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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도 리허설도 없는 즉흥연주

사색의향기 2011. 07. 21. 오후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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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지 위에 쓸 때보다 즉흥으로 연주할 때
새로운 기법과 형식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물론 제 방식이 정답이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악보도 리허설도 없이 무성영화를 보며
즉흥으로 연주한다는 피아니스트 박창수씨.
그를 일간지에서 만났다.
예고와 음대에서 작곡을 공부했지만
오선지 위에만 관심을 두지 않고
무성영화를 보며 즉흥으로 음악을 연주한다.
그동안 음악을 입힌 무성영화만 해도 사십여 편.
다름 악기와 합주도 하지만 사전조율은 없다고 했다.
즉흥의 실수도 음악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그의 자신감은
타고난 재능과 상상력과 끝없는 노력에서 온 듯싶다.
기존의 것도 지켜가야 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는 실험도 필요하다.
세상은 늘 무언가를 꿈꾸는 자에게 기회를 주는 듯하다.
- 최선옥 시인

댓글 24개

별안개 2011. 07. 22. 오전 02:42

\"타고난 재능과 상상력과 끝없는 노력\".....가슴으로 되뇌이며 생각한다. 내가 나답게 서 있으려면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올 수 있을까..... 꿈꾸는 삶을 만들어 가려면 그 주요요인은 과연 무엇일까? 그래 그래. 나라는 존재에 창(窓)을 메어달고, 내일이 그려갈 오선지 위에 \"따라쟁이 즉흥연주\"를 시작해야지.... 내가 나에게 줄 수 있는 선물. 노력 한줌을 들고 나날이 지치지 않는 것. 그리고 '열정이라는 이름'을 사랑하며, 노력행진을 오늘도 내일도 계속하는 것!

김형준 2011. 07. 22. 오전 08:15

마지막 메시지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기존의 것도 지켜가야 한다는 말.... 흔히들 새로운 것을 찾아가야한다는 의무감에 사뭏여 기존의 것을 잃어버리는 모습을 종종 보곤 합니다.

윤미아 2011. 07. 22. 오전 08:26

매일매일 감사합니다.. 좋은글이네요

박성실 2011. 07. 22. 오전 09:46

오늘 글을 읽으면서, '재즈'가 생각나네요. 즉흥연주의 쾌감, 그 역동성과 우연적 하모니의 조화, 그것이 '재능'이라는 이름 하에 있는 것도 있지만, 음악 안에서 선율을 가지고 놀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물론 기본기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지만요. 사실 눈만 감고 있어도 들려 오는 소리가 여럿 있어요. 친구 하나는 압력 밥솥 밥되는 소리 16비트 리듬이라고 하던데, 그러고 보면 청소기 소리는 커다란 심벌 같고, 세탁기 소리는 마라카스 같고, 새 소리는 피콜로 같고, 구름 흘러가는 소리는 오보에 같고, 사람들의 심장소리는 베이스 드럼같고, 말 소리는 첼로, 빗소리는 실로폰 소리 셀 수 없는 소리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고 귀 기울이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일상의 신비, 그걸 찾을 수 있는 힘이 열정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에고, 길어졌네. 좋은 하루 되세요^^

김민채 2011. 07. 22. 오전 11:12

\"세상은 늘 무언가를 꿈꾸는 자에게 기회를 주는 듯하다\" 마지막문구가 가슴에 와 닿네요..^^

유주란 2011. 07. 22. 오전 11:18

'새로운 길로 가보라'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여러 경험을 통해 그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그 자신감과 노력이 저에게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최상옥 2011. 07. 22. 오후 03:53

꿈꾸며 준비하는 그래서 기회가 왔을땐 모든 것을 이루게 되는거겠죠~!

모모 2011. 07. 22. 오후 05:16

*각본없는 인생, 연습없는 삶이라더니, 즉흥 연주를 통하여 인생의 진수를 보여 주시는 음악가같아요. 오늘은, 무언가 늘 꿈꾸는 자에게 기회를 주는 세상을 향하여 외치고 싶네요. 꿈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꿈을 멈추지는 않으리라고... *향기 메일은 비록 몇 줄 안되는 짧은 글이지만, 삼복더위를 핑계로 소홀히 하지 않으시고 정성을 들여 준비하시는 흔적이 역력합니다. 이 글을 준비하시기까지 과정을 생각해보니 글자 하나하나에 작가님의 땀방울이 맺혀있는 듯 싶어 더 소중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순창 2011. 07. 22. 오후 08:13

인생도 즉흥연주가 아닐까요? 그 즉흥연주가 인생을 가르는것 같군요

최선옥 2011. 07. 22. 오후 08:45

반가운 분들 다 다녀가셨어요. 고맙습니다^^

신동인 2011. 07. 25. 오후 12:03

즉흥적인 작품이 고민고민하다 만들어낸 것보다 훨씬 멋질 수 있답니다.

송지오 2011. 08. 05. 오전 11:05

마음에 담아 갑니다.~~

김성근 2012. 10. 13. 오후 09:58

즉흥연주..타고난 재능과 상상력과 끝없는 노력의 결실입니다...

저녁놀 2017. 02. 14. 오후 07:12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서윤 2017. 10. 09. 오전 09:33

기존의 것도 지켜가야 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는 실험도 필요하다

림 2017. 10. 10. 오후 08:15

그동안 음악을 입힌 무성영화만 해도 사십여 편. 다름 악기와 합주도 하지만 사전조율은 없다고 했다.

김산우 2018. 03. 30. 오후 12:08

즉흥의 실수도 음악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그의 자신감은 타고난 재능과 상상력과 끝없는 노력에서 온 듯싶다.

종 2018. 09. 03. 오전 08:58

예고와 음대에서 작곡을 공부했지만 오선지 위에만 관심을 두지 않고

김국환 2018. 10. 18. 오후 07:38

즉흥의 실수도 음악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그의 자신감은 타고난 재능과 상상력과 끝없는 노력에서 온 듯싶다.

자영 2019. 01. 31. 오후 01:29

즉흥으로 연주한다는 피아니스트 박창수씨. 그를 일간지에서 만났다.

국 2019. 01. 31. 오후 01:39

무성영화를 보며 즉흥으로 음악을 연주한다. 그동안 음악을 입힌 무성영화만 해도 사십여 편.

tjdnf 2024. 05. 23. 오후 11:15

늘 무언가를 꿈꾸는 자에게 기회를 주는 듯하다

rudrl 2024. 05. 23. 오후 11:20

찾아 도전하는 실험도 필요하다.

dlscjs 2024. 05. 23. 오후 11:25

재능과 상상력과 끝없는 노력에서 온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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