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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심자

사색의향기 2011. 06. 08. 오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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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흠이 있는 와인 잔.
버릴 수는 없고 어린 꽃을 담았습니다.
외출 하는 길에 꽃이 보이면 한 송이 두 송이
사다가 함께 꽂아 두었습니다.
생김새나 품고 있는 향기는 모두 다르지만
그 어울림은 참 아름답습니다.
무엇이든 심을 수 있는 손바닥만한 땅이 있다면
꽃을 심으면 어떨까요.
그것마저도 없다면 화분에라도.
은은한 꽃향기에 날아드는 벌과 나비들,
소리 없이 불어오는 바람과 따스한 햇살까지
마음으로 느껴지는 자연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답니다.
이곳 영국은 아름다운 꽃들의 축제가 열린 듯
수많은 꽃들의 향기가 넘쳐 납니다.
이 나라 문화의 일부분이겠지만
마트나 거리에서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꽃 한 아름 들고 지나가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 이원주 님, '꽃을 심자' -

댓글 22개

정경숙 2011. 06. 09. 오전 06:42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제 마음을 읽고 계신듯................., 마음에 딱 와 닿는 글에 감동합니다. 조금씩 편안해지고 있음은 향기 메일 덕분입니다.

이종수 2011. 06. 09. 오전 08:14

꽃 같은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시는 이원주님이 부럽습니다. 아름다운 영국의 생활을 사색의 향기에 뿌려주세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행복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진해중 2011. 06. 09. 오전 09:56

감사합니다.

김혜자 2011. 06. 09. 오전 10:15

저도 착한 사람인데요 왜 엄마께서 심어주시는 화분속 예쁜 꽃들이 일찍 시들며 죽어버리는지 알 수 없어요. 는 아니고요 아마도 매일 필요한 식량을 안주고 생각날 때 마다 왕창왕창 주고 해서가 아닐까 생각해요. 하지만.. 일부러 그런 건 아니거든요. 잊어버려서 그런거지. 그러니까 나쁜 사람 맞는거 같내요.

신동인 2011. 06. 09. 오전 11:12

꽃을 사랑하는 영국 사람들 많지만, 우리도 예전보다는 좀 더 여유가 생겨나 꽃을 가꾸고 사랑하는 맘이 훨씬 커져 있답니다.

박혜경 2011. 06. 10. 오후 06:55

전 꽃보다...상추라도 심어보았으면,,,,,좋겠네요...올해 조그만 스티로폼에 시작해보고 싶은데....쩝

김하정 2011. 06. 11. 오전 06:41

살아 있는 모든것은 아름답습니다. 작은 공간 어디라도 살아 숨쉬는것은 소중한 것이구요.

김덕산 2011. 06. 11. 오후 02:05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마음도 여유가 있고 아름답습니다

송지오 2011. 07. 08. 오후 05:43

꽃을 좋아하다보면,마음이 아름답죠^^ 감사합니다.

김성근 2012. 10. 14. 오후 05:04

오늘 밖에 나갔다 오면서 담장에 있는 나팔꽃씨를 받아 왔습니다..내년에는 예쁜 나팔꽃을 피울렵니다...

박미자 2015. 03. 10. 오전 06:56

작년가을에 받아놓은 꽃씨를 올봄엔 심어야겠어요.

저녁놀 2017. 02. 06. 오전 11:24

꽃 한아름 들고 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서윤 2017. 09. 30. 오전 11:02

소리 없이 불어오는 바람과 따스한 햇살까지 마음으로 느껴지는 자연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답니다

림 2017. 10. 02. 오후 06:48

소리 없이 불어오는 바람과 따스한 햇살까지 마음으로 느껴지는 자연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답니다.

김산우 2018. 03. 23. 오전 09:59

이곳 영국은 아름다운 꽃들의 축제가 열린 듯 수많은 꽃들의 향기가 넘쳐 납니다.

종 2018. 08. 29. 오전 10:31

사다가 함께 꽂아 두었습니다. 생김새나 품고 있는 향기는 모두 다르지만

김국환 2018. 10. 12. 오후 07:04

마음으로 느껴지는 자연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답니다.

자영 2019. 02. 04. 오전 10:03

그 어울림은 참 아름답습니다. 무엇이든 심을 수 있는 손바닥만한 땅이 있다면

국 2019. 02. 04. 오전 10:11

은은한 꽃향기에 날아드는 벌과 나비들, 소리 없이 불어오는 바람과 따스한 햇살까지

tjdnf 2024. 05. 18. 오후 02:49

한 아름 들고 지나가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rudrl 2024. 05. 18. 오후 02:53

거리에서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dlscjs 2024. 05. 18. 오후 02:57

문화의 일부분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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