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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초로 피어나는 따스한 마음

향기지기 2010. 07. 09. 오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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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 사는 어린이책 화가 신혜원씨,
서울 생활 접고 제천에 내려가
동네 어르신들과 날씨걱정도 같이 하며
텃밭 가꾸며 닭기르고 벌 두 통 치고
그림을 그리는 생활이 이제 7년차입니다.
그림그리는 시간보다 풀 뽑는 시간이 더 많은 게 흠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곳에서 사는 것이 더없이 행복합니다.
그녀는 고인이 되신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님이
인세를 북한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내놓으신 걸 보고
그런 좋은 일은 따라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받는 인세는 기본적인 생활비로 써야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부업이 꿀초 만들기. 정확히는 밀랍초입니다.
월악산 인근에 벌을 키우는 곳이 많습니다.
몇 친구들이 꿀내리고 남은 찌꺼기 밀랍을 얻어다 줍니다.
그러면 그녀는 그 밀랍을 가지고 예쁘장한 노란 꿀초를 만듭니다.
그녀는 심지나 초 케이스 등의 부재료를 사는
비용과 노동력을 기부하는 셈입니다.
꿀초 하나에 1500원을 받고
전국 곳곳의 친구들에게 꿀초를 팔았습니다.
작년 일년간 그렇게 번 돈이 70여만원.
올해도 그녀는 또 밀랍을 얻어다 꿀초를 만듭니다.
천연 성분으로 된 밀랍초는 오래 켜도 머리가 아프지 않다고
명상이나 기도하는 분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북한 어린이들이 굶지 않도록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만든 노란 꿀초.
따스한 마음으로 불이 켜지는 꿀초입니다.

댓글 67개

윤창근 2010. 07. 09. 오전 08:53

고운 마음 나 보다 주변과 세상을 아름답게 해주는 분들 그 분들의 마음이 예쁜 꿀초 같네요

신수철 2010. 07. 09. 오전 09:03

정말 아름다움 마음을 가진 행복한 분이시군요 그 정성을 다한 기부금이 북한 어린이에게 온전히 사용되어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김혜자 2010. 07. 09. 오전 09:03

그 밀랍초를 온 동 네 방네 소문내야겠어요..

윤병완 2010. 07. 09. 오전 09:05

살이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보이는것 같습니다. 어느마을 풍경일까? 그 아름다운 그림은...

김인숙 2010. 07. 09. 오전 09:09

아름다운 꿀초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공지해주시면 어떨까요>

최상옥 2010. 07. 09. 오전 09:13

작은 것으로 나눌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늘 나누고 베푸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장도규 2010. 07. 09. 오전 09:19

어디서 구할까요?

장효숙 2010. 07. 09. 오전 09:26

신혜원씨 주소와 전화번호 알 수 있을까요? 혹시 초를 이용할 수도 있어서요~^^ 태양과 같은 마음으로 얹제나 행복하시길...

장동숙 2010. 07. 09. 오전 09:43

존경합니다 따스한마음의 꿀초를 구입해야겠습니다

주명화 2010. 07. 09. 오전 09:47

아~저도 궁금합니다... 판매처를 알려주시면, 좋은 일에 함께 동참 할 수 있어서 좋겠어요

김성아 2010. 07. 09. 오전 09:50

그 꿀초 어디서 사나요?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제나이 서른후반에 봉사를 알고 이제 더불어사는 인생이 아름답고 외롭지 않음을 이제사 느끼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김형심 2010. 07. 09. 오전 09:56

나도 누군가의 향기로 남는 사람인지 생각해 봅니다. 먼저 주기보다 받기를 바라고 준 사람에게만 베푸는 이기적인 나 자신을 한번 더 돌아보게 만드네요..

이경화 2010. 07. 09. 오전 10:10

예쁜마음으로 좋은일에 쓰는 노란꿀초를 살수는 없는지요??

김원석 2010. 07. 09. 오전 10:14

좋은글 항상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꿀초 살수 있는길 안내 바랍니다

손재수 2010. 07. 09. 오전 10:22

권정생 선생님과 신혜원씨는 어떤 관계일까 궁금 해 지네요. 권정생 선생님은 바로 저의 고향인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조탑동\" 에 사시다가 선종 하셨는데요. 지금은 자그마한 집과 그의 집 근처에 작은 안내 팻말이 서 있습니다. 애틋한 정감이 서려있는 고향.

김경환 2010. 07. 09. 오전 10:28

정말 따스한 마음으로 불이 켜지는 꿀초네요^^ 아름답습니다.

정경주 2010. 07. 09. 오전 10:28

나도 사고싶다~~^0^ 뭔가 한번 뵙고싶은 분이네요~~^0^

이춘화 2010. 07. 09. 오전 10:4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으니 저도 빨리 퇴임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시골에 당분간이라도 세상의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조용히 살고 싶습니다. 2년 후 저도 이런 글을 실을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박찬현 2010. 07. 09. 오후 12:48

꿀처럼 달콤한 삶이십니다. 연락처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헹복하세요.

