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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신부

사색의향기 2010. 12. 23. 오후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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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곳의 주지신부입니다.\"
공주의 황새바위천주교순교지에서 자신을 소개하던 신부님.
둘러섰던 많은 이들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웃자고 한 것일 테지만 신부님의 말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내 종교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같은 믿음을 가진 이들끼리의 마음의 공유 또한 그렇다.
그러나 상대의 다른 믿음을 존중해주고 이해하는 마음도 필요하다.
내 것만이 우월하고, 내 것이 아닌 것과는 담을 쌓는 생각이
얼마나 많은 갈등을 일으키곤 하는가.
가고 있는 과정은 다르지만 궁극의 목표는 비슷한 믿음의 길.
내 안녕과 행복이 우선이지만, 서로 나누고 베풀고 사랑하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종교의 길이 아닌가.
절의 일주문 앞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점등했다는 소식이 반갑다.

댓글 47개

정종덕 2010. 12. 24. 오전 09:08

좋은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메리크리스마스의 전야랍니다 .사춘기는 매냥 다른 모양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달랐으면 합니다.구교 .신교마다 댓글을 올렸으면 좋겠습니다.양사모님께서도.대글을 좀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이종수 2010. 12. 24. 오전 09:15

같음과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아름다움은 사색의 향기로 온누리로 퍼저 나갈 것입니다

최상옥 2010. 12. 24. 오전 09:49

메리~~크리스 마스~~^.^

전은희 2010. 12. 24. 오전 09:53

내 것이 아닌 것과는 담을 쌓는 생각..요즘 제일 많이 고민을 하는 부분입니다.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나와 다르면 틀리다고 생각하는 마음..고치려고 애쓰고 있지만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사색의 향기 덕분에 다시 한번 마음을 추스리는 아침입니다..

이은실 2010. 12. 24. 오전 10:19

네 정말 동감 합니다 훌륭하시네요

정재오 2010. 12. 24. 오전 10:26

신선한 말씀이네요!

이정미 2010. 12. 24. 오전 10:40

모든종교인이 이렇듯 열린마음이면좋겠습니다. 얼마전 기독교 학생들이 사찰에들어가 하느님의 성전이라며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하든데 .그것을보며 참 가슴쓰렸었어요... 열린마음으로 존중해주고 보듬을줄 아는 참된 믿음이었으면 좋겠네요

류순자 2010. 12. 24. 오전 10:43

종교갈등이 심화되는 요즘 참 보기좋습니다 진정한 종교인의모습을 봅니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그게 안되는가 봅니다 과도기에 있는거겠지요 진리에 목적이 있는것이지 요우리에 행동도 실천에 목적을 두어야합니다

정병환 2010. 12. 24. 오후 02:03

따뜻하네요~`

김용관 2010. 12. 24. 오후 02:29

바닷바람이 추위를 부채질 합니다. 날씨는 춥지만 온정이 넘치는 성탄절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김경은 2010. 12. 24. 오후 03:36

크리스마스 이브날의 오후.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웃도는 칼추위 속, 마음 따뜻해지는 글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송지오 2010. 12. 24. 오후 03:38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 보내길바랍니다....

오희식 2010. 12. 24. 오후 03:49

서로에게 허물을 덮어주는 평화스런 마음으로 성탄전야를 맞이 하렵니다

임주영 2010. 12. 24. 오후 04:24

평화의 감정과 느낌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아주 뜻깊은 글 입니다. 생각을 하게 되네요~

송건호 2010. 12. 24. 오후 04:30

평화로운 세상 모든 종교의 꿈이 아닐런지요?

김양희 2010. 12. 24. 오후 04:34

우리들의 아름다운 주지신부니임~~~ 주변의 대부분 신부님들은 자애롭고 헌신적인 주지신부님들입니다. 세간의 말썽인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 말고는 말이지요.

이두형 2010. 12. 24. 오후 08:28

신선한 충격 입니다. 추구하는 길은 하나인데 종교적 이념적 갈등을 빚는 성직자 종교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것입니다.

김가배 2010. 12. 25. 오전 01:32

너무 반가운 소식임니다 최광호시인님의 대승적 안목에 박수를보냅니다

장희자 2010. 12. 25. 오전 09:46

함께사는 세상 신부님과 스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되었으면 싶습니다.

김오른 2010. 12. 25. 오전 10:23

^^

오옥환 2010. 12. 25. 오후 02:59

감사합니다

김서리 2010. 12. 25. 오후 03:14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내마음속에 신앙이 신앙아닐까요?

