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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일기

향기지기 2010. 06. 22. 오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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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가
전학을 갔다
이렇게 갑자기 떠날 수도 있다는 걸
다시는 못 볼 수도 있다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
더 많이 웃어줄걸
좋아한다고 말 할걸
비밀 일기장에
일기를 쓰고 나니
눈물이 '똑'하고 떨어졌다.
- 채수아, '비밀일기' -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고 합니다.
있을 때 잘하고 하나라도 더 챙겨줄걸
빈자리를 보며 뒤늦게 후회합니다.
마음에만 담아두지 말고 때로는 표현하고,
곁의 소중한 사람을 더욱 살뜰히 챙겨야겠습니다.

댓글 52개

안영국 2010. 06. 22. 오전 08:20

있을때 잘해야지~

이봉철 2010. 06. 22. 오전 08:31

정이 있는 삶이라 복잡한 현대의 삶에서 무심코 일에 파 묻혀 잊어 버린 것같다. 참다운 삶을 위하여...

정인숙 2010. 06. 22. 오전 08:46

살면서 그냥 무심히 지나친 내 삶을 한번 돌아볼수 있는 내용의 이야기네요 내 주위에 늘 상 같이 있어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고마움을 가슴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한번더 보듬어 주며 사랑을 표현해야지 ......

신수철 2010. 06. 22. 오전 08:58

\" 있을 때 잘 해\" 라는 유행가 구절이 떠오릅니다 인생이기에 영원히 함께 할 수는 없겠지요

김용관 2010. 06. 22. 오전 09:28

7 : 0 이라는 패배의 수모가 축구역사가 있는 한은 치욕으로 기록 될 것입니다. 전반전엔 비등한 경기에 박수를 보냈는데 후반들어 개인기와 체력의 차이가 현저하게 드러나는 경기였습니다. 내일 새벽 태극전사들의 승전보에 경제가 주는 기대효과와 국민 단합열기에 동참을 하면서 오~~ 필승!! 코리아를 외쳐 봅니다.

류옥섭 2010. 06. 22. 오전 10:01

지하철을 탔습니다. 마두역에서 교대역까지 가는 중입니다. 만원입니다. 나도 새내기 지공선사입니다. 종로3가 까지는 그럭저럭 서서 갈만 했는데 약수역을 지나니 점 점 다리가 아파옵니다. 둘러보니 경로석도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그래도 앞자리에 앉아 있는 젊은이들은 나를 못 본체 하거나 졸고 있습니다. 괘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지난날 후회 같은 것이 아픈 다리처럼 저려왔습니다. 나도 젊었을 때 더 많이 노인들에게 자리를 양보할걸, 더 많이 베풀고 살걸, 하는 걸걸한 후회 말입니다. 그랬더니 아, 갑자기 다리가 안 아파지기 시작했습니다!

김혜영 2010. 06. 22. 오전 10:14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떠난 답니다. 오늘따라 이 글이 내 맘에 너무 와 닿는군요... 어떻게 그를 떠나 보내야 할지 몇일째 고민고민만 하고 있었는데...웃으며 보내야 겠습니다.

김정의 2010. 06. 22. 오전 10:30

ㅜ.ㅜ ......

김지혜 2010. 06. 22. 오전 11:16

떠난 후에야 더욱 소중함이 절실해진다는 말에 절대공감합니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걸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

장희자 2010. 06. 22. 오전 11:36

표현못하고 사는 정. 늘 지나고 나면 후회가 됩니다. 내 부보님은 나이를 잊고 살았지요. 그렇게 쉽게 이별 할 줄도.

장진희 2010. 06. 22. 오후 12:12

지혜님희자님증오는그리움의크기를나타낸다고합네다누가누구한테하는소리인줄 절절히 전해옵네다 점심먹을때 젓가락두짝 바닥에널쭈지말고 맛이께드세양 힛

김현아 2010. 06. 22. 오후 12:18

^ ^ 전완중이란 친구를 그 땐 몰랐습니다. ^ ^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정말 널 좋아했었다고 고백도 하고^^ 정말 우리 많이 사랑하자. ^ ^ 행복해...

장진희 2010. 06. 22. 오후 12:25

그래 점심 잘챙겨먹궁 영원히 행복하렴 네 미소 나 또한^^ *

이양희 2010. 06. 22. 오후 01:01

조은말입니다. 가슴에 담아두지말고 말하는습관을 가저야겠슴니다^^

박종진 2010. 06. 22. 오후 02:08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이 잘 안되는 우리의 습성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좋은 시입니다. 채수아님 멋진 글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글 쓰셔서 온 세상에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운필 2010. 06. 22. 오후 02:30

안그래도 얄미워진 사람이 있었는데 그냥 있을때 잘해주어야겠네요. 그도 몇일 후면 먼곳으로 가게 되니까요. 감사합니다. 저도 눈물 흘릴 번 했네요. 샬롬

김경환 2010. 06. 22. 오후 02:49

오늘은 퇴근 후에 엄마아빠께 그 동안 쑥쓰러워 하지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네요^^

김영호 2010. 06. 22. 오후 04:34

있을 때 잘합시다. 후회하지 말고^^

박지원 2010. 06. 22. 오후 06:52

좋은 글 쓰세용

조영은 2010. 06. 23. 오전 07:00

저랑 비슷 하시네요 저랑 친한 친구도 전학을 갔는데..