김용관 2010. 07. 09. 오후 12:50

슬기롭게 여름을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박일자 2010. 07. 09. 오후 01:16

예전 TV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독일인이 밀납초를 만들고 있다는 프로를 본 것 같습니다. 양초가 들어오기 전엔 모두 밀납초를 사용했고, 엣날 궁중에서나 옛날 사람들이 사용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지금은 그 좋은 밀납을 만드는 사람들이 없다하고 위의 독일인이 마지막 밀납초만드는 분이라고 소개해서 참 서운하고 안타까운 감정이 들었는데 신혜원 씨가 꿀초를 만드신다하니 마음이 너무 좋습니다. 밀초에 불을 켠 것처럼! 꿀초 구입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김영호 2010. 07. 09. 오후 01:29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김경은 2010. 07. 09. 오후 01:32

꿀처럼 달콤하고 초처럼 따뜻한 분이시네요^^ 그녀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박종태 2010. 07. 09. 오후 01:48

참으로 멋지고 아름다운일을 하시는 분이시네요 ^^ 멋지십니다.

운영자 2010. 07. 09. 오후 02:09

http://blog.naver.com/idlegrim 신혜원님의 블로그입니다. 구입문의는 이곳에서 쪽지로 하시기 바랍니다.

전수랑 2010. 07. 09. 오후 03:26

참 고마운 분이시네요^^

이태칠 2010. 07. 09. 오후 05:06

Good Good ...Everyday`s Greeting ... 따스한 마음으로 불이 켜지는 꿀코입니다.. 李台七배상 [52.01.24生]

황윤석 2010. 07. 09. 오후 09:01

진실로 바랍니다. 그 성심한 노력이 북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어지기를...그러나 북한은....???

이성희 2010. 07. 09. 오후 09:03

너무조은글만이주시는데누구신지도모르고잘읽고잇슴니다

박주영 2010. 07. 09. 오후 11:14

누구시죠

전혜련 2010. 07. 09. 오후 11:46

밀랍으로 만든 꿀초.... 향기로운 생각을하신 님에게 찬사를 보내면서.... 구할수있느, 방법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조창례 2010. 07. 10. 오전 12:55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너무 감동입니다

그녀.. 2010. 07. 10. 오전 09:51

혹시 어진이의 일기를 쓴 분이 아닌지요! ...어진이 엄마 신혜원씨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쁘게 사네요..^^

푸른잉크 2010. 07. 10. 오전 10:50

http://blog.naver.com/idlegrim 블로그로 가셔서 방문록에 주문하시면됩니다. (20개 이상 주문, 개당 1500원이랍니다.) 농협 421089-51-040543 신혜원으로 입금하시면 됩니다. 택배비 4천원 별도랍니다. ^ ^// 어진이의 농장일기 쓴 그 작가 맞습니다.

박혜경 2010. 07. 10. 오후 03:44

꿀초 저두 사고 싶네요,,,어떻게 하면 살수 있나요?

장희자 2010. 07. 10. 오후 07:38

마음이 환해지는 글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이종환 2010. 07. 10. 오후 08:37

아주 좋은일을 하고 게시네요 향기나는^^

오선희 2010. 07. 10. 오후 08:45

존경스럽네요... 작은 것엔 만족못하는 저로썬 너무 부끄럽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재복 2010. 07. 11. 오전 08:06

바람 끝에 묻어오는 꽃향기처럼 매일아침 배달되는 향기메일을 받아보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향기로 닿았으면 싶었습니다. 향기메일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렇게 간단한 인삿말 한 마디도 이제사 수줍게 내밀어봅니다. 제천 신혜원님의 꿀초에 저도 심지를 밝혀보고 싶습니다. 구입방법을 알려주세요.

이건오집사님 2010. 07. 12. 오전 12:03

일주일간 밭에서 자면서 일하다가 어제 사천(삼천포) 문학기행다녀와 주일 1부예배 다녀온후, 휴식을 취하고 저녘나절 세금신고자료 입력하려다 우연히 유석산님의 글을 보았읍니다. 의외고 놀랍고... 그 많은 글들을 대충 읽어보고...나는 한번도 답신을 보내지도 못했으니 미안하기도 하고... 매실. 더덕. 땅콩. 고추밭에서 호미들고 풀들과 씨름하는 내게... 劉錫山님의 \"사색의 향기\" 글들은 신선한 먹음직스런 잘 익은 도마도... 시골 풍물장터의 새로운 볼거리들...

박천균 2010. 07. 12. 오전 02:45

세상 이치는 하나에서 부터..... 세상의 아름다움도 이렇게 하나 하나 모여지기를 비는 마음. 이 고귀한 마음에 행운을 빕니다.

