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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둔 사랑

향기지기 2010. 08. 11. 오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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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땅 선암사 승선교 아래
제 사랑이 숨어 살고 있겠습니다
결코 누구에게도 알릴 수 없었던
깊고.. 슬픈.. 묵시의 제 사랑을
그 아래 꾹꾹 눌러 숨겨두었습니다
먼훗날 언제가... 참 세월이 흘러
그 암연한 제 사랑의 주체인 당신이
승선교 위를 서벅서벅 밟고 지나갈 때
하늘에서 가여운 눈물 한방울 떨어지고
굴목이재 여울 끅-끅- 설웁게 뒤척이면
'네 걱정에 여태 내가 잘있었노라고'
그 저민 위로로 다독여 주십시오
남도땅 선암사 승선교 아랜
제 사랑이 숨어 살고 있습니다
사진.글 - 류 철 / 승주에서

댓글 54개

김혜자 2010. 08. 11. 오전 08:09

그러니까... 그 사랑이 꾹꾹 다독여 숨겨둔 그 승선교 위를 저도 지나갔네요. 그 사랑의 주체는 아니어두요. 아주 오래전에요... .

조성민 2010. 08. 11. 오전 08:55

하루를 따뜻하게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혜순 2010. 08. 11. 오전 08:57

너무나 좋은시입니다..감사합니다

이홍규 2010. 08. 11. 오전 09:13

권오상님 항상 잊지않고 챙겨주셔셔 감사합니다. 좋은글 많이 받아보아 항상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요. 광주에서 이홍규 올림.

연익모 2010. 08. 11. 오전 09:42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대한국궁문화협회 www.korea-bow.or.kr

김삼수 2010. 08. 11. 오전 09:56

태풍뎨무~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신용군 2010. 08. 11. 오전 10:05

그리운 참사랑이 생각납니다 숨겨둔 사랑은 영원히 숨겨두어야만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김지연 2010. 08. 11. 오전 10:09

제것도 함께 숨기면 안될까요?

조재화 2010. 08. 11. 오전 10:11

곳이 어디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기헌 2010. 08. 11. 오전 10:51

권오상 회장님 아름답고 좋은글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깊은 관심을 보내주신데 다시한번 감사드리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안부를 전 합니다 이기헌 드림

이기헌 2010. 08. 11. 오전 10:54

권오상 회장님 아름답고 좋은글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깊은 관심을 보내주신데 다시한번 감사드리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안부를 전 합니다 이기헌 드림

오선희 2010. 08. 11. 오전 11:04

그림 같은 사진 너무 멋집니다~ 좋은 글도 감사합니다^^

전헌망 2010. 08. 11. 오전 11:19

참으로 오래전에 그곳에 갔던적이 있읍니다. 다시한번 가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던곳인데....

최상옥 2010. 08. 11. 오전 11:23

마음으로 찾아갈 곳 한곳쯤~~ 시원하면서도 아릿함~ 오늘도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 하며 열심내겠습니다^.^

강선덕 2010. 08. 11. 오전 11:31

사진이 너무 환상적이네요.

임현우 2010. 08. 11. 오후 12:22

사랑이 생각나는 아름다운 곳을 떠올리게 되는 멋진 시네요.그림도 멋지네요..

심진아 2010. 08. 11. 오후 12:33

사진과 함께 짧은 글귀가 오늘 하루의 시작은 어제와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오게합니다..매번 사진을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아 놓고 곱씹어 보곤합니다.........^^

민순호 2010. 08. 11. 오후 01:04

<<'고인물과 흐르는 물?' .. & '용감한 정신~~' ?? .. > - 2 낡은 패러다임은-- 세상은- 평평하다.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 선한 사람만이 구원을 받는다. 여성은~ 투표할 수 없다. 흑인은-- 열등하다. 군주만이- 국민을 다스릴 수 있다. 긴 머리에 귀걸이는-- 오로지~ 여성만을 위한 것이다 등등 여러 가지가 있다.. 새로운 생각과 행동 양식은~ 이교도, 악마, 또는- 공산주의자의 패러다임으로 치부될 수도 있다. 낡은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며, 그 대안을 찾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은~~ 너무도 빨리 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신념과 패러다임도- 그에 발맞추어 진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혼자 고립되거나 그보다 더한 상황에 처해질 수도 있다. 변화는-- 사람들의 안정감을 훼손하고- 무언가 색다르게 행동하도록 압력을 가한다. 그리고-- 그 과정은~ 쉽지 않다. 생각을 바꾼다는 것은-- 곧- 처해진 지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며, 따라서-- 불안감을 유발한다. 사람들은~ 뭔가 새로운 것을 추진하거나 힘든 과정, 또는- 불안한 마음을 인내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조그만한 울타리에서 영원히 안주할 수 있기를 더 바란다. 사람들은-- 돈을 주고서라도- 진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구하려 하지만~ 실제로-- '우리 자신' 의 변화 없이- '진화' 란~ 불가능하다. 다른 사람을 리더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은-- 바로-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변화를 시도하는~- 용감한 정신을 가진 이들이다.. - 제임스 C. 헌터~ -

단풍이 2010. 08. 11. 오후 01:24

멋진 승선교 아래에 아름다운 사랑을 간직하고 계시네요! 포근하고 애절한 마음이 엿보이네요. 고운 사랑 꼭 안고가세요!