강기주 2010. 06. 23. 오전 09:22

빈자리의 느낌을 알 수 있게 나도 누군가의 빈자리일수 있을까요? 지금의 제가 있게 해준 이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김미수 2010. 06. 23. 오전 11:49

내 주변에서도 갑자기 떠나고 다시 볼 수 없을 지도 모를 누군가가 있겠지요.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시네요.

이진아 2010. 06. 23. 오후 01:55

애절한 마음은 오직 그 한사람에 대한 그리움이었어. 잡힐듯, 보일듯, 허공에 떠 도는 그림자, 그 한사람, 너와 내가 주고받은 무언의 그 맹세. 그러나 그는 가고 없다. 내 마음에 민들레 꽃 씨 뿌려놓고, 홀연히 가버린 그의 하얀 미소가 그리워, 그리워,

최상옥 2010. 06. 23. 오후 02:01

^.^ 표현하며 살아야 더 행복해 집니다

정효남 2010. 06. 23. 오후 11:51

떠나가는 것은 더이상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지금 내곁에 있는 모든 것이 소중함은 완성해가야 할 나의 삶의 전부이기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기억을 떠올리게해주신 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많이 쓰시길 기대할께요.

박종원 2010. 06. 24. 오후 05:46

채수아작가님!... 좋은글 잘 감상 했습니다. 평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지못한 사람을 찾아 감사의 편지를 써야 겠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글 주신것 감사드리고 멋지고 아름다운 글 많이많이 쓰시길 기원합니다.^^...

이상희 2010. 06. 24. 오후 08:00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 보았을 듯한 마음 속 아련함이 느껴집니다. 저 또한 제자신을 한번 되돌아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내곁에 소중한 인연으로 맺어진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마음을 표현해 보겠습니다. 좋은 글을 읽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글 많이 써주세요~ ^^

축원 2010. 06. 24. 오후 11:21

채수아 작가님 박종원님 늘 건강하세요. 조금씩 다들 댓글을 어떻게 쓰고 어떻게 글을 써야하는지를.... 꾸준하게 연습중인것 보기좋습니다.

이성진 2010. 06. 24. 오후 11:25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제일 소중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다시 가다듬겠습니다. 감동 글입니다!

축원 2010. 06. 24. 오후 11:28

역시 공감합니다.

채수아 2010. 06. 25. 오전 09:03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

축원 2010. 06. 25. 오후 02:33

채수아님 댓글 이제 멋있게 달으신 것 잘 보고 갑니다^^

김점옥 2010. 06. 27. 오후 09:36

보고싶어도 아닌척 적어둔 비밀 일기장 세월이 지난 지금에는 피~식 웃음이 번지네요 ㅎ~

축원 2010. 06. 27. 오후 10:46

힘내세요!!

류대현 2010. 06. 29. 오후 04:30

주자 십회가 생각 나내요 언제나 지나고나서 또는 떠나보내고 나서 아쉬워하는게 인생살이인가 봅니다

변대성 2010. 07. 31. 오후 01:55

아이들이 초등을 전학을 하는경우가 흐하다... 아이들에 교육을 위해 본이아니게 전학을 가야하는 아이의 맘을 아프게도하고 또 새로운 환경을 적응해야하는 현실이다.

조재화 2010. 08. 06. 오후 04:06

감사합니다 머리로는 알아도 가슴이 머뭇머뭇 아직도 생각이 많아서 잘못하나싶어요

송지오 2010. 12. 21. 오후 12:34

정말 있을때 잘 해야 하는데,그게 잘 안되는 이유가 뭔지?

김성근 2012. 10. 27. 오후 08:29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나중에 후회 합니다...

저녁놀 2016. 12. 14. 오후 06:01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고 합니다.

서윤 2017. 07. 15. 오후 08:02

곁의 소중한 사람을 더욱 살뜰히 챙겨야겠습니다.

림 2017. 07. 19. 오후 01:16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고 합니다.

김산우 2018. 02. 05. 오후 08:10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고 합니다. 있을 때 잘하고 하나라도 더 챙겨줄걸

종 2018. 07. 22. 오후 03:42

일기를 쓰고 나니 눈물이 '똑'하고 떨어졌다.

김국환 2018. 08. 25. 오후 08:48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고 합니다.

자영 2019. 03. 11. 오전 10:57

다시는 못 볼 수도 있다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

국 2019. 03. 11. 오전 11:10

비밀 일기장에 일기를 쓰고 나니

윤 2019. 05. 11. 오전 07:48

마음에만 담아두지 말고 때로는 표현하고, 곁의 소중한 사람을 더욱 살뜰히 챙겨야겠습니다

한 2019. 05. 12. 오전 11:05

있을 때 잘하고 하나라도 더 챙겨줄걸 빈자리를 보며 뒤늦게 후회합니다.

동수 2020. 08. 25. 오전 11:34

하나라도 더 챙겨줄걸 빈자리를 보며 뒤늦게 후회합니다

tjdnf 2024. 02. 28. 오전 12:47

살뜰히 챙겨야겠습니다.

dlscjs 2024. 02. 28. 오전 12:52

말고 때로는 표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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