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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조각보
오늘도
인생이라는 조각보를 바느질하고 있습니다
정신 차리고
한 땀 한 땀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듯
곱게 정직하게 살아라 막내야,
시집가는 딸을 위하여
하얀 명주솜 넣은 비단이불 호청깃
정성들여 꿰매시던 어머니
어느덧 중년에 닿고 보니
인생이란 참 서툰 바느질
어, 하는 순간
정갈한 명주실 타래에 무명실이 엉켜버립니다
어찌할꼬
어찌할꼬
다시 바늘귀에 실을 뀁니다
조금은 어수룩하고
조금은 덜 세련되어도
나의 조각보는 완성되어 갈 겁니다
나를 믿으며
나를 사랑하며
오늘도
인생이라는 조각보를 바느질하고 있습니다
- 안개꽃 님, '독백' -
댓글 35개
안개꽃잎 독백이 마음을 울립니다
춥다고 미뤘던 일들을 하나 둘 정리해 보지만 아직도 해가 짧게만 느껴지네요. 건승을 빕니다.
나의 인생조각보는 아직 반도 채우질 못했습니다. 살아 생전에 다 채울수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마음이 왜 이리도 저릴까요? 님의 글이 오늘 하루 저를 돌아보게 합니다. 저도 다시 실을 꿰어 시작하고 싶습니다.
어찌할꼬 인생길에서 한탄 함이 어찌없을꼬만은 그 후회함도 그리움이됩니다 오랜 세월후에는
언젠가는 예쁜 조각보를 완성할것 같네요~~ 마음이 아련해집니다...
보내주신 글 잘 읽고 있으면서도 컴푸터가 서툰 관계로 고마운 마음 댓글로 보답을 못했습니다. 나의 인생이 어떤 조각보가 되든 '나를 믿으며/나를 사랑하며' 사는 삶. 얼마나 멋진 인생의 표현입니까. 시적 또는 철학적 가르침을 받고 갑니다.
꼭 제 이야기같네요.ㅎㅎㅎㅎㅎ
오늘 처음으로 '향기'의 독자가 되었습니다. 인생이란 조각보에서 서툴게 살았으나 그 또한 자신의 삶이고 자신이 걸어온 길임을 생각하였습니다.
인생이란 조각보. 나를 믿으며 나를 사랑하며 한 땀 한 땀.. 오늘도 엉키지 않고 잘 꿰어 가고 있는지...
감사합니다 향기가 나네요^^^
넘 넘 가슴에 와 닿으네여...중년을 지나가는 길목에서 한줄 한줄 모두가 삶의 조각보를 향해서 바느질하는 것이네여...
늘 고맙습니다. 작은 행복을 주셔서. 행복하세요.
아주 귀하게 맞이 할 남은인생을 믿고 희망을 가져 봅니다
인생을 조각보로 비유하고 보니 내 인생의 조각들이 새삼 너절해 보입니다. 그래도 조각을 잇대어야겠지요?
안개꽃님! 어쩜 인생길은 안개꽃님의 생각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한땀 한땀 그리고 또 한땀씩... 그렇게 내가 수놓아 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나를 믿으며 나를 사랑하며 오늘도 ... ...
잊고 있던 어머니의 정성이 생각나네요. 제가 결혼할때.. 어머니가 해주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내 인생길의 조각보는 얼만큼 꿰메어져 있는 상태일까요??? 후회하지 않을만큼 꼼꼼하고 정갈하게 완성해야할텐데요... 오늘도 한땀.. 한땀.. '나' 라는 존재를 추스려서믿고 또 쓰러지면서도 사랑하면서...
돌아보니....조각조각이 왜 그리 어지럽게 늘어져있는지? 쩝
정성스런 손길로 인생의 조각보를 완성합니다
오늘도 인생이라는 조각보를 정신 차리고 한 땀 한 땀 바느질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조각보를 채워나갑니다. 아직도 채워야할 공간이 많지요.
나를 믿으며 나를 사랑하며 오늘도 같이 믿으며 산다.
다시 바늘귀에 실을 뀁니다.조금은 어수룩하고 조금은 덜 세련되어도 나의 조각보는 완성되어 갈 겁니다.
나를 사랑하며 오늘도 인생 이라는 조각보를 바느질하고 있습니다.
어, 하는 순간 정갈한 명주실 타래에 무명실이 엉켜버립니다
정갈한 명주실 타래에 무명실이 엉켜버립니다
인생이라는 조각보를 바느질하고 있습니다.
어, 하는 순간 정갈한 명주실 타래에 무명실이 엉켜버립니다
다시 바늘귀에 실을 뀁니다 조금은 어수룩하고
정갈한 명주실 타래에 무명실이 엉켜버립니다
조각보를 바느질하고 있습니다
나를 믿으며 나를 사랑하며
조금은 어수룩하고 조금은 덜 세련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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