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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버드나무 이야기

사색의향기 2011. 04. 19. 오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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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 보내고 남겨진 것들이
그대로 서서 나무가 되었다
호수를 베고 안개를 덮고
오랜 기다림으로 잠이 든다
그렇게 무진 세월이 흘렀다
사진.글 - 류 철 / 청송에서

댓글 32개

민순호 2011. 04. 20. 오전 12:35

< .. ~> 언제쯤 당신 앞에 꽃으로 피겠습니까 불고 싶은 대로 부는 노을 빛 바람이여 봉오리 맺혀있던 갑갑한 이 아픔이 소리없이 터지도록 그 타는 눈길과 숨결을 주십시오 기다림에 초조한 내 비밀스러운 가슴을 열어 놓고 싶습니다 나의 가느다란 꽃술의 가느다란 슬픔을 이해하는 은총의 바람이여 당신앞에 \"네\" 라고 대답하는 나의 목소리는 언제나 떨리는 3월 입니다 고요히 내 영혼에 불을 놓아 꽃으로 피워내는 뜨거운 바람이여.

정경숙 2011. 04. 20. 오전 07:24

향갸메일 날먀다 살짝 보고만 가다갸 오늘은 왠지 들킨 마음이 발걸음을 잠시 멈추라내요. 마음에 딱 와 닿는 글들이 날마다 기다려 집니다. 감사합니다

김혜자 2011. 04. 20. 오전 08:04

저 맑고 투명한 호수에 비친 얼굴에 반하여 자신도 모르게 걸어들어간 나르시스의 전설로부터. 건너온 세월

류순자 2011. 04. 20. 오전 09:29

오랫만에 옵니다 문이잠겨서요

hunfe2000 2011. 04. 20. 오전 10:38

나무, 호수, 그리고 비춤, 나무를 절단? 나이테, 세월의 흐름,호수의 투명,유리,유리의 날카로움과 부드러움,비춤?대칭, 반사,거울,,,,,,세월이 흐르면 날카로움도 부드러움으로 바뀔까요? ,, 거울에 비추어봅니다 , ㅎㅎ 그래도 역시 아닌거 같습니다 ,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 백마디말보다 한장의 사진이 너무많은 의미를 전해주는것 같습니다 , 얼굴은 모르지만 고맙습니다 , ㅎㅎㅎ, 이대로가면 섭섭하니까 다시한번 꾸벅하고 ,,,,

김삼웅 2011. 04. 20. 오전 11:49

단단하지 않을 물 속 땅에 뿌리를 얼마나 깊게, 멀리 뻗고 있기에 그렇게 당당히 서 있는지,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놀라울 뿐입니다.

구순석 2011. 04. 20. 오후 03:04

인고 의 세월을 얼마나 오래 참고 견뎌야 저토록 푸르른 초록을 만들수 있음인지... 늘 멋진그림 가슴을 울리는 글들....감사해여..^^

최옥순 2011. 04. 20. 오후 06:38

매일 아침마다 좋은글 주셨어 감사합니다

충만 2011. 04. 21. 오후 02:20

위나 아래가 똑같은 그림을 보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나도 남들에게 똑같이 보였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푸르름 젊은 시절이 있다면 삶의 흔적도 있겠지요!

송지오 2011. 04. 23. 오전 08:26

사진 멋지네요.....감사해요

신정숙 2011. 04. 24. 오후 09:02

항상 좋은 사진 올려 주셔서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컴푸터 초보입니다 이해 하시고 잘 봐 주세요 신정숙 드림

장윤자 2011. 04. 30. 오후 12:26

항상좋은사진감사합니다.가슴저미도록 저밑바닥에서부터되돌아볼수있는시간이되어서감사합니다

최임숙 2011. 05. 03. 오후 04:52

세월의 흐름 만큼 인간도 진화라는걸하고 많은 고난을 배우며 커가는 노송처럼 언젠가 그분이 보시기에 더할수없는 아름다움으로 기뻐하실날이 있길...

맹춘태 2011. 05. 11. 오전 10:05

흐르는 세월을 누가막으랴. 한줄의 글속에 붙잡을 수 없는 덧없는 세월을 위안하고 늙음도 아름답움이있어 슬프지많은 않게 언제나 날 일께워줌니다. 항상 좋은글 아름다운 사진 감사합니다.

박혜경 2011. 05. 11. 오후 05:15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혜경 2011. 05. 11. 오후 05:18

비가 온 뒤에 개인 하늘끝을 바라보니....이리저리 엉켜있는 구름이 내 맘 같네요....휴!!!

박종영 2011. 05. 15. 오전 01:03

물과 호수 천년의 역사를 서로 교환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근 2012. 10. 16. 오후 08:41

주왕산 관광가면서 들리는 청송 주산지..큰 버드나무가 물속에서 자라 신기하게 보았습니다...

박미자 2015. 03. 08. 오전 06:38

커다란 나무 가지가 물에 비친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저녁놀 2017. 01. 28. 오전 11:17

호수와 안개와 습한 바람과 그리고 새들과 돔물들과 함께.

서윤 2017. 09. 17. 오후 01:34

호수를 베고 안개를 덮고오랜 기다림으로 잠이 든다

림 2017. 09. 20. 오후 06:28

떠나 보내고 남겨진 것들이 그대로 서서 나무가 되었다

김산우 2018. 03. 17. 오후 12:50

호수를 베고 안개를 덮고 오랜 기다림으로 잠이 든다

종 2018. 08. 24. 오전 09:24

떠나 보내고 남겨진 것들이 그대로 서서 나무가 되었다

김국환 2018. 10. 06. 오후 12:51

아주 멋있는 사진입니다.

자영 2019. 02. 09. 오후 02:09

떠나 보내고 남겨진 것들이

국 2019. 02. 09. 오후 02:18

그대로 서서 나무가 되었다

동수 2023. 01. 26. 오후 10:50

그렇게 무진 세월이 흘렀다

임승모 2023. 01. 26. 오후 10:57

그대로 서서 나무가 되었다

tjdnf 2024. 05. 13. 오전 11:59

세월을 얼마나 오래 참고 견뎌야 저토록 푸르른 초록을 만들수 있음인지

rudrl 2024. 05. 13. 오후 12:06

저밑바닥에서부터되돌아볼수있는시간이되어서감사합니다

dlscjs 2024. 05. 13. 오후 12:11

내 영혼에 불을 놓아 꽃으로 피워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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