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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꿈

사색의향기 2011. 03. 30. 오후 05:00
5371

나는 온몸이 마음이고 정신일 뿐,
손도 발도 입도 없습니다.
내게도 발이 있다면
그 발 닳고 닳도록
부지런히 벗들을 찾아가겠습니다.
내게도 입이 있다면
그 입으로 시시때때로
사랑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내게도 손이 있다면
그 손 활짝 펼쳐
세상의 외로운 이들을 안아줄 것입니다.
아!
내게도 눈이 있고 귀가 달렸다면
그 눈 가득히 온 세상
모든 풍경을 담겠습니다.
그 귀로 온 우주의
아주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 정연복 님, 나무의 꿈 -

댓글 29개

조재훈 2011. 03. 31. 오전 05:58

흔한것이 소중함을 잊게 하는것이 아닐까요 어느날 내가 죽는 다면 나는 어디에 있을까 ...? 무엇으로 다시 태어날까. 생각해 봅니다. 곁에 있어서 감사 합니다 여러분이 스스로가 말 못하는 나무도 우리에게 바람에 의하여 간절히 말 합니다 사랑합니다 자연속에 우리가 있고 그대가 있다고 함꼐 하자고...

이종학 2011. 03. 31. 오전 08:35

손발이 없어도, 입과 눈과 귀가 없어도 이미 마음은 모든 표현을 충분히 하고 있네요. 나무에게는 그럴 마음이 풍성하지만 그럼 풍성함이 인간에게는 없으니 안타까운 노룻이군요.

이종수 2011. 03. 31. 오전 09:16

소중함을 생각하는 글 잘 읽고 갑니다

이정자 2011. 03. 31. 오전 09:24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전권일 2011. 03. 31. 오전 09:34

안생운 짤습니다. 인생응 살아가면서 좋고 아름다운것만 보고 서로 사랑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것이 인생의 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용관 2011. 03. 31. 오전 10:38

아침 저녁 일교차기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히 보네시기를 바랍니다. ^*^

김명신 2011. 03. 31. 오후 02:24

갖고 있기에 갖은 것에 대한 고마움을 모를때가 참 많네요. 이 글귀에 나를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좋은 글귀입니다.

김용희 2011. 03. 31. 오후 03:34

하나 하나 모두가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주종현 2011. 03. 31. 오후 04:39

감동적입니다. 나를 돌아보게 하는군요

송지오 2011. 03. 31. 오후 09:24

감동의 글입니다...

marspk 2011. 03. 31. 오후 10:36

누구에게나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은 곧 희망과 사랑이겠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이룰 수 없다면 얼마나 실망스러울까요? 그래서, 난 꿈을 열었습니다. \"꿈(夢)사랑 실천연맹\"이라고 말입니다. 그 모든 것을 따스함으로 안고자, 오늘도 난, 열심히 뛰고, 말하며, 또 귀기울이고 있습니다. 아! 아름다운 이들이여! 우리 모두, 그 \"꿈(夢)의 시대\"를 위하여 사랑으로 가득한 수정의 잔을 부딪히며 맑디맑은 내안의 종소리 울려보자~~~

편옥이 2011. 04. 01. 오전 09:57

아름다운 시네요~ 왠지 내 몸이 남의 몸이 되듯이 제 마인를 더욱더 새겨야 할것 같은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신동인 2011. 04. 01. 오전 10:12

맞습니다. 세상사 모두 나눗셈에 행복이 있습니다. 많이 가지려 하지 말고, 혼자 다 할려고 애쓰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나누며 살아갑시다.

최임숙 2011. 05. 03. 오후 05:19

그자리에서 늘 지켜주고 바라봐주고 기도해주고 등산객들에겐 그늘이 되어주는 그가 나무님이 십니다 혼자 외로이 온 등산객에게 벗이되어주는이도 나무입니다^^그자리에 있어 언제든 힘들때 기댈수있는 주님이 주신 선물

강진규 2011. 06. 27. 오전 07:19

온 우주의 아주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따뜻한 애정을 갖고 살겠습니다.

김성근 2012. 10. 17. 오후 08:10

나무는 사람들에게 수 많은 혜택을 줍니다..나무가 없다면 살아갈 수 있을까요...

박미자 2015. 03. 10. 오전 07:02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여주는 나무가 되고 싶어요.

저녁놀 2017. 01. 25. 오전 10:25

같이 사는 세상입니다. 작은 소리도 귀기울어 주세요.

서윤 2017. 09. 14. 오전 10:21

내게도 눈이 있고 귀가 달렸다면 그 눈 가득히 온 세상 모든 풍경을 담겠습니다.

림 2017. 09. 17. 오전 11:11

내게도 눈이 있고 귀가 달렸다면 그 눈 가득히 온 세상 모든 풍경을 담겠습니다.

김산우 2018. 03. 14. 오후 03:32

내게도 입이 있다면 그 입으로 시시때때로 사랑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종 2018. 08. 22. 오전 09:45

사랑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내게도 손이 있다면

김국환 2018. 10. 03. 오후 10:06

아주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자영 2019. 02. 11. 오후 12:38

내게도 입이 있다면 그 입으로 시시때때로

국 2019. 02. 11. 오후 12:49

그 손 활짝 펼쳐 세상의 외로운 이들을 안아줄 것입니다.

동수 2023. 01. 22. 오후 03:23

그 눈 가득히 온 세상 모든 풍경을 담겠습니다.

rudrl 2024. 05. 11. 오후 05:07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dlscjs 2024. 05. 11. 오후 05:11

모든 풍경을 담겠습니다.

tjdnf 2024. 05. 11. 오후 05:14

눈이 있고 귀가 달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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