강옥희 2010. 12. 25. 오후 05:21

정말 사랑의 향기를 느끼는 성탄절입니다. 우리에게 사랑이 없다면 이 세상은 어두움으로 삶의 의미를 잃어 갈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사랑응 먹고 살아 가나가요

이진원 2010. 12. 25. 오후 08:18

Merry Chrstmas !

은파 2010. 12. 25. 오후 10:08

하나만 알면 아무것도 모르는 것과 같지요 타 종교에 대한 아량과 관용 그리고 존경도 가져야 마땅하지요 그래야 갈등이 줄어들겠지요 그러나 현재 불교에서 탬플 스테이 예산 안준다고 강짜를 부리는 것은 종교권력이 현실 권력과 부딪친다는 생각 들거던요. 그런 돈 주면 협조하고 안주면 비토하고....... 그것이나 종교권력 내지 독선과 무엇이 다를가요? 종교는 원래대로 제자리로 찾아가고 종교인은 세상이 주지못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여깁니다. 그리고 절간앞에 성탄추리 세운다고 화합이 될가요. 기독교가 불교의 이런 모습을 부러워 하고 성당이나 교회가 석탄절에 연등을 달가요? 각기 다른 신념을 인정하되 자기 고유한 것은 지켜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모든 것은 좀더 자연스러을 때 감동이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조정현 2010. 12. 25. 오후 11:03

타종교를 인정해주는 분 ,그분이 진정 세상의 소통을 만

박광엽 2010. 12. 26. 오후 02:21

박광엽

박광엽 2010. 12. 26. 오후 02:48

정말 반가운 이야기입니다. 내것이 소중하면 남에것도 소중한줄 알아야 되는데 내종교만 최고라고 유일신만 최고라고 하는 종교가 있으니 문제입니다. 모든 종교가 화합이 되어야 나라가 번창하지 않겟습니까?

김옥례 2010. 12. 26. 오후 07:58

평화를 위해 해야하는 것이 어느 선 까지인지 나름다대로 다른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서로 화평하라는 것이다.

박재윤 2010. 12. 26. 오후 08:49

매우 신선한 타협이라 할까요

강동호 2010. 12. 27. 오후 02:53

좋은 글 보내 주셔서 늘 감사 드립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세핸 더욱더 행복 하시길

김경환 2010. 12. 28. 오후 02:01

아..신선하고 따뜻한 글입니다.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조재화 2010. 12. 28. 오후 03:41

참으로 고맙고 반가운 말씀입니다 저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이기를 원하면서

조자영 2010. 12. 28. 오후 04:33

많은 이들이 이글을 읽고 공감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타종교를 이해하려하지않고 무조건 배척하고 보는 일부 종교인들땜에 맘이 편치 않을때가 많았던 해였습니다... 며칠 남진 않았지만 반성하고 부처님 오신날 새로운 모습을 볼수있길 바래봅니다~~~

김동식 2011. 01. 15. 오후 06:09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성근 2012. 10. 20. 오후 07:34

상대의 다른 믿음을 존중해주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저녁놀 2017. 01. 09. 오전 09:40

가고 있는 과정은 다르지만 궁극의 목표는 비슷한 길이다.

서윤 2017. 08. 25. 오후 06:11

내 것만이 우월하고 내 것이 아닌 것과는 담을 쌓는 생각이 얼마나 많은 갈등을 일으키곤 하는가.

림 2017. 08. 29. 오후 02:45

안녕과 행복이 우선이지만, 서로 나누고 베풀고 사랑하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종교의 길이 아닌가 한다.

김산우 2018. 03. 01. 오후 12:00

내 것만이 우월하고, 내 것이 아닌 것과는 담을 쌓는 생각이 얼마나 많은 갈등을 일으키곤 하는가.

종 2018. 08. 11. 오후 01:31

둘러섰던 많은 이들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웃자고 한 것일 테지만 신부님의 말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김국환 2018. 09. 22. 오후 08:29

가고 있는 과정은 다르지만 궁극의 목표는 비슷한 믿음의 길.

자영 2019. 02. 20. 오전 10:19

공주의 황새바위천주교순교지에서 자신을 소개하던 신부님. 둘러섰던 많은 이들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국 2019. 02. 20. 오전 10:31

그리고 같은 믿음을 가진 이들끼리의 마음의 공유 또한 그렇다. 그러나 상대의 다른 믿음을 존중해주고 이해하는 마음도 필요하다.

동수 2020. 09. 21. 오후 06:36

같은 믿음을 가진 이들끼리의 마음의 공유 또한 그렇다

dlscjs 2024. 03. 19. 오전 01:34

점등했다는 소식이 반갑다

tjdnf 2024. 03. 19. 오전 01:40

종교의 길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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