유현덕 2010. 08. 11. 오후 02:03

참으로 좋은 글입니다. 사진도 아름답고요~

김은숙 2010. 08. 11. 오후 02:34

설웁게 여울물 뒤척이면 저민 사랑으로 다독여 주십시오 사랑이 수심으로 깊어지는 세월이 흐른 후에....

이두형 2010. 08. 11. 오후 02:51

좋은글 향기에 젖습니다.

김용관 2010. 08. 11. 오후 04:09

아침 내내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장대비가 내리더니 오후들어 주춤하네요. 피해없이 조용히 북상하길 바랍니다.

정정강 2010. 08. 11. 오후 06:05

알듯 모를듯한 , \"깊고..슬픈..묵시의 제 사랑을 그 아래 꾹꾹 눌러 숨겨두었습니다\"...! 표현하지는 못해도 숭고한 사랑을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이영은 2010. 08. 11. 오후 06:32

잘보고 갑니다...그런데 혹시 송광사에서 본듯한데...긴가민가합니다

김연주 2010. 08. 11. 오후 06:33

늘 류철님의 작품에 혼자 설레했었는데 이런 참여공간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나의 무지와 소심함을 반성하며.... 오늘 이전의 많은 날들.. 보며 조아라했던 작품들과 오늘... 또 앞으로의 작품에도 계속계속 고마움을 전합니다~ 항상 맘 따뜻해지는 님이 작품들 참으로 감사합니다..

박향인 2010. 08. 11. 오후 07:35

언제나 감사합니다. 희미한 안개에 사랑가득 안고 흐르는 물줄기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정적인 글 사진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핸복하세요..

최숙자 2010. 08. 11. 오후 08:56

좋은 글에 가슴 여미다 승선교 아래 저의 사랑도 함께 두고 갑니다

김내현 2010. 08. 11. 오후 09:52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시 잘 읽었습니다. 류 철님 존경합니다. 언제나 좋은 글, 사진으로 감화받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늘 외로움 많이 타시지만 행복하시길...

김연경 2010. 08. 12. 오전 10:59

잘 읽었습니다!

백운필 2010. 08. 12. 오후 09:15

지금도 이렇게 가슴을 애리게 하는 시가 있다니! 제게는 지나간 사랑의 아픔들이 떠올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변대성 2010. 08. 12. 오후 11:49

남도땅 선암사 승선교에 다리 모양은 지금의 한강 교량을 만들게 하는 표본처럼 느껴집니다.

김은순 2010. 08. 14. 오전 12:21

10년전에 저의님과 함꼐 바라보며,,아름다운 다리라고 했었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그 앝은물에 발담그며 발보다 이가 더시렷던.. 지금은,,그사랑이 아주 멀리 꼭꼭 숨어버렸습니다

박경애 2010. 08. 14. 오전 11:43

고맙습니다요

김석제 2010. 08. 14. 오후 12:18

너무 아름다운 글이 많아 컴퓨터에 손좀보아 프린트해서 스크랩 해놓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천에서 김 석 제

비내음 2010. 08. 14. 오후 01:33

글... 그리고 그림.... 참.... 인간의 능력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화일 2010. 08. 15. 오후 07:14

사진, 글 너무 좋습니다. 제 블로그, Blue Bird(명화정)에 게재하겠습니다.

루디아 2010. 08. 21. 오후 08:55

사진과 글 너무 멋지네요. 메일 선물할래요.

김순경 2010. 09. 05. 오전 05:21

피플님이 누구시죠

송지오 2010. 12. 07. 오전 09:36

사진과 글 볼때마다 감동입니다~~

김성근 2012. 10. 24. 오전 10:49

선한 숨겨둔 사랑이 있나요..혼자서 웃으세요..마음이 즐겁습니다...

저녁놀 2016. 12. 23. 오전 11:54

선한 가슴에 숨겨든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서윤 2017. 07. 28. 오전 09:01

하늘에서 가여운 눈물 한방울 떨어지고 굴목이재 여울 끅 끅 설웁게 뒤척이면..........

림 2017. 08. 01. 오전 08:22

그 아래 어디에 꼭꼭 숨겨둔 무엇이 있다.

김산우 2018. 02. 12. 오후 05:46

하늘에서 가여운 눈물 한방울 떨어지고굴목이재 여울 끅-끅- 설웁게 뒤척이면

종 2018. 07. 28. 오전 10:12

하늘에서 가여운 눈물 한방울 떨어지고 굴목이재 여울 끅-끅- 설웁게 뒤척이면

김국환 2018. 08. 30. 오후 07:57

제 사랑이 숨어 살고 있겠습니다.

자영 2019. 03. 05. 오후 03:12

결코 누구에게도 알릴 수 없었던 깊고.. 슬픈.. 묵시의 제 사랑을

국 2019. 03. 05. 오후 03:21

그 암연한 제 사랑의 주체인 당신이 승선교 위를 서벅서벅 밟고 지나갈 때

윤 2019. 05. 16. 오전 07:33

남도땅 선암사 승선교 아랜 제 사랑이 숨어 살고 있습니다

한 2019. 05. 17. 오전 11:31

'네 걱정에 여태 내가 잘있었노라고'그 저민 위로로 다독여 주십시오

동수 2020. 09. 03. 오후 01:00

사랑의 주체인 당신이승선교 위를 서벅서벅 밟고 지나갈 때

tjdnf 2024. 03. 04. 오전 12:45

살고 있습니다

dlscjs 2024. 03. 04. 오전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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