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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잎

향기지기 2010. 08. 31. 오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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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물방울들은
토란잎 한가운데 모여 합창을 한다
또르르르 또르르르 쉼 없는 물방울들의 합창,
또르르르 또르르르 힘겨운 물방울들의 노 젓기,
토란 잎 이 배가 닿는 세상의 끝은 어디인가
- 송찬호, 시 '토란잎' 중에서 -
토란잎이나 연잎에 빗물이 고이면
잎은 젖지 않고 오히려 빗방울을 모아
마치 구슬처럼 굴립니다.
세상의 이런저런 어려움에 푹 젖어
가끔은 녹초가 되곤 합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을 여유와 너그러움으로
기꺼이 삶의 즐거움으로 만들어나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자연의 작은 부분에서 큰 것을 배웁니다.

댓글 36개

박미자 2010. 08. 31. 오전 08:25

잎이 커다란 토란잎 참 시원해보이거든요.

김혜자 2010. 08. 31. 오전 08:42

양수리 두물머리 연꽃 잎이 지금쯤 뜨거운 햇살 가릴 수 있는 작은 양산만큼 커다래졌을것 같아요...

장영희 2010. 08. 31. 오후 12:10

오늘은 나를 잊으셨나 봐 요 잊지마셔요 말없이 기다리는 향기메일 늘 감사합니다

손계현 2010. 08. 31. 오후 01:07

진솔하게 자연을 배워간다면 도덕적인 교과서도 필요 하지 않을텐데......

홍순태 2010. 08. 31. 오후 01:08

대단합니다!

한수연교수님 2010. 08. 31. 오후 01:47

방금 주간강의 마치고 연구실에 와서 열어 본 메일 반갑네요 며칠전 연구실 근처 텃밭에서 어린토란잎대를 따서 물위에 띄워두고 망울 망울 지는 토란잎을보면서 기분을 up시켰는데... 구슬처럼 영그는 토란

김동기 2010. 08. 31. 오후 02:35

갈길은 가야 하는데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머리만이라도 안 젖으려고 토란잎 덮어 쓰고 힘차게 달리던 시절도 이제는 까마득한 옛일이네요...

강경림 2010. 08. 31. 오후 02:43

고마워요.

최상옥 2010. 08. 31. 오후 03:33

우산이 되어주던 토란잎~ 자연과 동화 될 수 있는 오늘이길~

변대성 2010. 08. 31. 오후 05:11

자연에 신비속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사향을 통해 많은 자연을 볼수있어 감사드립니다.

최옥순 2010. 08. 31. 오후 05:58

자연 앞에 사랑을 배우며 자연앞에 또한 귀한 생명의 삶을 배우고 있습니다 계절 사랑과 아름다운 자연 향기에 푹 빠져 자연사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죠 이곳은 비가 많이 오네요 아무련 비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먹물든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서 볼까 합니다 비는 오지만 나만의 시간이 참으로 좋아서 천천히 비속을 걸어 봅니다 좋은 날 되시길 빕니다 가을 사랑입니다

김은숙 2010. 08. 31. 오후 07:02

지난 주말엔 백련지에서 있음으로 비워지는 순백의 묵언을 들었습니다 비울 줄안다는 건 기도와 같은 삶의 의미겠지요 제 분수로 물방울을 털어내는 백련지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왔습니다

소윤하 2010. 08. 31. 오후 08:16

작은 것이 소중함을 알 때 뭔가가 달라진답니다.

이상준 2010. 08. 31. 오후 09:12

토란잎에맺힌속세의때를씻기우는 아름다운모습을배워야지요

이두형 2010. 08. 31. 오후 10:08

좋은시 감상 했습니다.

권순영 2010. 08. 31. 오후 10:52

그렇지요

이양희 2010. 09. 01. 오후 01:17

조은글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조재화 2010. 09. 01. 오후 02:21

토란 잎 연잎 물을 굴리는재주 이슬이되고 보석이되고 자연이주는 선물 감사합나다

최화자 2010. 09. 01. 오후 06:48

너무 멋져용~

신윤수 2010. 09. 02. 오후 01:16

자연에서 배워야할 점인것 같습니다.

박재국 2010. 09. 03. 오후 08:44

문태성님 자주 시를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 합니다. 건승을 빕니다.

송지오 2010. 12. 03. 오후 10:21

자연의 작은부분에서 큰것을 배웁니다...............

김성근 2012. 10. 23. 오후 09:05

도시에 살면서 조그만 정원에 토란을 심었습니다..토란잎을 보면 시골 고향 향수에 졌기도하고 넓고 싱싱한 잎이 보기 좋습니다...

저녁놀 2016. 12. 26. 오후 06:02

세상은 이런 저런 어려움에 폭 젖어 가끔은 녹초가 됩니다.

서윤 2017. 08. 01. 오후 04:11

기꺼이 삶의 즐거움으로 만들어나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림 2017. 08. 05. 오후 02:14

기꺼이 삶의 즐거움으로 만들어나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김산우 2018. 02. 15. 오전 11:06

잎은 젖지 않고 오히려 빗방울을 모아 마치 구슬처럼 굴립니다.

종 2018. 07. 30. 오후 01:16

잎은 젖지 않고 오히려 빗방울을 모아 마치 구슬처럼 굴립니다.

김국환 2018. 09. 10. 오후 08:43

토란 잎 이 배가 닿는 세상의 끝은 어디인가

자영 2019. 03. 03. 오전 11:30

또르르르 또르르르 쉼 없는 물방울들의 합창, 또르르르 또르르르 힘겨운 물방울들의 노 젓기,

국 2019. 03. 03. 오전 11:44

잎은 젖지 않고 오히려 빗방울을 모아 마치 구슬처럼 굴립니다.

윤 2019. 05. 18. 오전 10:26

지혜가 필요합니다. 자연의 작은 부분에서 큰 것을 배웁니다.

한 2019. 05. 19. 오전 10:23

그러나 그 어려움을 여유와 너그러움으로 기꺼이 삶의 즐거움으로 만들어나가는

동수 2020. 09. 05. 오전 10:12

오히려 빗방울을 모아 마치 구슬처럼 굴립니다.

tjdnf 2024. 03. 06. 오전 12:18

부분에서 큰 것을 배웁니다

dlscjs 2024. 03. 06. 오전 12:24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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