2010. 06. 17. 오후 01:30

2009년 7월호 '공무원연금'지를 보세요. 연금수급자 수기 금상 작품 '바보마누라'. 제가 그 바보 마누라와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나도 함께 바보가 되면서 그냥 행복합니다. 황덕중

김용관 2010. 06. 17. 오후 03:00

온 국민의 염원이 남아공 월드컵 경기에 집중합니다. 승리의 기쁨으로 방방곡곡 엔돌핀을 주시고, 천암함 사건으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요즈음 코리아의 위상을 올려 주시길 기원합니다.

장희진 2010. 06. 17. 오후 03:59

세계가 주 목하고 있는 요즈음이라는 말에 참 많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은 늘어나질 않길 바라는 마음이 크썼는데 참 무슨 생각들을 그리도 많이 하고 살아가는지 인간인 모두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을 한번 해 보도록 노력을 해봅니다. 엔돌핀이란말에도 참 공감이 갑니다. 코리아. 파이팅입니다. 후회없도록 말입니다.ㅋ

장희진 2010. 06. 17. 오후 04:04

그레는 혼이 있답니다. o혼. 용혼이라 해도 뭐 썩 나쁘진않을 듯 싶습니다. 이런식의 댓글에선 어떤 의미를 찾아내려는 노력은 불 필요치 않은 감정일 듯 싶습니다. 쥔장 맘에 안듬 바로 장의차 직행이니까요. 삐에로의 행동 그것을 구 경하는것 그것이 우리의 몫이며 무더운 날 책오의 기쁨이지오.

김혜자 2010. 06. 17. 오후 04:42

김연아의 연기에.. 박지성의 멋진 골에 눈물이 흐르던 것도 ... 같은 이치라 하겠지요..?

손봉금 2010. 06. 17. 오후 10:40

우리 모두는 시도 때도 없이 감격하는 푼수 중년이 되는가 보다. 행복한 바보, 가까이 다가가 손 내밀수 있는 빈 틈을 소유한 그대기에 더욱 사랑스럽다.

조미영 2010. 06. 17. 오후 10:51

은미언니! 독자의 글 보내주셔서 늘 감사했는데 이제야 댓글 보내요~~ 점점 바보처럼 살고 싶어져요.

김익부 2010. 06. 18. 오전 04:59

나이가 몇인가 상관없이 우리 마음 속에는 늘 청춘이 깃들여 있다고 믿습니다

장진희 2010. 06. 18. 오전 08:43

부지런하신분책오^^*

신수철 2010. 06. 18. 오전 10:50

눈물이 많다는 것은 단순한 바보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눈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순수하고 여리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눈물이 많음은 보리심이 살아 있음이 아닐런지요

장희자 2010. 06. 18. 오전 11:21

참 순수한 눈물입니다. 나이가 먹는다는 것은 그런거지요.

서동희 2010. 06. 18. 오전 11:56

저도 바보랍니다. 그래도 님처럼 행복한 바보는 아니네요

한상현 2010. 06. 18. 오후 04:37

모든바보님들버스타고드라이브어때용근데한차는몬타게써요그차벌씨롱우리가마시고이

한상현 2010. 06. 18. 오후 04:39

참 비밀힌문장ㅋ 빔빔^^

백운필 2010. 06. 18. 오후 04:44

그렇군요. 저도 작은 일들에 가슴이 자주 미어져 오더니만ㅡ 그게 다 나이 먹어 가는 표였군요. 그래도 아주 메마른 것 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김춘성 2010. 06. 18. 오후 08:10

나이가 들어서인지 동감이가네요

전유황 2010. 06. 18. 오후 09:33

빗님이 오시면 온 천지가 깨끗케 되듯~흐르는 눈물은 내 심령속에 단비'와 같슴니다...

김현정 2010. 06. 19. 오전 11:33

좋네요....편안하면서도 마음에 울려퍼지네요.

박선주 2010. 06. 19. 오전 11:57

ㅡㅡㅡ행복한 바보!!!! 참 좋지요!!!

이경애 2010. 06. 19. 오후 02:21

우리 아버지께서 누가 어떻게 해서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시고, 무엇엔가 감동되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이제 제가 나이가 드니 가을에 시장가면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던 주황색의 홍시만 봐도 눈물이 나고 가요무대에서 아버지가 좋아하던 노래만 들어도 저절로 눈물이 납니다. 엣날에 함께갔던 음식점만가도 ...... 저도 바보인가 봅니다.

장진희 2010. 06. 20. 오전 04:13

바보들이가득세상에선천재가비정상입죠 머랄까 세눈박이나라에선 두눈박이가 비정상인것 처럼영 ㅅ

정경용 2010. 06. 20. 오후 08:05

바보라는 이름은 어쩐지 편안해요. 집안에 하나 쯤은 있어야 할 것같은 바보! 바라보면 웃음이 나오는 행복한 바보님의 안위를 빕니다.

이진아 2010. 06. 21. 오전 12:20

그래요, 눈물이

홍기표 2010. 06. 21. 오후 11:01

너무나도 동감되는 말인데요.....

변대성 2010. 07. 31. 오후 02:00

바보: 바-라만 보아도 행복한 사색의 가족 보-고싶은 가족이랍니다.

조재화 2010. 08. 06. 오후 04:26

행복한 바보 부럽습니다 아직도 서운한게 많으니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보도 못되는

송지오 2010. 12. 23. 오후 02:58

맞는 말씀입니다...행복한 바보가 되고 싶습니다~~~~~

김성근 2012. 10. 28. 오후 07:25

점점 나이가 들면서..조금씩은 바보가 되어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녁놀 2016. 12. 14. 오후 05:59

웬일인지 오늘 나는 행복한 바보라고 생각이 든다.

서윤 2017. 07. 15. 오후 04:29

그저 나는 콧등이 시큰해지더니 나도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른다.

림 2017. 07. 18. 오전 09:20

웬일인지 당신은 행복한 바로라고 생각합니다.

김산우 2018. 02. 04. 오후 06:48

어젯밤 딸아이가 내게 전화를 걸어 \"아빠! 괜찮아? 아빠! 오래오래 건강해야 돼!\"

종 2018. 07. 21. 오전 09:38

그저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드라마의 이별하는 장면만 보아도 나는 눈물이 흐른다.

김국환 2018. 08. 24. 오후 05:16

그냥 나는 바보가 되는가 보다.

자영 2019. 03. 11. 오전 10:58

웬일인지 자주 콧등이 시큰한 날이 많아진다. 그냥 나는 바보가 되는가 보다.

국 2019. 03. 11. 오전 11:11

그냥 나는 바보가 되는가 보다. 어젯밤 딸아이가 내게 전화를 걸어

윤 2019. 05. 10. 오전 07:46

그렇지만, 웬일인지 나는 행복한 바보라는 생각이 든다.

한 2019. 05. 11. 오전 07:56

그저 나는 콧등이 시큰해지더니 나도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른다. 그냥 나는 바보가 되는가 보다.

동수 2020. 08. 25. 오전 11:33

내게 전화를 걸어 아빠! 괜찮아? 아빠! 오래오래 건강해야 돼!\"

tjdnf 2024. 02. 27. 오전 12:44

바보라는 생각이 든다.

dlscjs 2024. 02. 27. 오전 12:51

나도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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