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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향기지기 2010. 09. 10. 오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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鳥宿池邊樹 僧推月下門 (조숙지변수 승퇴월하문)
'새는 연못가 나무에서 자고 스님은 달 아래 문을 민다.'
당나라 시인 가도가 나귀를 타고가다 시 한수 지었다.
그런데 민다는 뜻의 퇴(推)보다는
두드린다는 뜻의 고(敲)가 어떨까, 골똘히 고민하다가
그만 고관인 한유의 행차를 방해하고 말았다.
불려간 가도가 자초지종을 말하자 한유는 노여운 기색은커녕
'역시 민다는 퇴보다는 두드린다는 고가 좋겠군!'
하고 말했다.
이때부터 시나 글을 고치는 것을 퇴고(推敲)라 하는데
문장을 다듬고 어휘도 적절한가를 살피는 일을 말한다.
글은 끝없이 고민하고 수정된 결과 독자에게 선보여진다.
좋은 글은 그만큼의 수고와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수많은 퇴고로 수려한 문장으로 거듭나듯
단 한번에 이루어지는 일은 없는 듯하다.
매사에 꼼꼼히 다지는 일,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댓글 41개

김은숙 2010. 09. 10. 오전 06:29

좋은 말씀 주셨네요 세상살이에는 뒤 돌아봅이 있듯이 글도 노력과 수고가 있어야 하다니... 월하문이라 참 좋은 글귀 하나 화두로 삼겠습니다

김혜자 2010. 09. 10. 오전 07:34

퇴고... 가슴에 다시금 새겨 매사 퇴고하는 마음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이구재 2010. 09. 10. 오전 07:55

젊은 예수님의 모습 참으로 매력적인 글이 실려 있을 것같아요, 성경과는 다른 느끼고 배우고 해결 할 방법도 있으리라 생각해서, 응모합니다.

호병규 2010. 09. 10. 오전 08:09

그냥 사전적 의미로 삭이던 퇴고의뜻을 원의를 소개하여 깊이를 깨닫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홍준경님 2010. 09. 10. 오전 08:1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최옥순 2010. 09. 10. 오전 08:54

퇴와 고 그렇지요 좋은 말씀 입니다 가을 시원한 공기가 먼저 가을소식을 전해 주고 있군요 멋진 시간 되세요

최철호 2010. 09. 10. 오전 09:25

음.... 그렇군요. 좋은걸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이영호사장 2010. 09. 10. 오전 09:29

사장님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수많을 퇴고로 수려한 문장을 만들듯이 개선하는 자세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마부인 2010. 09. 10. 오전 09:42

매사에 꼼꼼함...........나이 먹을수록 어려운일인것 같습니다. 살피고 또 살피는 마음자세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좋은날 되십시요....

이상록 2010. 09. 10. 오전 10:03

저에 대한 가르침 입니다! 매사에 꼼꼼히 다지는 일! 끝없이 고민하고 수정된 글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조재화 2010. 09. 10. 오전 10:12

다듬고 다듬어 좋은 향기메일 보내주심 감사합니다 열심히 보고 공부하겠습니다

김혜경 2010. 09. 10. 오전 10:12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윤용직 2010. 09. 10. 오전 10:20

조타

김용문 2010. 09. 10. 오전 10:43

맞아요~~ 중년의 삶은 늘 퇴고의 자세가 필요.. 삶을 되돌릴 수 없잖아요? ㅎㅎ

신수철 2010. 09. 10. 오후 12:02

모든 작품은 심사숙고 흠결을 바로 잡고 나서야 바른 작품이 되는가 봅니다

이상연 2010. 09. 10. 오후 12:43

수없이 많은 말들을 뱉어내게 되는데 머릿속에서 이처럼 한번 더 퇴고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면 남에게 상처주거나 나를 다치게 하는 말들을 덜 하게 되지 않을까...

