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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사색의향기 2011. 05. 05. 오후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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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귀히 여기는 것을 택해
지구를 세 바퀴 돌고 오너라.\"
어머니 신 파르파트는 두 아들에게 명했다.
둘째 아들 무르간은 지구를 세 바퀴 돌고서도
빈손으로 돌아왔고, 빈둥빈둥 놀고먹던 큰 아들은
어머니를 가운데 두고 세 바퀴를 돌고난 다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어머니다.\" 라고 소리쳤다.
동생 무르간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탓해
산으로 가 고행하다 죽었다.
이 이야기는 말레이시아 서북부의 인도인들이
돌계단 273개를 오르며 죽은 동생이나 시바신에 대한
잘못을 뉘우치는 고난축제인
타이푸삼 축제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가장 가까이 있는 귀한 존재를 몰라보는 어리석음을
우리는 어쩌면 매일 저지르고 있는 지도 모른다.
내 자식을 먼저 챙기며 내리사랑이라고 굳이 변명을 대지만,
모두 이해해 주시는 분들이 부모가 아니던가.
생각하면 코끝부터 찡해지는 존재,
날 낳으시고 기르신 어버이다.
- 최선옥 시인

댓글 23개

이종수 2011. 05. 06. 오전 09:27

부모님의 사랑은 한이 없습니다. 알면서도 효도 못화는 내 자신이 바보지요. 사회생활에 찌들어 어머님을 자주 찾아 뵙지 못하지만 맘만이라도 전하기 우해 전화로 어리광을 피우고 한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건강하게 손주들 잘 키울께요.

한경우 2011. 05. 06. 오전 10:37

그렇습니다. 부모님에게 내가 얼마나 잘 하고 있나의 척도는 내 자녀들에게 해 주는 것과 비교하면 알 수 있습니다. 자식에게 하는 것과 동일하게 한다고 생각하면 효자, 효부입니다. 그러나 자식에게 하는 것에 반만 해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일이 어버이 날 입니다. 이날만이라도 우리 모두 부모님을 포함해서 어른들에게 자식에게 하듯 사랑을 드립시다.

김남철 2011. 05. 06. 오후 12:02

어버이날이 다가옵니다. 자랄 때 부모님께서 주신 사랑을 기억하노라니 평소에 자주 연락을 못드려 죄송한 마음에 가슴 한쪽이 아려옵니다. 경제적으로도 곤궁함을 드리니 또한 죄송한 마음입니다.

김경환 2011. 05. 06. 오후 12:09

생각하면 코끝부터 찡해지는 당신, 어머니.. 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윤현정 2011. 05. 06. 오후 03:32

부모의 존재는 누군가에게는 함없이 포근한 존재일수 있으나 나에게 있어서 부모의 존재는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의에게 힘들게하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서로의 손을 붙잡는 존재가아닌 놓아버리고 싶습니다.

유정순 2011. 05. 06. 오후 04:26

사십삼년 세월이 흐른 지금도 뚜렷이 기억속에 남아 계신 어머님 보고십군요 그때는 초등학생 이었는데.....

신동인 2011. 05. 06. 오후 05:39

정말로 귀중한 분은 어버이입니다. 가장 가까이 계시면서 노심초사 허구한 날 우리 자식을 돌봐주시는 어버이보다 더 중한 게 무엇 있겠습니까?

박종영 2011. 05. 07. 오후 12:20

이제 내가 어버이 되어 그 옛날의 어버이를 생각하는 어리석음이 절로 나옵니다.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송지오 2011. 05. 11. 오전 09:30

늘 어리석음을 반복하네요.좋은글 감사합니다^^***

박혜경 2011. 05. 11. 오후 04:57

나이들수록 어버이에 대한 맘은 간절함에 가까운데..실상은 왜 자꾸 이기적인 맘이 앞서는지....쩝

김성근 2012. 10. 15. 오전 08:59

시골로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70세쯤 되어 보이는 분을 만났다..어디 다녀오세요 하고 물으니..서울사는 딸이 돈 많이 들어서 큰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해주어사 받고 내려간다고 하신다..효도가 무었인가..그런 것이 효도 아닌가...

저녁놀 2017. 01. 31. 오후 07:43

생각하면 코끝부터 찡해지는 존재

서윤 2017. 09. 21. 오전 09:53

가장 가까이 있는 귀한 존재를 몰라보는 어리석음을 우리는 어쩌면 매일 저지르고 있는 지도 모른다.

림 2017. 09. 23. 오후 08:59

가장 가까이 있는 귀한 존재를 몰라보는 어리석음을 우리는 어쩌면 매일 저지르고 있는 지도 모른다.

김산우 2018. 03. 19. 오전 10:03

모두 이해해 주시는 분들이 부모가 아니던가. 생각하면 코끝부터 찡해지는 존재, 날 낳으시고 기르신 어버이다

종 2018. 08. 26. 오전 10:01

이 이야기는 말레이시아 서북부의 인도인들이 돌계단 273개를 오르며 죽은 동생이나 시바신에 대한

김국환 2018. 10. 08. 오후 01:38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어머니다.

자영 2019. 02. 07. 오전 11:14

동생 무르간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탓해 산으로 가 고행하다 죽었다.

국 2019. 02. 07. 오전 11:23

잘못을 뉘우치는 고난축제인 타이푸삼 축제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동수 2023. 01. 28. 오후 07:12

빈둥빈둥 놀고먹던 큰 아들은 어머니를 가운데 두고 세 바퀴를 돌고난 다음

rudrl 2024. 05. 14. 오전 07:16

생각하면 코끝부터 찡해지는 존재,

tjdnf 2024. 05. 14. 오후 11:54

이해해 주시는 분들이 부모가 아니던가.

dlscjs 2024. 05. 14. 오후 11:57

어쩌면 매일 저지르고 있는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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