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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사색의향기 2011. 04. 11. 오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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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프니까
세상이 다 의자로 보여야
꽃도 열매도, 그게 다
의자에 앉아있는 것이여
사는 게 별거냐
그늘 좋고 풍경 좋은데다가
의자 몇 개 내놓는 거여
- 이정록, '의자' 중에서 -
꽃도 열매도 푹신한 땅을 의자로,
혹은 줄기나 가지를 의자로 삼아
앉아있는 것일까요.
돌아보면 세상에 의자 아닌 것이 없네요.
지금 힘들게 서있는 이들에게
잠시 의자가 되어주기,
그것만큼 절실한 도움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는 건 그늘 좋고 풍경 좋은 곳에
의자 몇 개 내놓는 것.
오늘은 누구에게 기꺼이 의자가 되어주시겠습니까.

댓글 24개

백성동 2011. 04. 12. 오전 04:58

가슴안에 빈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쉬어가십시오...

충만 2011. 04. 12. 오전 09:16

따뜻함을 자주 느끼기를 좋아합니다. 마음도 몸도 따스함을 서로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송지오 2011. 04. 12. 오전 10:35

최선옥님 늘 좋은글에 감사합니다....

최상옥 2011. 04. 12. 오후 02:25

누군가에 의자가 될 수 있는 넉넉함 갖는 오늘 되겠습니다^^

모모 2011. 04. 12. 오후 04:45

* \"이 졸업식장에는 여러분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을 떠나 사회로 나가면 여러분의 자리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남의 자리는 빼앗아 앉지 마십시요. 그것은 이화의 정신이 아닙니다\" / 이대 김 옥길 총장님의 어느 해, 졸업식사 중에서.. 기억의 저 편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잠들어 있는 생각을, 오늘의 주제 \"의자\"가 깨워 주었습니다. 이렇듯, 글쓰기를 통하여 생각을 새롭게 할 기회를 주시니 감사하지요. 이웃에게 편한 의자가 되어 주지는 못 할 망정, 의자를 뺏는 사람은 아니였는지, 스스로 돌아 보니 부끄럽네요.

신동인 2011. 04. 12. 오후 07:40

살아가면서 남의 의자를 빌려서 편안한 시간을 보낸 적이 많은데, 앞으론 내가 남의 의자가 되어 따뜻한 정을 베풀고 싶구나!

김경은 2011. 04. 13. 오후 01:41

평생을 기꺼이 편한 쉼터가 되어 드릴게요. 그대, 어서 오세요.

지영정 2011. 04. 14. 오전 10:30

의자가 되어드리고 싶은맘 간절하지만 저 역시 잠깐이라도 걸칠 수 있는 의자가 필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김애영 2011. 04. 16. 오후 02:09

좋은글이네요...^^

최임숙 2011. 05. 03. 오후 05:06

자식들에게 푹신한 의자가 되어주고 싶군요 언제든 편히 쉴수있게 ,,

김성근 2012. 10. 17. 오전 10:28

의자는 우리에게 편안함을 줍니다..가족에게 친구에게 이웃에게 의자가 되고 싶습니다...

저녁놀 2017. 01. 27. 오전 10:54

오늘은 누구에게 기꺼이 의자가 되어 주시겠습니까.

서윤 2017. 09. 16. 오후 01:13

꽃도 열매도 푹신한 땅을 의자로, 혹은 줄기나 가지를 의자로 삼아 앉아있는 것일까요.

림 2017. 09. 18. 오후 04:45

꽃도 열매도 푹신한 땅을 의자로, 혹은 줄기나 가지를 의자로 삼아 앉아있는 것일까요.

김산우 2018. 03. 16. 오후 04:13

의자 몇 개 내놓는 것. 오늘은 누구에게 기꺼이 의자가 되어주시겠습니까.

종 2018. 08. 23. 오후 12:23

돌아보면 세상에 의자 아닌 것이 없네요. 지금 힘들게 서있는 이들에게

김국환 2018. 10. 06. 오후 12:42

허리가 아프니까 세상이 다 의자로 보여야.

자영 2019. 02. 10. 오전 10:20

그늘 좋고 풍경 좋은데다가 의자 몇 개 내놓는 거여

국 2019. 02. 10. 오전 10:30

앉아있는 것일까요.돌아보면 세상에 의자 아닌 것이 없네요.

임승모 2023. 01. 25. 오후 05:14

지금 힘들게 서있는 이들에게 잠시 의자가 되어주기,

동수 2023. 01. 25. 오후 05:18

잠시 의자가 되어주기,그것만큼 절실한 도움이 어디 있겠습니까.

dlscjs 2024. 05. 12. 오후 12:18

기꺼이 의자가 되어주시겠습니까.

tjdnf 2024. 05. 12. 오후 12:23

의자 몇 개 내놓는 것.

rudrl 2024. 05. 12. 오후 12:28

절실한 도움이 어디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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