손계현 2010. 09. 10. 오후 03:12

산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선 많은 인내와 땀과 고단한 행보를 해야하듯 우리네 삶의 여정도 조금씩 시작을 해야겠지요 맛있는 김치도 단번에 익혀지지 않습니다

최정환 2010. 09. 10. 오후 03:43

고마워 윤정아

임현우 2010. 09. 10. 오후 04:21

감동을 주는 것들은 재능보다는 노력과 정성이 더 필요한 것이란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오선희 2010. 09. 10. 오후 04:53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삼웅 2010. 09. 10. 오후 07:27

0겁을 살고파도 백 년 한인데 1평생 어찌 살까 망설일 건가 1벌처럼 열심히 내 할 일하며 9김살 짓지 말고 멀리 보면서 7팔월 태양처럼 뜨겁게 살면 0화도 필요 없고 부귀도 싫네 4랑하는 사람과 정을 나누며 6신도 속마음도 깨끗이 하여 9천에 올라 가도 떳떳하게끔 2 한 평생 그렇게 살고픈 것을 8자야 내 갈 길을 안내 좀 하렴. -----아는 이의 전화번호로 7.5조로 읊은 건데 가벼이 웃을 수있기를 바랍니다.------

장영숙 2010. 09. 12. 오전 09:53

아~~~퇴고 이런뜻이..... 감사합니다

황미자 2010. 09. 12. 오후 04:10

아~~`퇴고`가 그런 고사성어에서 나온거 였군요....인생도 많은 퇴고의 연속이겠지요~~

변대성 2010. 09. 16. 오전 08:28

문장하나하나에 많은 내용이 담겨있는 것 같아요... 사향가족분들도 오늘도 힘내세요^&6

장호정 2010. 10. 03. 오후 06:36

예수깨달음의 이야기 관심

김경은 2010. 10. 09. 오전 10:08

인생도 퇴고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네요^^

송지오 2010. 12. 02. 오후 05:11

퇴고~~~퇴고한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김성근 2012. 10. 23. 오후 08:27

퇴고..문장을 다듬고 어휘도 적절한가를 살피는 일..수고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녁놀 2016. 12. 28. 오후 12:25

단 한번에 이루어 지는 일이 없는듯 하다.매사에 꼼꼼히 다지는 일이 중요하다.

이서윤 2017. 08. 04. 오전 07:39

감사합니다.

림 2017. 08. 07. 오후 03:07

단 한번에 이루어지는 일은 없는 듯하다. 매사에 꼼꼼히 다지는 일,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김산우 2018. 02. 16. 오후 03:39

이때부터 시나 글을 고치는 것을 퇴고(推敲)라 하는데 문장을 다듬고 어휘도 적절한가를 살피는 일을 말한다.

종 2018. 07. 31. 오전 10:17

글은 끝없이 고민하고 수정된 결과 독자에게 선보여진다.

김국환 2018. 09. 11. 오후 07:36

좋은 글은 그만큼의 수고와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자영 2019. 03. 02. 오전 10:37

두드린다는 뜻의 고(敲)가 어떨까, 골똘히 고민하다가 그만 고관인 한유의 행차를 방해하고 말았다.

국 2019. 03. 02. 오전 10:46

'역시 민다는 퇴보다는 두드린다는 고가 좋겠군!'하고 말했다.

윤 2019. 05. 19. 오전 10:16

단 한번에 이루어지는 일은 없는 듯하다. 매사에 꼼꼼히 다지는 일,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한 2019. 05. 21. 오후 09:56

좋은 글은 그만큼의 수고와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수많은 퇴고로 수려한 문장으로 거듭나듯

동수 2020. 09. 06. 오전 10:55

고민하고 수정된 결과 독자에게 선보여진다. 좋은 글은 그만큼의 수고와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tjdnf 2024. 03. 08. 오전 01:30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dlscjs 2024. 03. 08. 오전 01:35

이루어지는 일은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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