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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花信)
차표 없이도 불쏘시개 한 장으로 개찰구를
빠져나온 봄 한 덩이
마중 나온 뾰루지 같은
봉오리들에게 화덕 한 통씩 안겨준다
봉오리들은 일심으로 화덕에 불을 붙인다
지나가는 바람 한 필 끊어와 살, 살, 살,
화덕 앞에서 밤 내 부침개를 뒤집는다
- 김지향, '차표 없이 온 봄' 중에서 -
계절은 뭐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제 자리를 찾습니다.
어느새 봄입니다.
뾰루지 같은 꽃망울이 맺혔다는 소식이 당도했네요.
곧 꽃잎 열리겠지요.
봉오리들이 화덕 한 통씩 받아 안아 꽃을 피워내듯
우리도 열정 한 통씩 받아 기쁨을 피워내야겠습니다.
묵은 시름과 나태함은 훌훌 털어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해보십시오.
향기작가 최선옥
댓글 38개
이근보
봄은 왔는데 봄 같지 않은 세상이라서 걱정입니다만 향기메일을 통해서 봄 다운 봄을 찾아가렵니다
봄의 향기로 시작하게 된 하루의 아침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
드디어 화신을 말하게 되었군요. 모진 겨울이었습니다. 이곳 캐나다 서북부 북극권의 영하 20도에서 한국의 꽃소식을 듣습니다. 그래도 묵은 시름이 다라나는 깁분입니다.
*어느 광고에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3월이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겨울 끝, 봄 시작, 그리고, 졸업식과 입학식이 있는 3월이라는 것이죠. 계절에 어울리는 옷차림을 하는 것처럼, 이제 겨울생각을 털어 낸 자리에 희망과 기대를 채워 생명의 감동이 있는 3월을 시작하여야 겠습니다. 나른한 생각을 깨우고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날씨가 너무 추워요 하지만 봄이 오는 소리에 귀기울이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색의 향기 가족여러분
좋은 글귀 퍼갈수 있도록 해주세요
정혜원에 봉사 나가기 전 잠깐 들려 인사 올립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봄은 한마디 안부나 기별도 없이,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군요. 봄의 향기따라 내 인생도 푸르디푸른 창공을 마음껏 날고 싶어지네요.
봄향기가 물씬 풍기는듯 합니다
아직 겨울잠에서 깨나지 못했던 나의 마음을 깨워 준 시였습니다.
몽울진 가지마다 웃음보 터질날~ 예쁜 탄성 들릴테죠~~
이제겨울가고 세상에 귀열어 봅니다 제게도 봄이오려는지
글을 쓰시는 분들의 마음은 세상누구 어디에도 비교못할 아름다움입니다 봄소식 보고 봄맞이 해야겠습니다 매일같이 아침저녁 춥다춥다 하기만 했는데------ 감사합니다
좋은 詩 감상했습니다.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봄을 기다립니다..감사합니다......
화덕이 아니어도 버들강아지가 웃고있네요 찬바람을 쫓아내면 더많이 웃고 자라겠지요
^^: 흥분되네요. 보름 전 전라도 영암 불갑사에 오르면서 단풍나무 가지 끝에 春水가 발갛게 올라온 자태를 보고 자뭇 한 마음 가득 행복했던 그 시간을 그립니다.
보내주시는 좋은 글 잘 읽고 되새기고 있습니다. 제 카페(http://cafe.naver.com/bestincome)에도 메일로 주시는 글을 올려좋고 많은 회원분들이 함께 좋은 글을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네.묵은 시름과 나태함은 훌훌 털어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해보겠습니다.^^
봄은 그렇게 텅비어있는 가슴으로 부터 오나 봅니다
봄은 그렇게 텅비어있는 가슴으로 부터 오나 봅니다
봄은 그렇게 텅비어있는 가슴으로 부터 오나 봅니다
화덕에 불 붙듯 봄이 찾아 왔네요
나른한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산뜻하고 새로운 느낌을 알리는 봄이네요~
봄의 전령이 찾아 왔습니다..계절은 누가 뭐래도 어김 없이 찾아 옵니다...
가볍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해 보세요 모든 것이 새롭씁니다.
계절은 뭐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제 자리를 찾습니다.
계절은 뭐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제 자리를 찾습니다.
묵은 시름과 나태함은 훌훌 털어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해보십시오.
봉오리들에게 화덕 한 통씩 안겨준다 봉오리들은 일심으로 화덕에 불을 붙인다
차표 없이 온 봄.
봉오리들에게 화덕 한 통씩 안겨준다 봉오리들은 일심으로 화덕에 불을 붙인다
계절은 뭐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제 자리를 찾습니다. 어느새 봄입니다.
않아도 알아서 제 자리를 찾습니다. 어느새 봄입니다.
새롭게 시작해보십시오
나태함은 훌훌 털어버리고
한 통씩 받아 기쁨을 피워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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