이건오집사님 2010. 07. 12. 오전 09:53

일주간 텃밭에서 일하고, 다음날 7月 10日 사천(삼천포)문학기행 다녀와 주일날 일부예배 드리고, 집에와 휴식을 취한후 저녘나절 인터넷 세금자료 입력 하려는데 우연히 유석산님의 글을 보고, 뜻밖에 놀라웠고 반가왔읍니다. 매실, 더덕, 땅콩, 고추밭에서 호미와 낮들고 풀들과 씨름하는 내게 劉錫山님이 보내 주신 \"사색의 향기의 글들\"은 마치 신선하고 먹음직한 잘 익은 도마도와 같고, 또 시골 풍물장터에 새로운 볼거리들 같은 향그러운 느낌이었읍니다(이메일로 보내려는데 잘 안되서...).

변종섭 2010. 07. 12. 오후 05:58

훌륭한 일을 하십니다. 귀댁의 자녀들이 효도하고 화목하여 어머니의 기쁨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하십시오. 응원합니다.

김희선 2010. 07. 13. 오전 12:46

삭막한 세상을 따스하게 사색의 향기 감사합니다. 김희선

신영옥 2010. 07. 13. 오후 07:35

향기나는 삶을 사시는 분께 꺼지지 않는 촛불을 켜 드리고 싶습니다.

양 2010. 07. 15. 오전 02:36

신혜원 선생님께서 만드신 밀납초를 구입하고 싶은 독자를 위한 연락처 배려는 없으시군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의지는 영생하는 길일 것으로 여깁니다. 이교수님의 해맑으신 마음은 예수그리스도의 것이라 여깁니다. 그러나 그 방법 상 길은 더 세밀한 부분에서의 나눔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좋은 소식들, 그리고 그 나눔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운영자 2010. 07. 19. 오후 04:56

댓글 위쪽에 연락처 있습니다.

조성태 2010. 07. 19. 오후 08:15

아름다운 풍경속의 당신 생활이 그립습니다, 충청도 홍성에서 저역시 어린시절을 그렇게 보냇는데, 이렇게 도시생활에 정서는 메마르고 삭막합니다, 동참하고 싶은 심정간절합니다, 이슬이 촉촉히 내린 잔디를 그리면서..............

김유석 2010. 07. 30. 오후 07:59

당신의 생각이 아름다운 소녀같군요 난 언제나 그

변대성 2010. 07. 31. 오후 01:24

기아에 힘들어 하는 복한어린이들이 있다는 것을 가끔 뉴스로 보기니하지만 이렇게 까지 도움을 주시는분이 있네요.. 초를 판매하는행사가 있다면 사색에 띄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재화 2010. 08. 03. 오후 04:37

그 아름다운 마음이 전해지는 듯 따뜻합니다 고운손길에 감사하며 건강하시기를

김칠주 2010. 08. 16. 오전 11:32

꿀초 연락처 알 수 있을까요?

송지오 2010. 12. 13. 오후 02:02

북한의~~동상이몽~~~

김성근 2012. 10. 26. 오후 09:07

화가 신혜원님의 따뜻한 마음씨 전해옵니다...

저녁놀 2016. 12. 18. 오후 01:21

따스한 마음으로 베풀어야 합니다.

서윤 2017. 07. 19. 오후 08:05

아름다운 곳에 사는 것이 더욱 행복합니다.

림 2017. 07. 23. 오후 01:09

아름다운 사람은 생각도 아름답습니다.

김산우 2018. 02. 08. 오후 06:16

인세를 북한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내놓으신 걸 보고 그런 좋은 일은 따라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종 2018. 07. 24. 오전 11:01

그림그리는 시간보다 풀 뽑는 시간이 더 많은 게 흠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곳에서 사는 것이 더없이 행복합니다.

김국환 2018. 08. 27. 오전 11:27

화가의 따스한 마음.

자영 2019. 03. 09. 오전 10:25

몇 친구들이 꿀내리고 남은 찌꺼기 밀랍을 얻어다 줍니다. 그러면 그녀는 그 밀랍을 가지고 예쁘장한 노란 꿀초를 만듭니다

국 2019. 03. 09. 오전 10:34

꿀초 하나에 1500원을 받고 전국 곳곳의 친구들에게 꿀초를 팔았습니다.

윤 2019. 05. 13. 오전 09:26

북한 어린이들이 굶지 않도록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만든 노란 꿀초.따스한 마음으로 불이 켜지는 꿀초입니다.

한 2019. 05. 13. 오전 09:33

천연 성분으로 된 밀랍초는 오래 켜도 머리가 아프지 않다고 명상이나 기도하는 분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동수 2020. 08. 29. 오후 09:17

밀랍초는 오래 켜도 머리가 아프지 않다고명상이나 기도하는 분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tjdnf 2024. 03. 01. 오전 12:13

불이 켜지는 꿀초입니다

dlscjs 2024. 03. 01. 오전 12:17

기도하는 분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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